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추석 맞아 성남시에 1억원 상당 쌀 기증

에이스침대는 안유수 회장(사진)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백미 10kg 4570포(약 1억원 상당)를 경기 성남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이뤄진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백미는 성남시 분당구, 중원구, 수정구 총 4570세대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 왔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대표적인 지역사회 행사로 자리를 잡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안유수 이사장이 지역사회에 전달한 백미는 10kg 기준 8만7000여 포로 1톤 트럭 876대 분량에 달한다. 금액으로는 약 20억원 어치다. 안 이사장은 "우리 경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의식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안타깝다"면서 "나눔은 내 것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적립으로 기부 활동은 장기적금을 붓는 것과 같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안유수 이사장은 2003년부터 15년째 경기 이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에이스경로회관'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관 처우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관 치료비, 순직자녀 장학금 등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3억원씩 총 12억원을 기탁했다.

2018-09-10 11:08: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한상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참석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가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장인화 POSCO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조현상 효성 사장,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기업인 및 정부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위란토 정치·사회조정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 장관,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는 작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그 이후 한국에선 신남방 정책 추진 체계가 확대되는 반가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포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이 와주신 점도 양국 경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Making Indonesia 4.0 Roadmap에는 디지털 기술, 바이오, 하드웨어 자동화 등 인도네시아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들이 반영돼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높고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인 만큼 앞으로 협력 사례들을 크게 늘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 회장은 상공회의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인들이 마음껏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국 경협 위원회를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 있을 '한-아세안 CEO 서밋'등에 긴밀히 협의해서 양국 협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0 10:58:22 안병도 기자
국내기업 94% "한국 경제 침체국면 진입했다"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에 대해 기업의 94%가 이에 대해 동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내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대해 94.3%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4.1%, '동의하지 않는다'는 1.6%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동의한다는 응답이 88.9%였으나 300인 미만 기업에선 95.8%로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이런 진단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됐다'(17.9%), '악화됐다'(43.1%) 등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중이 61.0%로 나타났다. 이어 '작년과 비슷하다'는 35.7%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이들이 지급할 평균 상여금 액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0.2%로, 지난해(72.1%)보다 1.9%포인트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작년보다 4.1%포인트(77.3%→73.2%), 300인 미만 기업은 1.5%포인트(70.9%→69.4%)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5만6000원으로 작년(102만4천원)보다 3만2000원(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기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경총은 진단했다. 추석 연휴 기업들의 휴무일수는 지난해보다 3.5일 줄어든 평균 4.7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4.8일 줄어든 4.9일, 300인 미만 기업은 3.1일 감소한 4.7일이었다. 지난해 황금연휴로 불리며 평균 8.2일에 달할 만큼 이례적으로 추석 연휴가 길었던 탓에 올해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09-09 15:56:2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과기부, 미래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방안 연내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자력 분야에서 종합 혁신역량을 확보하고 미래원자력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방안에는 미래원자력 연구개발(R&D) 확대, 원자력교육 시설·장비 구축 지원강화, 대학의 원자력 교육과정 개편 지원 및 우수인력 유입·배출 관리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미래원자력기술 분야별 인력수급 전망 분석,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연구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의 하나로 지난 7일 카이스트에서 특성화대학(KAIST·UNIST) 총장 및 원자력학과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원자력전공 신규인력의 감소에 따른 애로사항, 국내 원자력 전문인력 수급현황과 미래 인력수요 전망, 특성화대학 원자력학과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진규 과기부 제1차관은 "원자력이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인력양성을 첫째 목표로 두고 지원해 온 결과"라며 "특성화대학이 미래 원자력기술 R&D·인력양성을 선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2018-09-09 15:18:44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기술력 하나로 콘택트렌즈 80% 수출, 드림콘 김영규 대표

【양산(경남)=김승호 기자】아큐브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틈새를 비집고 기술력 하나로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의 강소기업이 있다. 드림콘이 주인공이다. 국내의 경우 이들 글로벌 브랜드가 콘택트렌즈 시장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과점 현상이 심각하다. 이런 현실에서 경남 양산에 있는 드림콘은 세계 최초로 소프트 콘택트렌즈 모든 제품에 대해 2010년 당시 '유효기간 7년' 인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지금은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중국, 태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40여 국에 소프트 콘택트렌즈, 미용 콘택트렌즈 등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103억원의 매출 가운데 80% 가량을 해외에 수출했다. 2015년엔 '1000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2007년 설립돼 이제 막 열살이 넘은 기업으로선 쉽사리 거둘 수 없는 성과다. 양산 본사에서 만난 김영규 드림콘 대표(사진)는 "밀봉포장한 뒤 공장에서 출고한 기존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유효기간이 통상 1~3년이 대부분이다. 이 기간동안 팔리지 않으면 제품을 회수하기 때문에 제조사가 큰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다. '유효기간 7년'은 이런 차원에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다른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드림콘은 컬러렌즈 모든 제품에 대해 특허받은 플루시어 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것 역시 남다른 기술력이다. 콘택트렌즈 제조 과정에선 요철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드림콘의 플루시어 공법은 렌즈에 요철이 없이 매끄러워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장점이다. 코팅된 색소를 렌즈층 사이에 삽입하기 때문에 색소가 직접 눈에 닿지 않아 안전하다. "종교 때문에 얼굴을 가려야 하는 이슬람권 여성의 경우 눈이 유일한 미용 포인트다. 이 때문에 컬러 콘택트렌즈를 많이 찾는다. 올해 안에 자동화 생산시스템까지 갖추면 글로벌 시장을 추가 공략할 수 있는 생산능력도 갖추게 돼 글로벌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년내 '2000만불 수출탑'이 목표다." '꿈의 콘택트렌즈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드림콘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의 포부다.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직원들과 전 세계 160여개에 달하는 바이어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김 대표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마음'이다. "직원들에 대한 가장 중요한 복지가 대표의 마음가짐 아니겠느냐. 난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말한다(웃음). 또, 한번 인연을 맺은 바이어들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 초청행사 등을 통해 마음과 마음으로 교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이 드림콘의 '꿈'을 함께 이뤄나갈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IMG::20180909000065.jpg::C::540::드림콘 김영규 대표가 연구실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2018-09-09 14:46: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단체들, 동남아등 시장 개척 '잰걸음'

