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목표달성보다 조직건강에 투자하라"

스콧켈러, 코카콜라·P&G의 지속성장 비결 밝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경제 환경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기업도 5분의 1이 추락하는 실정이다. 지속성장에 실패하는 기업은 당장의 목표 달성에만 연연하며 미래에도 살아남고 번창하는데 필수적인 조직건강에 대한 투자를 간과하고 있다" 스콧 켈러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주제로 개최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비결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계경제 저성장 기조 속에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기업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스콧 켈러 맥킨지 시니어 파트너는 "지속 성장하는 위대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성과뿐 아니라 조직 건강도 적극적 관리해야 한다"며 코카콜라, P&G, 웰스파고의 조직건강 관리비법 '5A'를 공개했다. 포부(Aspire), 평가(Assess), 설계(Architect), 실행(Act), 전진(Advance) 등의 영어 머리글자를 따온 '5A'는 목표 설정에서 계획 수립, 실행, 관리과정 등 총 5단계의 프레임을 세분한 변화프로세스다. 첫 단계인 포부(Aspire)는 '비전과 목표수립, 조직 건강에 대한 바람직한 개념을 정의한다. 다음은 비전과 목표 달성 역량을 가늠하고, 조직의 핵심 의식구조를 평가(Assess)한다. 세 번째 설계(Architect) 단계에서는 성과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직건강 향상을 위한 모델을 설계하도록 한다. 이어 실행(Act) 단계에서는 앞선 3단계 접근법으로 설계된 과제를 실행하고, 변화 엔진에 시동을 걸 것을 요구한다. 마지막은 전진(Advance) 단계로 지속적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심 잡힌 리더십을 통해 지속적 변화를 유도할 것을 주문한다. 그는 "금융, 유통, 광산, 통신업 등 다양한 업체에 5A 프레임을 적용해 변화를 추진한 결과, 기존 변화 프로세스에 비해 모든 업체에서 성과가 두배 가량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스콧 켈러는 5A를 적용하는데 주의점도 설명했다. 우선 너무 멀지 않은 중기적 미래에 집중하고, 사실과 직관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며 어렵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다. 또 조직건강을 가늠하기 위한 척도로 리더십, 실행, 시장, 지식 등을 4가지 전형을 중심으로 자기 조직에 맞는 전형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재 회사인 P&G는 시장 중심 전형을, 전문서비스 기업인 맥킨지는 지식 중심 전형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린다는 의미다. 이밖에 조직 기저에 내재된 보이지 않는 의식구조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점진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더가 곧 최고의 롤 모델이다'이라며 직원이 변화에 확신과 믿음을 갖기 위해 CEO 스스로 변화하고 노력해 조직 구성원과 조직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6-25 10:57:24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급증하는 해외투자행렬 국내로 돌리자"

"급증하는 해외투자행렬 국내로돌리자" 대한상의, 내수활성화 10대 과제 제언 " 국내투자대비 해외투자비율이 2004년 9.3%에서 지난해 27.2%로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 증가는 국내 일자리와 내수의 약화를 의미하고, 제조업공동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투자환경개선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5일 '내수활성화를 위한 10대과제 제언'을 통해 △'일자리창출형 규제개혁''급격한 기업부담증가의 속도조절' 등 투자활성화 과제(4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10% 유치 등 그리스수준 관광산업 육성' 등 서비스활성화 과제(4건) △'20만 빈 일자리 채우기''기업소비 진작' 등 경제계 실천과제(2건) 등을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우선 일자리창출형 규제개혁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의료산업의 경우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보유했고 일자리창출 효과도 크지만, 각종 투자규제로 발이 묶여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싱가폴, 태국처럼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을 허용해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연간 의료관광객수는 15만명에 달하지만, 이는 태국(156만명)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또 자연보전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에 대해서도 환경에 대한 악영향이 미미하고 경제적 효과가 큰 사안에 대해서는 개별심사를 거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투자활성화를 위해 신규도입되는 노동·환경규제 등 기업부담의 급격한 증가 '속도조절론'을 제기했다. 보고서는 "정년 60세 의무화, 육아휴직 확대, 근로시간 단축, 정리해고 요건강화, 사내하도급 사용규제 등 노동규제가 연달아 도입 추진중"이라며 "환경부문에서도 내년이면 화평법, 화관법, 배출권거래제, 저탄소협력금제 등의 규제가 일제히 시행되고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환경오염피해구제법 등의 규제도 대거 도입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조업의 국내복귀 및 국내투자풍토 조성에 나서줄 것도 주문했다. 미국(리메이킹 아메리카 전략), 일본(Japan is Back 전략), 독일(인더스트리 4.0) 등 선진국의 제조업 부흥전략처럼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국내 U턴 촉진 등 과감한 투자유인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U턴 보조금을 대기업과 수도권에도 확대 적용하고 지방 U턴기업에게 지방소득세 외에 재산세·취득세도 감면해줄 필요가 있다"며 "경제계도 FTA 이후 국내투자환경과 정부의 유턴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해외진출기업의 사업청산·공장설립 등 애로해소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한 제안도 내놨다. 대한상의는 "해외로 나서는 요우커가 1억명임을 감안할 때 이중 10%만 우리가 유치해도 그리스수준의 관광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433만명 수준인 한국관광 요우커를 1000만명까지 유치하면 우리의 연간 관광객 유치규모는 1784만명으로 뛰어올라 그리스 수준의 관광대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인관광객 비자절차를 간소화하고 숙박시설 확충,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중국인 전용 한국관광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등 중국인 관광객 맞춤형 지원책을 주문했다. 경제계는 내수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계획도 내놨다. 우선 20만개의 '빈'일자리를 매칭하겠다는 것.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채용해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일-학습 병행제'를 활성화하고 전국 8개 상의 인력개발원, 청장년인턴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연간 1만명까지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채용부담을 덜기 위해 '삼성고시''현차고시' 등으로 대변되고 있는 직무역량 평가기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내수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기업의 구매도 개선·강화한다. 회원사들이 하반기에 구매예정인 물품과 기자재를 오는 8월까지 조기구매하고 대기업은 협력업체에 어음대신 현금을 결제하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장기근속포상, 워크숍 경품 등에 온누리상품권이나 관광상품권 지급을 확대하고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동근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국내총생산(GDP)의 2.4%에 달할 정도의 큰 금액이 해외투자로 유출됐다"며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도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4-06-25 09:42:13 김태균 기자
대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관피아'

