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벤처協, 일자리·성장 등 '2019 우수벤처기업' 52곳 선정

일자리창출, 지속성장, 연구개발 등 6개 부문 52곳 평균 45명 고용, 전체 평균 21.7명 훌쩍 지식재산권, 연구개발비도 벤처기업 평균 넘어 벤처기업협회가 비상장사 가운데 올해 우수벤처기업 52곳을 뽑았다. 우수벤처기업 선정은 올해가 4회째로 일자리창출, 지속성장,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부문으로 각각 나눴다. 10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2019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52개사의 지난해 평균 고용인원은 45명으로 벤처기업 평균인 21.7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은 평균 125억원, 지식재산권 18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4.9%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64억원, 지삭재산권 8.7건, 연구개발비 비중은 3.5%였다. 우선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최우수로 뽑힌 엔비에스티를 비롯해 에이티바이오, 유니아이, 이안, 제일전기공업, 베리콤, 한스파마, 인텔리빅스, 이씨스 등 1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평균 71.8명을 고용하고, 2016년부터 지난해 사이 고용증가율이 104%에 달했다. 지속성장 분야에선 최우수를 받은 메디트를 비롯해 에버켐텍, 지투파워, 쓰리에이로직스, 티에프제이글로벌, 티제이이노베이션 등 20곳이 선정됐다. 이들 20개 기업은 평균 매출규모가 120억원, 3년간 매출증가율이 204%, 경상이익증가율은 573%의 성과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최근 3년 평균 20% 이상 달성한 기업을 기준으로 뽑은 글로벌 부문은 피티케이, 베트올, 영케미칼, 크레스라이트, 에스엠케이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고분자 치과 재료를 생산·판매하는 베리콤은 수출 최우수 벤처기업에 뽑혔다. 이외에도 쓰리에스로직스를 비롯해 10곳은 연구개발 분야에, 알체라를 포함한 6곳은 스타트업 분야에, 그리고 비알인포텍 등 4곳은 사회공헌 및 소셜벤처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우수벤처기업 심사는 비상장 벤처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최근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혁신성, 성장성, 고용창출, 지속성장 가능성,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우수벤처기업 선정을 위해 올해 가장 많은 기업들이 신청했다"면서 "앞으로 이들 기업이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우수벤처 IR,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및 교육, 글로벌 육성프로그램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10 09:14: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조봉환 소진公 이사장 "고객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 것"

취임 100일 맞아 간담회 열고 향후 계획 밝혀 가격표시제, 상인교육, 환경개선 통해 신뢰 ↑ '준비된 창업' 돕고, 폐업 후 재기도 적극 지원 소상공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육성, 해외 진출도 "(전통시장 품목의)30% 정도가 이행하고 있는 것을 가격표시제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80~90% 이상 가격이 붙어있어야 제대로 된 가격표시제인데 올해 100곳의 특성화시장에 이를 도입, 롤모델로 육성해 확산시켜나가겠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직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역임한 조 이사장은 지난 3월29일 임명, 4월1일부터 소진공 이사장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조 이사장이 취임 첫 날 간략하게 취임식을 치르고 달려간 곳도 전통시장이었다. 조 이사장은 "현장을 다녀보니 (상황이)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통환경도 쉽지 않은 모습이더라. 하지만 젊은 상인들이 전통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등 활기가 보인다"면서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전통시장은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라고도 하는데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를 비롯해 환경개선, 상인교육 등을 통해 신뢰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인대학과 지역별 상인워크숍 등을 통해 '고객 제일주의'와 '청결'을 강조하고, 경영기법은 선진화하는 등 혁신을 도모하면서다. 거리디자인과 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는 '상권르네상스'도 지난해 3곳에서 2021년까지 25곳으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시장에 가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상인들"이라면서 "이 상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소진공은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자영업대책 등 기존 대책이 현장에서 충실하게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창업'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아이템을 선별하고, 교육하고 점포 체험과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가기위해서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폐업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재기도 적극 돕는다. 관련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난해 8158명에서 올해는 2만2000명까지 재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준비된 창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래 성장하고, 발전한다"면서 "창업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상권이나 트렌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온누리상품권도 판매를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소진공은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조원으로 잡았다. 지난 6월 말 현재 1조6008억원을 발행해 이 가운데 9415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 이사장은 "추석을 전후해 온누리상품권을 더 많이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을 대폭 늘리고 모바일상품권도 시범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년간 공백기였던 한국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도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목표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올해 35개까지 육성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기본 통계가 미약하다보니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 자영업 관련 기본 통계 작업을 위한 연구조직을 소진공 내에 별도로 만들기 위해 내년 예산 반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대형마트 규제에 대해 "큰 틀에서 대형마트 규제가 없었으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은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매출이 줄고,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업과 매출을 유지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9-07-09 15:33: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계, 여당 지도부 만나 '中企 특화은행' 인가 요청(종합)

