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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임 임원에게 '불요불굴의 정신' 강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정신'을 강조했다. 26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5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신임 임원 11명과 만찬을 갖고 "요즘 장기 불황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명확한 비전과 좌표를 설정해 조직 구성원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임원의 역할"이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은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기고야 말겠다는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달라"고 말했다. 이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 회장 저서 '불타는 투혼'의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구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신임 임원들 모두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불타는 투혼은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파산의 위기에 빠졌던 일본항공이 다시 부활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영지침서다. 그는 이 책에서 경기 침체와 불황의 상황일수록 기업인들의 투혼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구 회장은 이어 "최근 업계 안팎으로 기술, 환경, 조직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기존 임원보다도 신임 임원들이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대처하는 데도 유리하다"며 "여러분들이 나서서 그룹의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조직분위기를 추스르는 한편, 또한 쇄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LS그룹 신임 임원들은 지난 12월에 1차, 올 4월에 있을 2차 연수를 통해 임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구 회장은 지난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왔다.

2016-01-26 11:30:4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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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이번 주 마감. 늦기 전에 신청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에너지 바우처의 신청이 이번 주 마감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가구당 평균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이 사업이 오는 29일 지원 신청을 마감한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신청률은 지난 21일 수도권 기준 서울은 87.5%, 경기는 89.6%, 인천은 93.4%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추정 대상 가구 중 서울은 1만2071가구, 경기는 8969가구, 인천은 2063가구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지원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는 8만1000원, 2인 가구는 10만2000원, 3인 이상 가구는 11만4000원을 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로 지급받는다. 실물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 구매에 사용할 수 있고 가상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고지서 요금을 차감 받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지급받은 카드는 3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4월 전기요금 차감으로 자동 적용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해 오는 29일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가상카드를 사용한 요금차감 방식을 원할 경우 가스요금 고지서 또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기존에 연탄쿠폰이나 등유 바우처를 발급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6-01-25 12:53: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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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래 먹거리는 태양광·핀테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그룹이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태양광과 핀테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이후 7년 연속 다보스를 찾은 한화큐셀 김동관 전무는 포럼에서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전무는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주관한 '저탄소 경제'세션에 공식 패널로 참석해 기술 혁신을 통한 저탄소 전략의 규모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김 전무는 "세계탄소 배출량 중 50%를 중국, 미국, 인도가 차지한다"며 "신 재생에너지와 태양광 사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약 68기가와트(GW)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 태양광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수상을 만나 태양광 설비 제조 공장 설립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8월 인도 현지 업체와 함께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셀과 모듈 제조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는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을 찾는데 전념했다. 차 대표는 폴 만듀카 영국 푸르덴셜 보험 회장을 만나 세계 경제와 아시아 보험사업의 전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핀테크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후 알리안츠 SE의 막시밀리안 짐머러 아시아 총괄, 디에터웨머 CFO 등도 만나 핀테크와 빅데이터 같은 신규사업의 현황과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존 할트혼 미국 매스 챌린지 CEO를 만나 스타트업 육성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2016-01-22 10:59: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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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재단, 첫 취업자 배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청년희망재단이 새해 첫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한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최초 취업자 10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좋은 일자리를 가진 기업 한 곳을 선정해 해당 기업만을 위해 진행하는 채용행사다. 지난 15일 진행된 일양약품 채용박람회에서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의 최초 취업자 10명이 나왔다. 일양약품은 서울, 강원, 대전,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 영업관리를 모집했다. 75명이 지원해 채용박람회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20일 일양약품 본사에서 2차 면접을 해 최종 10명 채용이 확정됐다. 일양약품은 원비디 등 일반의약품과 놀텍, 슈펙트 등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대졸 초임은 3800만원 수준이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21일 일양약품을 방문해 채용기업과 첫 취업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황철주 이사장은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쏠림현상과 서류전형 탈락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런 문제를 보완한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500명 이상의 취업자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는 지원자 전원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채용박람회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지원자가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면접클리닉의 역할도 해준다.

