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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영 메이커 페스티벌' 진행

LG연암문화재단은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LG와 함께하는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이커'는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영 메이커 페스티벌은 매년 1만여명 가까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 행사로 청소년들이 만들기 체험, 워크숍,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생활과학과 창의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LG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교대, 전국기술교사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LG 임직원들은 청소년들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대화형 인공지능 코딩 교실',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코랜턴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 미래의 삶을 바꿔줄 LG의 신기술을 과학원리와 함께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LG는 내년부터 행사 장소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겨 영 메이커 페스티벌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서울교대, 메세나협회와 함께 매년 교육복지우선학교 한 곳을 선정해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예술과 과학을 결합한 융합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마곡 인근의 경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기간에 ▲미래 도시 농업과 아쿠아포닉스 제작 ▲자율주행 RC카 제작 ▲페이퍼 아트와 3D펜을 활용한 도시 설계 등 메이커 전문 교육을 수료했으며,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가해 본인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09-16 14:50:21 구서윤 기자
LG사이언스파크에서 '총수행보' 시작한 구광모... 미래 리더십 표현

구광모 ㈜LG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시작한 첫 현장 행보는 다양한 목적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재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구 회장이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은 지난 6월 29일 ㈜LG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회장직에 정식으로 오른 지 76일만이다. 선대 고(故) 구본무 회장의 집무실을 그대로 두고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연말까지는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격적으로 현장을 찾은 것은 상당한 '메시지'를 내포했다는 해석이다. 우선 그룹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5G, 로봇, 바이오 등의 분야를 뒷받침할 연구개발(R&D) 활동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구 회장은 현장 방문 중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LG전자가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헤드램프 업체 ZKW를 인수한 것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들이 AI 연구를 강화했다. 로봇·태양광·바이오 사업 등을 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의도를 짐작하게 하는 행보다. 또한 구 회장의 이번 LG사이언스파크 방문에는 총수 승계 '정통성'을 확인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올해 만 40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총수직에 오른 데다 선대 회장의 양자라는 안팎의 시선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본무 회장 일생의 업적으로 꼽히는 LG사이언스파크 방문에는 단순한 현장 일정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그룹 안팎에서 '조기 인사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조직 다잡기'의 효과를 노렸다는 분석도 있다. 구 회장의 이번 일정은 공교롭게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최근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에 뒤이어 발표되면서 두 '젊은 새 총수'를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이 부회장이 지난 10일 '삼성의 R&D 중심기지'로 여겨지는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한 것과 시점이나 일정 등이 겹치기 때문이다. 이 밖에 18일에서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경제인 방북단 명단에 주요 그룹 총수급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 것도 구 회장의 일정에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13일 "사실상 총수 행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신성장 동력 사업의 R&D 분야를 강조하면서 미래에 대비하는 리더십의 면모를 보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09-14 10:01:1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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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등 4대 그룹 대표, 文 대통령 '평양 정상회담' 동행 유력

[b]대북 사업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도[/b] [b]靑 관계자, 아직 명단 확정되지 않아[/b] [b]정치인 초청 9명중 절반 이상 '불참 뜻' [/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4대 그룹 총수가 오는 18~20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정상회담 순방길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단체에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이 유력하다.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을 추진했던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경제인들도 꼭 (방북 특별수행단으로)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해당 기업에서 어떤 분들이 가는지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결정할 일"이라면서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선 이번 문 대통령의 평양행에는 과거보다 적은 수의 경제계 인사들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2007년 정상회담 땐 총 300명의 방북단 가운데 18명이 경제인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전체 규모가 200명으로 줄어들면서 동행할 경제인도 10~15명 정도로 규모가 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평양 정상회담 동행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되는 4대 그룹인 삼성, 현대차, SK, LG는 2007년에도 방북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2000년 평양 정상회담에는 삼성, LG, SK, 현대 등이 동행했었다. 이들 그룹 내부에서 최종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각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부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의 참석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월 초 문 대통령이 인도 순방길에 들른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서 문 대통령과 따로 접견하는 등 교감을 나눈 바 있다. 이 부회장이 이번 방북길까지 문 대통령과 동행할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고 향후 펼쳐질 남북경협에서 남한의 대표기업으로서 삼성이 어떤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 구본무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구광모 LG 회장의 경우 이번 방북단에 포함될 경우 사실상 첫 대외활동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재계에선 이들 4대 그룹 외에도 서너 곳의 그룹이 더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경제단체 중에선 현 정부 들어 재계의 대표단체로 떠오른 대한상의가 유력하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도 동행 가능성이 높다. 실제 청와대는 앞서 윤종원 경제수석이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각각 면담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윤종원 수석측의 요청으로 박성택 회장과 신한용 회장이 함께 만났다"면서 "비핵화 이후 전개될 남북경협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역할과 개성공단 문제, 그리고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표를 통해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대표 등 정치인 9명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일부는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바른미래당 소속 주승용 국회부의장도 응하지 않기로 했다.

