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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協·소진공,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나선다

업무협약 체결…'온기(On氣) 캠페인' 확산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손을 잡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류진 회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협은 냉랭한 내수 경기상황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기운을 북돋는 '온기(On氣) 캠페인'을 회원사와 경제계에 확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한경협 첫 사업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결정했다"면서 "소진공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후 류진 회장, 박성효 이사장은 양측 관계자들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한경협은 우리시장에서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소상공인 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한경협은 이날 구입한 쌀, 과일, 채소, 국수 등 식자재를 서울역과 영등포 인근 노숙자 재활센터이자 무료급식소인 서울 다시서기지원센터, 토마스의집,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등에 전달했다. 이들 시설은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생을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도 실천하는 경제계 캠페인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07 14:1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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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생활가전사, 새해 '혁신·성장' 모색 적극나선다

코웨이, 'NEW COWAY' 전략 가속화해 성장세 이어가야 교원그룹, '제2의 창업' 각오…전설적 기록 달성 목표 청호그룹, 임직원 혁신 자세·글로벌 리더십 강화 주문 SK매직, '수펙스 정신' 재무장해 기대 넘어선 성과 확신 대내외 경제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견 생활가전사들이 2025년을 맞아 '혁신'과 '성장'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올해가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보릿고개가 될 것을 우려하며 '사람'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개별기업들의 신년사 내용을 종합해보면, 코웨이는 올해 이례적으로 대주주인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사진)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방준혁 의장은 코웨이 시무식에서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NEW COWAY' 전략 일환으로 ▲혁신 제품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등의 혁신적 시도들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에 스피드를 더욱 가속화해 성장세를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코웨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부터 주주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뿐만 아니라 2027년까지 주주환원을 위한 재원을 연결 당기순이익의 40%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상장사가 순이익 중 투자자인 주주에게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형태로 돌려주는 비율을 말하는 '총주주환원율'의 경우 올해엔 현금 배당 34%, 자사주 매입·소각 6%를 통해 실천하기로 했다. 코웨이는 또 이사회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내용을 올해 1분기 중에 공시한다고 약속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웨이는 코로나 팬데믹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도 지난 6분기 연속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교원그룹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85년 교원그룹의 모태가 된 ㈜교원을 창립한 장평순 회장(사진)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우리 회사는 특이하게도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면서 "지난 40년간 오직 방문 판매로 특화된 회사로, 방판 분야에선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전 국토, 전 가정에서 그룹의 주요 사업부분을 중심으로 한 '에듀(EDU)화', '구몬화', '웰스(Wells)화'를 통해 창사 이래 가장 큰 성장을 하자고 독려했다. 장 회장은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고 사람들이 다시 돌아옴으로써 막강한 인력을 갖추고 전성기 우리 회사처럼 열심히 노력해 전설적인 기록을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 계정수를 기록했다.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에선 창사 이후 최대 성장을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유럽에선 자체브랜드도 설립했다. 청호그룹 정휘동 회장(사진)은 올해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혁신의 자세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등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각자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태도를 갖추고, 조직 내 열린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나의 잘못부터 찾아달라는' 자세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정 회장은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완전히 차별화된 혁신적인 제품과 로열티 서비스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구성원들의 행동 정신으로 삼겠다며 '빨랑카(Palanca)'란 단어도 제시했다. 빨랑카는 스페인어로 '지렛대'를 의미한다. 그는 "'빨랑카'는 직장 내에서 동료애를 높여 협력, 개인이나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줘 목표를 성과로 이뤄낼 수 있도록 하자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SK매직은 지난해 'AI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 회사'를 지향하며 적자 심화 가전사업 정리를 통한 안정적 사업구조 마련, 영업 관리 체계 고도화,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 업그레이드 등을 추진했다. 김완성 SK매직 대표(사진)는 "올해는 'AI 웰니스 플랫폼회사'라는 비전 하에 '1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를 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SK매직 전 구성원이 패기와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를 통한 '수펙스(SUPEX)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시장 기대를 넘어선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수펙스'란 SK 회장을 역임한 고 최종현 회장의 경영 방식으로 'SUPER EXCELLENT'의 줄임말이다.

