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올림푸스한국,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 음악 페스티벌' 개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세계적인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탄생 175주년을 기념해 총 3회에 걸쳐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 음악 페스티벌' 공연을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이코프스키는 흔히 발레음악, 심포니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수 많은 앙상블 작품과 더불어 100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한 실내음악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탄생 175주년을 맞아 차이코프스키 기념 명칭을 가지고 있는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출신 음악인들과 함께 기획됐다. 첫 번째 공연은 10월28일 '차이코프스키와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황성희, 피아니스트 권지선, 알렉산드로 스뱌트킨, 옐레나 스뱌트키나가 참여하며, 피아노 소품 '사계'와 가곡 '말없이, 오, 내 사랑이여', '오직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11월11일 '차이코프스키, 그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진행된다. 11월28일에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은 한-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러시아, 음악의 동행'이라는 테마 아래, 우리에게 친숙한 러시아 곡과 아리랑, 판소리 사랑가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전통 곡들이 러시아 음악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팀장은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음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음악인들과 함께 뜻을 모은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국내 음악인들에게 더 많은 연주 레퍼토리 보급 기회는 물론,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러시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16 09:03:22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3기 모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이 후원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C-LAB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모집하는 C-LAB(이하 C랩)은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 센터의 역량과 삼성의 경험을 모아 6개월간 사업아이디어 구체화부터 해외진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랩 3기는 1·2기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갖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초기기업 지원을 위해 법인사업자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상 회사 설립 날짜가 2012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3기 공고문과 지원관련 서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https://ccei.creativekorea.or.kr/daegu)와 창조경제타운 공모전 사이트(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웰니스 △스마트카 △콘텐츠 △패션(디자인·소재) △에너지·환경·기타 분야로 총 6개이다. 선발과정은 서류접수(10월5~30일), 서류심사(11월4~10일), 발표심사(11월18~20일) 3단계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C랩 3기는 1·2기와 마찬가지로 대구무역회관 13층에 입주하며, 사무공간과 강의실세미나실 등이 제공된다. 입주초기 진행되는 창업캠프(CCEI Camp), 주 1회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각 분야별 멘토의 1대1 멘토링도 제공받게 된다. 삼성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초기 지원금 2000만 원을 포함해 전문가들의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에 마련되는 삼성벤처투자의 상시 창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센터와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 또는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도 가능하다. C랩 1기 출신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CAD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월넛의 이경동 대표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C랩을 통해 사업에 대한 정의를 새로 내리게 됐다"며 "C랩을 적극 활용할 것" 을 제안했다. 사운드브릿지의 김희윤 대표도 "젊은 친구들의 기회를 뺏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많이 망설였지만 C랩을 통해 다시 재기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김선일 대구경제혁신센터장은 "C랩은 업종과 나이에 제한이 없는 열려있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성·사업성과 더불어 참가자의 유연한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10-16 08:57:32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석방 강덕수 그룹복원 외치지만…STX재건, 아직은 머나먼 '姜의 꿈'

횡령·배임 등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그룹 재건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강 전 회장은 석방 직후 와해된 STX그룹의 재건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강 전 회장은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STX그룹을 세운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강 전 회장은 지난 1973년 쌍용양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8년 만에 사재 20억 원을 투자해 2001년 쌍용중공업을 인수했고 이를 모태로 STX그룹을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STX그룹은 한때 수십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주요 계열사만 12개로 꾸려진 재계 순위 13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바 있다. 대부분의 재계 총수들이 부친의 회사를 이어받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이라는 수식어 속에서 강 전 회장의 신화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나도 할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으로 비춰졌다.이날 오랜만에 만난 강 전 회장의 모습이 매우 반가웠다는 댓글이 적지 않았다. 조선과 중공업 업체를 사들여 엔진ㆍ조선ㆍ해운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고 해외에서도 거침없는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악화가 닥치면서 시너지효과를 냈던 수직계열화는 직격탄을 맞았다. 물동량이 급감한 해운이 침체되자 조선과 중공업까지 타격을 입으면서 유동성 위기를 버티지 못한 STX그룹은 해체됐다. 2013년 이후 주요 계열사들은 법정관리, 채권단 공동 관리, 매각 절차에 들어가며 공중 분해됐다. 주력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 STX엔진은 채권단 관리를 받고 있다. 법정관리를 마친 STX팬오션은 하림그룹에 인수됐다. STX에너지는 GS그룹에 넘어갔다. 강 전 회장을 지지하는 STX맨들은 강 전 회장의 2심 재판부에 탄원서 1877통을 내고 구명활동에 나섰다. 강 전 회장의 석방과 함께 그를 주축으로 다시 그룹을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날 구속된지 1년여 만에 풀려난 강 회장은 환하게 웃으며 법원을 나왔으며 수십 명의 지지자들의 환대를 받았다. 강 전 회장은 취재진 앞에 서서 "국민들께 심려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기업을 하다가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 이런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전 회장과 STX맨들이 그룹을 재건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항소심 판결 후 검찰은 분식회계와 관련해서 재판부 판단에 모순이 있다며 즉각 상고할 방침임을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STX그룹주는 강 전 회장의 석방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마감 기준 STX엔진은 전일 대비 5.04% 오른 9800원을 기록했다. STX중공업은 전날보다 2.44% 오른 7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는 장중 강세를 보인 뒤 0.55% 하락한 4495원에 마감했다.

