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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協, 회장 이·취임식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 다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으로 협회장 이·취임을 알렸다.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이를 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여경협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협회장 이취임식' 행사 일환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인구변화 대응 인식·문화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경협은 미혼모가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미혼모 대상 창업 교육을 중심으로 창업과 관련한 전 과정의 로드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더 나아가 여경협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장창업자금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정윤숙 협회장은 "여경협이 나라와 여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고 있다"며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여경협이 미혼모 창업과 관련한 모든 과정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직전 여경협 수석부회장을 맡으며 전임 한무경 회장과 보폭을 맞춰온 정 회장은 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1990년 당시 국내 세탁업계 최초로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해 지금까지 경영해오고 있다. 여경협은 전국 18개 지회에 26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다.

2019-01-29 13:35: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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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 새 사무총장에 김순철 전 중기청 차장

공석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기협력재단) 사무총장에 김순철 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사진)이 최종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대·중기협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는 서류심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김순철 전 회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의결하고 이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승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기협력재단은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중기부가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달초 신임 사무총장 초빙을 위한 공고를 내고 지난 18일 면접 등 임용 절차를 진행해왔다. 당초 교수, 학계, 공무원 출신 등 10여 명이 사무총장을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4명이 최종 면접을 거쳤다. 중소벤처기업부 전신인 중소기업청 15대 차장 출신인 김 신임 총장은 2015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이끌어왔다. 행시 27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공부,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를 거쳐 중소기업청에서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대·중기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조직으로 대·중소기업, 농어업간 기술, 인력, 판로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협력모델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01-28 17:2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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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홍종학 장관, "시즌2 시작…성과 낸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즉 개방형 혁신을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를 관련 성과 창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 주도, 정부 후원 방식으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며 씨앗을 뿌렸다면 올해는 이를 정상궤도로 올려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작년이 개방형 혁신의 '시즌 1'이었다면 이젠 '시즌 2'가 시작된 셈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턴 연구개발(R&D) 선정권을 민간에 부여하고 국내엔 스타업 파크, 해외엔 코리아 스타트업 캠퍼스(KSC)를 각각 만들어 혁신을 위한 네트워킹과 협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하는 300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촉진펀드도 신설했다. 홍종학 장관은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메인비즈협회, 엔젤투자협회 등의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방형 혁신은 새로운 국가전략이자 4차산업혁명시대로 가야하는 청사진"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개방형 혁신이 중요한데 관련 정책을 통해 이를 활짝 꽃피우는게 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 장관은 일부의 예상과 달리 개방형 혁신 등을 위해 장관으로서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해 정치를 재개할 생각은 현재로선 없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홍 장관은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활동을 했었다. 일부에선 내년 총선을 두고 그가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개방형 혁신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홍 장관은 "우리나라같이 좋은 자원을 보유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드물다"면서 ▲성공한 대기업 ▲튼튼한 중소기업 ▲혁신적인 벤처·창업기업 ▲우수한 연구기관 ▲세계 수준의 대학 ▲뛰어난 인재 ▲최고의 공무원 등을 '좋은 자원'으로 두루 꼽았다. 그러면서 "우수한 잠재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혁신주체들간에 칸막이가 있어 상호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모여 협력하면서 개방형 혁신을 이뤄낸다면 우리 경제의 우수한 잠재력은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11월 말 문재인 정부가 기존의 중소기업청을 격상해 출범한 중기부의 초대 수장이 된 홍 장관은 취임 100일간의 정책 정비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개방형 혁신국가 건설'을 본격 내세웠다. 이후 '오픈 이노베이션'과 우리 말인 '개방형 혁신'은 홍 장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했다. 홍 장관은 지난해 6월과 8월 제주에서 각각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과 벤처협회 썸머포럼 연사로 나선 자리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부처·기관별 이기주의가 극심하고, 칸막이가 두껍고 높기만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를 일순간 없애는 것은 만만치 않은 도전과 과제가 뒤따를 것"이라면서 "하지만 규제를 없애고, 수 많은 데이터가 오고가야 융합과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방형 혁신이 가야할 길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2019-01-28 15:1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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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이노비즈기업도 소셜벤처 될 수 있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이 소셜벤처가 되는 길이 열렸다. 소셜벤처란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며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념이 모호한 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판별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가 기업가치 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소셜벤처의 실질 가치가 저평가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하게 하고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셜벤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판별기준을 정하면서 소셜벤처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포괄적인 판별을 위해 체크리스트와 점수 등 혼합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치평가모형에서는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지향성, 임무, 창출 역량, 기술이나 서비스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또 지원 기관들이 특성과 지원 취지에 맞게 수정·보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으로 개발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기준과 평가모형을 통해 소셜벤처를 정책 대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 소셜벤처 지원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기준과 평가모형 개발로 앞으로 더 많은 소셜벤처가 창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한 정보는 중기부와 기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19-01-28 13:3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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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 '자리매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다. 