중기중앙회등 中企단체, 이해찬 대표등과 간담회 최저임금 제도 개선·근로시간 단축 보완책도 요청 중기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개성공단 정상화도 경제 및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등 45건 건의 중소기업계가 여당 지도부를 만나 '중소기업 특화 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공동 현안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완책 마련도 요청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행위도 허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서면을 통해 총 45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가 여당에 전달한 건의집 분량만 총 99페이지에 달한다. 경제 활력 제고,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 등을 위해 여당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김에 종합적으로 건의를 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권칠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우선 국내 금융산업이 과도한 진입규제로 인해 독과점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은행을 인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특화(전문) 은행 설립'은 김기문 회장이 올해 2월 회장 선거 때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당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KBIZ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다 싼 수수료로 대출하고 각종 보험상품과 보증공제 등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건의서에서 중소기업계는 "불합리한 대출관행을 해소하고 사업성 위주의 평가, 각 업종별 신용평가 모델 등이 도입되기 위해선 기업금융부문의 경쟁을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소규모 은행업 추가 인가를 검토해야한다"고 전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최저임금 제도 개선도 여당에 재차 요구했다. ▲영세업종 소상공인 구분적용 ▲결정기준에 경제·고용상황, 기업의 지불능력 포함 ▲현행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에서 위원회 방식 유지시 경제여건상 필요할 경우 노사의견 참고해 정부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 ▲공익위원 임명절차, 위촉기준 개선 ▲최저임금 결정주기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년 최저임금이 막바지 협상중인 가운데 중소기업의 임금지불능력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면서 "근로기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1년으로 확대하고 보완 대책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조속히 통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산자중기위가 심의 중인 관련법 개정안에는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협동조합의 합법적 공동사업에 대해선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 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이외에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과 서면을 통해 ▲개성공단 조속한 재개 및 국제화 등 활성화 방안 마련 ▲노란우산 공제금 이자소득세 과세 적용 ▲중소기업에 대한 전속고발권 현행 유지 ▲ 온라인 플랫폼 시장 공정거래 기반 조성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대상에 공기업도 포함 등의 건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이해찬 대표는 "미중간 무역갈등의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갈 조짐이다. 여기에 일본 아베의 수출규제까지 겹쳐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계가 전달한 45건의 과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결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저임금이나 개성공단은 복잡한 문제지만 소통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7-09 14:46: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계, 여당 지도부 만나 '中企 특화은행' 인가 요청

중기중앙회등 中企단체, 이해찬 대표등과 간담회 최저임금 제도 개선·근로시간 단축 보완책도 요청 중기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개성공단 정상화도 경제 및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등 45건 건의 중소기업계가 여당 지도부를 만나 '중소기업 특화 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공동 현안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완책 마련도 요청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행위도 허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서면을 통해 총 45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가 여당에 전달한 건의집 분량만 총 99페이지에 달한다. 경제 활력 제고,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 등을 위해 여당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김에 종합적으로 건의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권칠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우선 국내 금융산업이 과도한 진입규제로 인해 독과점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은행을 인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특화(전문) 은행 설립'은 김기문 회장이 올해 2월 회장 선거 당시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당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KBIZ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다 싼 수수료로 대출하고 각종 보험상품과 보증공제 등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건의서에서 중소기업계는 "불합리한 대출관행을 해소하고 사업성 위주의 평가, 각 업종별 신용평가 모델 등이 도입되기 위해선 기업금융부문의 경쟁을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소규모 은행업 추가 인가를 검토해야한다"고 전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최저임금 제도 개선도 여당에 재차 요구했다. ▲영세업종 소상공인 구분적용 ▲결정기준에 경제·고용상황, 기업의 지불능력 포함 ▲현행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에서 위원회 방식 유지시 경제여건상 필요할 경우 노사의견 참고해 정부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 ▲공익위원 임명절차, 위촉기준 개선 ▲최저임금 결정주기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등이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조속히 통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산자중기위가 심의 중인 관련법 개정안에는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협동조합의 합법적 공동사업에 대해선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 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이외에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과 서면을 통해 ▲개성공단 조속한 재개 및 국제화 등 활성화 방안 마련 ▲노란우산 공제금 이자소득세 과세 적용 ▲중소기업에 대한 전속고발권 현행 유지 ▲ 온라인 플랫폼 시장 공정거래 기반 조성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대상에 공기업도 포함 등의 건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들이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회가 어렵게 정상화된 만큼 추경과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빨리 통과시켜 국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19-07-09 14: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조직 강화 위해 지역본부장 임명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 조직화 제고를 위해 지난 8일 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지역본부장은 ▲박양래 경기지역본부장 ▲김명수 부산·제주지역본부장 ▲최순헌 경북·대구지역본부장 ▲이용삼 경남·울산지역본부장 ▲김상철 전남·광주지역본부장 ▲박진원 충청·대전·세종지역본부장 ▲강석근 전북지역본부장 ▲한용호 인천지역본부장 등이다. 지역본부장들은 각 지회, 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간 업무를 조율하고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지역에서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새로 임명한 지역본부장들은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금융 전문가, 경제학 박사 출신 등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닦아온 인재들을 엄정한 과정을 거쳐 채용했다. 이들은 임명에 앞서 직무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의 현황과 역할, 비전 등을 공유하며 소상공인 조직화와 애로 해결을 위한 실무역량을 쌓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역본부 체제 정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소상공인들이 진정한 경제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7-09 08:53: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박영선 중기부 장관 "한일 무역분쟁. 부품소재 독립선언 절호의 기회"

