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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차등 참여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전국 중학생 15만명 참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에 올해 전국 중학생 약 15만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는 주요 기업과 협회의 다양한 물적 인프라와 임직원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조기 진로 탐색을 돕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시설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형',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 중심의 '강연형' 등 기관별로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방과후교실이나 방학 캠프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초교육과 진로체험 학습을 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전국 중학교를 찾아 직업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아산·울산·광주·소하리공장 견학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프레스와 차체, 의장 등을 선보이고, 자동차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은 '워커힐 호텔리어와 함께하는 하루'를 열어 호텔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현장 실습도 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친환경 습관 지도와 진로교육을 융합한 '빌려 쓰는 지구 스쿨'로 중학생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한화건설은 한화건설 본사 견학, 임직원 멘토링, 건축 디자인 체험 등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본사를 방문해 쇼호스트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경련은 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직업인이 멘토로 나서 제품기획,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프키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인천 서곶중학교 1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프키데이를 운영했다. 오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에도 프키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키데이는 '셰프의 맛있는 직업 이야기'(콘래드호텔), '불꽃축제를 만드는 사람들'(한화 화약부문), '빼빼로와 마케팅 이야기'(롯데제과), '즐거운 쇼호스트의 세계'(롯데홈쇼핑) 등 중학생이 관심 있는 직업과 직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2016-11-14 10:3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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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사장, 베트남 총리와 사업 확대 논의

효성이 베트남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효성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조현준 효성 사장이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발전·건설 등 베트남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과 신규 투자사업 등이 다뤄졌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 인프라 개발·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제통 인사다. 광남성 투자기획국 국장, 광남성 성장, 국회 부의장, 총리실 장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4월부터 베트남 총리로 재직 중이다. 조현준 사장은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 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IT산업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하는 등 빠른 경제성장과 인구 1억 명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베트남 내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효성과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인 동나이성 년짝 공단지역에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생산한다. 한국 기업 가운데 년짝 공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 효성 베트남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해 베트남 전체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베트남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효성 베트남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지이자 핵심거점으로 성장했다"며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6-11-14 10:09: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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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옥죄는 권력] 결국 고양이 앞의 쥐

개성공단 폐쇄부터 차세대 전투기 선정까지 국정 전반에 비선실세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며 정권과 기업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35억원을 제공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이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19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검찰은 자금지원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날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8일 삼성그룹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LG, 한화, SK 등 기업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준비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SK수펙스 김창근 의장 등은 이미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최순실의 자금미르·K스포츠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기금을 출연한 기업들을 모두 조사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은 정권의 요구에 따라 자금을 내놨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과 롯데면세점을 통해 45억원을,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통해 68억원을 전달했다. 호텔신라는 삼성그룹을 통해 204억원을 기부했고 신세계도 5억여원을 출연했다. 특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하지 않은 곳은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 때문에 지난 10월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출연의 대가로 특허를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미 사업권을 획득한 한화가 미르재단에 15억원, 두산도 7억원을 기부했다"며 "면세점 사업자 특허 취득은 기금 대가성"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순실은 롯데그룹에 재차 출연금을 요구해 지난 5월 추가로 70억원을 받고는 검찰 압수수색 10일 전에 이를 돌려줬다.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 것을 최순실이 사전에 파악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를 감안할 때 비선실세들의 힘이 단순히 '특허를 주는' 수준에 국한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다. 비슷한 일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서도 있었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는 두 기업 결합 시 경쟁제한성이 높다며 합병을 불허했다. 두 기업이 합병하면 케이블TV 78개 권역 중 시장점유율이 60%가 넘는 곳이 15개, 시장점유율 1위 지역이 21개가 된다는 논리였다. 이전까지 공정위는 케이블TV 업계를 위해 케이블TV 지역사업권을 광역화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지역단위 과점이 아닌 전국단위 점유율에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공정위는 급작스럽게 '권역별 점유율'을 문제시 하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주식 인수까지 막아섰다. 당시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은 "청와대 등 내외부의 '드러난 손들'과 '보이지 않는 손들'의 압력에 굴복한 결과"라며 "심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들은 정권 눈치를 봐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다. 아무 생각 없이 사업에 집중하다가는 '미운털'이 박혀 쫓겨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CJ그룹 전(前) 임원은 "좌파라는 낙인이 찍혀 정권 초기부터 CJ가 타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며 "현 정권이 CJ에 해도 해도 너무했다"고 주장했다. CJ는 광주민주화항쟁을 다룬 '화려한 휴가', 왕이 된 광대가 백성 눈높이에서 정치를 펼치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소위 좌파 성향 영화를 제작했고 케이블 채널 tvN의 'SNL코리아'에서는 '여의도 텔레토비' 코너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을 웃음거리로 삼았다. 사업 목적에서 벌인 일들이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고 대통령으로부터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까지 받았다는 주장이다. 이후 CJ는 '명량',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등 애국주의 영화를 잇달아 제작하고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라는 광고도 내놨지만 이 부회장의 퇴진을 막지는 못했다. 이 부회장이 미국으로 물러난 이후 CJ의 문화사업은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이 개입했다. 재계 관계자는 "눈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겠냐"며 "정권이 기업을 현금인출기 정도로 여기더라도 그에 거스르긴 어렵다"고 토로했다.