2025-01-07 14:0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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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유스파워 챌린지’ 진행...지구 지키는 생각 키워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스파워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등 보전이 시급한 4대 핵심 분야를 주제로 서명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대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대식에는 1차 선발된 4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캠페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소개, 팀 배정, 팀별 미션 발표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대 핵심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팀별로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며,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된 팀들은 WWF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은 캠페인 운영 성과를 반영해 선정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참가 확인증 등이 제공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민주 학생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산불 지역 나무 심기와 해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WWF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서명 캠페인 '제로파워 챌린지'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또한, 미래 세대의 자연보전 참여를 확대하며 지구를 지키는 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혜 한국 WWF 사무총장은 "이번 유스파워 챌린지는 미래 세대가 자연보전의 주역으로서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7 13:42: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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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밀양시·청도군·보은군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 충청북도 보은군의 읍·면 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청도군 풍각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마로면 복지회관에서 순차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한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민원 상담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7 13:40: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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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새해맞이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해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새해를 맞아 산행을 계획 중인 탐방객들에게 빙판길 실족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월에 발생한 산행 사고는 총 25건으로 이 중 92%인 23건이 실족으로 인한 골절과 상처였다. 또한, 무리한 산행으로 심장 돌연사가 발생한 사례도 2건 있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몇 가지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산행 전에는 반드시 날씨와 기상을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비상식량과 방한용품을 준비하고, 산행 전에 가벼운 체조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산행 중에는 안전장비를 꼭 챙겨야 한다. 탐방로가 얼어 있는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스틱 같은 장비가 필수적이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대비해 여벌의 옷, 장갑,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한다. 비법정탐방로 출입 시 조난 위험이 높고 구조도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정규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나 위치표지판을 미리 확인해 조난 등 위급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주요 일출 명소에는 탐방객이 몰릴 수 있으므로 탐방로 이용 시 우측 통행을 지키고, 밀집 구간에서는 분산해 이동해야 한다. 또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출발 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통제 현황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겨울철 산행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방한용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산행 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7 12:00: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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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발전기금 1억 전달

UNGC 한국협회 발기인·회원사…이사회도 참여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1억원의 발전 기금을 출연했다. 7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UNGC 한국협회에서 진재승 유한킴빌리 대표와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유한킴벌리는 향후 발전 기금 출연 기업으로 Donor's Wall(도너스 월)에 영구히 기록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윤리·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UNGC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발기인이자 회원사로 함께해 왔으며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주도해 온 공로로 UNGC 한국협회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진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해야만 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고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금 출연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2019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저감했다.

2025-01-07 09:5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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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삼성전자, 비전 AI로 超개인화 경험 제공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개막에 한 발 앞서 '삼성 퍼스트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를 진행하고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비전 AI는 삼성전자의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뜻한다.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 사용자의 요구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초개인화 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비전 AI는 ▲콘텐츠 시청 중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Generative Wallpaper)'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돕는 기능인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안의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및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가족 또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패밀리·펫 케어' 등도 갖췄다.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페니언(Vision AI Companion)'도 공개했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을 즉각 시각화 해준다. 가령 사용자가 '여행지 제안'을 요청하면 맛집과 일정 추천, 미술 작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안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비전 AI 등을 탑재한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5년형 '네오 QLED 8K(QN990F)'도 최초 공개했다. 2025년형 Neo QELD 8K는 더 향상된 화질과 음질은 물론, 115형과 100형의 초대형 모델까지 출시해 시각 경험을 극대화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비전 AI 가 적용된 '클릭 투 서치', '실시간 번역' 및 스마트 AI 컴패니언 '볼리'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M9)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06 15:05: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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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 운행