중소기업 단체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강원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83만 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했다. 아울러 180만 달러 상당의 가계약도 진행해 향후 현지 추가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호치민에 사무소를 두고 중국에 이어 '제2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 진출을 돕고 있다. 이에 앞서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기부는 지난 4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에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의 문을 열었다. 소수력, 신재생에너지, 쓰레기 소각 등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상당회에는 관련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중소기업 10개사와 인도네시아의 50여 개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한·인니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논의됐다.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은 "앞으로도 양국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이노비즈기업과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엔 수마트라섬 화산폭발로 큰 피해를 입은 시나붕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회원사가 모금한 3만 달러를 인도네시아 중기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이슬람 시장 추가 개척 필요성도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이날 펴낸 '이슬람(할랄) 시장 현황과 진출전략' 보고서에서 "이슬람 시장은 이슬람교도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소비 규모 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며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관심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액은 최근 3년 평균 70억 달러로 한국 중소기업 수출액(1000억 달러)의 7.0%에 해당한다. 이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수출액이 25억 달러로, 5개국의 36%를 차지했다. 중기연구원 김선화 연구위원은 "할랄 시장이 충분히 큰 규모의 시장이고 중소기업이 진출할 가능성이 큰 곳이지만, 정확한 정보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유망 시장 발굴이라는 시각에서 정책적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선 ▲이슬람 시장에 대한 교육과 정보시스템 구축 ▲전문인력 양성 ▲빅바이어 초청 해외전시회 활성화 ▲전략적 품목 개발 용도의 연구·개발과 할랄인증 지원 확대 ▲마케팅 지원 강화 ▲국가 차원의 성공 사업 모델과 할랄 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09-09 10:32: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계, 관광 국가전략산업 육성위해 '관광청' 신설 건의(종합)

중소기업계가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관광 분야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광청'을 만들어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관광산업이 제조업이나 다른 서비스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뛰어나고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경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2016년 당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은 17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관광경쟁력 순위는 지난해 세계 19위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콘텐츠 부족과 높은 비용, 국내 여행 매력 저하 등의 이유로 관광수지 적자폭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이 10년전부터 관광청을 신설해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관광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것도 한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을 초청해 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 이창의 콘텐츠산업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관광산업 비중이 해외에 비해 낮은 만큼 육성 결과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광산업을 명실상부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획기적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취업유발계수(2014년)는 18.9로 서비스업(17.3)이나 제조업(8.8)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광산업 비중(2017년)은 우리나라가 5.1%로 스페인(14.4%), 이탈리아(11.3%), 영국(10.9%), 독일(10.8%), 일본(7.5%) 등에 비해 눈에 띄게 낮다. 전체고용 대비 관광산업 비중(2017년)도 한국은 5.9%에 그치고 있다. 반면 스페인(14.6%), 독일(14%), 이탈리아(12.8%), 영국(10.9%), 일본(6.8%) 등은 우리보다 높다. 관광수지(관광수입-관광수출) 적자폭은 2013년, 2014년 당시 각각 -28억1600만 달러, -17억5800만 달러 수준이던 것이 2016년엔 -64억8900만 달러로 늘더니 지난해엔 -137억4900만 달러까지 급증했다. 이는 곧 우리나라가 관광산업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육성 여부에 따라 고용을 추가로 창출하고 연관 산업에 긍정적 파급력을 얼마든지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관광경쟁력 순위가 세계 4위인 일본은 2008년부터 관광청을 만들어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관광청을 신설해 신시장 진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 육성 등 강력한 관광 진흥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있을 정치권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관광청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의 관광청 신설 건의에 대해 도종환 장관은 "국가 차원에서 관광을 육성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 총리 주재의 국가 관광 전략 회의를 만든 것도 이때문"이라면서 "문체부만 갖고는 안된다. 국회에서 (관광청 신설 관련)법을 만들거나 (필요)인력 확충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어쨌든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웰니스 관광클러스터, 대·중기 상생형 복합리조트 조성 ▲지역특화관광자원 집중 발굴·육성 ▲문화관광계 인력풀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 ▲지역전략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활용한 중소 관광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 특화 콘텐츠 기반 관광벤처기업 발굴·육성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05 15:46: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