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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M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지원금을 매칭그랜트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금'으로 모국 방문 비용을 마련하고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을 중국 충칭에서 열린 EXO 콘서트 일정에 맞춰 콘서트 통역사로 고용해 공연 준비를 돕게 했다. 이주여성들의 가족 9명은 EXO 중국 콘서트에 함께 초대돼 콘서트를 관람하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동남아,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경우 SM은 이주여성을 통역사로 고용하고 이주여성 가족과 친정식구들에게 해당 콘서트 관람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항공권, 숙박비, 관광비, 식사비 등 체류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2014년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SM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를 고루 사용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발휘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들은 유명 한류 연예인을 통역하는 자랑스러운 엄마, 딸의 소중한 기억을 갖게 됐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옥선 씨는 "5년 만에 친정을 방문하는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중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한류 스타 EXO의 콘서트에 통역사로 일하게 돼 중국에 있는 친척들도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

2015-09-13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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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 강원에서 문화 봉사활동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 강원에서 문화 봉사활동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은 11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역에서 기차 이용객과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은 삼성이 지난달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전국 대학가 공연 동아리 40개 팀으로 구성된 문화 봉사단이다. 서해 제부도 서신초제부분교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전라도 국군병원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 공연을 가졌다. 반곡역은 서원주~제천 간 복선전철이 이설되면 여객운영이 중단된다. 이날 공연에는 ▲ 밴드 동아리'블랙테트라'(홍익대) ▲ 노래 동아리 'Triple H'(서울대) ▲ 클래식 연주 동아리 'MUSIK Quartet'(연합동아리) ▲ 풍물 동아리 '외풍연'(한국외대) ▲ 발레 동아리 'Balletomane'(숙명여대) ▲ 댄스 동아리 'F.L.EX'(인하대)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반곡역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기차 이용객들은 대학생들의 활기 넘치는 공연에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사연을 신청한 한국철도공사 반곡역 로컬관제원 김경태씨(44)는 "끼봉사단의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볼거리가 부족한 이곳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대학생 끼봉사단은 같은 날 화천 오음초등학교에도 방문했다. 오음초교와 인근 유촌초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음초교는 전교생이 총 24명인 작은 학교로, 강원 산간지역에 있다. 한편 삼성그룹은 대학생 끼봉사단에 공연 무대와 장비를 지원하고, 공연을 펼친 참여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앞으로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은 올해 11월까지 여성 장애인 복지기관, 보훈 요양원, 전통 시장 등 문화 소외지 6곳을 추가로 방문해 문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5-09-11 15:41:51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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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회의원들 대전센터 찾아 창조경제 '열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스웨덴 국회의원들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 센터)를 찾아 SK가 주도하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과 창조경제의 결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웨덴 국회 산업통상위원회(The Committee on Industry and Trade) 라르스 옐메레드 부위윈장 등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10일 대전센터를 방문했다. 외국 국회의원들이 우리나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위원회는 스웨덴의 무역과 에너지 사업 정책 전반을 다루는 위원회로 지난 6일 한국 산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국내 대기업의 기술연구소와 한국 내 스웨덴 기업 등 산업현장을 둘러 본 뒤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전센터 방문은 스웨덴도 우리나라와 유사한 방식으로 연구성과에 기반한 창업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운영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스웨덴은 2008년 연구혁신법안을 통해 지역혁신기관(Innovation Office) 프로그램을 시작, 대학과 연구소 등의 연구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12개 혁신기관을 설립·운영 중이다. 한국은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모델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DT지만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계한다는 점이 유사하다. 옐메레드 부위원장은 "우리가 매우 흥미로웠던 부분은 정부와 함께 대전센터가 카이스트 출신의 우수한 청년들과 함께 기업가 정신, 미래를 위한 혁신을 공유하면서 벤처기업을 인큐베이팅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시작된 변화의 디테일을 알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창조경제와 창조경제센터가 한국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방문"이라며 "이를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연계해 창의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흥미를 표시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다"고 말했다.

