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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경남창조센터, '메카트로닉스 ICT 기술 니즈 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조센터)와 두산은 서울 구글 캠퍼스에서 '제3회 메카트로닉스 ICT 기술 니즈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계·제조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간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 설명회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운 경남창조센터가 스마트 기계 산업 육성 기반을 쌓는 것은 물론 관련 기업들을 매칭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최상기 경남창조센터장은 "스마트 기계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계·제조분야 기업과 ICT 역량을 가진 벤처·중소기업 간에 기술 협업이 관건"이라며 "1, 2회 설명회 후 총 15개 ICT 벤처·중소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 가운데 8개 업체와 사업 연계가 논의되는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ICT 분야 100여개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두산 연료전지에 적용될 'LNG(액화천연가스) & Air용 유량 센서 개발', 두산중공업 '다관절 로봇개발' 등 12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ICT 기업들은 자체 보유기술과 융합 가능한 분야에 대해 개별상담을 거쳐 향후 1~2개월 내 구체적인 비즈니스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경남창조센터와 두산은 선정된 ICT 기업에 대해 총 1700억 원에 이르는 창조경제펀드를 토대로 자금 지원을 하고 시제품 제작부터 금융, 법률, 특허 컨설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09-24 10:18: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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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식 '선택과 집중'…'파워 업' SK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태원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SK그룹의 체질개선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며 핵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 지휘 아래 SK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도체분야 집중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그룹의 주요사업 확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전략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SK가 각 분야 대표 해외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최 회장은 전날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렙솔의 합작법인인 일복(ILBOC)의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 준공으로 SK루브리컨츠는 하루 7800배럴(연 350만t)의 윤활기유 생산 능력을 갖춰 엑손 모빌, 쉘에 이어 세계 3위의 윤활기유 제조업체로 올라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앞으로 석유·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 회장이 SK 에너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럽 출장에서도 최 회장은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스페인에 이어 네덜란드와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펠트호벤에서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ASML사를 찾아 반도체 제조용 노광장비 시설을 둘러보고,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세계 3위 원유·석유 트레이딩 회사인 트라피규라사의 클로드 도팽 회장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회장은 복귀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중국·홍콩·대만을 선택했다. 중화권에서 에너지·화학·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최 회장은 대만 최대 기업 포모사그룹의 왕원위안 회장 등을 만나 에너지·화학, ICT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SK의 글로벌 영토 확장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이 같은 SK와 해외 기업간 협업의 성과물은 점차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최근 이동통신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4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루나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루나는 SK를 축으로 여러 기업이 힘을 모은 제품이다. 기획과 디자인은 TG앤컴퍼니가, 생산은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감수는 SK텔레콤이 각각 담당했다. 최 회장은 이달 초 궈타이밍 홍하이 그룹 회장과 통신·반도체 사업 등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폭스콘은 SK의 전략적 파트너인 홍하이 그룹의 자회사다. 향후 SK가 주도하고 폭스콘이 생산하는 혁신 ITC 제품 출시 가능성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국내에서도 주력 사업 투자에 대한 빠른 결단을 내리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세를 불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경기도 이천에 M14 준공 등 총 4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 회장이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전체 반도체 업계의 투자가 축소되는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설투자를 홀로 10% 이상 대폭 확대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5-09-24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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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역연기 장병 애국심…채용으로 화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서린사옥에서 SK 입사를 희망하는 전역연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60여명에 대한 특별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입사 지원자들에게 SK 문화와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SK그룹 소개와 특별채용 절차 안내 및 개인별 면담 등이 진행됐다. 그동안 SK는 관계 당국과 협조해 전역연기 장병들의 채용에 대한 세부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관계사 채용담당자와의 면담 등 소정의 과정을거쳐 SK그룹 관계사에 채용된다. SK그룹은 지난달 최태원 회장의 지시로 말 남북 경색 정국에서 전역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에 대해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보여 준 열정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DNA가 될 것이며, 우리 사회와 기업은 이런 정신을 평가해야 한다"고 채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K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의 정신이 SK가 강조하는 열정과 패기의 기업문화와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56만 모든 장병들에게 1박2일 '특별 휴가'를 주기로 한 것과 함께 이번 특별채용이 군의 사기 진작, 국민과 기업의 안보 의식 고취 및 경제 살리기에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특별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정해월 씨는 "나라가 위급할 때 대한민국군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SK 입사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었다"며 "군 복무 과정에서 배운 희생정신과 극기정신을 바탕으로 SK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09-23 1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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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그룹, 올해 신규채용 규모 연초 계획 보다 10% 이상 확대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국내 주요 그룹이 신규 채용 규모를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발표한 '13개 주요그룹 일자리 확대 계획'에 따르면 삼성, SK 등 13개 그룹은 올해 채용을 계획보다 10% 이상 확대해 총 10만3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연초 계획보다 채용을 늘릴 예정인 그룹은 삼성(2000명), SK(1000명), GS(200명), 한진(540명), 한화(3987명), CJ(1600명), 효성(51명) 등 7개 그룹이다. 현대차, 롯데 등 6개 그룹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했음에도 연초 계획한 채용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통상 30대 그룹의 연간 채용 규모가 12만명 정도임을 고려하면 13개 그룹이 1만여명을 연초 계획 대비 더 뽑는 것은 상당한 규모"라고 밝혔다. 13개 그룹 중 내년 이후 채용 계획을 밝힌 8개 그룹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뽑을 것으로 분석됐다. 2016~2017년 채용 예정 규모는 올해 연초 계획 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별 그룹별로 기존에 발표한 대로 향후 5만8000명의 청년에게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사회맞춤형 학과 및 창업 교육 등 양질의 일자리 기회 제공도 차질없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7년까지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6개 그룹에서 9400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회 맞춤형 학과는 9개 그룹에서 4800명 이상, 기타 창업교육 등은 6개 그룹에서 4만4000명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노사정 대타협의 수준이 경제계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더라도 대타협의 정신에 따라 채용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9-22 13:17:4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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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와 함께!