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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으로 그리는 청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변화된 사회적 인식과 성장 가능성, 중소벤처기업에서 나의 비전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마련된 공모전은 우수작 12팀(일반인 6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6팀)에 대해 중기부 장관·중진공 이사장 상장과 함께 총 1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일반인 부문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부문으로 각각 나뉜다. 일반인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주제로 UCC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는 우리 회사 자랑, 즐거운 근무 사례를 주제로 UCC 및 수기를 응모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부문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팀을 뽑고, 일반인 부문 응모작에 대해선 전문가 심사 및 6월초 열리는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발'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작 6팀을 선정한다. 중진공 김종균 기업인력지원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인식이 확산돼 청년구직자들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응모는 오는 5월20일까지다.

2018-04-25 10:2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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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 올해 中企 제품 90조 어치 구매한다

공공기관들이 올해 90조원 어치의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구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36만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을 올해 89조9000억원으로 하는 목표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공공기관들의 중기제품 구매액이 92조2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90조원대를 넘어선 바 있다. 또 총구매액 대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 수준을 의미하는 구매비율은 74.8%로 2006년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법정구매비율인 50%를 달성한 기관은 지난해 772곳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98%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기술개발제품(4조5000억원), 여성기업제품(9조9000억원), 장애인기업제품(1조5000억원) 모두 전년보다 적게는 1.2%, 많게는 13.7% 늘었다. 정부가 이처럼 조달시장을 통한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를 정하는 것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해 관련 기업들에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특히 기술개발제품을 사들여 창업 중소기업들에게 납품실적을 쌓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이달 중순에 조달청, 주요 공기업들과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동안 공공구매 과정이 공정성에만 치중하다보니 구매 담당자가 감사 부담을 우려해 창업 혁신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중기부, 조달청 등이 직접 챙기기로 한 것이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나서서 중소 벤처기업의 제품을 앞 다퉈 구매함에 따라 중소 벤처기업들이 대기업 의존에서 탈피,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 혁신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결국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시장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경제 전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기준으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청 등이 구매를 많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충북 청주시, 경남교육청, 서울교통공사,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구매실적과 구매율이 우수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018-04-24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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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앞으론 온라인으로도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으려는 1인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방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기준보수 1등급(최저보험료)으로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입 보험료의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장방문을 통한 접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방문접수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1인 소상공인들이 많아 불편 해소차원에서 온라인으로도 접수받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1인 소상공인은 복잡한 절차 없이 사업자등록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만 있으면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대표자가 가입하고 실업급여도 대표자가 지원받는 보험이다. 해당 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매출감소 ▲재해 ▲질병 등으로 폐업한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구직급여(1등급 기준 월 77만원)를 3~6개월 간 지급받고, 직업능력개발 훈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은 "이는 지원자격 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이라면 올해 1월부터 낸 고용보험료의 30%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자영업자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 가운데 28%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24 11:0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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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내달 8일까지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퍼시스그룹은 오는 5월8일까지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이번 공채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인사관리, 법무, 세무·회계, IT개발·관리), 국내·해외영업, 영업교육·기획, 사무환경연구, 매장 인테리어 관리, 상품기획, 마케팅·사업기획, UI·그래픽, R&D(제품디자인, 엔지니어링), 통합구매, 생산관리, SCM 기획·운영 등이다. 채용은 1·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4주 인턴실습을 마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 후 입사로 진행되는 채용 연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한 기 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8월에 입사하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졸업 후 입사하게 된다. 공통 자격요건은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국가 보훈 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의거해 우대한다. 퍼시스는 특히 본사를 비롯해 서울, 춘천, 부산, 대구, 청주, 광주 지역 내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당일 직무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력사원 채용 모집 분야는 IT시스템 개발·관리, 국내·해외영업, 영업교육·기획, UI·그래픽, R&D(제품디자인, 엔지니어링), 통합구매이며 공통 자격요건 외 부문별 조건은 같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과 창의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신과 우리, 그리고 세상에 대한 올바른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그룹의 인재상"이라며 "퍼시스그룹과 함께 능동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퍼시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8-04-24 11:0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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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 '제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막

