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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립서울현충원서 1사1묘역 정화활동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효성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효성나눔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9묘역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된 곳이다. 효성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사업장별로 1사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담당지역인 403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및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구ㆍ경북지역 사업장이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월남참전용사가 안장된 18구역에서 1사1묘역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 협약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하는 등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웅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IMG::20150604000147.jpg::C::480::효성나눔봉사단원들이 3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2015-06-04 15:01:1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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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건희 회장 누워서 호흡하는 사진만으로 안정적 단정지을수 있나?

[기자수첩] 이건희 회장 누워서 호흡하는 사진만으로 안정적 단정지을수 있나? 반가운 소식이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증권가 찌라시 등에 '사망설'이 거론되는 등 세간의 화제가 됐다. 그럴 때마다 삼성전자의 주식은 요동쳤다. 이 회장이 쓰러진 후 온 국민이 삼성그룹과 재벌의 미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상황에서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지난 2일 이 회장이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건재'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이 회장의 모습은 예상했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또 건재(健在)하다는 힘이나 능력이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그대로 있는 상태를 뜻하지만 사진 속 이 회장은 휠체어에 앉거나 침대에 등을 기대고 앉은 모습이 아닌 병상에서 입을 벌린 채 누워있는 모습이다. 위기 때마다 돌파구를 찾아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이 회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랬던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 특히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지 1년을 맞은 지난 5월 이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발병 당시에 비해서는 상당히 호전됐다. 주변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재활 운동을 하고, 각종 검사를 받기 위해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주변의 자극에 일정 정도 반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삼성을 그동안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이 회장의 건재한 모습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기대해본다.

2015-06-04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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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개관 30주년…추억의 사진전 등 이벤트 풍성

