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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최종삼 사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홈앤쇼핑은 최종삼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선정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국내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바가 큰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 학회장이 위촉한 포상위원회 심의 절차에 따라 심의하고 이사회 인준을 거쳐 선정한다. 최 사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및 중소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지원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상담서비스의 신뢰성 증대를 위한 영역별 전문 상담인력을 육성·배치하고 고객 특성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각장애인 고객 전담상담이 대표적이다. 이는 서비스 차별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에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홈쇼핑 업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미션 아래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감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06-03 14:2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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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8곳 1분기 수출 줄어…추경 조속 통과 '절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올 1·4분기 수출이 줄었거나 제자리 걸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수·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부가 편성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가 빠르게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4~28일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최근 대외수출환경 관련 중소기업 애로현황 조사'를 실시해 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는 답변(심각하게 감소+다소 감소)은 37%로 나타났다. 전년과 큰 변동이 없다는 의미의 '보통'은 43.3%였다. 응답자의 80.3%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었다고 답한 것이다. '증가'(다소 증가+매우 증가)는 19.7% 수준이었다. 수출과 내수 보강 등을 위해 1조1000억원을 포함해 총 6조7000억원으로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66%가 '도움된다'고 답했다. '도움 안된다'는 27.3%, '영향없다'는 6.7%였다. 그러면서 응답자의 64%가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들이 꼽은 수출 애로 요인으로는 '해외진출 정보 및 기회 미흡'이 26.3%로 가장 많았고,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시장 위축'(23.0%), '인력·금융조달 애로'(20%)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원·달러 환율상승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긍정적'이란 답변이 39.3%, '부정적'은 34.0%로 각각 나타났다. '영향없음'은 26.7%였다. 또 미중 무역분쟁을 놓고는 '부정적' 38.3%, '긍정적' 13.0%, '영향없음' 48.7%였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환율 변동 등 대외 수출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동력 유지를 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적시성 있는 경기 대응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예산이 담긴 추경예산안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9-06-03 14:1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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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 위한 노사정 MOU 체결

노동자·사용자·정부가 공존할 스마트공장 업무협약 맺어 중기부, 고용부, 경사노위 포함 7개 기관장과 시범 기업 참석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 협업, 운영인력 양성 등 내용 담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다가온 스마트공장 도입을 노동자·사용자·정부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고용을 안정시키는 등 사람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모범사례를 도출하기 위해서 노사정이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6개 기관과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기업 선정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그리고 경제·사회 주체들이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7개 기관은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일터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노사 인식 제고,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모범사례 창출 등의 과제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노동친화형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영진, 파라텍, 화인알텍의 대표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서승구 영진 대표이사는 "영진은 자동자 부품 제조 회사로서 프레스, 용접, 도장 라인으로 이뤄져 현장의 위험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 단순 업무가 반복되고 수익성이 낮았는데,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이를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전문 업무로 바꿔 정년 없고 기업에서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가는 변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진의 권태훈 노조위원장도 "노조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느 기업에도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협약에 앞서 참여기관장들의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을 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동안 스마트공장이 혹시라도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중기부를 통해 79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들었는데, 도입기업은 생산성이 약 30% 증가하고, 고용도 평균 3명이 늘었다"며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을 계기로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의 노사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노사정이 함께 스마트공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것은 처음이기에 의미를 갖는 자리다"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이 앞으로는 사용자만의 힘으로, 노동자만의 힘으로가 아니라 노사정이 함께 어울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열렸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연구원의 황선자 부원장은 "노조 입장에서도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존의 숙련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용 안전망, 직무 전환 등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문호 조직혁신연구소장은 "인더스트리 4.0과 노동 4.0을 함께 추진한 독일의 경우처럼, 우리도 제조혁신과 일터 혁신 연계를 위한 정책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6-03 13:32:5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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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정보·재미' 담아낸 두산뉴스룸 신설