제 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2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막됐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자 계열사들과 해외법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총 4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중국, 베트남, 태국, 브라질, 러시아 등 8개국 25개 법인에서 총 182명의 선수가 출전해 나흘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등 총 5개로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직종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전시, 선진기술 세미나도 진행되며 참관객들은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더 가까이서 실감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지멘스, 에이원, 오므론, 로크웰 오토메이션, 훼스토, 내셔널인스트루먼트, 에스엠씨, 베로소프트웨어 등 9개 회사와 한국기술대학교가 참여했다. 또한 공업계 고등학생 130여명도 초청돼 대회와 전시회를 참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이상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첨단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은 물론,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삼성의 미래 제조기술을 책임질 기능인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했고,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면서 청소년들이 기능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04-24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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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앞두고 자사주 사는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악재 속에서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자 오너로서의 자신감과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오는 7월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세 번에 걸쳐 3901주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 이 기간 조 회장의 지분율은 14.27%에서 14.59%로 0.32%포인트 상승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일에도 2만2600주의 자자수를 매입하는 등 올해 들어 계속해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3년 조현문 전 부사장이 7% 넘는 보유 지분을 매각한 이후 오너가의 지분율이 33%에서 26%로 떨어지자 자사주 매수에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조 회장의 지분은 지난 2012년 7.3%에서 2016년에는 13.80%, 2017년에는 14.27%로 조금씩 지분율을 높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빠르게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매입한 주식만 총 11만4403주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조 회장의 장녀 조인영씨와 차녀 조인서씨도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했다. 각각 390주씩을 장내매수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조 회장이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효성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하고 오는 27일 임시주총에서 회사분활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인적분할의 경우 분할된 두 법인이 같은 지분율을 가지기 때문에 조 회장의 효성 지분 추가 매입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사업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게 된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자신과 조현준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의 효성 지분은 37.81%로 경영권의 방어에는 안정적이다. 그러나 조 회장은 자금여력이 있을 때 회사지분을 계속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조 회장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효성이 지난해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이 하락했지만 오너의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의 본질적 가치는 상하지 않았음을 시장에 알려주는 메시지라는 점 때문이다. 특히 조 회장이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한금융투자증권 이응주 연구원은 "효성은 경영 투명성, 사업부별 가치, 재무구조 등이 개선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오너나 CEO의 자사주 매집은 경영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회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으로 본다"며 "최근 효성 주가가 낮게 책정돼 매수 타이밍으로 봤을 수 있지만 결국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2018-04-24 06: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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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2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번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선 정부의 혁신방향인 사회적가치 창출과 국민의 주도적 참여에 초점을 두고, 열린혁신 계획 수립 및 기반구축과 과제발굴에 대한 중점 평가를 실시했다. 중진공은 혁신계획 수립 및 기반 구축, 과제발굴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혁신 과제인 '청년·중소기업 커플매니저를 통한 스마트 일자리 매칭' 과제가 구인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전문대 등의 청년구직자간 맞춤 매칭을 통해 10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열린혁신 대표 우수(BP) 과제로 뽑혔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민으로부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중소벤처기업의 생생한 현장의견 청취와 실질적 국민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고 특히 '사람중심 일자리 경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분야에 국민과 중소벤처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4:43: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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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獨서 스마트공장 노하우 배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은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표방하며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를 결합한 지능형 공장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또 근로자의 기술개발과 창의적 혁신능력을 극대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리더십과 영향력도 행사하고 있다. 이번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은 독일의 스마트공장 비전 및 현황을 파악해 ▲생산인구 감소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내 중소제조업이 맞고 있는 위기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정책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꾸려졌다. 정책연수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5박7일간 독일 하노버 메세, 암베르크, 뉘른베르크 등의 인더스트리 4.0 선도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한다. 특히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기술의 플랫폼이라 불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방문해 ▲스마트화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 기술 ▲제조업의 젊은 혁신 스타트업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산업통합 ▲에너지 통합 솔루션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련한 통찰을 배울 계획이다. 또 페스토, ABB, 보쉬관 등을 방문해 산업자동화 솔루션과 설비·운송·물류 인프라, 통합관리를 위한 공정 최적화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목적으로 기술이전, 응용연구, 공급망 관리를 주관하는 이츠오울 클러스터, 프라운호퍼 연구소, CeMAT 등도 방문한다.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이번 정책연수단을 통해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을 구상하고 정부의 '2022년 스마트 공장 2만개 구축 계획'과 연계한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중심의 스마트공장 도입·확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4:4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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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마중물에 1분기 새 벤처투자 6348억 '기록'

