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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가업승계, 전문가에게 맡기세요…"컨설팅 전문화"

국내 상장사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상속세 컨설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상속·증여세법의 빈틈이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상속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회계법인은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개편하는 방식으로 상속세 컨설팅팀을 만들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클라이언트(고객)의 상속세 컨설팅에 나선다. 프로젝트팀은 세금(Tax) 부문 회계사와 지배구조개선 센터에 소속된 회계사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승계구조의 최적화·승계비용의 최소화, 최적의 경영권 승계방안 마련' 등으로 알려진다. 앞서 삼정KPMG는 최근 상속·증여 경영권 승계 전문팀을 구성했다. 회계법인과 대형 로펌, 국세청 등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 40여명이 팀에 합류했다. 팀의 목적은 상속 과정에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비롯해 인수합병(M&A), 승계 후 경영 전략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다. 증권사도 가세했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했다. 상속·증여, M&A 등 가업 승계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이다. NH투자증권 역시 지점 차원에서 이뤄지던 세금 컨설팅 업무를 본사 영업으로 확대하며 팀을 꾸렸다. 이용한 NH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상무는 "현재 기업 경영자의 세대 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미리 상속에 유리한 구조를 만들어 놓는 게 중요하다"며 조직 구성의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회계법인과 증권사가 상속 관련 컨설팅에 나서는 것은 전문가의 세밀한 조정을 통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승계하는 경영자 입장에서도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에서 상속세를 납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자진신고를 통해 최대 10%의 공제를 받는 것이다. 5년간 분할납부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이런 방식으로 LG, 오뚜기 등은 막대한 상속세를 부담하고 있다. 10년 간격을 두고 증여재산공제액 만큼 사전 증여를 꾸준히 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할증을 피하기 위해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50% 이하로 줄이기도 한다. 현행 상·증여세 법에 따르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0%를 초과할 경우 주식가치에 30%(중소기업 15%) 할증이 붙는다. 때문에 지분이 5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이 경우는 의도적으로 계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한 4대 회계법인 회계사는 "지분은 모든 특수관계인을 포함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50% 밑으로 맞추기 힘들다"면서 "게다가 상속하기 1년 전부터 계속 50% 미만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계법인의 컨설팅은 더 내밀하고 구체적으로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지주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지배구조를 새로 짜는 것이다. 지주사의 배당액은 이중과세를 방지를 위해 소득액에서 공제를 해주는 등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승계 자금 확보에 유리하다. 또 지주사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짜면 경영권의 승계가 더욱 자연스러울 수 있다. 회계법인의 상속세 컨설팅팀에 지배구조 전문가가 들어가는 이유다. KPMG 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 시 조세를 효과적으로 절약하고, 지분 감소를 최소화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가업을 성공적으로 이어줄 수 있는 서비스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계업계와 증권사가 승계 컨설팅 업무에 뛰어드는 것에 대해 반감도 만만찮다. 재산은 이른바 불로소득인데, 여기에 세금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비용을 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2019-05-23 15:34: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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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명지大등과 손잡고 교수·연구원 창업 지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 대학과 손잡고 교수, 연구원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대학 내 우수기술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소속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명지대·수원대·아주대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보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진우 수원대총장, 오성근 아주대 부총장 등 협약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TECH밸리 협약기관 확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소속 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협약 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을 포함해 63개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 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 내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술창업으로 이어져 제2벤처붐 확산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TECH밸리보증'은 대학, 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7년 1월 도입된 특화 보증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3월 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의 주요 추진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우수인재가 창업에 도전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앞으로 기보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 재직 중인 교수, 석·박사 연구원 등 고급인력이 창업시장에 도전해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제도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면서 "기술인재 고기술 창업이 확대돼 제2벤처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05-23 15:1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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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일감 몰아주기 더 이상 용납 안돼"

