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의 아이콘 '기업가정신' 고취 글로벌 행사 韓서도
도전, 열정, 혁신 등으로 대표되는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기위한 행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열렸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면서 전 세계 160개 나라의 기관들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는 매년 11월 세째주를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으로 삼고 각 나라마다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4일 중소기업청과 청년위원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과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창조적 문제해결의 열쇠, 글로벌 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좌담회, 개막식, 글로벌 컨퍼런스, 교육행사, 체험형 기획행사 등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 행사는 15일에도 이어진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기업가정신이란 '업(業)을 세우는 세우는 것'이라면서 새롭게 창업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롭게 일하려고 도전하는 것도 모두 기업가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뤘던 우리나라는 현재 3세대 기업가를 어떻게 키울 것이냐가 큰 숙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가 합심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에 앞서 주 청장이 주재해 열린 '기업가정신이 미래다'란 주제의 조찬 토론회에는 미국 뱁슨 칼리지 석좌교수인 다니엘 아이젠버그와 네덜란드의 글로벌창업경진대회 주관기관 겟인더링재단의 요켐쿠펜 글로벌센터장, 영국 채무재단 피터 사전트 이사, 일본 모건 루이스 법무법인 다카기 신지로 고문이 참석, 각 나라의 기업가정신 함양 노력과 재도전 시스템, 한국에 대한 조언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 진행된 글로벌 컨퍼런스에선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 실패후 재도전 환경에 대한 해외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국제 재도전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와 함께 아시아 국가의 기업가 정신 현주소를 진단하는 '아시아 기업가정신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또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교육전문가 회의도 개최해 기업가정신 교육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상의도 이와 별도로 개회식을 갖고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선 인공지능·O2O·플랫폼분야 석학과 청년기업가들이 연사로 나서 미래산업과 성공창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업가 정신"이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예비 기업인들이 과감히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