두산그룹이 3일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두산뉴스룸'을 신설했다. 뉴스룸 홈페이지는 ▲보도자료를 비롯한 최신 소식을 담은 '뉴스'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 콘텐츠인 '두산픽처스' ▲사내 이모저모를 다루는 '인사이드' ▲사진과 영상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미디어 자료실'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두산은 고객들이 쉽게 회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콘텐츠를 생산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뉴스룸 홈페이지에는 회사의 마스코트가 '곰'이 된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이나, 두산이 생산한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 등 다소 엉뚱하지만 참신한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이 외에도 두산뉴스룸에는 3일 현재 영상 8편이 공개됐다. 두산은 1960년 사내보를 창간한 이래 1981년 사외보 발간, 2003년 사내 커뮤니케이션 포털 사이트 '두비두바' 론칭, 2015년 모바일 사보 전환에 이어 이번 두산뉴스룸 오픈까지 시대 변화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달리하며 임직원 및 고객과 소통해오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뉴스룸은 두산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라면서 "젊은 감각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두산의 제품, 사람, 역사,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1:0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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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청주시 무심천 정화 활동 펼쳐…천안·부산으로 확대 예정

LS산전이 지역 하천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혔다. LS산전은 최근 청주시 무심천에서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 중심 하천인 무심천 수질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청주대교 일원 3㎞ 구간에 친환경유용미생물(EM) 흙공을 1000여개 투입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EM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종 유용 미생물로 만들어졌다. 악취와 독성을 제거해줄 뿐 아니라, 산화방지와 수질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LS산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LS산전 봉사단 50여명이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LS산전은 앞서 2017년부터 도심 생태보존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렛츠 메이크 그린 위드 LS산전(LS산전과 함께 맑은 세상을 만들어요)' 활동을 이어왔다. LS산전은 올 하반기에도 천안과 부산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 하천을 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와 녹조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법 제안등도 추진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청주 시민들의 휴식처인 지역 하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0:07:05 김재웅 기자
부음-6월2일

▲공군자씨 별세, 김종식(전 계성농협장)·성우(매일신문 달성 담당 부장)·정애·명애씨 모친상, 이경수·김석현씨 장모상, 서순남·고순화씨 시모상, 성민(창녕산림조합 상무)씨 조모상, 김경헌(창녕중학교)씨 시조모상 = 2일, 창녕군 한성병원 장례식장 제3분향소,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10-3811-1350. ▲최정자씨 별세, 김충국·김춘희·김춘숙·김상국(중도일보 대흥지국장)씨 모친상, 김한호씨 장모상, 이정숙씨 시모상 = 2일 오전 9시께,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42-220-9972. ▲박영도(영창건설 고문)씨 별세, 박우석(올인닷컴 이사)씨 부친상 = 2일 오전 1시3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6. ▲장소선 씨 별세, 윤형권(세종시의회 의원) 씨 모친상 = 2일, 충남 논산백제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4일 오전 9시. 041-736-7244. ▲김복용씨 별세, 조인석씨 남편상, 김덕홍·김낙중·김양중(한겨레신문 의료 전문기자)·김보근씨 부친상, 박미리·임민경·김혜자씨 시부상 = 1일 오전 5시께, 광주 금호장례식장 40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62-227-4314. ▲송기원씨 별세, 송준석·재석·효석(심팩 대표이사)·헌석(대한항공 부장)·재숙·영숙씨 부친상 = 2일 오전 2시, 평택중앙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장지 화성시 양감면 천주교 공동묘지. 031-666-3400.

2019-06-02 16:3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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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창간 17주년 기획] "투자 늘려도 국내는 아냐"… 먼곳만 바라보는 재계

