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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경제활성화 위해 중국 등 해외 현장서도 강행군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SK 최태원 회장이 최근 경제활성화의 핵심 사이트를 현장경영한데 이어 지난 26일 오후부터 시작된 해외 현장경영에서도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근 국내 5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그룹내 3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천 반도체 공장 준공행사를 진행한 다음날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도 국가 발전이나 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SK그룹의 대표적인 중국 사업장인 SK하이닉스 우시(無錫)공장을 한국 반도체 수출의 글로벌 전초기지로 만들고, SK종합화학의 우한 NCC(나프타분해설비) 공장을 중국내 캐시카우로 키워 SK그룹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주말도 잊은 행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SK글로벌성장위원장인 유정준 SK E&S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쑨즈창(孫子强) SK차이나 대표 등은 주말인 지난 29일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인 중한석화의 우한 NCC 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중한석화는 우한 NCC 공장 가동을 위해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화학업체인 시노펙이 만든 조인트 벤처다. 에틸렌을 비롯해 연산 250만톤의 유화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모두 3조30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우한 NCC를 중국 내 캐시카우로 만든다는 것이 SK그룹의 복안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우한 NCC를 통해 중국에 석유화학 생산기지를 확보함에 따라 SK그룹은 추가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한 NCC의 합작사인 SK종합화학과 중국 시노펙만의 성장이 아닌 한국 석유화학 업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우한 NCC에 파견된 SK 현지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7일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쑨즈창 대표 등과 SK하이닉스 우시(無錫)공장을 방문, "우시공장은 SK하이닉스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우시공장이 반도체 수출 1위 국가인 한국의 반도체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일류 반도체 생산기지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번 해외 현장경영에서도 국내에서 현장경영과 같이 특유의 스킨십 경영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우시공장에서는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한 뒤 일일이 직원 한 명씩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한 NCC 공장에서도 일대일 기념촬영은 잊지 않았다. 특히 최 회장은 SK의 중국 현지공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는 등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기존 사업을 다지고, 새로운 사업을 넓히겠다는 이번 범(汎) 중화권 출장의 목적을 위해서다. 실제로 최 회장은 중국 도착 다음날인 27일 리샤오민(李小敏) 우시(無錫) 당서기와 왕취엔(汪泉) 우시시장 등을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리홍종 후베이성 당서기, 왕궈셩 후베이성장, 롼청파 우한 당서기, 완용(万勇) 우한시장 등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한꺼번에 만났다. 최태원 회장은 이들과의 면담을 통해 "SK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기업은 중국과의 협력적 발전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려고 한다"면서 "SK와 한국기업과의 사업적인 협력 강화는 물론이고, 이를 통한 중국의 발전이 한국의 성장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29일에도 중국 최대 석유화학회사인 시노펙의 우한 Refinery 총경리도 겸하고 있는 중한석화 리청펑(李成峰) 동사장 등을 만나 우한 NCC를 중국내 최고의 경쟁력 가진 에틸렌 기업으로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 같은 최 회장의 광폭 행보에 일부 중국 언론은 1면 톱 뉴스로 다루는 등 최 회장과 SK그룹의 중국 내 비즈니스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 회장과 유정준 사장, 쑨즈창 대표 일행은 중국 일정을 마친 뒤 지난 주말을 이용해 홍콩과 대만으로 건너가 글로벌 행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일정에는 SK㈜ C&C 박정호 사장도 합류한다. 31일 홍콩에서는 SK그룹이 3대 주주로 있는 CGH(China Gas Holdings)의 뤼밍휘(劉明輝) 총재를 만나고, 9월1일에는 대만으로 건너가 FEG(Far Eastern Group)의 더글러스 통 쉬(Douglas Tong Hsu) 회장,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 양안기금협회 첸푸(錢復) 고문 등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잇따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만우 SK그룹 PR팀부사장은 "최태원 회장의 이번 범 중화권 현장경영은 국내 현장경영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사업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등 SK그룹의 주력 사업군의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30 10:16:2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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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 가처분 내달 4일 전까지 결정"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가 제기한 삼성물산 합병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내달 4일 이전에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 절차 진행정치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는 불공정한 합병비율로 우선주 주주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며 우선주 주주총회가 개최되기 전까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절차 진행을 정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날 재판부는 우선배당금 전체 규모 감소, 유통주식수 감소, 합병비율로 인한 우선주의 피해 등 쟁점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소액주주 연대 법률대리인은 보통주 주주의 경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우선주 주주들의 경우 배당에 대한 우선권을 갖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며 외국의 사례와 비교해 우선주 주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재판부는 통합 삼성물산의 등기예정일인 내달 4일까지 결정을 내리겠다며 양측 법률 대리인에게 내달 1일까지 서면을 통해 추가적인 답변을 제출하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 삼성물산은 내달 1일 출범하며 4일 합병등기를 할 예정이다.