2016-11-14 06: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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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위장 중소기업' 불명예 팀스, 수년째 실적 부진 왜?

한때 중소기업 밥그릇을 넘봤던 퍼시스의 자회사 팀스가 공공조달시장에서 퇴출당한 이후 수 년째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사무·교육용 가구 전문회사인 팀스는 2011년 초 퍼시스가 새로 만든 회사다. 그후 팀스는 공공조달시장에서 많은 일감을 따갔다. 그런데 팀스는 '무늬만 중소기업'이었다. 법상 공공조달시장은 중소기업자끼리만 경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틈을 비집고 대기업인 퍼시스 계열사 팀스가 끼어든 것이다. 퍼시스 창업자인 손동창 회장이 팀스의 대주주인데다가 퍼시스 계열사인 시디즈, 바로스, 일룸 등이 지분을 갖고 있어 팀스를 중소기업으로 간주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중소기업계가 발끈했다. 이후 정부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까지 바꾸며 '위장 중소기업'을 솎아내고서야 팀스 문제는 일단락됐다. 이후 팀스는 조달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면치못했다.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기는 커녕 큰 몸집을 숨기고 쉽게 사업을 하려했던 대기업의 이면을 팀스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13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2년 당시 819억원이던 팀스의 매출은 이듬해 23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후에도 108억원(2014년), 67억원(2015년)으로 계속 추락했다. 이 사이 영업이익도 34억원(2012년)에서 -9억원(2013년)→-5억원(2014년)→-12억원(2015년)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6월까지 51억원의 매출을 올린 팀스는 영업이익에선 -3억원으로 역시 적자를 면치못했다. 퍼시스에서 인적분할되기 직전인 2010년 당시 팀스의 매출은 고작 10억원이었다. 영업이익도 1300만원으로 보잘 것 없었다. 그러다 팀스는 2011년 1월에 퍼시스에서 분할해 재상장하면서 중소기업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공공조달시장을 넘봤다. 인적분할하면서 손동창 회장 등이 갖고 있는 최대주주 지분율도 64.91%에서 37.52%로 줄었다. 이처럼 꼼수를 부린 팀스는 이후 조달시장에 참여하며 2011년 첫 해에만 4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무려 46배 가량 늘어난 액수다. 영업이익도 13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100배가 늘었다. 819억원의 매출을 올린 2012년에는 공공조달 덕택에 전년보다 매출이 78.6%, 당기순이익은 83.1% 늘었다. 관련시장 점유율도 1위로 올라섰다. 2년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조달시장에서 거둔 것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뿐. 중소기업들이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꾸리며 들고 일어났다. 퍼시스와 팀스가 같은 회사인데 팀스를 조달시장에서 퇴출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그러면서 팀스에 '위장 중소기업', '무늬만 중소기업'이란 꼬리표가 붙었다. 정부도 나섰다. 당시 중소기업청은 대기업의 실질적인 지배를 받는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참여를 막기 위해 판로지원법을 개정했다. 팀스를 겨냥한 한마디로 '팀스법'이었다. 그러면서 대·중소기업간 지분비율에 따라 기업규모를 합산해 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하는 '관계회사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또 자기자본이 500억원이 넘거나 3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이 넘는 기업은 대기업으로 분류하는 조항도 새로 포함됐다. '위장 중소기업'이 발 붙일 수 없도록 한 것이다. 결국 팀스는 2013년부터 공공조달시장에 발을 붙일 수 없게 됐다. 팀스도 당시 사업보고서에서 '2012년 매출액은 대부분 공공조달시장 참여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판로지원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없어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가구시장이 전반적으로 규모가 축소되며 관련 기업들 대부분의 매출이 줄어든 측면도 있지만 팀스의 경우 조달시장 퇴출이 (매출 급락에)직접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공정한 경쟁을 하지 않고 우월적 지위나 편법을 이용해 문어발 확장을 하려는 기업들의 이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실적이 극도로 부진해진 팀스를 놓고 시장에선 매각 이야기가 나돌았다. 이달 2일 당시 2만200원이던 주가는 3일 12.87%, 8일 17.15% 각각 급등하며 한때 2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팀스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과거 M&A 관련 문의가 있었으나 당사는 매각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2016-11-14 04: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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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연차 보고서, 세계대회 금상 수상