재계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연구 개발(R&D)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투자 비중은 줄이고 있어 경기 부양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기침체와 지나친 규제, 반기업 정서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14개사는 지난해 49조8837억원을 투자했다. 전년보다 8.3%나 늘어난 숫자다. 매출액 비중도 2.93%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바이오와 IT 부문이 가장 투자에 적극적이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셀트리온(29.42%)이 가장 높았고, 네이버(24.16%), 넷마블(20.43%), 한미약품(18.99%), 엔씨소프트(16.02%)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도 7.66%로 16위에 올랐다. 금액으로는 18조6620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 밖에도 대부분 제약사와 IT 업종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재계는 산업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R&D 투자는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을 따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실업률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업률은 4.4%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률도 60.8%로 전년비 0.1%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원인은 제조업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 등이 꼽힌다. 제조업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침체로 주택 투자도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투자가 얼어붙었다는 얘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설비투자 금액은 34조7087억원에 불과했다. 전분기보다 10.8%나 줄었다. 실제로 재계는 올 들어 해외 투자에 안간힘을 쏟는 분위기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조공장을 베트남 하이퐁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다. SPC도 중국에 최대규 모 빵공장을 짓고 있다. 서울반도체 등 중견기업도 공장 해외 이전을 진행 중이다. 국내 투자가 위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친 규제가 꼽히고 있다. 카카오 등 업체가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여전히 표류 중인 카풀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가상화폐를 이용해 환전 수수료를 줄여주는 서비스 '모인'도 규제망에 걸렸다.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하면서 규제 완화를 약속했지만, 4달여 동안 혜택을 받은 사업을 손에 꼽을 정도다. 급격하게 높아진 최저임금도 문제로 지적된다. 경기 활성화에 앞서 최저임금만 매년 10% 이상 오르면서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GDP 대비 최저임금은 OECD 국가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요 기업들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다. 삼성전자가 10년여간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 투자를, SK하이닉스가 경기도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이다. 롯데 신동빈 회장도 국내에서 4년간 화학분야에 3조7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재계가 투자 약속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부가 끊임없이 재계를 공격하며 경영권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올해 스튜어드십 코드로 오너 일가를 매섭게 공격했던 한진그룹의 경우 조양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오너 부재와 경영권 분쟁이란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됐다. 국정농단 사태 최종심이 임박한 데다, 정계가 이를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재계를 불안에 떨게 하는 요소다. 재계 관계자는 "규제가 많은 데다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생산성도 떨어진 국내에서 투자를 하고 사업을 확장하려면 큰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재계를 향한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는만큼, 투자 심리도 얼어붙을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19-06-02 13:58: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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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공제 고객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 등에게만 혜택이 돌아갔던 상담·복지 서비스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협동조합으로까지 넓어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 분야 상담과 휴양시설, 건강검진 등 복지서비스를 3일부터 공제사업 고객인 중소기업과 회원조합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서비스는 114만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공제사업 기금 등의 고객인 2만3000여 중소기업과 570여 회원조합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에 비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보부족 등으로 복지생활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16년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종합복지포털'을 개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복지서비스 확대는 지난 3월 김기문 회장이 중기중앙회장에 취임한 후 노란우산공제, 공제사업 기금, 손해공제, PL단체보험, 보증공제 등 공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 통합과 회원조합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 복지서비스는 경영상담·자문, 노후설계, 휴양시설, 건강검진, 쇼핑·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먼저, 법률·세무·회계·노무·지식재산·관세·법무 등 전문가협회와 협력해 변호사 등 전문가 238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의 상담과 서면작성(의견서·지급명령·소장·근로계약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진단·상담 등의 '노후준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주요 관광지의 '휴양시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명리조트 등 36개사, 85개 휴양시설과 업무제휴을 체결한 바 있다.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지방대학교병원, 전문검진센터 등 전국의 주요 33개 병원 등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투어·모두투어 통한 '여행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영각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공제사업 전체 고객 및 회원조합이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의 지속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며,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거점·도시별 '복지센터' 설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06-02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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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기술 갖춘 청년 예비창업자 600명 발굴·지원

전국 19곳 창조센터, 18곳 대학별로 모집키로 최대 1억원 창업자금, 전담멘토 등 묶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갖춘 청년 예비 창업자 600명을 발굴·육성한다. 중기부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전국에 있는 19곳 창조경제센터에서 300명, 지난해 우수 창업지원 성과를 창출한 대학 18곳에서 300명을 각각 진행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 등에 쓰이는 사업화 자금, 바우처 관리 및 경영 자문을 제공할 전담 멘토, 총 40시간의 창업 교육(심화·역량 강화)을 지원한다. 또 창업 기업 간 교류·협력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주관 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개별 대학 중 1곳을 선택해 오는 24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창업진흥원 또는 주관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이번 모집이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반 분야 마지막 모집 공고인 만큼 역량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06-02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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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년간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흔들림 없이 추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불확실성이 커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초격차를 강조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과 전자 관계사 사장단은 지난 1일 화성사업장에 모여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격차를 강조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50년간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았던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며 "작년에 발표한 3년간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인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마련한 133조원 투자 계획의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기남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정하고, 동시에 수백 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사장들도 공감하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부회장,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정은승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9-06-02 11:31:3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