2015-09-10 14:46:23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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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의인상 첫 번째 수여자로 故 정연승 상사 선정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이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정연승(35) 특전사 상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과 LG 차원의 뜻을 담은 것이다. LG복지재단은 그 일환으로 올해 'LG 의인상'을 신설하고 첫 번째 수여자로 故 정 상사를 선정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소속 정 상사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달려 오던 트럭에 치여 끝내 목숨을 잃었다. 정 상사는 그간 열정적이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복무해 부대원들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평소에도 장애인 시설과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처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주저 없이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족으로 아내와 여덟 살, 여섯 살의 어린 두 딸이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15-09-10 14:45:45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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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점자도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

SK네트웍스,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도서 전달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는 12권의 서적을 점자도서와 음성파일 등 대체자료로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SK네트웍스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원고입력을 비롯한 점자도서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박성수 SK네트웍스 홍보실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 속에서 사내 구성원들의 협력으로 이처럼 양질의 시각 대체자료를 만들어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마음을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석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SK네트웍스가 지난해부터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이제 이 회사 구성원들이 만들어 준 점자도서가 22권이 됐다"며 "SK네트웍스의 지원 속에 그 수량이 100권, 200권으로 늘어나고, 그만큼 시각 장애인들의 행복도 더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적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의를 통해 경제·경영, 인문, 문학,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기증한 대체자료는 전국 점자도서관 40곳, 맹학교 13곳 등 시각 장애인 관련 기관 7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시각 장애인들의 수요가 특히 많은 학습 및 수험 관련 자료 제작 검토에 나서는 등 향후 대체자료 제작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시각 장애로 활동량이 부족한 아동들의 야외활동을 돕고 있으며 전국 지사별로 노인 복지시설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벽화 그리기에 나서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개발 국가의 열악한 학습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패키지'를 펼쳐가고 있다.

2015-09-10 11:22:2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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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갑질 대기업 1위…공정위 제재 최다

삼성, 갑질 대기업 1위…공정위 제재 최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이 국내 대기업 중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이 제재를 받고,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삼성전자, 제일기획,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계열사가 총 10건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이중 시정명령은 7건, 과징금 부과는 3건이다. 갑질의 대가로 부과된 과징금은 약 144억원이다. 이는 10대 기업에 부과된 불공정하도급거래 관련 과징금이 약 27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시정명령 5건, 과징금 부과 4건으로 총 9건의 제재조치를 받았으며, 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어 롯데 7건, 두산 5건, 한화 4건 순으로 불공정하도급거래 관련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는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과징금 부과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대홍기획, 롯데쇼핑 등 계열사가 7건에 대해 약 9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김 의원은 "원도급자와 하도급업체는 상호 보완하며 균형 있게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관계이다"며 "대기업이 하도급업체를 쥐어짜는 것은 최소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도 이행하지 않는 폭력"이라 말했다. 또 "삼성전자와 대홍기획 같은 기업은 반복해 제재를 받았다"며 "공정한 하도급 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위가 철저하게 감시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2015-09-09 14:23:4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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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수출입은행과 전략사업 금융 업무협약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 회장과 이 행장은 이날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만나 상호간 전략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그룹과 수은은 그동안 해운물류, 항만인프라, 해외투자, 남북경제협력사업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수은은 국제물류, 수출입·해외투자사업 및 남북경제협력사업 등 현대그룹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효율적 협의를 거친 후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유망사업 공동 발굴 및 사전 협의, 금융자문 제공, 재무구조 개선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현대그룹과 수은은 업무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시 사업별 태스크포스도 설치할 계획이다. 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그룹은 전략 추진 사업에 대해 수은의 협력적 금융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해운물류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현대그룹이 우리나라의 무역확대에 기여하고 남북경제교류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답했다. [!{IMG::20150909000152.jpg::C::480::}!]