취업인턴제로도 불리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협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나가면서다. 27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협회와 회원사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3873명(본회 기준)을 채용하면서 4000명에 육박했다. 전국에 있는 지회까지 합하면 지난해 채용연계 인원은 총 7390명에 달한다. 이는 관련 제도가 처음 도입, 시행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기존에 가장 채용이 많았던 2009년 당시 이를 통해 3576명의 청년일자리를 만든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올해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3776명의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2년형은 2266명, 3년형은 1510명이다. 지회가 채용 연계하는 인원은 이와 별도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3개월 안에 관련 제도에 가입하면 당사자인 청년은 2년 만기 시 총 '1600만 원+∝(이자)', 3년 만기 시 총 '3000만 원+∝(이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또 채용한 기업은 청약 가입 근로자의 근속 여부에 따라 2년간 총 100만원, 3년간 총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관련 사업 참여 청년을 채용한 곳 가운데 30인 미만 기업은 1명, 30~99인 기업은 2명 이상, 100인 이상 기업은 3명 이상의 청년을 새로 채용해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은 청년 1명당 연간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3년 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임금 총액이 월 500만원을 넘고, 30시간 미만 근로자는 가입할 수 없다. 협회 관계자는 "관련 제도가 많이 알려짐에 따라 입사하는 청년이 기업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직자는 목돈을 마련하고, 기업은 2년 또는 3년간 인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2019-01-27 10:3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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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열린 업무보고 통해 '소통' 강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간부직원이 함께하는 '열린 업무보고'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 15일 취임한 정진수 대표가 조직간 업무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대표, 본부장, 부서장, 팀장 등 총 38명이 참석해 부서별로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발표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한 부서장들은 올해 경영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의지목표를 설정해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임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정진수 대표는 "기존의 나열식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열린보고방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서간 업무 공유 및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또 "혁신·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미래지향적 중소기업정책 선도를 통해 올해를 기관의 정체성과 목적성 확립의 터닝포인트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판로지원 기관이다. 서울 목동의 행복한백화점 등 중기 제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운영등 다양한 판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19-01-27 10:08: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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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수수료 0%'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서울시와 경남 창원시, 부산 자갈치 시장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 각 지역에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핵심 상권 109곳을 제로페이 시범상가로 지정해 시범상가별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총 4만699개로 이번 시범상가 운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중기부는 또 2월부터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회·단체, 지방자치단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역시·도 국장급으로 구성한 전국 협의체와 지역별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시간을 줄이고 결제를 간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결제 단말기(POS)와 연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상반기 중에는 온라인 결제와 교통결제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GS25, 이마트24,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6대 편의점이 가맹본부를 통해 4월까지 제로페이에 일괄 가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촌치킨, 골프존 등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가맹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01-27 09:5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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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규 벤처투자 3.4조 '역대 최대'…모태펀드 올해 1조 투자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가 3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도 4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역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는 올해 1조원의 투자자금을 쏟아붓기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4일 서울 역삼동 팁스(TIPS)타운에서 2018년 벤처투자 실적과 올해 모태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3조4249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17년의 투자액 2조3803억원보다 43.9%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7년 당시 1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더해지면서 결성된 총 4조6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지난해 7154억원의 투자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의료를 비롯해 ICT 업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1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71.7% 늘어난 액수다. 창업 3~7년 이내 기업에 대한 투자도 1조2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79.7% 늘었다. 고용창출 효과도 컸다. 지난해 말 현재 1072곳의 벤처투자 기업은 총 4만1199명을 고용하면서 전년 말에 비해 6706명이나 늘었다. 연간 고용증가율이 20% 가량에 달한 것이다. 작년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민간자금(66.5%)이 주도하며 4조6868억원을 기록했다. 벤처투자 회수총액은 2조6780억원으로 전년의 1조7965억원보다 49.1%나 늘었다. 특히 수익도 원금 대비 약 2.1배에 달했다.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탈형 유한책임회사(LLC)는 157곳으로 전년보다 16곳 늘었다. 신규 등록 창투사만 지난해 20곳으로 '벤처 붐'을 일으켰던 2000년(65곳) 이후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로그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이상록 카버코리아 전 회장이 설립하며 창업→성장→회수→투자의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인 1조원을 올 한 해 출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총 2조3000억원의 신규 벤처펀드를 결성한다. 이는 민간이 제안하고 모태펀드가 매칭해 출자하는 민간제안펀드로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축소해 민간의 주도적인 투자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통상 4년의 펀드 투자기간 등 기존 모태 자펀드에 적용하던 규제를 과감히 폐지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전략성을 제고했다"면서 "2005년부터 축적한 모태펀드 운용 노하우와 투자·회수 정보를 분석·공개해 창업·벤처기업, 출자자, 벤처캐피탈 등이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1조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올해 3조8000억원의 신규벤처투자와 4조8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혁신성장의 중요 지표인 벤처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모태펀드의 적극적인 출자와 '벤처투자촉진법'의 조속한 시행을 통해 벤처투자 열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4 14:4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