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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로 이제 명품 다큐멘터리 즐긴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이 UHD(초고화질) 화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BBC·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 제휴를 맺고, UHD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 TV 2016년형 이후 모델 사용자는 'TV플러스'를 통해 36편의 유명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UHD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TV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 드라마, 영화, 음악,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TV 플러스에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다큐멘터리 전용 채널 3개를 추가하고 총 36편의 UHD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BBC의 명작 '살아있는 지구2'와 별개로 달부터 'BBC 어쓰 UHD 2' 채널을 새롭게 추가해 '블루 플래닛2' 등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유명 다큐멘터리 12편을 UHD 영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 달 중에 추가되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아프리카 야생의 비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는 '인류의 미래' 등 동물과 우주, 미래 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고객들에게 보다 더 선명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26 11:19:0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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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현안은 ‘중국’이었다

삼성전자의 최대 현안은 '중국'이었다. '삼성전자 제49기 정기주주총회'는 삼성전자와 기술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하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삼성전자의 현안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리였다. 주주들은 이에 대한 방안을 경영진에 요구했고, 신임 사장단들은 기술 개발 가속화와 책임 있는 노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무선(IM)에 오른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이 각각 사내이사(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주주들은 새 대표이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주총에 참석한 삼성전자 사장단들에게 중국이라는 현안을 어떻게 해결에 나갈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7%(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보고서 기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고동진 IM사업부장(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 등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해 주요 책임자를 교체하고 현지 영업조직 개편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은 국내 내수 시장과 달리 복잡한 시장인데 현지의 유통, 관습,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것들을 그동안 놓치고 있었다"며 "이를 인지하고 실수 없이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S8 등 최근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거의 두 자릿수가 성장하면서 시장을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로 빠르게 시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해 김기남 DS부문장(사장)은 "반도체는 기술 장벽이 높아 대규모 투자만으로 기술 격차가 쉽게 축소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다"면서도 "반도체의 경우 여타 산업과 비교해 기술장벽이 높아 기술 격차를 줄이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자만하지 않고 기술개발을 가속화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경쟁력과 차별화를 유지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E부문에서도 중국의 추격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김현석 CE부문장(사장)은 "올해 CE 시장은 작년보다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경쟁사에 더해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런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요구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유망기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주들의 목소리 속에서도 이날 주총에서 의결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액면 분할 및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과 배당 확대와 주식 액면분할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사회 다양화로 경영을 투명화하려고 노력한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주총 마지막으로 진행한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최고 실적을 내고 있지만 급격히 변하는 IT 산업 속성 생각해볼 때 지금이야 말로 후배 경영진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할 때"라며 회사를 이끌게 될 신임 경영진의 역할을 강조했다.

2018-03-25 17:47:3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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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다…중소·벤처기업들, 베트남·러시아등 '공략'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활동영역을 점점 넓혀나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문했던 베트남이다. 베트남에만 우리나라 기업 5500여 곳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들이다. 2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등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베트남에서 현지 단체, 기관들과 협력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도 취임 후 첫 해외출장지가 베트남이 됐다. 이와 별도로 벤처기업협회는 러시아와 기술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만들기도 했다. 중기중앙회는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와 현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통해 한·베 양국간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첨병 역할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는 2001년 하노이 기업인 모임이 모태가 돼 설립된 단체로 현재 국내기업 250여 곳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간담회에서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에서 특히 하노이 연합회가 국내외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2016년 1월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연 바 있다.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베트남을 거점으로 아세안(ASEAN) 지역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반기 중 베트남 사무소에 인원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신발제조기업인 삼덕통상은 개성공단 폐쇄 이후 호치민 인근의 빈증성과 롱안성에 각각 공장을 설립, 현재 1공장에 733명, 2공장에 1700명 가량의 직원을 채용해 신발을 생산하고 있다. 문 회장은 '아세안 일자리' 협약식에도 참석해 '1사 1청년 일자리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회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의 산업단지 투자개발그룹인 TNG Holdings, 베트남의 5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MSB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협회 설립 이후 해외민간기관과 첫 협약사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는 TNG Holdings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단지 5곳에 대해 협회 회원사들이 토지를 구매할 경우 면적에 따라 최대 10% 할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성명기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베트남 내수시장 진출을 도모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양국 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상호공유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알선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업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 경영기법 및 생산기술 전수 등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 세미나, 연수, 전시회, 바이어 상담회 등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양국 중소벤처기업들의 동반성장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여경협은 전국에 16개 지회를 두고 250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벤처기업협회는 러시아 정부 혁신산업위원회(ASI), 러시아 수출센터(REC)와 한·러 하이테크 기업 기술교류를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도 여기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이들 기관은 양국 기업들의 왕성한 교류를 위한 쇼룸 형태의 '러시아 하이테크 갤러리'를 조성키로 했다. 용인시가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면 REC와 ASI가 필요한 자금 투자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9대 혁신기술 보유기업들을 갤러리에 입주시켜 국내 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간 교류 등을 지원한다. 벤처협회는 갤러리에 입주한 러시아 하이테크 기업들과 기술협력할 수 있는 국내 벤처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 비즈니스 창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갤러리 오픈과 입주기업 모집은 4월 중 진행된다.

