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최태원 회장 "사회적가치 추구로 비즈니스모델 혁신 실행력 높여야"

"사회적 가치는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일 뿐 아니라 이제는 경제적 가치 이상으로 기업의 전체 밸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다.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하루빨리 나서달라." SK그룹 CEO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New SK를 위한 딥 체인지 실행력 강화'를 주제로 한 2018 CEO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관계사 CEO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의 모더레이터를 직접 맡았다. CEO들과 함께 각 관계사가 처한 장애 요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SK CEO들은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실행력 제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가속화 ▲HR제도 및 연구개발(R&D) 시스템 개선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최태원 회장은 "SK CEO들이 딥 체인지의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딥 체인지를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거나,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혁신하는 것이 딥 체인지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SK CEO들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뒤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변화 관리를 포함해 리더십의 획기적인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 기존 사업과 신규 성장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선택과 집중 ▲그룹과 관계사간 자산 공유 등 협력 극대화 ▲시장과 고객에 대한 관점 전환 ▲조직과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의했다. 또한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변화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 따라 그룹과 관계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기술 기반 리더십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등의 수요를 파악하고 융복합 가속화 트렌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를 이끄는 주체는 결국 사람(인재)이고 딥 체인지의 핵심은 기술에 있는 만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차원에서의 HR제도 개선과 기술 기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10-21 13:20:19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우리강산 푸르게…'모래땅을 숲으로, 몽골서 만든 유한킴벌리의 '기적'

'모래밭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젠 광활한 숲이 보인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가 몽골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막의 나라에 지난 15년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씩 심는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총 3520헥타아르(ha)의 면적을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약 11배 넓이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최근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조림지역에서 '유한킴벌리 숲' 명명식과 함께 '생태 타워 전망대' 준공식을 함께 가졌다. 몽골어로 토진나르스는 '끝 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가뜩이나 숲이 드물게 조성된 몽골에서 토진나르스는 두 번의 대형 들불이 나면서 다른 지역과 함께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곳이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국가 차원의 토진나르스 숲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한국측에 요청했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동북아 생태계 복원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때가 2003년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당시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묘목을 살리기가 쉽지 않았고 특히 조림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터여서 현지 주민들의 벌목이나 유목 등으로 인해 훼손도 적지 않은 등 초기 조림사업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유한킴벌리는 동북아산림포럼, 지역 정부, 전문가 등과 협력해 15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토진나르스 일대에는 약 1013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그야 말로 '끝없는 숲'이 펼쳐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몽골 정부는 가축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목민들을 다른 곳으로 유도했고, 숲 가꾸기 개념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린나무를 보호하고 간벌과 가지치기를 해 주는 숲 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세워진 생태 타워 전망대는 10m 높이의 4층 규모로 이뤄져있어 토진나르스 지역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생태교육 장소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의 노력을 토대로 대북 제재 문제가 해소되고 북한과의 경제 교류 등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북쪽의 산에 나무를 심을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엔 강원도 화천에 '미래숲 양묘센터'를 완공하고 현재 묘목을 키우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묘센터는 소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낙엽송 등 연간 45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2018-10-21 12:18: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무…창진원 충남·제주권 '홀대'하나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전국적으로 25곳에 달하지만 대전·충남·세종권과 제주는 단 한 곳도 없어 이들 지역을 홀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최근 4년간 센터를 거친 수료생 가운데 창업은 고작 10명 당 2명에 그쳤다. 수강 분야과 관계없이 창업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위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창업진흥원(창진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1일 내놓은 '시니어 기술창업지원 사업' 자료에 따르면 창진원은 경기 4곳, 대구·경남에 각각 3곳, 서울·울산·경북·전북에 각각 2곳 등 전국에 총 25곳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과 충남, 세종, 제주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 경북권인 대구·울산·경북에 총 7곳이 있는 것에 비춰볼 때 범 충남권은 전무한 실정이다. 수료생들의 창업률도 저조했다. 관련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술창업스쿨 수료생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09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925명이 창업해 창업률은 20.5%에 그쳤다. 2014~2016년에는 20% 미만이었다. 또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으로 수강분야가 구분돼 있지만 수강생 가운데 16.4%는 이들과 다른 농수산업, 판매업, 유통업, 도소매업 등 다른 분야에서 창업했다. 수강 분야에 관련 없는 곳에서 창업을 한 것이다. 그나마 지식서비스업 분야 수강생의 창업률이 54.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어기구 의원은 "퇴직 이후 별다른 기술없이 '묻지마 창업'에 뛰어드는 중장년층 자영업자들이 많다"면서 "퇴직자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기관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은퇴한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중장년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창진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이관 받아 운영하고 있다. 산자중기벤처위원회는 오는 23일 창진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2018-10-21 10:53: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하반기 채용 전제형 인턴사원 모집