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문화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LG와 문체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장관은 "LG는 국내 임직원이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LG의 '문화가 있는 날' 동참은 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LG는 2005년 설립한 LG아트센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국내에 소개하며 고급문화 대중화에 힘써왔다"며, "문화 융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LG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은 사내 게시판 및 사보를 통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공연, 시설, 이용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해당 일에 정시 퇴근을 장려하여 직원들이 문화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수도권 엘리베이터 내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2만1000여 개의 디지털 영상장치 서비스를 통해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의미와 혜택이 담긴 홍보영상을 하루 50회 내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LG는 공연 할인, 소외 계층 문화 활동 지원, 임직원 문화 공간 조성 등 문화 저변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 최고 문화예술 공연장인 LG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에 자체 기획공연에 대해서는 최대 200석까지 관람료를 20~3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를 새롭게 각색한 연극 공연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LG이노텍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장애인들과 고궁, 미술관 관람 등의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오는 30일에는 서울 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아 '천경자'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또 LG는 사옥을 임직원 문화공간으로도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여의도 LG트윈타워 로비에서 점심시간 동안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는 현악 3중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미니 콘서트를 용산 신사옥에서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용산 신사옥 1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문, 경제, 소설 등 약 4천여 권의 책을 구비하고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시간에 열람할 수 있게 했다.

2015-09-22 09:04:3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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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접수 창구 개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18일부터 반도체와 LCD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접수받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보상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받아들여 인과관계와 무관하게 실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권고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 3일 발족한 보상위원회가 보상의 세부 기준 수립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날부터 보상 접수창구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보상위는 권고안이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 이외의 모든 질병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보상 대상 질병 확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질병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근무환경과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사회적 부조'라는 권고안의 취지를 존중해 이같이 결정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 실무 진행을 위해 보상위원회 산하에 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실무위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지순 보상위원회 위원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보상액 책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 산정 등에 있어 가족대책위원회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고 말했다. 보상신청 기간은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화와 인터넷,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보상 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 (www.healthytomorrow.co.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www.samsungtomorrow.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창구 전화 : 080-300-1436 (수신자 부담) 인터넷: www.healthytomorrow.co.kr 이메일 : semifamily@samsung.com (삼성전자퇴직자) semipartner@samsung.com (협력사퇴직자) 우편: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240 화성우체국 사서함 39호(삼성전자퇴직자) /49호(협력사 퇴직자)

2015-09-18 10:35:02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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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차 협력사와 생산 현장에서 동반성장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이노텍이 1차 협력사에 이어 2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지원을 적극 확대하며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이웅범 사장, 허명구 LED사업부장(전무), 조인국 구매담당(상무) 등 회사 관계자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2차 협력사 (주)에스티씨전자(대표 변상식)를 방문해 동반성장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이 2차 협력사까지 제대로 확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 사장은 (주)에스티씨전자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인쇄회로기판 가공업체인 (주)에스티씨전자는 지난해 LG이노텍으로부터 생산 설비와 경영 컨설팅을 무상 지원받아 생산성이 1년만에 약 50% 향상됐다. 변상식 (주)에스티씨전자 사장은 "LG이노텍과의 협력을 우리회사 사업 경쟁력 향상 기회로 삼고 있다"며 "설비 지원과 함께 생산성 향상 컨설팅까지 제공 받고 있어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협력사 지원은 올해 크게 늘었다. 이 회사는 협력사와 '동반 시장선도'를 내세우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실질적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이노텍은 연초부터 2·3차 협력사의 금융비용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2·3차 협력사가 시중은행에서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때 LG이노텍 신용도를 적용 받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제도다. 동반성장 펀드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63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20개 협력사가 지원대상에 추가됐으며, 지난 5년간 6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협력사는 이 펀드를 통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협력사와 70여 개 혁신활동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기술 교류를 통해 첨단 기술과 생산·품질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및 생산공정 개선 등 약 300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올해 21개 협력사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공동으로 협력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1월부터 협력사 임직원 대상 교육과정을 70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했다. 8개월간 교육에 참여한 협력사 직원이 800여 명이고 5년간 총 5,500여 명에 달한다. 교육 내용은 식스시그마(Six sigma), 품질관리기법 등 전문 직무교육부터 보고 기술, 인문학 등 교양까지 폭넓다. 이 사장은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함께 시장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협력사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18 09:38:40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