취임 100일 즈음, 여의도서 출입기자들과 오찬 "피해 최소화 위해 다른 분야 등도 면밀 점검중" 클라우드 기반의 AI 위한 국가 데이터센터 구상 AI 원천 빅데이터 지키는 '데이터 주권론' 강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한국과 일본간의 무역분쟁을 놓고 "부품소재 독립을 선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사진)은 취임한 지 꼭 3개월을 맞는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독립선언의 주인공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고, 뿌리 산업을 지키고 있는 소공인이고, 공장에서 쉴 새 없이 땀을 흘리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중기부 2대 수장으로 지난 4월8일 취임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중기부가 "클라우드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의 국가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박 장관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다른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100대 수출 품목 등을 놓고 다양한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중기부가 산업부 등과 공조하고 있지만 이런 기회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조하고 좀더 튼튼하게 연대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 중 부품소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비중도 커 기존 산업부에 배정된 관련 R&D 예산도 중기부 몫으로 일부 가져와야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장관은 한·일 무역분쟁에 관한 중소기업 R&D 예산이 모두 산업부 예산으로 책정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산업부에 편성됐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문제제기를 한 상태"라면서 "부품소재 부문 R&D(예산)를 중기부로 (일부)돌려주는 방안을 놓고 부처간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과 이날 1시간 20여 분간 이어진 오찬 대화의 대부분은 AI과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박 장관은 "1·2차 산업혁명으로 지난 백년을 살아왔다면 3·4차 산업혁명으로 살아갈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한 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제조혁신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같은 국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에 힘써왔다면 이젠 AI 미래공장을 위해 콘텐츠를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의 주무부처가 중기부인 상황에서 클라우드와 AI를 접목하지 않고선 스마트공장을 완전하게 구현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박 장관이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특히 박 장관은 AI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를 놓고 '데이터 주권'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그는 "중국이 구글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AI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AI는 데이터 없이는 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데이터가 어디 한 곳에 종속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네이버 등을 갖고 있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데이터 주권론'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현재 중기부 내에 AI 관련 조직을 별도로 꾸리고, 관련 팀장도 내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 장관은 유통 대기업 등으로부터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을 놓고는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등 1차적 조치는 효과와 부작용을 경험했다"면서 "대형마트, 소상공인, 골목상권이 상생해서 '윈윈(win-win)'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9-07-08 16:08: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일본 간 JY, 어떤 선물 들고올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어떤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7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 부회장은 우선 일본 유력 인사를 만나 간접 지원 가능성을 타진하고 자문을 구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 부회장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일본통'이다. 이건희 회장이 이어온 일본 재계와 원로 인맥도 이 부회장의 우군이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과의 친분은 이미 유명하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추가 규제 가능성과 대상 품목에 대해서도 현지 전문가와 원로들에 조언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규제 조치 대상 기업을 직접 만날 수도 있다. 현지 업체도 삼성전자 매출이 적지 않은 만큼, 경제적인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볼 수 있다는 얘기다. 단, 이 부회장이 무리하게 움직이기는 어렵다는 게 재계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본 정부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강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자칫 얘기치 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어서다. 이 부회장이 일본 정부 관계자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같은 이유에서 나온다. 무역 분쟁 근본적인 원인이 정치적인 이유에서 기인한 만큼, 직접 나서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귀국 일정도 미지수다. 오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3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준비한다고 전해졌지만, 상황이 급박한 만큼 체류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대책 마련을 위해 일본행을 결정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일단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 회장도 도시바 메모리 인수전 당시 두터운 인맥을 구축했던 만큼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이 크다는 기대가 나온다.

2019-07-08 16:07: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