코웨이는 2018년 하반기 채용 전제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경영지원 ▲전략기획 ▲국내 및 해외 영업·마케팅 ▲연구 ▲생산·품질 등 17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입사지원 접수는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2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순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인턴사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합도 검사, 면접(1·2차) 순으로 진행된다. 코웨이 인재상 및 지원 직무와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지원자의 기본역량을 검토하고,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향후 역량 발휘 가능성 등이 중요한 평가 포인트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두 달 간의 인턴 과정을 거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사원으로 즉시 전환된다. 코웨이 김재석 인사지원실장은 "인턴 기간 동안 현업 부서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한다"며 "코웨이와 함께 세상을 가치 있게 변화시킬 우수 인재를 선발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0:19: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페닉스' 출시

한샘은 자사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FENIX)'(사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 '페닉스(FENIX)'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했다. '페닉스(FENIX)'는 이태리 가구소재 제조업체 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사가 나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신소재다. 한샘은 국내 부엌가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당 소재에 대해 독점 수입 및 공급계약을 맺고 '키친바흐 페닉스(FENIX)'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부엌 사용 중 발생하는 작은 스크래치는 고객 스스로도 복구할 수 있다. 표면 마감재는 나노기술이 적용돼 기존의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표면 스크래치 부위에 물이 묻은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문지르면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또, 부엌 도어 표면에 특수 코팅처리가 돼있어 여닫을 때 지문이 남지 않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밝은 회색), 머드(중간 회색), 다크그레이(어두운 회색) 중 선택할 수 있다.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페닉스는 '2018년 밀라노 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 2018)', '인터줌 2017(Interzum 2017)' 등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는 뛰어난 내구성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0:13: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라쉬반 백경수 대표 "라쉬반을 빼면 다 팬티다"