김상조 "일감 몰아주기 더 이상 용납 안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일감 몰아주기와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는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부당하게 희생시키는 그릇된 관행으로, 이제 더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5개 중견그룹 CEO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참석한 기업은 자산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집단 11~34위 중 금융전업그룹과 총수가 없는 집단 등을 제외한 한진, CJ, 부영, LS, 대림, 현대백화점, 효성, 영풍, 하림,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OCI, 카카오, HDC, KCC 등 15개 그룹이다. 신세계와 두산은 앞서 간담회를 했기에 이번에는 초청되지 않았다. 최근 총수가 조원태 회장으로 바뀐 한진에서는 석태수 부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매물로 내놓은 금호아시아나에서는 이원태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을 독식하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독립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공정한 경쟁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고 그 결과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뿐만 아니라 존립할 수 있는 근간마저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의 부재(不在)는 대기업 자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기업의 핵심역량이 훼손되고 혁신성장의 유인을 상실해 세계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지배 주주 일가가 지분을 많이 가진 비주력·비상장 회사에 계열사들의 일감이 집중되는 경우에는 그 합리적인 근거를 시장과 주주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 협력업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도급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며 "혁신성장의 싹을 잘라 버리는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도급법, 상생협력법, 부정경쟁방지법 등을 포괄하는 입체적인 해결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경제란 모든 경제 주체에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평평한 운동장을 보장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업 지배구조, 즉 의사결정자가 적기에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제도와 관행이 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각 그룹마다 주력 업종이 다르고 규모도 달라 경쟁법을 집행할 때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경쟁법을 좀더 유연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가 효율성의 관점에서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일감 몰아주기의 경우 현재 대기업의 시스템통합(SI) ·물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법에 정해진 효율성이나 보완성 등 기준을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기업 대표들은 지배구조 개선, 지주회사 전환, 일감 몰아주기, 하도급 불공정거래 개선 등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개별 그룹의 입장에서 특수성 문제를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과거 경쟁법 집행의 기준과 법리로는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경제현상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며 "과거의 기준을 너무 경직적으로 적용해선 안 되고 미래를 위한 동태적 개혁이 필요하며, 국내외 기업 간 차별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플랫폼이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이 섹터별 감독기관이 있다"며 "방통위원장과 양 위원회가 어떻게 협업할지 고민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2019-05-23 14:1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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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여성인력 육성 위해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23일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여성리더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교류 협력 ▲전문강사, 교육노하우 공유 ▲교육시설 등 인프라 활용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성리더 양성 기회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확대, 성별 다양성 제고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들 기관은 이날 중소벤처기업 여성중간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여성관리자 교육은 오는 6월20일, 9월26일, 11월29일에도 예정돼 있다. 김성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우리나라 여성 관리직 비율은 12.5%로 OECD 평균인 31.9%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양성 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인재 육성 관련 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국내 기업의 성별 균형 성장, 성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조직문화에 맞는 맥락적 교육으로 성평등 가치 공유 및 확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23 12:5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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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 中企, 자동화에도 일자리 늘었다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결과 고용 4.2%, 매출 7.7%, 생산성 30% 늘어나 특히 10인 미만 소기업, 고용·매출 크게 증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후에 오히려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가 일손을 일부 덜긴 했지만 그 대신 사람이 필요한 업무가 증가하면서 고용이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스마트공장을 통해 생산성이 늘고, 원가가 줄어드는 등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줘 효과를 본 기업들이 채용에 적극 나선 결과다. 특히 10인 미만의 비교적 작은 기업들이 더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외부 연구기관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을 의뢰해 23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고용이 3명(4.2%) 늘어나고, 매출은 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50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중기부는 이번 자료 분석을 위해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데이터·고용노동부 자료 등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생산성이 30%, 품질은 43.5%가 늘었다. 반면 원가는 15.9% 감소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졌다. 납기 준수율도 15.5% 증가했다. 고용증가율은 10인 미만 기업이 84.9%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 중 10인 미만은 8.9%였다. 이처럼 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 후 고용을 크게 늘린 것은 소기업 특성상 한 사람이 다양한 업무를 하던 것을 일부는 자동화가 대체하고, 추가 고용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 10인 미만 기업은 매출액 증가율도 202.3%로 전체 평균(7.7%)을 크게 앞질렀다. 또 10인 미만 기업은 생산성이 39% 늘어 이 역시 평균(30%)을 웃돌았고, 품질(44.4%), 원가(17.6%), 납기 개선(16.1%)도 전체 평균보다 양호했다. 업종별로도 소규모 기업 비중이 큰 식료품 제조업, 목재 제조업 등이 생산, 품질, 원가, 납기 등에서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가 높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선 정부 지원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끝낸 기업(지원 기업)과 유사 조건을 갖췄지만 도입하지 않은 기업(비지원 기업)에 대해 비교분석도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매출액, 수출액, 고용에서 성과가 더 높았고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평균 매출액의 경우 지원 기업은 273억(1년전)→289억(1년후)→305억원(2년후)으로 도입 전후 기간 빠르게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미지원 기업은 270억→275억→278억원으로 거의 제자리 걸음을 걸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간 격차는 1년전(2.6%), 1년후(14.5%), 2년후(26.2%) 더 벌어졌다. 평균 종업원수도 지원 기업은 59.3명→64.4명→65.9명으로, 비지원 기업은 57.9명→58.1명→57.4명으로 두 유형간 격차는 1.4명(1년전)→6.3명(1년후)→8.5명(2년후) 등으로 차이가 났다. 중기부 김영태 기술혁신정책관은 "상대적으로 개선 여지가 많은 소규모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 소규모 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저변확대와 함께 고도화된 공장을 구축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성과가 높은 스마트공장을 조기에 확산해 나가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19개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별 성과보고회도 열 계획이다. [!{IMG::20190523000127.png::C::540::}!]