대기업 사외이사 10명 중 4명은 '관피아' 신세계 관료 비중 82% '최고'…유통 등 내수기업 비중 압도적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관피아'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대기업 그룹의 '바람막이'용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 선호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9개 그룹 사외이사의 관료 출신 비중은 37%로 전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이중 법원·검찰을 비롯해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등 기업 경영과 밀접한 4대 핵심 권력기관 출신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238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총 750명 중 36.9%인 27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사외이사 수는 7명 줄었지만, 관료 출신은 268명에서 9명이 늘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도 35.4%에서 1.5%포인트 상승했다. 관피아 역풍이 거세지만 대기업들조차 각종 규제 등 공권력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권력기관 출신 관료들을 대거 영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외이사가 대주주 일가의 독단경영과 전횡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기업이 오히려 외풍을 막는 '바람막이'로 악용하는 셈이다. 특히 올 들어 대기업 사외이사는 국세청(관세청)과 감사원 출신이 11명(20%) 이상 늘며 핵심 권력기관 출신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4대 권력기관 출신 인사는 165명에서 173명으로 늘었고, 관료 사외이사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1.6%에서 62.5%로 높아졌다. 법조(법원·검찰) 출신 인사가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무(국세청·관세청) 50명, 공정위 24명, 감사원 15명 순이었다. 반면 학계와 재계 출신 사외이사는 381명에서 367명으로 14명(-4%) 감소했고, 빈자리를 관료 출신 인사가 고스란히 차지했다. 그룹별로 신세계가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가장 높았다. 7개 상장사 17명의 사외이사 중 무려 82.4%인 14명이 관료 출신 인사였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푸드 등 전체 상장사의 절반이 넘는 4곳에서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100%를 보였다. 2위는 영풍으로 13명 중 9명(69.2%)이 관료 출신 인사였고, 현대산업개발(66.7%), 롯데(65.5%), 동국제강(63.2%), CJ(60.7%) 등이 60%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세아, 삼천리는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절반을 차지했고, 두산(48%), OCI(46.7%), 현대(46.2%), SK(44.8%), 효성(42.9%), 현대중공업(40%), 아모레퍼시픽(40%), 태영(37.5%) 등도 평균치보다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 하이트진로, 이랜드, 미래에셋, 대우조선해양은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한 명도 없었다. 올 들어 사외이사 진출이 활발해진 국세청 및 관세청 출신 인사로 HMC투자증권 임성균(광주지방국세청장), SK네트웍스 허용석(관세청장), LS산전 이병국(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쇼핑과 KT&G의 사외이사를 겸직 중인 박동열도 대전지방 국세청장 출신이다. 동부제철 원유승, 현대엘리베이터 박의명은 감사원 국장 출신으로 올해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대기업 그룹 사외이사 중에는 검찰총장, 장관 등 고위 관료 인사도 대거 포진해 있다. 두산엔진 정구영(23대 검찰총장) 사외이사를 비롯해 금호산업 김도언(26대), 삼성전자 송광수 사외이사(33대), CJ오쇼핑 김종빈(34대) 등이 역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삼성생명보험 박봉흠(기획재정부), 삼성증권 김성진(해양수산부), SK C&C 이환균(국토교통부), SK이노베이션 김영주(산업통상자원부), GS 이귀남(법무부), KT 김종구(법무부), CJ대한통운 이기호(고용노동부), 고려아연 이규용(환경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호(보건복지부), 삼천리 곽결호(환경부) 등은 장관직을 거쳤다.