2018-03-25 07: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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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책자금 새 대출, 책임경영하면 연대보증 필요 없다

책임경영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 대출을 새로 받을경우 앞으로는 연대보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부터 정책자금 신규대출에 대해 책임경영심사를 거쳐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4000개 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중진공은 지난해에도 7년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를 확대해 4600개 기업이 혜택을 봤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 심사단계부터 책임성,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책임경영심사 제도도 신규 도입된다. 책임경영심사를 통해 기업경영관련 법률위반 사항과 책임경영 여부를 점검하며 A~C등급 등 평가등급에 따라 대출한도를 차별화한다. 평가점수가 기준에 미달한 경우엔 자금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기업들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자금지원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창업 3년 미만 기업 등에 대해선 평가항목도 간소키로 했다. 대출약정 시 투명경영이행약정도 체결한다. 정기적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투명경영이행 약정상 경영의무를 위반할 경우엔 대출금을 회수하고 향후 정책자금 신청도 제한할 방침이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정책자금 신규대출 연대보증 폐지로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실패의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항상 수요자 중심의 정책제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3-25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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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서 50대 1 액면분할 승인…이재용 부회장 불참(종합)

삼성전자가 23일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액면분할안'과 '전문경영인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등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과 신임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 주재는 의장인 권오현 회장이 맡았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이날 주총에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50만원대 주식 가격은 5만원대로 낮아진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더 많은 주주들이 배당의 혜택을 받도록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신종균 부회장 등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신임 사업부장에 임명된 김기남 DS본부장과 김현석 CE본부장, 고동진 IM본부장을 각각 후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권 회장을 대신해 이사회 의장을 맡기로 한 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시켜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감독기능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주총을 통해 임기가 끝난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이병기 서울대 교수 후임으로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과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종훈 회장은 외국계 기업 대표 자격으로, 김선욱 교수는 여성 전문가로, 박병국 교수는 반도체 전문가로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합류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함께 다양성을 강화한다. 이외에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발행주식 액면 분할 및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결의했다. 권오현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으로 매출 239조5800억원, 영업이익 53조65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회사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회사와 임직원 모두 철저한 준비와 도전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주주 여러분과의 소통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의 전자계열사들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등의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8-03-23 11:35:0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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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고동진 사장 "세계 최초 5G 상용화해 리더십 가져갈 것"

지난해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올해도 다바이스 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부분별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3일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의안 상정에 앞서 DS부문장 김기남 사장,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각 사업부문별로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신종균 부회장 등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신임 사업부장에 임명된 김기남 DS본부장과 김현석 CE본부장, 고동진 IM본부장을 각각 후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김기남 DS부문장 사장은 "올해 부품 시장은 5G, IoT, 전장 등 새로운 응용처 확대와 고용량,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메모리 사업은 2세대 10나노급 D램, 5세대 V낸드 등 고부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 제품으로 경쟁사와 기술격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내년 세계 최초로 7나노 EUV 적용 제품 양산을 위해 공정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시스템LSI 사업은 SoC, 이미지센서 등 차세대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석 CE본부장 사장은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공고히 하기 위해 TV 사업의 경우, QLED TV를 중심으로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과 8K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2B 디스플레이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업들을 강화한다. 특히 스마트 사이니지는 극장·경기장·대형마트 등 적용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신개념 디지털 화이트보드 '삼성플립(Flip)'과 같은 신시장에도 진입한다. 아울러 북미 건축업자와의 제휴 확대, 구주 빌트인 시장과 시스템 에어컨 시장 판매 강화로 B2B 부문에서의 리더십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고동진 IM본부장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시장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를 선도할 신사업과 서비스 사업의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빅스비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지향하고, IoT 시대에 대응해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지능화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 사장은 "주요 선진 시장을 대상으로 5G 사업을 진행했다"며 "올해 주력 사업자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세계 최소 5G 상용화하고, 5G 분야 리더십을을 선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폄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발행주식 액면부활과 정관변경을 다룰 예정이다.

2018-03-23 09:53:0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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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권오현 회장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하고 도전할 것"

권오현 회장은 23일 열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239조58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생했다"며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주총 주재는 의장인 권오현 회장이 맡았다. 권 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맡고 있는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 권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에 중점을 둬 배당이 대폭 증가될 예정"이며 "50대 1의 액면분할을 승인받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회사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회사와 임직원 모두 철저한 준비와 도전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주주 여러분과의 소통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발행주식 액면부활과 정관변경을 다룰 예정이다.

2018-03-23 09:10:4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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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스마트공장등 中企 컨설팅 지원

정부가 마케팅, 기술개발 등의 컨설팅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8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14년째로 지난해까지 총 2만981개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에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여개 중소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업체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경영 및 기술 컨설팅 외에도 스마트 공장 도입 전·후 컨설팅이 확대되고, 유해 화학물질 취급 기업의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한 '화학물질관리 컨설팅'도 신설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화학물질 관리 컨설팅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장외영향평가서'를 제출해야하는 중소기업과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을 매칭, 유해물질 공정 위험성 분석 등 12개 항목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신청기업 중에서 최저임금 인상 후에도 고용을 유지한 경우 2점의 우대가점이 주어지며,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뽑힌 기업은 사전 등록된 컨설팅 기관과 함께 컨설팅 세부 추진내용을 정하고 최대 6개월 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사업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차, 3차 접수는 6월과 9월에 추가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통합 콜센터 또는 중진공 진단성장처로 하면 된다.

2018-03-22 14:19: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