2015-09-09 14:09:0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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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 금탑산업훈장 서훈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20여년간 승강기 산업에 종사해온 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이후 매출 145%, 영업이익 482% 성장을 이끌었다.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3BY3 운동'을 추진해 노동생산성 44%, 총 생산량 41%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 또 창조경제의 동력인 고용창출 정책에 동참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고용증가율 152.5%를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 대표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3년부터 260개 협력사와 협약을 맺고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닥터제' 시행, 중소기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기술교육원' 설립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오늘 서훈은 개인이 아닌 한국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이 세계 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9-09 13:16:3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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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삼성 "직무적합성평가, 서류전형 부활 아니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그룹이 공채 전형 중 직무적합성평가가 사실상 서류전형의 부활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부인했다. 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브리핑 회의 직후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에 대해 서류전형이 부활됐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 팀장은 직무적합성평가는 스펙 중심으로 걸러내는 서류전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서류전형은 학교, 학점, 지역, 나이 등 스펙을 보는 것"이라며 "삼성의 직무적합성평가는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직무별로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과 준비를 했고, 적합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등을 봐서 적합한 사람들에게 시험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종, 사실상 서류전형이라 표현하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라며 "인사팀이 채용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업그레이드한 제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직무적성평가(GSAT) 응시 규모가 2만여명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원자와 채용 규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2만명이라 못 박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는 '직무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의 5단계로 개편됐으며, 지난 7일 접수가 시작됐다. 삼성은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평가해 GSAT 응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15-09-09 11:08:25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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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센터, 동남아 '농업 한류' 시발점 되나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동남아 국가 주요인사의 핵심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과 정보통신기술( ICT)을 접목한 첨단 '스마트 팜'을 직접 둘러보고, 자국 농업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다. 9일 세종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 22명이 방문해 세종센터 곳곳을 둘러본데 이어 스마트 팜이 설치된 세종시 연동면 토마토 농가도 방문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초청으로 8월말부터 2주간 한국에서 '핵심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받고 있는 이들은 베트남 감사원 부원장, 공안청장, 공군 부사령관, 지역 인민위원회 부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만 10명에 이른다. 나머지도 각 부처에서 손꼽히는 엘리트 실무 요원들로 베트남 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인사들로 꼽힌다. 세종센터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ICT 기술과 빅 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한 '신(新) 농사직설' 시범사업 관련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스마트 팜 설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묻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센터 측은 지난해 10월 SK그룹이 세종시 연동면에 스마트 팜 시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생산성은 22.7% 증가한 반면 노동력과 생산 비용은 각각 38.8%와 27.2%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팜이 농업 뿐 아니라 향후 수산업(양식), 축산업(양돈 양계), 임업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어 세종시 연동면 스마트 팜 시범마을을 방문, 첨단 ICT와 전통 농업이 접목된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단 단장을 맡고 있는 부 하이 산 소장(국방부 제3군사지역 부사령관·차관급)은 "스마트 기기로 비닐 하우스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 랍다"고 말했다. 베트남 고위공무원단 방문과 별도로 9일에는 베트남 농업지도 관련 공무원 8명이 세종센터를 찾았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1월 농업 협력을 위한 양국 장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농업부문 개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일에는 '한-아세안센터' 초청으로 방한중인 태국 공무원들과 기업인 20여명이 세종센터를 방문한다. 태국 투자청 국장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과 태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벤처기업인등이 포함됐다. 태국은 농업 비중이 큰 국가로서, 세종센터가 진행중인 최첨단 스마트 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올해 전년대비 11% 성장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보기술(IT) 강국들이 태국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는 태국에서 내로라 하는 IT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모델의 태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센터는 지난 6월말 개소이래 각계 각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소 석 달이 채 안된 9월 8일 현재 1300명이 넘는 인원이 센터를 찾았다. 농업 종사자를 비롯해 해외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중인 전문업체, 농촌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벤처투자 기업체, IT업체, 초·중·고 대학생 등 각계 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길성 센터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 등을 통해 농업분야를 중국, 동남아를 넘어 할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세종센터가 국내 스마트 농업의 메카뿐 만 아니라 농업 한류를 이끄는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5-09-09 09:22:45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