2018-09-13 16:2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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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종합기술원 찾아 기술전략회의 주재... 신성장동력 사업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의 연구진행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점검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연구개발(R&D)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것은 그룹 장기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총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10일 종합기술원을 찾아 회의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챙겼다고 전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1987년 미래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핵심 원천기술 선행 개발을 위해 문을 열었다. 현재 15개 연구실에서 1천100여명 연구원이 차세대 컴퓨팅 기술, AI, 혁신 소재 및 신물질, 자율 주행 및 전장 부품,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 부회장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선행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적 수준 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함으로써 외부와의 교류·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최근 삼성전자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AI 부문 투자 및 인재확보 노력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TV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력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를 전사적 역량으로 결집한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최근 미국 뉴욕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개소했으며, 국내외에서 AI 관련 스타트업에도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12일부터 이틀간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삼성 AI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 성공 방정식의 두 핵심 요소인 '오너의 장기 비전'과 '전문경영인의 실행력'이라는 조합을 재가동함으로써 총수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삼성종합기술원 방문은 단순한 경영 행보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2018-09-13 11:29:4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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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LG사이언스파크 방문해 미래 준비 전략 점검

㈜LG는 구광모 LG 대표가 12일 오후 LG의 융복합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인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대표는 6월 ㈜LG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경영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 구상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첫 현장 방문지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선택했다. 이번 방문에는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박일평 LG전자 사장, 유진녕 LG화학 사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계열사 R&D 책임 경영진이 함께 했다. 올해 신설된 LG 차원의 CVC(벤처 투자회사)인 LG 테크놀로지벤처스의 김동수 대표도 참석했다. 구 대표는 먼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성장사업과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LG전자의 레이저 헤드램프 같은 전장부품과 LG디스플레이의 투명 플렉시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살폈다. 미래 준비를 위해 LG사이언스파크가 중심이 되어 4차 산업혁명 공통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분야의 기술을 우선적으로 육성키로 하는 등 R&D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R&D 메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이 계속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적극 추진과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스타트업 발굴 강화를 강조했다. LG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LG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설립해 자율주행 부품, 인공지능, 로봇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지역은 LG사이언스파크가 도쿄에 일본 신사업개발담당을 두고 소재·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현지 강소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 구 대표는 미래 성장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빨리 읽고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조직과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각 R&D 책임 경영진에게 "LG의 미래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사이언스파크에 선대 회장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셨듯이 저 또한 우선 순위를 높게 두고 챙겨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연구개발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 4조원을 투자해 4월 오픈한 LG사이언스파크는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000여명이 집결해 있다. 2020년까지 2만200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8-09-13 11:07:4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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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600개 기업銀서도 가입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IBK기업은행 600개 지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기존엔 중진공 31개 지역본·지부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기관간 협력을 통해 전국에 있는 기업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하게 됐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월 최소 12만원)과 기업(월 최소 20만원)이 5년 동안 일정금액 이상을 적립하면 정부는 적립기간 5년 중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매칭해 5년 근속한 청년에게 3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중소벤처기업은 납입금에 대해 손금(법인) 또는 필요경비(개인사업자)로 인정돼 비용으로 처리된다. 또 연구·인력개발비로 납입금액의 25% 또는 전년대비 증가분의 50%에 대해선 세액공제도 받는다. 청년재직자의 경우 5년 만기재직 시 본인 납입금 대비 4배이상(세전)을 수령하고, 만기 수령시 기업납입금에 대한 소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현재 7500여 개 기업, 2만 여명이 신청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창구가 기업은행으로 확대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속도감있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3 09:3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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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금, 압류걱정 없이 이젠 은행 통장으로

채권자 등으로부터 떼일까봐 현금으로 받아야했던 노란우산공제금을 앞으론 압류 걱정 없이 은행 통장으로 수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13일부터 공제금 보호를 위한 압류방지통장을 16개 시중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압류방지통장은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신한, 우리, 우체국, 전북, 제주, KEB하나, SC에서 우선 개설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사업 재기를 위해 2007년 9월 출범한 공적제도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압류를 우려해 노란우산공제금을 현금으로 수령해야 했다. 하지만 공제금을 압류방지통장으로 수령할 경우 법률에 따라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금지돼 소상공인들은 공제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해선 수급자가 시중은행 창구를 방문해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 통장)을 개설하고, 중기중앙회에 공제금 지급계좌를 등록 및 변경신청하면 된다. 공제사유가 발생하면 수급자는 공제금을 청구하고, 중기중앙회는 등록된 공제금 지급계좌로 공제금을 지급한다. 중기부 유환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압류방지통장 개설로 경영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제금이 압류로부터 보호돼 이들의 재기와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압류방지통장 개설로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노란우산공제 제도개선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9-13 09:0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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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식당, 향원미락…중기부, '백년가게' 14곳 추가 선정

'직접 담근 장과 젓갈로 맛을 내며 해산물이 풍부한 마산의 장점을 반영한 한정식 메뉴가 특징인 52년 업력의 경남 창원 불로식당, 역시 올해로 52년째로 대를 이어 맛을 유지하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의 복어전문점 향원미락, 할머니가 개업한 향미당 제과점을 이어받아 프랑스 밀가루와 유기농 호밀로 건강빵을 만들며 오랜 단골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 사하구의 쉐라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2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들을 포함한 14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과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 여부, 평판도 등을 종합해 최종 14개 업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9개와 도·소매업 5개 업체로 지역별로 서울 4개, 전북·대구·부산 2개, 경북·경남·전남·제주가 각 1개이다. 불로식당(경남 창원시), 향원미락(제주 서귀포시), 쉐라미(부산 사하구), 외바우(경북 경주시), 명동칼국수(서울 중구), 옥미아구찜(부산 수영구), 하나로회관(서울 종로구). 부산복집(서울 중구), 장군식당(서울 노원구), 청신한약방(대구 중구), 백초당한약방(대구 중구), 옥수굴비(전남 영광군), 혜화당한약방(전북 정읍시), 개미상회(전북 고창군) 등이다. 중기부는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사·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갖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100% 보증과 보증료율 고정 0.8%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정책자금 대출 때 0.4%포인트의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중기부는 또 오는 21일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와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나 온라인(100year@sem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2018-09-12 15:32: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