2016-01-21 10:34: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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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회장 징역 3년 선고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365억원이 선고됐다. 조 회장은 분식회계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조세포탈과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4년 1월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검사)는 15일 판결문을 통해 조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365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조 회장은 재판 15분 전 효성 직원의 부축을 받아 법정에 입장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의 1358억원 탈세에 대해서는 유죄를, 배임과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효성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의 400여개 차명계좌로 차명주식을 보유하고 배당소득을 취득한 것에 대해 약 120억1000만원 부분은 유죄로 판결했다. 다만 배당소득이 연 4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조 회장이 종합소득세 등 차명계좌 관리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세포탈에 대한 고의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차명계좌 운영을 통한 조세포탈 중 5억4000만원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카프로 주식 차명 취득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110억원을 포탈했다는 기소내용에 대해서도 조 회장이 주식을 지배, 관리하거나 처분 자금을 자신에게 귀속시켰다는 증거가 없어 해당 주식이 조 회장의 소유로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효성물산의 부실자산을 처분하며 허위로 회계처리하고 법인세 약 1238억원을 포탈한 것은 유죄로 인정됐다. 관리대장을 허위로 기록하고 관련 기록을 폐기처분 하는 등 고의적인 행위가 있었고 공장이 전국에 산재해 있고 허위로 기록한 가공 기계장치가 대규모로 있어 회계감사나 세무조사에 감지되기 어려운 점을 15년간 악용했다고 재판부는 평결했다. 해외 SPC를 통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SPC 이용 자체를 금지하는 법률이 없으니 원칙적으로 합법"이라며 "적극적인 은닉의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사기·기망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중국법인에서 기술료를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약 698억원을 횡령했다는 공소에 대해서도 "중국법인과 효성의 매매계약에 있어서 불법적인 요소가 없고 피고인의 불법 영득 의사가 실현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법질서 내에서 정상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경영할 책임이 있음에도 조세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회계분식 관행과 그로 인한 효성물산의 부실을 정리했다고 하고 실제로 부실을 내부적으로 정리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회계분식 관행으로 회계분식의 부실을 정리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포탈한 세금을 전부 납부했고 만 80세의 고령과 2010년 담낭암을 진단받고 2014년 전림선암을 진단받아 치료하고 발작성 심방세동을 겪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에 대한 법정구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해 1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 사장은 이날 횡령액을 전액 변제한 것을 반영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이 선고됐다. 이에 효성 측은 "IMF 외환위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이고 개인이 사적 이익을 추구한 사안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무죄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추후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2016-01-15 17:34: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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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보고]농식품부, 6차 산업화로 농촌 경제 일으킨다

[대통령 업무보고]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화로 농촌경제 일으킨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구축에 나선다. 14일 정부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문화·관광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도입한다. 스마트팜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최적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7년까지 현대화된 온실의 40%인 4000ha에 스마트 온실을 보급한다. 스마트 축사도 730호까지 보급한다. 국내 환경에 맞는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도 개발·보급한다. 공동경영체인 '들녘경영체'를 지난해 224개소 5만1000ha에서 올해 250개소 5만5000ha로 늘려 주산지 중심의 자율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한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기존 30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6차 산업 창업지원 기관 46곳을 연계해 멘토링과 자금을 지원한다. 유통판로 확장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행 103곳에서 연내 140곳으로 늘리고 온라인 식재료 서비스 시장 '포스몰'을 통해 다품목·소량 익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치의 중국 수출을 위해 미래부와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개발하고 식약청, 관세청과 통관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농신품부는 올해 중국 시장에 김치 수출액 1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했다. 중국인 선호 품종 생산을 통해 쌀 2000t 수출도 추진한다. 고택, 종택, 전통음식, 쇼핑 등과 연계한 패키지, 코레일 연계 패키지 등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해 올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행사와 연계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국 농촌체험마을 홍보도 강화한다. 에어비앤비, 호텔스닷컴 등 숙박 예약시스템에 농가 민박과 체험마을 150개소를 등록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환경도 구축한다. 내국인 농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프로그램 개발, 관광지와 숙소 사이 연계 교통 확충 등 접근성도 높인다. 농식품부는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분야별 전문 경영체를 발굴해 경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크라우드펀딩, 모태펀드를 통해 외부 자원 유입을 촉진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지역단위 6차 산업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6-01-14 16:41: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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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업무보고]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고급어종 등 품목 다각화 추진

[대통령 업무보고]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고급어종 등 품목 다각화 추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과 어묵 등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고급 어종을 양식해 수출 품목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정부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고했다. 보고에서 해양수산부는 우수 수출 상품인 김과 어묵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은 조미김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수출액 3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성장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유망상품이다. 해수부는 김 신규 양식면허 허용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대형마트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어묵은 어묵 고로케, 어묵 우동 등 신제품 개발로 내외수 시장이 성장했다. 중국 수출의 경우 2013년 700만 달러에서 2015년 2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해외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어묵 고로케를 만든 삼진어묵은 올 4월 일본 후쿠오카에 매장을 개설한다. 어묵 우동을 만든 고래사어묵은 오는 15일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연다. 김과 어묵의 사례를 바탕으로 해수부는 상품화·생산→통관·물류→홍보·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수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전통 수산식품 고급화,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상품개발을 위한 투자액를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42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산물 가공 장비에 개발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한·중FTA를 통한 수산물 수출 확대도 도모한다. 우선 신속한 통관을 위해 중국 검역당국과 협의를 강화한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물류기업과 협력해 신선수산물 식품 물류망(콜드체인)도 확보한다. 온라인몰, 백화점, 홈쇼핑 등 중국 내 수출판로를 다양화하고 '찾아가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 수산제품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연어, 참다랑어 등 고급어종 양식과 상업생산도 늘린다. 동해 STF사는 올해 양식 연어 700만t을 출하해 중국 시장 등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다랑어는 종자 1400마리를 어미로 육성한 뒤 양식 기술을 민간에 보급할 방침이다. 국내 어장에서 사라진 어종 복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수부가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로, 최근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어미 명태 7마리에서 확보한 명태 치어 3만9000마리를 20㎝까지 사육해 지난해 12월 1만5000마리를 보호 수면에 방류했다. 해수부는 명태 이외에도 말쥐치, 병어 등 어종 복원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4 16:41:2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