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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께

'우문(愚問)'이라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현 정부는 지난 20일 '자영업 성장 및 혁신 종합대책'까지 출범 2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관련 대책을 5개나 내놓았습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당일 보도자료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정부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해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요. 물론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린 원죄가 정부에도 있는 터라 여러 대책을 통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을 달랠 필요도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0년 가까이 기자생활을 하는 동안 수 많은 정부 정책을 지켜보면서 한결같이 뇌리에 맴도는 궁금증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 정말 나한테 득이 될지 쉽게 알지 못할 정도로 정부 대책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판'이라고 강조한 이번 대책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책 대상자를 둘러싼 본질적 문제에 대한 해법은 놔둔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책이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더 이상 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한 것이길 바랐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미세조정은 필요하겠지만요. 그런데 실장님께선 "마지막 대책이 아니냐"는 물음에 "우문"이라며 "종합대책은 앞으로 얼마든지 내놓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급 실장이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일이기에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어쩌면 브리퍼로선 당연한 답변일 테죠. 일자리 축소, 조기 퇴직, 기업의 성장 정체 등 수 많은 이유로 지금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책은 더 이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양산하지 않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실장님의 말대로라면 정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엄청난 국민 혈세를 쏟아붓고,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는 답습을 추가 대책을 통해 무한반복해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도 하셨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온누리상품권 10조원, 지역사랑상품권 8조원 등 총 18조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상품권 발행 주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이지만 실제 이들 상품권을 구입해 쓰는 것은 국민과 기업의 몫입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겠다는 명분으로 상품권 발행을 많이 늘리는 과정에서 정부가 잃을 것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민들이 지갑을 닫고, 한 때 온누리상품권의 '큰 손' 역할을 했던 대기업 등도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관련 지출을 줄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정부가 선의로 마련한 정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먹혀들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정부가 미래 소비를 예단하고 '손 안대고 코푸는 격'으로 내놓은 정책은 소비를 부추기고 기업과 국민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과도 다르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기자의 우문에 정책적인 '현답(賢答)' 기대합니다.

2018-12-23 17:1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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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15번째 '행복한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해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5기 '행복한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중기씨 블로그'는 중소기업과 사회문제 현상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 가운데 남녀 대학생 10인을 매년 선정해 운영진을 꾸리고 있다. 블로그는 중소기업을 올바로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자만 43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15기 대학생 운영진은 지난 8월부터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게시물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왔다. 특히 블로그 운영진인 김예원(인천대)씨가 지난 9월 포스팅한 '저축액의 5배를 드립니다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같은 청년의 눈높이로 바라본 진솔한 포스팅을 통해 3만건의 조회수를 넘기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5기 기장인 오민석(고려대)씨는 "운영진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대학생으로 돌아가더라도 계속해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관련 활동을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이재원 고용지원본부장은 "행복한중기씨를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이 많은 청년들에게 홍보됐다"면서 "블로그 운영진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16기 행복한중기씨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 신청은 1월부터 진행한다.

2018-12-23 17:1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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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연말연시 가족 소중함 더하는 워라밸 프로그램 운영

LS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을 확대하는 참여형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라밸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LS는 최근 경기 안성에 있는 LS미래원에서 임직원과 초·중등 자녀들이 참여하는 1박 2일 워라밸 프로그램인 가족행복캠프, 아빠와 함께 하는 캠프(아빠캠프)를 잇따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행복캠프는 아빠, 엄마, 자녀 등 가족 전원이 참여해 육아 및 교육에 대한 코칭, 서로에게 편지 쓰기, 공예품 만들기 등을 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만 참여해 엄마에게는 휴일을 선물하고 명랑 운동회, 비석치기, 고무동력 비행기 만들기 등 추억의 옛 놀이와 요리도 함께 체험하면서 아빠·가장·남편으로서 존재 의미와 역할 등을 뒤돌아보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1박 2일간 연 4회에 걸쳐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가족행복캠프는 2016년 시작해 이번에 12회째이며, 아빠캠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LS는 임직원 자녀들이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학습법 등을 배우는 자녀Dream캠프, 세계의 아이들과 쉽게 바둑을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바둑캠프 등 총 4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약 50여 회째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수를 모두 합하면 총 1700여 명에 이른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시대별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70~80년대는 높은 보상과 처우, 90년대는 기업의 비전, 2000년대는 직장의 안정성이었다면 2010년 이후부터는 일과 가정의 균형과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2016년 워라밸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임직원의 반응이 좋고 매년 참여 가족 수가 늘어나 기존 프로그램의 횟수와 규모는 늘리는 한편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했던 LS그룹 계열사 E1의 한 임직원은 "평소엔 느끼지 못했던 자녀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지 않을 수 없었다"며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각오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2-23 13:30: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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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창업진흥원 '혁신창업 촉진' 다짐

창업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혁신창업 촉진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김병근 회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최철안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창업진흥원의 10주년 성과와 비전을 담은 '창업의 맥박 발로 뛴 10년, 가슴 뛴 10년'을 부제로 한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창업진흥원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혁신창업 촉진을 위해 2008년 12월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창업지원 전담기관이다. 창업의 준비 단계부터 실행, 성장 그리고 재도전까지 창업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바탕으로 창업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당시 915억원이었던 예산은 올해엔 4829억원으로 5배 가량 증가했고 이 기간 정원도 22명에서 168명으로 늘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4만 여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국내외 강소 창업기업 육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으로 3년 연속 1위 자리도 차지했다. 아울러 창업지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창업포탈 'K-스타트업', 재택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 온라인 창업강좌 '창업에듀' 개설 등을 통해 손쉬운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계은행(WB) 기업환경평가 창업부분에선 한국의 순위를 9위로 상승시키는데도 기여했다. 김광현 원장은 "창업진흥원이 대한민국 창업지원 선봉대로서 막중한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와 창업계를 잇는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금 우리가 뿌린 창업 씨앗이 훗날 울창한 숲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다음 10년을 위해 힘차게 뛰어가자"고 강조했다.

