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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 개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시장경제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자유와창의교육원'을 개원했다. 자유와창의교육원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리더와 일반 시민들의 경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의 기본원리에서부터 한국경제발전사, 기업의 이해, CEO 특강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았고, 교수진도 다양한 분야에서 초빙했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박재완 前기재부 장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김현준 삼성 전무, 김명환 GS칼텍스 부사장 등이 주요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전현직 CEO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우리 사회에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론과 실제가 접목되는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6일 개원식에는 군 경제교육을 협력하고 있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이태욱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장과 민경국 강원대 교수를 비롯한 교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송병락 원장은 "사람들이 경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안타까웠다. 자유와창의교육원은 누구에게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전문가 양성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2014-06-26 14:51:4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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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으로 사명 변경…"삼성 정통성 잇는다"

삼성에버랜드가 사명을 '제일모직 주식회사(영문명:Cheil Industries Inc.)'로 변경한다. 삼성에버랜드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사명변경안을 확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명변경은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 사업재편 이후 추진해온 것으로, 삼성의 모태적 성격인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의 철학과 정통성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제일모직'을 새로운 회사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단 해외법인의 경우 삼성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 지역명 앞에 삼성제일(Samsung Cheil)을 붙이는 형태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명변경과 관계없이 기존 테마파크 브랜드인 '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의 브랜드로 변함없이 명칭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963년 동화부동산으로 출발해 중앙개발(1967년), 삼성에버랜드(1997년)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지난해 9월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인수한 뒤 이번에 제일모직으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게 됐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패션부문의 경우 글로벌 톱 브랜드로의 도약을 지속 추진하고 건설 부문은 조경, 에너지 등 전문사업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건설사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리조트 부문은 용인단지의 지속적 개발을 추진해 호텔, 수목원, 복합상업시설 등 신규시설 확충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에버랜드는 다음달 4일 신 사명 선포식과 함께 회사의 새로운 비전인 '당신의 삶에 행복과 품격을 더하는 제일모직'도 발표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 비전은 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고객의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보다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윤주화 패션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을 비롯,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14-06-26 10:06:55 이재영 기자
신평사, 동부 계열사 신용등급 잇따라 하향조정

동부그룹의 재무 리스크 확대를 이유로 신용평가사들이 동부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하향조정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5일 동부캐피탈 기업어음의 단기 신용등급을 'A3-'에서 'B+'로 한 단계 내리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또 전날에는 동부건설과 동부메탈의 신용등급을 각각 'BBB'에서 'BBB-'로 내리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록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전날 동부캐피탈 기업어음을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한신평은 그에 앞서 동부메탈과 동부CNI 신용등급도 각각 'BBB'에서 'BBB-'로 한 단계씩 조정했으며, 이들 기업과 이미 'BBB-' 등급이 매겨진 동부건설 등 3개 기업을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올린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지난 20일 동부CNI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변경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동부그룹 계열사의 잇단 신용등급 강등은 포스코의 인수 포기와 채권단과의 협상 장기화로 그룹 구조조정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나이스신평은 동부캐피탈 등급 하향검토에 대해 "동부그룹 구조조정 계획의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포스코의 동부인천스틸 및 동부발전당진 패키지 인수 포기로 그룹 전반의 구조조정 진행에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한 가운데 회사와 그룹 전반의 유동성 대응능력이 급격히 약화했다"고 설명했다.

2014-06-25 21:11: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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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

한화그룹이 올 한해 지원할 친환경 사회적기업 14곳을 선정하고, '2014년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소재 사회적기업 '카페 슬로비'에서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과 함께일하는재단, 7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 △로컬푸드 가공 △재활용 등 친환경 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애쓰는 기업들로, 한화그룹으로부터 경영자금과 함께 기업과 제품홍보를 서포트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는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사회적기업이 한화그룹의 지원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고, 큰 성과와 결실을 맺겠다는 비전공유와 기금증서를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셜임팩트와 관련된 교육, 성공한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경영 노하우를 나누는 간담회 등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친환경 학교급식 재료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충남친환경유통지원사업단' 김영규 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기업의 비전을 생각해보고 파이팅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며 "한화그룹의 지원이 마중물이 되어 매출과 유통처 확보에서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28일부터 5월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14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의 성장기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또 창업기 7개 기업에 대해 전문 육성기관을 연계한 맞춤형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2년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각 기업의 성장단계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재정적 자립 및 환경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2014-06-25 16:05:23 김태균 기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비정상의 정상화 필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25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우리 경제도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우리나라 30대 기업의 평균 설립 연도는 62년으로, 이 중 30년 미만 기업은 한 곳밖에 없을 정도로 산업의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한때 11위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15위까지 떨어졌다"며 "지금처럼 성장이 정체되면 16위인 인도네시아에도 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부회장은 경제의 정상화를 위한 '처방'으로 정부, 기업, 국민 가릴 것 없이 "허리띠를 더 바짝 졸라 매고 분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 대해선 "5년 단임제 대통령제라는 특성상 5년 단위의 국가 프로젝트만 있을 뿐, 국가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적 플랜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올해 안에 경제규제의 1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지난 3개월 동안 규제는 오히려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창조경제, 규제개혁과 같은 박근혜 정부의 어젠다는 국민의 공감을 얻었지만, 집행이 잘 되고 있느냐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있다며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이런 어젠다 역시 힘이 빠지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2014-06-25 15:44:0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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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영진, 6·25 맞아 현충원 묘역정화·참배

효성의 주요경영진 43명이 6·25를 맞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과 마포·방배·수서·안양 등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사장단 43명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지난 17일 효성이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go 효성나눔봉사단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곳으로,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묘역정화활동 및 현충탑 참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한 시간 가량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및 묘역단장 활동을 펼친 후, 현충탑으로 이동해 화환 헌화를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2일에도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이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진행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법인에서는 6·25 미군 참전용사를 초청하는 행사를 후원,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2010년 룩셈부르크법인은 4명의 한국 참전용사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는 등 임직원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2014-06-25 13:48:3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