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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신청…동대문 두산타워 추진

㈜두산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를 면세점 입지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두타 쇼핑몰은 그대로 유치한 채 다른 층을 활용할 계획이다. 두타에 면세점이 들어서면 동대문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산 측은 "동대문 지역은 관광, 쇼핑, 교통 인프라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선호도 등을 고려할 때 면세점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주변 상인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경제 및 지역발전 기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검토하면서 사업 전략을 세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두타 쇼핑몰을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유통 노하우를 축적했다. 연간 700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동대문의 랜드마크로 두타를 성장시켰다는 설명이다. 두산은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면세점 유치를 통해 동대문 지역이 명동에 이어 서울의 제2의 허브 관광지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두산 측은 "도쿄는 시부야, 롯본기, 신주쿠 등 차별화된 3, 4개 허브 관광지가 일정 거리를 두고 비슷한 규모로 형성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명동에 한정돼 있다"며 "동대문 지역의 관광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해 면세점 입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5-09-02 13:53:0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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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新 삼성물산 우선 과제는 협업 통한 시너지 창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이 새로운 삼성물산의 우선 과제로 시너지 창출을 꼽았다. 2일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물산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 직후 삼성물산을 이끄는 최 사장, 윤주화 패션 부문 사장, 김신 상사 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 부문 사장 등 네 명의 사장들은 기자실을 찾아 삼성물산의 미래와 성장을 약속했다. 최 사장은 "어제 새로운 삼성물산이 출범했고 오늘 아침에 이사회를 갖고 방금 출범식까지 잘 끝냈다"며 주주와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여기 세 사장님들은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가진 분들이라 같이 열심히 해서 약속한 시너지 등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이 열리기 전에는 삼성물산 이사회가 열렸다. 최 사장은 "오늘 아침 이사회에서 가버넌스 위원회와 CSR위원회가 설치됐다"며 "우리가 기업과 주주님들께 약속드렸던 것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계신 세 사장님들이 훨씬 더 많은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이 배우면서 일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사회 의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첫 과제는 협업해 시너지를 많이 창출하는 것"이라고 통합 삼성물산의 우선 과제로 뽑았다. 한편 삼성물산의 신주는 오는 14일 교부되며 15일 증시에 상장된다.

2015-09-02 11:53:0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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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채' 학점 제한 사라져…영어회화 기준은 유지

'삼성 공채' 학점 제한 사라져…영어회화 기준은 유지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학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3급) 지원서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삼성은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 '인재와 채용' 코너의 FAQ 업데이트를 통해 이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은 "학점제한은 없다.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은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하지 않는다"며 "다만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동일회사 지원횟수 3회 제한도 없앴다. 동일 접수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채는 삼성이 1995년 열린 채용 제도를 도입한 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채용제도를 도입하는 첫 사례다. 기존의 시험 위주 획일적 채용 방식에서 직군별로 다양화한 게 변화의 핵심이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옛 S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에서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부 성적과 어학 성적만 갖추면 서류전형 없이 누구든 싸트에 응시할 수 있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채용부터 새로 도입된 직무적합성평가는 이달 중 진행된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서에 작성하는 전공과목 이수내역과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보게 된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S/W) 직군은 전공 이수과목의 수와 난이도, 취득성적 등 전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GSAT는 언어추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사고·상식 등 4개영역 총 160문제(140분)로 구성되며 내달 18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주 2개 지역(뉴욕·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삼성은 이와 함께 기존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의 중간에 창의성 면접을 새로 도입한다. 지원자와 면접위원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 전개 능력을 평가하기로 했다. 삼성은 11월 중 면접과 11~12월 채용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careers.samsung.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2015-09-02 11:22:06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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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후원 대전센터, 연구기술 창업 전진기지로 2기 힘찬 출발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SK그룹이 후원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센터)가 개소 후 두번째로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에 대한 10개월간의 인큐베이팅에 착수했다. 대전센터는 이번에 추가로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벤처 스타 2기' 출범식을 1일 개최했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2기 드림벤처 스타는 기술 수준과 완성도가 높아 조기에 성공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대전시, 정부, SK그룹의 지원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센터는 창조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벤처기업 10개를 드림벤처 스타 1기로 선발한 뒤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대전센터의 지원 속에 매출을 6.1배 늘리고, 투자유치와 고용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출범한 드림벤처 스타 2기는 3단계 심사를 거쳐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드림벤처 스타 2기에는 적외선 센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레이저 활용 암진단, 플라스마 활용 멸균 기술 등 대학과 연구소에서 확보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벤처기업이 60%를 차지한다. 카이스트 현직 교수들과 국내외 유명 대학 석·박사급 연구원이 창업 대열에 합류한 것도 특징이다. 사업 분야는 사물 인터넷(3건)과 헬스 케어(2건), 반도체, 에너지, 플랫폼, 솔루션, 핀테크(각 1건) 등으로 스펙트럼이 다양해 졌다. 사물 인터넷과 제조, 솔루션 분야가 주종을 이뤘던 1기에 비해 융합형 사업 아이템이 많아졌다. SK그룹은 2기 벤처기업의 기술이 그룹의 주력 사업과 연계된 것이 많아 기술 및 사업 부서 전문가를 1대1로 매칭시켜 사업화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SK그룹은 대전센터와 함께 이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중국판 실리콘 밸리'인 선전(深川)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우 SK그룹 PR팀장(부사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와 창조센터간 주특기를 결합한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공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9-01 19:15:20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