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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시행...수돗물 위생관리 강화

정부가 정수장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는 2020년 7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건 이후, 수돗물 생산체계를 식품 위생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업무는 상수도 분야의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된다. 이를 통해 인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증 없이 인증서를 제작하거나 유사 인증 표시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위반 시 300만원, 2차 위반 시 4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정수장 위생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도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정수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평가와 관리로 인증제도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4 10:12: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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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장흥군·화순군·김제시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 화순군, 전라북도 김제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 화순군, 김제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강진군, 완도군, 보성군, 부안군, 정읍시 주민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여러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자치단체의 행정 관련 고충을 상담한다.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진흥금융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4 10:11: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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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4곳 채용 계획 無…'축소' 더 많아 '채용 한파' 예상

중견聯, 800개사 대상 설문조사…'있다' 59.4% vs '없다' 40.6% 계획있는 기업중 '축소' 25.9%, '증가' 21.5%…'동일 수준' 52.6% 고용 지원 사업 확대, 세제 지원 확대, 유연성 제고등 목소리 높여 국내외 경제가 시계제로인 상태에서 중견기업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견기업 중에선 '줄이겠다'(25.9%)는 곳이 '늘리겠다'(21.5%)는 곳보다 많았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채용하겠다'는 곳은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2.6%였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해 11월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14일 내놓은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신규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9.4%가 '있다', 40.6%는 '없다'고 각각 밝혔다.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40.7%) ▲비용 절감(30.1%) ▲경기 악화 우려(15.4%)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들은 '기존 인력 이탈 충원'(37.3%),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35.3%),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15.7%) 등이 주요 이유였다. 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중견기업들 초임 연봉은 3000만~3500만원이 36.4%, 3500만~4000만원이 27.9%, 4000만~4500만원이 18.9% 순으로 많았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의 91.1%는 '기술·생산직(31.8%)', '연구·개발직(22.9%)', '영업·마케팅직(16.2%)', '사무·관리직(15.0%)'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중견기업들은 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해 ▲고용 지원 사업 확대(25.7%) ▲세제 지원 확대(23.2%) ▲고용 유연성 제고(17.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6.6%) ▲산업 단지 및 지방 소재 기업 인프라 조성 지원(9.3%)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계의 채용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중견기업의 일자리 86.4%가 정규직이라는 조사 결과는 좋은 일자리의 산실로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에 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극대화된 대내외 불안정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완전히 꺼뜨리지 않고 중견기업은 물론 산업 전반의 고용 위축에 대한 청년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정부는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업 내실화 등 중견기업의 채용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패키지를 시급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4 09:5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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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설 맞아 카카오톡서 숙면 아이템 선봬

다양한 베개 제품 추천…건강한 수면 지원 시몬스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숙면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14일 시몬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단 검색창에 '시몬스'를 입력하면 시몬스가 추천하는 숙면 아이템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베개 제품 라인업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제품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다. 이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개 묶음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는다.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베개는 포켓스프링 기술력과 화이버 패딩이 어우러진 기능성 베개로, 오랜 시간 누워도 안락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한 곳인 독일 남서부 '블랙포레스트'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해 엄격한 우모 세척 및 제조 과정을 거친 제품이다. 최고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구스 페더로 구성돼 뛰어난 복원력과 지지력, 최적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2025-01-14 08:1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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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급

행안부 주관…정보제공, 모니터링등 제도 추진 '인정' 기술보증기금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이 대상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제도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 운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국민 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내실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공개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07:5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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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5조 조기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5000억원이다. LG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10곳에 총 3000㎏의김치를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소에도 총 1000㎏의 김치를 따로 기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및 구미에서, LG화학은 여수, 대산에서 지역 이웃 및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기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기부'를 진행한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내수 침체 상황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1-13 16:41: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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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1547만1000명...전년 동월比 1.1%↑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2003년 12월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업 가입자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하는 등 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1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5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의 증가폭은 지난해 1월 34만1000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했다. 10월에는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증가폭이 축소되며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월 기준으로만 보면 2003년 12월 이후 21년 만에 증가폭이 가장 작다. 업종별로는 올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7000명 감소하며 1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폭은 ▲7월 1만2000명 ▲8월 1만3000명 ▲9월 1만5000명 ▲10월 1만5000명 ▲11월 1만7000명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하반기 건설업 업황 전망이 밝지 않아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6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6000명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식료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난 반면, 섬유, 의복, 모피 등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전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중 외국인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수는 8000명 감소하며 지난해 10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000명) 증가했다. 건설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신청자가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지난해 대비 1만9000명 증가한 53만1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지급액은 8032억원으로 5.9%(445억원) 증가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현재 고용보험 신규 가입은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제한돼 있다. 그러나 15세에서 65세 사이의 고용보험 가입 가능 연령대 취업자가 더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큰 둔화를 보인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이다. 이는 정부가 직접 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했지만, 연말이 되면서 많은 고용계약이 종료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4:51: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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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 시찰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3일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에 포함된 경상남도 양산시 호포 마을을 방문해 국립공원 지정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마을 관광 테마 개발, 지역 특산물 발굴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지역 관광 연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에게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금정산은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금정산을 보호하고 부산·경남권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추진해왔다. 김 장관이 방문한 이번 방문지인 '호포 마을'은 금정산과 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우수한 경관과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시 공원 마을 지구로 편입될 예정이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립공원 명품 마을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도 강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장관은 "국립공원은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아름답게 보전하는 한편,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주민들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3:32: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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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전문기관의 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ESG) 각 분야에서 수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담겨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신직업 발굴,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저탄소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문화의 실천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고용 전문성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고용안전망 강화, 임직원 전문성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안전보건 거버넌스 강화,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확산, 협력사의 지속가능성 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ESG 경영위원회 기능 강화, 이사회 운영 활성화, 이사회 전문성 제고, 공정거래 촉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 완공한 신청사에서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녹색 건축물 인증을 취득했으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과 이사회의 경영 참여 실적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혔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고용노동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2:00: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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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재개발원·인천교육청, 교원 환경교육역량 강화 위한 협약 체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오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교원의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려면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협력이다. 양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인천광역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상호 지원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직무교육으로 인정해 지역 교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가 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 환경생태교육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다룬다.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는 환경교육 교수기법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연수 과정이 끝난 뒤에는 만족도 조사와 현업 적용도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다른 시·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추진과 새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학교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3 12:00:1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