2015-08-28 14:58:06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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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28일 개막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5)’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국여자야구연맹,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등과 협의해 지난해 대회를 신설했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여자 야구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국제경기는 현재 4개다. 이중 여자 야구 클럽팀(동호인이 모여 조직하고 운영하는 팀)이 참가 가능한 국제 경기는 ▲2008년부터 매년 열려온 ‘홍콩 피닉스 컵’ ▲2014년 시작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올해 열린 ‘괌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있다. 나머지 하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으로 국가대표팀 대상 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31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8일 오전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고문, 허구연 KBO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 박태수 이천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사에서 구 부회장은 “지난해 LG는 한국 최초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열었으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며 “여자야구의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LG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여자야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경기를 통해 여러분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훈련의 땀방울을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구 부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LG전자가 이천 도자기를 선수들에게 선물하고 국립국악고등학교 예술단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도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한편 올해는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글러브(G-Love)’를 운영한다. 서류심사, 면접을 통해 선발된 9명의 대학생들이 대회기간 동안 통역매니저 부문, 사진영상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공식사이트(lgcup4u.com)에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LG 톤 플러스’등 선물을 증정하고 대회 관련 상세한 소식도 전한다.

2015-08-28 10:00:00 임은정 기자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로 노벨과학상 꿈나무 키운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27~28일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진행된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에는 본선 진출 30개팀 학생 및 지도교사, 한화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사장단,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대학교수 및 한화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등 24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전국에서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457개팀(914명)이 응모했으며 과학교사, 대학교수, 한화그룹 내부 연구인력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 30팀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30개팀은 본선 이틀 동안 자신들이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전시, 상호토론 등을 가진다. 분야별 20명의 전문가들이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각 각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7팀 및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28일 한화생명 63빌딩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미국 인텔사는 자사의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인재 중 노벨상을 7명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경진대회로 육성해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5-08-27 16:22: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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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700여개사 하반기 39.5%가 '채용계획 있다'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올해 하반기 대기업의 채용 인원은 소폭 증가하는 반면 중소·중견기업 채용은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상장사 17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872곳의 39.5%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39.6%로 작년보다 3.2% 줄었다. 채용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곳은 20.9%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채용계획이 있다는 대기업의 비율은 52.3%, 중소기업 33.8%, 중견기업 33.6%였다. 특히 중견기업은 작년에는 전년보다 5.1% 상승해 42.9%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다시 9.3%나 감소했다. 지난 5년간 추이를 보면 채용 의향이 있는 기업의 비율은 2011년 64.6%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점차 감소했다.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의 비율은 2011년 26.3%에서 2012년 49.1%로 치솟았다가 40%대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는 작년 42.8%에서 3% 남짓 줄었다. 실제 채용 인원을 보면 올 하반기는 2만536명으로, 작년 2만1041명보다 2.4% 감소했다. 대기업은 작년보다 0.5% 더 뽑을 예정이지만 중견기업은 26.4%, 중소기업은 4.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55.2%), 식음료(46.4%), 유통·무역·물류(46%), 석유화학(43.9%), 건설(40%) 등이 채용 계획이 많은 편이었다. 반면 자동차·부품(20.7%), 기계·철강·조선·중공업(34.5%)은 저조한 편이었다. 전공별 채용계획을 물었더니 자연이공계 57.2%, 인문사회계 33.2%, 기타 9.6%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 85.4%는 채용 시 전공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최근 역량중심 채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응답 기업의 75.7%는 '역량중심 채용 비중을 늘릴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초 시행된 채용서류반환제와 관련해서는 56.4%가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24일 상장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대기업은 107곳(12.3%), 중견기업은 238곳(27.3%), 중소기업은 527곳(60.4%)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고용문이 닫혀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정도"라며 "최근 대기업발 대규모 채용인원 증편안이 발표되고 있지만 이 중 대졸 신입사원에 대한 정규직 일자리가 얼마나 차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혼돈 속에서도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을 기업이 긍정적으로 검토, 반영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08-27 14:48:23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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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MARU180'에서 전날 열린 이번 결선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을 비롯해 8개 팀을 시상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45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 심사와 1·2차 발표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9주간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결선 진출팀들은 MARU180에 입주, 전문 벤처인들의 1대1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바이써클' 팀은 정거장 없는 공유자전거 서비스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팀은 2000만원의 상금과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우선 투자 대상으로 검토를 받는다. 최우수상은 성인용 웹드라마를 서비스하는 '웹드라마박스'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냅키니'와 '실버드' 팀 등 총 2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모멘트립', '앱앤유', 'JE', '팀브라보스' 팀 등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영은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장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예비 창업가들이 직접 창업하고 실제로 사업을 해볼 수 있는 경험과 배움의 장"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수상팀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827000025.jpg::C::480::26일 '제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써클'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제공}!]