2018-12-23 09:4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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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 등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만든다

글로벌 혁신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 등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가 생긴다. 이를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성장을 돕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년에 미국 시애틀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 등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관련 예산 32억원도 이미 확보해놨다. 글로벌혁신성장센터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지역에서 유니콘기업 탄생을 촉진하는 공공엑셀러레이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 등 성장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전용 플랫폼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VC 투자, 기술사업화, 기술M&A 알선, 현지 선진기관과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내년 신규 사업인 혁신일자리창출금융 지원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창조경제센터 등 국내 혁신 인프라에서 발굴한 중소벤처기업들을 글로벌혁신성장센터로 연결시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한국의 우수한 혁신형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창(Window)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7일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지역을 방문해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는 이상직 이사장은 현지에서 ▲LA 클린텍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업무협약 체결 ▲드레이퍼대 창업캠퍼스,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센터(PnP Tech Center), 테슬라 스마트공장 방문을 통한 협업방안 모색 ▲워싱턴 주정부, 워싱턴대 창업캠퍼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사와 협력시스템 구축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보잉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 혁신기업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시애틀 지역은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다양한 혁신기업이 넘쳐나는 벤처혁신 생태계 허브지역이다"며, "금번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글로벌혁신성장센터의 핵심인 공공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제대로 안착시켜 한국형 유니콘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23 09:44:51 김승호 기자
'1400원대 붕괴' 휘발유·경유, 7주째 하락세

'1400원대 붕괴' 휘발유·경유, 7주째 하락세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7주째 하락세다. 휘발유는 전국 평균 판매가가 14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당분간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커 조만간 13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3원 내린 1426.5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7주간 무려 263.6원이나 하락하면서 지난 2016년 11월 다섯째주(142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20일 1417.5원까지 떨어졌다. 자동차용 경유는 한주 만에 20.7원 하락한 1320.4원으로, 지난해 11월 넷째주(1318.6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도 8.5원이나 내린 979.0원을 기록하면서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24.9원 하락한 1398.8원에 판매되면서 1400원 선이 무너졌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443.2원으로 한주만에 또다시 24.6원이나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535.1원으로 전주보다 17.6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108.6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평균 21.5원 하락한 1385.0원으로 모처럼 1300원대에 진입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정유사와 주유소들의 기름값 인하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국제유가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두달여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정부가 한시적으로나마 유류세를 인하했음에도 최근 7주간 휘발유 가격은 15.6% 떨어지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2018-12-22 12:2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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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모범 가게 알리는 공동브랜드 'K.tag' 론칭

소상공인연합회가 모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공동브랜드 'K.tag'를 론칭하고 인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갈수록 경쟁이 격화되고 소상공인들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가 정신을 갖고 곳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통해 공동브랜드로 인증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전국에 숨어 있는 착한 가게를 홍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브랜드 K.tag 선포식 및 론칭쇼를 열었다. 공동브랜드 인증사업이란 소비자가 중심되는 우수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발굴, 선정해 해당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에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고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 외식업, 서비스업 등 일반적인 소상공인 업종 분류 체계와 달리 ▲좋은 재료(신선함과 건강함을 만날 수 있는 곳) ▲친절 서비스(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감동을 만날 수 있는 곳) ▲특별함·문화(특별함과 문화가 있는 곳) ▲온라인 유통(스마트한 혁신이 있는 곳) ▲뛰어난 솜씨(명인의 솜씨를 만날 수 있는 곳) 등으로 분류해 보다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통해 '공동 브랜드' 신청을 받으면 전문가위원회에서 서류를 확인하고, 선정평가위원회, 시민평가단의 두 차례 현장평가를 통해 심사 결과를 취합해 최종적으로 공동브랜드 사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장 평가 등을 위한 세부 항목도 ▲경영 의지·철학 ▲매장 진열 상태 및 가격 표시 상태 ▲위생상태 ▲제품·서비스(품질·차별화) 수준 ▲마케팅 차별화 정도 ▲홍보비 비율 ▲고용의 증감 등 다양하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평가 항목별 최고 배점도 고르게 해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면 1점에 가깝게, '매우 그렇다'고 생각하면 5점에 가깝게 부여할 수 있도록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아울러 경영주 등을 대상으로 고용이 전년에 비해 줄었는지, 유지됐는지, 아니면 늘었는지 등도 조사해 고용 창출에 따라서도 평가가 달라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합회는 공동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한 후에도 6개월 마다 소비자 단체 등이 두루 참여하는 암행 방문을 통해 해당 소상공인에 대해 중간평가를 해 적격성 여부도 수시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6개월마다 진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에서 탈락하면 브랜드 사용권을 박탈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더 좋은 가게가 신뢰받고 장사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동브랜드의 취지"라고 전했다.

2018-12-20 16:25: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