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세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SK그룹은 기업 보고서 대회 '2016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2015년 연차 보고서로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맹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매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 기업·정부기관·비영리단체의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어워드는 세계 25개국 1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해당 어워즈의 6개 평가 항목(첫인상, 네러티브, 비주얼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중 네러티브, 비주얼 디자인, 창의성, 연관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 중 98점을 얻었다. 전체 1000여개의 참가 기업 가운데 65위에 올랐다. SK행복나눔재단은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사업 활동과 성과를 연차 보고서로 정리해 발행한다. 이번에 수상한 2015 연차 보고서는 사회적 기업 사업과 교육문화 사업 부문에 걸쳐 방대한 정보를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명확하게 담아냈다. 또한 재단 설립 후 10년간의 활동을 요약해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서 방향도 제시했다. SK행복나눔재단 임성식 교육문화본부장은 "연차 보고서는 기업이나 기관의 활동에 관한 정보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확인하는 매개체"라며 "권위 있는 대회에서 수상하며 활동과 의미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11 14:26: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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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

코웨이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앞서 '2017 CES 혁신상(2017 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웨이의 CES 혁신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1976년에 만들어진 'CES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고객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발표에 따르면 코웨이는 ▲스스로살균 정수기 듀얼아이스(CHPI-390L)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 ▲ IoCare-Beauty 등 총 3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CES혁신상' 수상 제품인 '코웨이 스스로살균 정수기 듀얼아이스'는 일반얼음과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조각 얼음이 동시 제공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수기 속 물이 지나는 유로와 수조 그리고 물이 나오는 파우셋까지 스스로살균하며 IoC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음용 습관까지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얼음정수기다. 또 내년 출시 예정인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제품에 와이파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제품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IoCare-Beauty'는 코스메틱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획기적인 뷰티 기기로 추후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상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실내외 환경 등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피부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 용량의 에센스, 크림을 제안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 컨설팅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1대1 개인 맞춤 토탈 뷰티 솔루션 기기이다.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전문화된 라이프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코웨이의 고객 중심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다가오는 '2017 CES'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이번 CES혁신상 수상 제품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케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2016-11-11 13:27:12 김승호 기자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트라와 성과공유제 협약

이노비즈협회는 뉴랩, 내외코리아 등 회원사가 코트라(KOTRA)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사화사업을 활용한 수출확대를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한 지사화 사업 지원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한 수출성약 달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과공유제는 그간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발생된 성과를 공유하는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로 시행되어 왔다. KOTRA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적용되던 성과공유제 모델을 해외마케팅 분야로 확장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무료 지원한다. 공동과제 수행으로 창출된 수출성과에 대해서는 KOTRA와 참가기업이 사업 참가비 범위 내에서 각각 50%씩 공유할 예정이다. KOTRA의 '지사화사업'은 해외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OTRA 해외무역관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담직원을 통해 시장조사, 신규 거래선 발굴에서 현지 법인설립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역량 및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KOTRA 대표사업이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공사 대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인 지사화 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이노비즈 기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추후 지원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수출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10월 진행된 협회-KOTRA 간 업무협약 이후 빠르게 글로벌진출 지원을 위한 활동"이라며 "각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협회에서도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진출사항을 계속 주시하고, 애로를 해결하는데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1-11 13:22:30 김승호 기자
LG, 갯바위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해경 2명에 2억원 전달

LG복지재단은 지난 8일 강원도 삼척에서 갯바위에 고립된 근로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김형욱(38) 경사와 故 박권병(30) 순경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각 1억원씩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시 김 경사와 박 순경을 비롯한 해경 특공대원 4명은 삼척 초곡항 인근에서 교량 공사를 진행하다 고립된 근로자 구조에 나섰다. 이들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3미터가 넘는 파도가 치며 고립된 근로자 4명 가운데 2명을 구조했다. 다시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진입하던 중 김 경사와 박 순경이 갑자기 덮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박 순경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김 경사는 실종 나흘 만인 11일 오전 발견됐다. 김 경사와 박 순경은 힘든 임무에도 솔선수범해 지난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특공대원이었다. 특히 김 경사는 다섯 살 어린 딸의 생일날 구조를 나갔다가 실종됐으며 박 순경은 세 살배기 딸과 임신 7개월의 아내가 있어 주변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렵고 힘든 근무를 하는 해경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LG 의인상 수여 이유를 밝혔다. 한편 LG복지재단은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담아 지난해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20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2016-11-11 11:0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