2015-08-27 10:00:2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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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홈쇼핑서 패션 브랜드 선보인다

SK네트웍스, 홈쇼핑서 패션 브랜드 선보인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는 신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CJ오쇼핑과 손잡고 자사의 패션 브랜드를 홈쇼핑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그 첫 주자로 뉴욕 감성의 브랜드 '와이앤케이(Y&Kei)'를 오는 27일 오전 TV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관계자는 "국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와이앤케이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영 꾸띄르 브랜드 컨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30~40대를 대상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도시적인 미와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지닌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발탁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와이앤케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혔다. 사측은 또한 자사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인 SK패션몰(www.skfashionmall.com)에 최근 인수한 '스티브요니' 산하의 '스티브J&요니P', 'SJYP'와 라이선스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을 입점 준비하며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차례대로 입점하는 세 브랜드를 통해 SK패션몰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종합몰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즉, DKNY·캘빈클라인 플래티넘·클럽모나코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스티브J&요니P와 같은 디자이너 레이블 ▲타미힐피거와 같은 트래디셔널 브랜드 ▲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와이앤케이 등 다양한 타깃의 여성복 브랜드 ▲아메리칸이글과 SJYP와 같은 영 고객 브랜드 ▲루즈앤라운지로 대표되는 잡화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게 된 것이다. SK패션몰은 향후 SK네트웍스의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을 기반으로 온라인몰만의 특별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더해 소비자들이 보다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온라인 유통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부상한 상황 속에서 관련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SK네트웍스의 풍부한 패션 브랜드들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더해 모든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8-26 10:49:29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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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이제 해외 사업장도 챙긴다'…글로벌 현장경영 시동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글로벌 현장경영이 본격화 된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선택한 첫 글로벌 현장은 중국과 대만 등 범 중화권 핵심 거점이다. 최 회장은 한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크고, SK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확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했다. 기존 사업을 다지고, 새로운 사업을 넓힐 지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의 이번 출장은 글로벌성장위원장인 유정준 SK E&S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그리고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이 각 일정별로 동행한다. 우선 최 회장은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장쑤성에 있는 SK하이닉스 우시공장을 방문한다. 이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 바로 다음날 우시공장부터 찾은 것은 우시공장이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량의 50% 가량을 담당할 만큼 중요한 생산기지이기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지금과 같은 규모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온 우시공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았다"면서 2박3일 동안 공장 곳곳을 둘러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우시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2013년 9월 발생한 화재를 혼연일체가 돼 신속하게 복구하고 정상화를 한 데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또 우시를 둘러싼 장강 삼각주가 중국 GDP의 21%를 차지할 만큼 산업 거점일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장쑤성 및 우시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각각 갖고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계획이다. 이어 최 회장은 28일 후베이성 우한시로 이동해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이 합작 설립한 우한 에틸렌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한 에틸렌 공장은 총 투자비 3조30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현재는 나프타분해설비(NCC) 등에서 에틸렌을 비롯해 총 연산 약 250만톤의 유화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 회장이 7년간 공을 들인 끝에 성사된 대표적인 글로벌 사업인 우한 에틸렌 공장은 지난해 초 상업생산을 시작한 첫해부터 이례적으로 23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68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의 7배에 달할 만큼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중국을 거쳐 대만도 경유,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간 뒤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해 6월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차원에서 대만 홍하이그룹과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SK㈜는 지난 5월 홍하이그룹과 IT서비스 합작법인(JV) 'FSK Holdings'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부터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핵심 영역별 사업 및 기술 지원 TF를 가동, 팍스콘 충칭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홍하이그룹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홍하이그룹과의 합작이나 우한 에틸렌공장 가동과 같이 해외 글로벌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사빅 △일본 JX홀딩스 △터키 도우쉬 그룹 등과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만우 SK그룹 PR팀 부사장은 "최태원 회장은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 사업현장에 머물며 굵직한 해외사업들에서 성과를 거두겠다고 공언할 만큼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앞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와 SK의 위기극복 및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26 09:04:43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