2015-10-16 03:00:00 이정필 기자
기사사진
효성, 세빛섬 개장 1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세빛섬이 15일 오픈 1주년을 맞았다. 효성에 따르면 세빛섬은 개장 1년 만에 서울 시민의 문화생활 공간인 동시에 한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며 한강에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4500여명, 주말에는 1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세빛섬은 9월말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190만명을 기록했다. 세빛섬은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 수상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스크린이 설치된 예빛섬에서 정기적인 지구촌 영화 상영, KBO 야구 중계, 세계 유명 공연 영상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솔빛섬에서는 한강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뮤지컬 데스노트 팝업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31일에는 세빛섬 1주년을 기념해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5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빛섬은 5월 개봉한 어벤져스2에서도 등장하며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장소 섭외 문의도 끊이지 않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가빛섬 내 수상 컨벤션홀은 색다른 홍보 장소를 찾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 페라리 신차 발표회, 뮤지컬·패션 브랜드 쇼케이스 등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섬유소재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 라이브 개최도 세빛섬에서 마무리됐다. 세계대학생 모의 유엔대회, 서울 국제청소년 영화제 등 글로벌 행사 개최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 학술회의 진행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빛섬은 10월 동안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18일까지 국내 젊은 신진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 1회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어'를 통해 캘리그라피, 재즈 연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라, 세빛 랍스터, 채빛퀴진 뷔페 등 세빛섬 내 식음매장을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와인셀러,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빛 돌체(디저트 카페), 크리스탈존, CNN Cafe 등에서는 1주년 기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세빛섬이 1년 만에 한강의 대표적인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고 싶은 한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주년 기념 이벤트·각종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빛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0-15 09:32:11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김종훈의 재계바로보기]구본무 LG회장과 독일정부 50년 인연

구인회 창업주부터 시작한 LG그룹과 독일정부의 인연이 구본무 LG그룹 회장까지 이어지면서 50년 넘은 오랜 우정이 빛을 발휘 하고 있다. 구 회장이 몸소 나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한 요아힘 가우크(Joachim Gauck) 독일 대통령에게 공장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LG의 첨단·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직접 세일즈 한 셈이다. 14일 구 회장은 직접 LG의 디스플레이,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안내했고 가우크 대통령은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세심하게 살펴봤다. 구 회장은 가우크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발전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회장은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독일의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LG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도 LG전자와 LG화학이 독일 기업들과의 긴말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데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과 독일의 인연은 5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 국내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든 금성사(현 LG전자)는 2년 뒤 전자 산업에서 필수적인 적산전력계(전기 사용량 계산기기)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당시 부산시 온천동에 용지도 마련했지만 자금마련이 문제였다. 이 같이 힘든 시기에 선뜻 돈을 내준 곳이 바로 독일이었다. 당시 처음으로 보증이나 담보 없이 독일 후어마이스터(Fuhrmeister)사로부터 500만 마르크(약 125만 달러)의 차관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1960년대 독일에서 총 3390만 마르크(약 8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이 엘지의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이 때 독일서 제공한 차관이 창업 초기 LG전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이다. 이날 구회장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 LG그룹과 독일은 물론 양국관계의 돈독한 우정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연으로 뤼브케 독일(서독) 대통령은 1967년 한국 방문 시 금성사 부산 공장을 별도 방문하기도 했을 정도로 LG그룹과 독일의 인연은 남다르다. LG와 독일의 인연은 구인회 창업주의 장남인 구자경 명예회장으로 이어졌다. 구 회장은 1975년 한독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돼 양국 경제협력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양국 민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976년 서독에서 유공대십자훈장을 받기도 했다. 구 회장의 세일즈 외교가 한국과 독일의 글로벌 시장 동반 공략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5-10-15 03:00:00 김종훈 기자
기사사진
한진그룹, 그룹사 직원·가족 초청 '한진 탐방대' 견학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진그룹은 14일 '한진 탐방대'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한국공항 등 그룹사 직원·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한진그룹은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평소 항공·해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그룹사 직원·가족들은 각각 2개조로 나뉘어 대한항공 테크센터, 한진해운 부산 신항 터미널, 운항훈련원을 견학했다.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는 항공기 도색 작업을 진행하는 페인트 격납고와 항공기의 핵심 구조물 등을 생산·제작하고 있는 민항기 제조공장·군용기 창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해 비행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모형 비행기를 제작해 날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진해운 부산 신항만 터미널과 운항훈련원을 찾아 한국 해운산업의 역사와 선박의 주요 구성품인 통신 및 기관장비 등의 기능과 작동 원리를 배웠다. 아울러 선박 모의조종훈련 장비인 SHS에 탑승해 선박 조종을 체험하며 선박 운항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IMG::20151014000244.jpg::C::480::초청된 한진 그룹사 직원·가족이 대한항공 테크센터 중정비 공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진 제공}!]