노사발전재단은 1월 한 달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층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확산과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개인 및 고용 잠재 사업주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심리검사, 기업 진단 등을 제공하며, 센터별 교육과 서비스를 연계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상담을 지원하고 고용 잠재 기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된다. 구직자는 구직 전략 점검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교육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재직자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경력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 개발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중장년 인력 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진단, 일자리 컨설팅, 맞춤형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수도권(서울, 인천)과 영남권(부산, 울산, 대구)에서 운영된다.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인구의 약 75%가 거주하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선정했다. 거점센터는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중장년내일센터 등으로 지정되며, 재단센터 2곳이 각 지역 내 상담 일정 조율과 운영을 지원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 인천 운서역 등에서 운영되며,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지역 중장년층과 기업을 찾아간다.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층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중장년 고용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해 중장년 우수사례와 재취업지원서비스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이어 11월에는 '중장년 상생 취업 페스타'를 열어 전기기술 안전관리, 호텔 서비스, 물류 업무, 생산직 등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5개 기업이 참여해 40여 명의 구직자를 면접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며, 중장년층이 기존의 경력과 지식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통해 일자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구직자에게 밀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도 중장년 신규 일자리 발굴과 계속 고용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06 14:53: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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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설레이는 글라스락 감사제' 진행

이달 말까지 공식몰서…최대 62% 할인가에 판매 SGC솔루션이 설 명절을 맞아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이달 말까지 '설레이는 글라스락 감사제'를 진행한다. 6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감사제에서는 세 가지 카테고리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유리밀폐용기 카테고리와 쿡웨어, 다양한 용도의 주방 소품까지 전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최대 62%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유리밀폐용기로는 스테디셀러 '클래식'과 에코젠 뚜껑의 '리프젠'을 각각 5종, 10종 구성으로 할인 판매한다. 글라스락 클래식은 국내 최초의 사면결착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로 출시 후 20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글라스락 리프젠은 환경친화적인 바이오 신소재로 제작된 에코젠 뚜껑을 탑재해, 뚜껑을 덮은 상태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 쿡웨어 카테고리로는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가장 높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한 활용도 높은 제품들로 구성했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델리스 IH 프라이팬&궁중팬 세트'와 실용적인 편수&양수 냄비로 구성된 '플리츠 편수&양수 냄비 세트'를 특가에 판매한다. 국내산 올 스테인리스 소재로 이뤄진 4종의 키친툴과 칼&가위 4종 세트, 실리콘 지퍼백 4종 세트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편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이번 행사와 연계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글라스락 클래식 5종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2025-01-06 13:0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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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 관리보수 체계 바꿔 '모험투자' 돕는다

투자기업 경영 개선 예상시 관리보수 삭감 유보 허용키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이 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2024년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방안의 후속조치로, 벤처캐피탈이 도전적인 투자를 이어가도록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체계를 시장 친화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투자기업의 경영 개선이 예상될 경우 회계감사인 검토 하에 관리보수 삭감의 유보를 허용키로 했다. 투자기업의 일시적인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되지 않도록 해 모태펀드 자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업력 5년 이내 기업에는 재무제표 악화 등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매출이 발생하기 어려운 초기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최근 일부 위축세를 보이는 초기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기업의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된 이후 투자금을 회수한 경우에는 그간 삭감된 관리보수를 소급 지급한다. 기업의 재무제표보다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에 기반해 관리보수를 지급한다는 취지다. 관리보수가 회복되는 '유의미한 후속투자' 요건(시각물)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지분투자만 인정했지만 전환사채(CB)·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등을 폭넓게 인정하기로 했다. 투자금액도 기존 지분율 요건(3%) 외 금액 요건(30억원)을 신설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손상차손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벤처캐피탈이 본연의 모험투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함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인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일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벤처캐피탈이 보다 적극적으로 초기기업 투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1-06 13:04: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