지난해 하반기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에 쏟아부은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올해 신규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6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54억원보다 5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도 9934억원으로 전년 동기(6772억원) 대비 46.7% 늘었다. 업력별, 업종별 벤처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3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1973억원으로 전년보다 354억원 늘었다. 특히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2181억원으로 1015억원이나 증가했다. 투자받은 업체수 역시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은 155개사, 창업 3~7년 기업은 106개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개사, 17개사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정보통신의 경우 전년도 1분기에 1010억원이 투자됐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 2배가 넘는 2189억원이 해당 분야에 투자됐다. 생명공학은 같은 기간 534억원에서 1486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문화콘텐츠, 유통·서비스, 일반제조업은 소폭 감소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등 생명공학 관련주의 강세가 벤처투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분기 코스닥에 상장한 13개 기업 가운데 절반 넘는 7개 기업이 벤처캐피탈(VC) 투자를 받은 등 회수 성과도 양호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카페24, 에코마이스터, 농업회사법인아시아종묘, 엔지켐생명과학, 링크제니시스, 오스테오닉이 VC 투자 기업 가운데 1분기에 상장한 회사들이다. 특히 '테슬라법'에 의해 상장한 1호 회사인 카페24는 최종 공모가 5만7000원으로 상장한 뒤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해 현재 약 14만원대에서 시가가 형성돼 있다. 중기부 이재홍 벤처혁신정책관은 "올해 벤처투자가 현재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 신규투자액(2조3803억원)을 크게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민간투자자가 제안하는 벤처펀드에 정부가 매칭투자하고, 규제를 대폭 폐지하는 등 민간 주도로 성장하는 활력 있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성과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벤처투자가 창업·벤처기업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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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창업·재도전등 돕는 '혁신성장BI' 서울에 만들 것"

【전주(전북)=김승호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자회사가 있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인근에 기업의 창업과 성장 등을 원스톱으로 돕는 '혁신성장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를 만들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과 같은 창업 공간을 서울에 구현하기 위해서다. 또 중소기업들이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등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유동화증권(ABS)을 통해 기업들의 재무개선을 돕는 P-CBO 사업도 신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지난 20일 전북 전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BI의 상징적인 포스트가 있어야겠다고 판단해 목동의 4만평 유수지를 활용해 혁신성장밸리로 꾸밀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중진공은 이날 전주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열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재도전을 위한 종합상담 및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울산, 강원, 경기북부에도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도심재생 뉴딜 정책으로 전국의 부도심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이고 목동 유수지도 도심재생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지자체 예산 등을 이용해)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중소기업연구원,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 스튜디오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창업 지원, 판로 개척, 재기 지원, 금융 컨설팅 등도 집약시키면 그 자체가 바로 혁신성장밸리가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이사장은 유럽의 아이콘기업이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사례를 들어 기존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창업기업들을 위한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입주공간도 함께 갖춰놓기로 했다. 중진공은 현재 경기 안산, 경남 창원, 경북 경산 등 5곳에 있는 창업사관학교도 추가경정예산 500억원을 반영해 앞으로 전국 12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융자 중심의 기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 관행에서도 과감히 탈피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이 취임후부터 줄곧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P-CBO다. 그는 "P-CBO는 투기 등에 집중된 시중 유동성을 경제·산업분야로 유인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데다 최근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되면서 이에 따른 정책금융 손실위험도 축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라면서 "특히 제한된 예산 때문에 정부가 다 하려고 하기보단 P-CBO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정책 효과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복합금융을 활용하는 P-CBO는 기존의 융자나 보증 또는 성장공유대출에 비해 평균 승수효과가 22배 가량에 달해 적은 예산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보다 수월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위험이나 손실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등 장점이 많다는 것도 중진공의 역할과 부합한다. 다만 현재 관련 업무를 기술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에서도 하고있다는 점은 중진공엔 약점이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보와 신보에는 없는 빅데이터가 있다. 특히 중진공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정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업무가 중복된다는 우려가 있지만 중진공의 (P-CBO)포트폴리오는 다르다. 무엇보다 시장이 원하고 있다는 게 중진공이 관련 업무를 시작해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중진공은 중소기업들의 후순위채 5335억원을 인수해 총 1100개사에 2조8486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자산유동화사업을 시행한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중진공은 또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대응에 충실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등 관련 정책자금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까지 제조혁신기업 2만개 육성 ▲러닝팩토리 확대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 운영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인력 5만명 양성 ▲생산성 향상 기업의 해외진출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중진공은 내년에 설립 40주년을 맞는다. 현재 기관 명칭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명칭 변경은 기존의 정책대상을 중소기업을 넘어 벤처기업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아울러 청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채용, 자금 집행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를 도입하는 등 조직 혁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22 12:27: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