2019-05-23 12:04: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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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9' 참가자 모집

리그별 예선 → 본선 → 왕중왕전을 거쳐 총 20팀 선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 UP 2019'에서 왕중왕전 창업 사업화, 기술개발, 융자·보증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국내 창업 경진 대회로는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도전 K-스타트업'이 막을 올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도전 K-스타트업'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6년부터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한 통합 창업 경진대회다. 부처별로 예선과 통합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도전 K-스타트업에는 연평균 5456팀씩 총 1만6370팀이 참가했고, 매년 10팀씩 총 30팀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3년간 수상 팀 30개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상위 수상한 팀들은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총 877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했고, 105억 원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상 팀 중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2016년 우수상을 수상한 페달링은 창업 기업 자금 융자, 팁스 등을 지원받아 2018년에 온라인 취미 강의 플랫폼 'Class 101'을 출시하고 회사명을 Class 101로 바꿨다. Class 101은 현재 누적 사용자가 120만 명을 넘어섰고, 6명이던 직원도 8.3배 늘어 50명이 됐다. 소프트뱅크 벤처스 등으로부터도 약 120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2017년에 우수상을 받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은 기술 보증과 재도전 성공 패키지를 지원받아 매출이 2017년 40억5000만원에서 2018년 64억5000만원으로 1.6배 늘었다. 직원은 3명에서 111명으로 37배로 늘었고 알토스 벤처스,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6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4회째를 맞아 참가 자격 요건을 낮추고 지원 혜택을 다양화했다. 보다 유망한 창업 팀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했다. 또한,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본선부터는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로 나누어 각각 10개 팀씩 총 2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창업리그 대상팀은 대통령상을, 예비창업리그 대상팀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또한 기존 4개 부처가 운영하는 3개 예선 리그 외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타 부처, 민간 기관, 지자체 등에서 수상한 팀이 참여할 수 있는 타 부처·민간 리그와 지자체 리그도 신설된다.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된다. 우수팀에 창업패키지사업, R&D, 융자 등 7개 사업이 추가되어 지원사업이 총 1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지원사업은 기존 ▲기술보증 ▲국내외 전시회 ▲IP 디딤돌프로그램 3가지와 올해부터 추가되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도약패키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 성장기술개발 ▲창업자금융자 ▲실전 창업 교육 7가지다. '도전 K-스타트업 2019'는 오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리그별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후 7~8월 예선을 통해 152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이어 9~10월 본선, 11월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 UP) 2019'에서 진행된다.

2019-05-23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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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본무 회장의 자연 사랑, 필드북 '한국의 민물고기'로

LG상록재단이 우리나라에 사는 민물고기를 총망라한 필드북을 냈다. 국내 생태계 정리 사업 2탄으로, 故 구본무 회장의 애정과 관심이 반영됐다. LG상록재단은 최근 '한국의 민물고기(A FIELD GUIDE TO THE FRESHWATER FISHES OF KOREA)'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서 관찰되거나 기록된 모든 민물고기를 총망라했다. 21목 39과 233종으로 국내 출판 도감 중 최다다. LG상록재단은 민물고기를 삼차원으로 세밀화해 표현해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류의 몸과 지느러미 모양, 색 등 특징을 모두 수록했다. 아울러 민물고기가 어디에 분포했는지도 표기하고, 서식지 정보도 함께 수록하는 등 방대한 자료를 자랑한다. '한국의 민물고기'는 LG 상록재단이 2000년 출간한 '한국의 새'에 이은 2번째 자생 생태계 도감이다. 백과사전이 아닌 포켓사이즈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배려했다. LG 상록재단은 故 구본무 회장 뜻을 이어 이번 책을 제작했다. 고 구 회장은 생전 국내 생태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1997년 LG상록재단을 설립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직접 조성한 생태 수목원 '화담숲'에서 수목장을 희망하기도 했다. 대표저자인 채병수 박사는 "한국의 민물고기는 우리나라의 민물고기 생태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총망라해 학술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5-23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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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한자리에