남성용 속옷을 친환경 건강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면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남성 언더웨어 회사 라쉬반의 백경수 대표(사진)가 주인공이다. '경상도 사나이'인 백 대표는 팬티를 서슴없이 '가리개'라고 부른다. 그는 이 가리개에 건강을 접목해 라쉬반으로 탄생시켰다. 백 대표는 "라쉬반을 빼면 나머지는 다 팬티(웃음)"라면서 "팬티가 가리개 역할만 해선 않된다는 생각에 우린 라쉬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라쉬반엔 어떤 자신감이 숨어있을까.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팬티는 폴리에스테르 등 화학섬유를 쓴다. 라쉬반은 다르다. "항균, 항취, 세균 방지 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텐셀'이란 천연소재가 라쉬반 팬티의 주원료다. 텐셀로 만든 팬티는 쿨링 효과가 우수하고 수분조절 기능도 뛰어나 입으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백 대표가 말하는 라쉬반의 장점이다. 물론 화학섬유를 아예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신축성 때문에 94%의 텐셀을 제외한 나머지 6%는 화학섬유의 힘을 빌었다. "팬티는 '제 2의 피부'로도 불리는데, 만드는 사람이나 입는 사람이나 그동안 팬티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다. 특히 남성용은 더욱 그랬다. 직장인의 경우 의자에 2시간만 앉아있어도 2도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는 정자수 감소 등 남성에게는 치명적이다. 이것은 인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 팬티이야기를 하면서 인류를 논할 정도로 백 대표의 '철학'은 확고하다. 백 대표는 원래 증권맨이었다. 증시가 잘 나가던 1990년대부터 벤처붐이 일던 2000년대 초반 증권사 영업으로 경력을 다졌다. 그러다 한 기능성팬티 회사의 비전을 보고 직접 투자에 나섰다. 당시 그 회사 이름이 '쉬반'이었다. 그는 증권사를 그만두고 아예 쉬반으로 직장을 옮겼다. 하지만 회사가 결국 문을 닫았고 먹고 살기 위해 증권사에 다시 들어갔다. 그러면서도 백 대표는 '팬티'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혹시나 싶어 문 닫은 회사의 브랜드도 계속 갖고 있었다. 결국 그는 제대로 된 팬티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에 증권사를 떠나 아예 회사를 차렸다. 물론 1인 기업이었다. 그 때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때까지 기존 팬티는 디자인에만 집중했었다. 연구개발(R&D)을 하면서 당시 본사와 가까운 부산의 한 대학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테스트를 부탁하기도 했다. 의학계에서도 팬티를 연구한 사례가 없어 답을 찾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13조각으로 이뤄진 팬티 한장을 만들기 위한 세계 최초의 3D 특허를 비롯해 4건의 국내 특허, 2건의 실용신안, 해외 16개국(EU 포함)에서의 특허는 이같은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다. 브랜드도 기존 '쉬반'에 영어의 'The'와 같은 의미의 불어 'La'를 붙여 '라쉬반'으로 재탄생시켰다. 2009년 당시 1인 기업에서 시작해 2013년에서야 제대로 된 법인 형태를 갖춘 라쉬반은 지난해에만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경쟁사들로부터 견제까지 받는 처지가 됐다. 백 대표는 "경쟁회사인 '좋은 사람들'이 최근 우리 특허를 도용하는 일이 발생했다. 변호사와 함께 특허침해 심판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나 해외나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 결국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분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추가 공략하면서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선 초반 공략이 쉽지 않아 아예 현지의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브랜드·기술 로열티만 받고 브랜드를 알리고, 차근차근 시장을 넓혀가는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구상은 중국, 일본 등에서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의류시험연구원을 통해 시험한 결과, 라쉬반은 1장당 70회 정도 세탁을 하면 팬티로서의 제기능을 다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라쉬반 팬티 4장이면 1년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팬티 회사 사장인 그가 말하는 팬티 사용팁이다. "라쉬반엔 남성의 건강뿐 아니라 인류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자신하는 백 대표. 혼자 만든 회사가 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어느새 훌쩍 성장해 올해 210억원, 내년 280억원, 2020년 370억원 등을 바라볼 정도의 규모가 됐다.

2018-10-19 05: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 희망 中企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제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부터 상품페이지 제작·등록, 고객대응, 해외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주기적으로 키워드 광고, 배너, 입소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도움받을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매년 1000개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1500여개 사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해 약 46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인터파크, 예스이십사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보유기업 10개사가 온라인수출 전문 기업으로 선발돼 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 사업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해 해외바이어를 실시간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수출 초보기업이 글로벌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지원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하면 된다.

2018-10-18 14:04: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주식회사, 7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기업 선정

SK주식회사가 7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SK주식회사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DJSI는 기업을 60개의 산업군으로 분류해 평가하며, SK주식회사는 복합기업군 분야 DJSI 월드에 7년 연속 편입됐다. 복합기업 분야는 회사의 고유 업종과 관계없는 이종 산업 진출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하나의 기업이 ICT·바이오·반도체 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DJSI 월드에는 전세계 2521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6%인 317개 기업만이 편입됐고, 그중 국내 기업은 총 20개다. SK주식회사가 그동안 노력한 사회적 가치 기반의 투명한 경영 활동은 물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SK주식회사는 2018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2017년 12월 전자투표제 도입을 비롯해 올 2월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과반수의 사외이사 비율 유지 등 주주의 권익보호와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인권관리 요소 및 검토 프로세스 ▲협력사 지속가능성 관리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 및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추가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개발중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항생제 과다 사용 방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웹·앱 자동테스트 솔루션인 '엠티웍스'는 신규 모바일 서비스 개발·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줌으로써 근로자의 워라밸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8-10-17 17:16:3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