2015-10-14 18:41:55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구본무 LG 회장, 가우크 獨 대통령에 세일즈 외교

에너지·車 사업 등 獨 경협 확대 발판 마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14일 국빈 방한기간 중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에게 LG의 첨단·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직접 안내했다. 이번 가우크 대통령의 LG 방문에는 다비드 길 독일 대통령실 차관, 마티아스 마흐니히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리젤로레 취루스 독일 대통령실 대사, 요하네스 쇼이베 독일 대통령실 실장, 이경수 주독일 대사와 울리히 디츠 GFT 테크놀로지(금융 IT솔루션 기업) CEO, 랄프 쉘러 튀프 라인란트(세계적 기술인증 서비스기관) 이사회 멤버, 율리아 슈니츨러 슈트라스부르거 필터(필터장비 기업) 고위 임원을 비롯한 독일 경제사절단 일행 등 50여명이 동행했다. LG에서는 구 회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전자 CTO(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 하현회 ㈜LG 사장,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사장),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부사장) 등이 가우크 대통령 일행을 환대했다. 이날 구 회장은 LG의 디스플레이,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안내했고 가우크 대통령은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세심하게 살펴봤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내에는 ▲대형 곡면 올레드 TV, 투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광 모듈,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모듈, 가정용 ESS, 에너지 자립섬 솔루션,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제품 및 기술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배터리,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 부품이 전시됐다. 이에 앞서 구 회장은 가우크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발전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회장은 LCD 세계 1등을 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의 디스플레이 사업을 소개했다. 또 고효율 태양광 셀, ESS, 전기차 배터리 등 LG의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역량을 소개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독일의 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LG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해 11월 독일 지멘스사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50MWh 규모의 ESS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독일 에너기퀠레사가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에 구축하는 독일 최대 규모의 10.8MWh급 ESS에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도 LG전자와 LG화학이 독일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독일은 현재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등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에너지 전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경제 개발을 위한 자본이 부족했던 1960년대, 믿음과 신용만으로 독일에서 차관을 제공해 창업 초기인 LG전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1962년 금성사(현 LG전자)는 적산전력계(전기 사용량 계산기기)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보증이나 담보 없이 독일 '후어마이스터'사로부터 500만 마르크(약 125만 달러·14억3000만원)의 차관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60년대 독일에서 3390만 마르크(약 850만 달러·97억5000만원)의 차관을 조달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뤼브케 독일(서독) 대통령은 1967년 한국 방문 시 금성사 부산 공장을 별도로 방문하기도 했다. 또 1975년 당시 구자경 회장은 한독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양국간의 민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976년 서독 유공대십자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2015-10-14 15:12: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LG화학,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 개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양사는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승희 환경부 정책총괄과장,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 사회적기업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공개경연대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LG전자와 LG화학이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체결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MOU)의 일환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 학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은 응모한 78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3차에 걸쳐 평가한 뒤 이날 진행한 공개경연대회에서 청중 평가 점수를 반영해 최종 심사했다. 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개량 사업 등을 진행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15개를 최종 선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원)생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도 발표했다. 환경부 장관상에는 양말 폐기물을 직조 예술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장상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되는 후원물품이 담긴 상자를 조립해 의자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4 10: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허창수 GS 회장 "중소기업과 동반 해외진출 확대"…베트남서 GS 사장단회의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상하면서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들의 동반 진출 지원을 계열사 사장단에 주문했다. 허 회장은 12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GS는 출범 이래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경제영토를 넓히는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면서 "동남아 시장은 우리와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깝고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우리의 전략 실행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GS그룹이 13일 전했다. 허 회장은 이어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들과 중국·인도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의 한복판에 위치한 요충지로서 우리가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에 최적지로 평가된다"면서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값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때에도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과감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존 자원들을 잘 조합해 해외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중소기업과과 함께 해외 무대로 동반 진출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GS 계열사들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우수 벤처의 제품과 농수산식품 등의 해외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들과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에서도 글로벌 청년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고 사장단에 주문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GS E&R 사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손영기 GS파워 사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고춘석 GS EPS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GS는 2011년부터 매년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GS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저성장의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의 현황과 최근 변화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GS의 기존 사업 점검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는 출범 당시인 2004년 매출 23조원 중 수출·해외매출 비중이 약 30%(7조1000억원)에 머물렀으나 2014년에는 그룹 전체 매출 61조8000억원 중 수출 비중이 약 56%(34조7000억원)로 늘어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했다. GS는 전 세계에 60개 해외법인과 4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10-13 12:06:37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