[메트로신문 이정필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63빌딩은 지난 1985년 5월 31일, 88 서울올림픽을 3년 앞둔 시점에 완공됐다. 30년이 흐른 지금까지 '서울 최고층 빌딩', '한강의 기적' 등 애칭으로 불리며 서울을 대표했다. 개관 당시 시민들은 한강변에 솟은 황금색 빌딩을 보며 자긍심을 키웠고, 한국의 발전과 도약을 축하했다. 63빌딩은 높이 249m(지상 60층/지하 3층) 규모로 빌딩 내에 수족관, 국내 최초 아이맥스 영화관, 전망대를 갖춘 도심 속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상주인원은 3800명, 유동인구는 평일 1만명, 주말 최대 2만명이 방문했다. 63빌딩은 국내 시공기술로 초속 40m의 강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해 30년 동안 안전성을 유지해 왔다. 황금색의 반사유리로 기온과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빌딩 외경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도시의 관문은 공항이 아니라 철도였다. 63빌딩은 한강 철교 맞은편에 위치해 기차를 타고 이동 시, 서울역이나 숭례문보다 먼저 서울의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명소로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성도 지닌 건물이다. 63빌딩이 완공된 1985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355달러였다. 30여 년이 흐른 지난해에는 2만8180달러로 약 12배 성장했다. 이 기간 한화생명의 연간 수입보험료도 5357억원에서 13조6640억원으로 25배 이상 성장했다. 한화생명은 63빌딩 완공 이듬해인 1986년 12월 총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총자산 94조3914억원을 돌파해 올해 안에 자산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화생명은 63빌딩 준공 다음해인 1986년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후원하는 의미에서 개·폐회식 및 전 경기종목의 입장권 광고를 실시했다. 이때 모든 종목의 입장권 뒷면에 63빌딩의 모습을 넣어 300여만 매가 아시아 각국 관람객에게 제공됐다. 한화생명은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 사용된 카드 섹션용 비닐백 7만매를 제작해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에 데뷔했다고 평가받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대가 63빌딩에 자리하고 있는 것도 63빌딩이 지닌 상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63빌딩은 순차적으로 새 단장을 거치는 중이다. 2005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장장 11년 2개월에 걸쳐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새 단장은 △1단계 2005년 2월~2009년 7월 △2단계 2010년 3월~2013년 5월 △3단계 2011년 7월~2016년 4월까지다. 현재 1, 2단계는 완료됐고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1~2 단계의 개보수 주요 내용은 노후화된 설비, 고객 동선 개선, 지하 1층 MD 및 본관 로비, 별관 노후설비 교체, 옥외 조경시설 개선 등이다. 사측은 특히 안전성 확보 목적으로 외벽 유리 총 1만3944장을 2단계 공사 시 전면 교체했다. 3단계는 본관 사무실 50개 층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다. 내년 상반기까지 46~55층의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발맞춰 63빌딩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상권도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내국인을 대표하는 국민의 랜드마크였다면,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5년(2010~2014년) 동안 63빌딩ㆍ여의도ㆍ영등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연평균 1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시내 관광객 증가율인 13% 보다 높은 수치다. 여의도는 잠재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장소로 꼽힌다. 한강 유람선, 노량진 수산시장, IFC몰, 국회 의사당,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세계 불꽃축제 등 서울을 대표 하는 명소 및 축제들로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31일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63빌딩은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들어갔다. 한화갤러리아의 시내면세점 사업 부지로 63빌딩이 선정된 것이다. 한화그룹 측은 "시내면세점이 63빌딩에 오픈될 경우 63빌딩이 갖는 교통 주차 및 관광 인프라 강점을 내세워 기존 도심으로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분산하고, 새로운 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측은 서울의 획일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인한 관광객의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한강유람선, 한류스타 초청콘서트, 에코(힐링)투어, 노량진 수산시장 투어, 여의도 봄꽃 축제 등 13개의 신규관광 진흥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3빌딩 30주년을 맞이한 각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63스퀘어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63빌딩 이모저모' 이벤트를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중 1주일 간격으로 63빌딩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63스퀘어 홈페이지(www.63.co.kr)에서는 '63빌딩 추억의 사진전'을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63빌딩과 함께한 과거 사진 및 관련 에피소드를 모은 당첨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63빌딩 최고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3곳에서는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또 이달 스페셜 메뉴를 30% 할인하는 다이닝 위크를 진행한다.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백리향도 각각 10일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주년 기념 주류는 최대 63% 할인되며 응모권 추첨을 통해 로맨틱 연인 패키지, 63빌딩 모형 크리스탈 기념품 등의 선물도 증정한다. 한화그룹 측은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30년간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한 63빌딩이 이제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며 "63빌딩은 국내 관광 컨텐츠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6-03 14:52: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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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전남을 친환경 바이오산업 메카로…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청년벤처 창업과 산업 혁신의 거점이 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GS는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그랜드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허창수 GS 회장, 최양희 미래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 전남 지역 국회의원, GS그룹 경영진과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와 GS가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의 1번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칼텍스가 150억원을 투자해 여수시 덕충동 GS칼텍스 밸류센터 전체를 리모델링,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대인 2978㎡(901평) 규모로 세워졌다. 본관 1~2층은 창업지원특화센터와 창업캠퍼스, 아이디어 상품의 시제품 제작실, 컨설팅 룸, 3~4층은 멘토링 및 보육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옥외 운동시설도 함께 구축됐다. 특히 21개실의 숙소를 갖춘 전국 유일의 레지던스 창업공간(Incu Vill)을 구비, 창업자 또는 벤처들이 시간 및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센터에 상주하는 멘토들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남 서부지역을 담당하기 위해 목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에 목포 상담실 2개를 추가로 설치해 여수센터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지역의 특화된 산업 분야에서 GS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 벤처·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産)·학(學)·연(硏)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는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벤처 창업 활성화와 지역 친환경 농수산 기업 및 지역 창업·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으로 GS와 전라남도 등이 출자해 총 13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전남지역 농수산·관광·바이오 화학 벤처 투자펀드 150억원 및 바이오화학 특화펀드 150억원, 전국 농식품 벤처 투자펀드 95억원,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산 기업 융자보증펀드 75억원과 창업·중소·벤처기업 융자펀드 920억원이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GS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국가 존립의 필수산업인 농수산업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벤처기업이 활동하는 창조경제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전남이 관광 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원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을 전남지역의 풍부한 바이오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화학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6-02 11:28:3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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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최초 용접 특허 국제표준 등재

[메트로신문 송정훈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용접소재 특허 4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표준에 등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우리 중소기업 (희성소재, 중앙금속 등)이 보유한 친환경 용접(납땜)소재 특허 4종을 국제표준에 처음으로 등재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가전, 자동차 부품 등을 땜질할 때 유해물질인 납(Pb)의 사용을 제한하는 환경규제가 시행.강화되고 있어 무연(Pb-free) 용접소재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유럽연합(EU)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납 사용금지 규제가 스마트카, 전기차의 개발로 증가하고 있는 전장품으로 확대하고 있어 시장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표원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납이 없는 용접소재에 대한 특허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제회의 참가 등을 통해 우리 특허소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으로 수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국제표준 수록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4번째로 무연 용접(납땜)소재에 대한 표준특허를 보유하는 나라가 됐다. 용접(납땜)소재 시장은 수요자가 국제표준에서 검증된 재료의 사용을 선호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특허기술이 국제표준에 등재됨에 따라 표준특허 보유기업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또 국제표준에 특허와 기업이름이 수록돼 제품의 신뢰도 확보만이 아니라 기업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헌진 국표원 기계소재건설표준과 과장은 "우리나라가 뿌리기술의 하나인 용접소재에서 처음으로 표준특허를 보유하게 된 것은 해당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국내소재산업의 글로벌 기술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논의 중인 24종의 특허에 대해서도 국제표준에 등재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표준특허도 지속 발굴해 국제표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02 11:00:29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