KOTRA,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한자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2019)'을 21일 개막하고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GFTT2019는 450여명의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혁신 △인사이트 △마켓 세션으로 구성, 글로벌 식품산업 리더 및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업 강연으로 진행됐다. 패트릭 매니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회장은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 TOP10' 기조강연을 통해 식품업계 핵심 트렌드로 '발견', '식물&채식주의', '대체식품', '지속가능한 녹색식품', '간식', '맞춤제품' 등을 꼽고, 작지만 강한 글로벌 푸드 스타트업 활약을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로 강조했다. 혁신 세션에서 해산물 배양기술 선두업체, 핀리스푸드(Finless Foods)의 마릴리스 홈 식품과학총괄본부장은 어류 세포를 채취해 만드는 배양해산물 참치를 소개했다. 홈 본부장은 "배양해산물은 해양자원을 해치지 않고 생선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지역 제약없이 먹을 수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 대체식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부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글로벌마케팅 부장은 식품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클린라벨'이 가능한 혁신적인 천연 조미소재 'TasteNrich' 개발을 소개해 업계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식품업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글로벌 스타트업이 강연이 돋보였다. 리아나 린 저니푸드(Joruney Foods) 창업자는 보다 나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저니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맛과 영양을 조절한 맞춤 제품을 소개했다. 이스라엘 팜 이노베이션 기업 루틸리티(Rootility)의 리머 슈어-스톨러는 스마트 팜 혁신으로 이룬 뿌리 배양기술과 이에 따른 수확량 증가와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조단 테트릭 저스트(JUST) 사업개발총괄은 녹두를 주원료로 만든 식물성 계란 '저스트 에그(JUST Egg)'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저스트는 국내 계란전문기업 가농바이오와 협업하여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할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조단 테트릭 사업총괄대표는 "가농바이오의 입증된 제조 및 유통, 하이테크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저스트 에그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켓 세션에서 하니소피안 알리아스 말레이시아 할랄산업개발공사(HDC) 부사장은 "할랄푸드 마켓은 세계인구의 1/4를 차지하는 식품시장으로 할랄푸드를 특정 종교 식품보다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셸 리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아세안 마케팅총괄본부장은 초고령화 시장으로 현대에 식품기업의 발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미셸 리 본부장은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 즉 Grey is New Black"이라고 표현하고 에이징에 대한 재정의와 65세 이상 소비자 대상 고령 전문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해 청중의 공감을 받았다. 국내 물류서비스 '부릉(VROONG)' 서비스 기업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창업자겸 대표는 소비자와 물류업체, 배송기사 간의 혁신적 시스템을 개발한 배경 및 기술과 데이터 기반 종합물류회사로 자리매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유정범 대표는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에 있다"는 슬로건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력만큼 현장 배달기사의 불편을 개선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윤효정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플랫폼센터장(상무)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청중의 질의에 답했다. 컨퍼런스 강연자 섭외 및 프로그램을 구성한 ㈜에이커스 위정연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비욘드미트가 지난 달 미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는 푸드가 새로운 테크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했을 의미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혁신 푸드테크 기업인 저스트, 저니푸드, 루틸리트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37회째를 맞은 서울푸드2019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전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기업 및 관련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고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텐스 전시장에서 진행중이다.

2019-05-23 09:38: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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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 순천향大와 지역민 위한 e커머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B2B 쇼핑몰 '도매꾹'을 운영하는 지앤지커머스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전자상거래(e커머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4일 시작한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실전창업강좌' 교육으로 전자상거래 창업을 꿈꾸는 충청권 대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창업과 기업가정신 ▲B2B 전문셀러 초급 및 고급 과정 ▲ 상품 등록 준비 및 솔루션 이해하기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 ESM, 11번가) 판매전략 및 실습 등 전자상거래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교육을 진행하는 '버킷리스트'의 황채영 강사는 대학 졸업 전 창업 시작 후 3개월 만에 월 1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우수 전문셀러로 교육을 통해 그녀만의 창업 노하우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전문셀러 양성을 도울 예정이다. 도매꾹 하병록 수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충청 지역 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역 곳곳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이대기 센터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순천향대는 올해 충청권 지역의 창업활성화와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실전창업교육 과정도 그 중 하나로 지역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게 양질의 창업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3 08:5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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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고객 성원에 '패밀리 프로모션' 6월9일까지

시몬스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패밀리(Family) 프로모션'을 6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몬스침대의 '패밀리 프로모션'은 수퍼싱글(SS) 매트리스나 특정 인기 매트리스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전국에 있는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매장에서는 '헨리(Henry)', '윌리엄(William)', '헬렌(Helen)' 3종, 공식 대리점에서는 '바이브(Vive)', '바나(Vana)', '비아테(Viate)', '이터니티(Eternity)' 4종 구매 시 10% 싸게 살 수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라돈 이슈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경기도 이천에 있는 회사의 심장인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과 수면연구 R&D센터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또한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과 자체 R&D 센터의 라돈 시험 성적서를 언론에 공개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이며 생활 화재 안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시몬스 직영 갤러리 매장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 중이다. 소비자들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없이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와 패밀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23 08:48: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