2014-06-25 09:17:15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기업소통 해법 제시…'2014 버크만 컨퍼런스' 개최

일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 오르는 기업, 항상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소통이 안 되는 조직, 본인 주장만 내세우고 성과만 챙기며 팀워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팀 등 고질적인 조직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열린다. 제이엠커리어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70년 역사와 함께 미국 포춘지 500대 기업에서 사용 중인 대표적인 기업 소통 및 팀 빌딩 프로그램인 '버크만' 검사의 글로벌 활용 사례를 만나볼 수 있는 '2014 버크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크만 검사는 전직 지원서비스 기업인 제이엠커리어가 지난 2012년 버크만 인터내셔널Inc와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에 첫 도입했다. 개인의 보이지 않는 특성을 연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욕구가 충족 또는 불충족 됐을 때 나타나는 행동을 관계적인 측면과 업무적인 측면으로 나눠 분석하는 도구다. 현재까지 1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약 2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버크만 도구 진단을 받았다. 또 약 4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음으로써 기업의 소통, 갈등관리, 팀 빌딩 등 기업 인재 개발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버크만 인터내셔널 Inc CEO인 쉐론 버크만 핑크를 비롯해 버크만 인터내셔널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마크 위클리프, 교육담당 랜디콕, 아시아 세일즈·마케팅 담당 돈 팬톤이 참석한다. 이들은 글로벌 HR시장의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에서 버크만을 활용하고 있는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KT 등 국내기업의 버크만 검사 활용과 적용 효과 사례도 함께 설명한다. 박숙정 제이엠커리어 버크만 사업총괄 상무는 "2014 버크만 컨퍼런스는 버크만 검사의 국내 도입 2년의 성과와 버크만 검사 도구를 실제 활용했던 기업과 대학, 코칭 분야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 밖에도 대기업 임원 코칭과 팀 빌딩을 주제로 한 강의와 컨설팅, 코칭, 대학진로 세션 등이 마련된다. 기업 인재개발 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6-24 17:03:01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공염불'된 롯데 신동빈 회장의 "부정비리 발본색원"…핵심 임원 친척은 비리혐의 고소당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룹내 부정비리 척결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 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롯데마트 납품을 빌미로 금품을 받아챙겼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당해 이런 의지가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신 회장은 24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에서 열린 그룹 사장단회의에서 "롯데홈쇼핑 사건은 충격과 실망 그 자체였다"며 "그간 온 정성을 다해 쌓아왔던 공든 탑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신 회장은 비롯해 42개 계열사의 대표와 정책본부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이어 "이번 일을 그룹 내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또 "대표이사 책임 하에 내부 시스템에 허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각사 실정에 맞게 부정·비리 재발방지 대책을 다시 한 번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부당한 금품이나 향응 수수, 개인정보 유출 행위, 원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 하겠다는 원칙도 제시했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의 이런 발언은 지난 4월 초에도 있었다. 롯데그룹이 지난 4월 7일자 '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홈쇼핑 관련 보고에 격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한 신 회장의 말은 24일 사장단 회의에 당부한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 게다가 당시 롯데그룹은 전 계열사에 대한 비리 감사업무와 업무 시스템 개선을 담당하고 있는 롯데정책본부 개선실이 나서 롯데홈쇼핑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설명까지 붙였었다. 한편 이날 신회장이 임원들을 다그치는 동안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은 롯데마트 납품을 빌미로 중소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챙겼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지면서 신 회장의 이런 당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2014-06-24 15:53:49 정영일 기자
전경련협력센터, 전직 지원서비스 교육 나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직 지원서비스 교육에 나섰다. 전경련협력센터는 24일 서초동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에서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을 비롯해 LG전자·삼성전기·한화케미칼·현대증권 등 37개 대기업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요 대기업·협력사를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전경련협력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설명회는 300인 이상 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법 개정에 대비해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가 △40·50대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경력상담 △재취업 역량강화 및 창업전략교육 △맞춤형 취업알선 등 퇴직(전직)에 따른 제반서비스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국회에 계류된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과 정부지원제도 설명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 및 정년연장에 따른 기업의 인재관리방안 △자체 개발한 퇴직설계프로그램 시연과 기업 적용방안 △삼성전자의 전직지원서비스 우수운용사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전직지원 프로그램 소개순서로 진행됐다 국내기업 중 최초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의 지세근 상무는 "지난 13년간 3500여명을 전직시켰고, 이중 84%가 재직시의 계약연봉 이상을 받는 등 전직희망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는 퇴직임원, 정년퇴직자, 일반퇴직자 등 참여대상에 따라 기본교육, 일대일컨설팅, 잡매칭, 정보제공서비스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경력컨설팅 프로그램 운용이 주된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오는 9월 수도권지역의 대기업 협력사, 10월에 마산·창원지역 대기업 및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06-24 15:10:48 김태균 기자
대한상의, "민선6기 지자체, 규제완화도 유세처럼"

대한상의, "민선6기 지자체, 규제완화도 유세처럼" "선거 때 내세운 신규 투자·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 등의 공약을 차질없이 수행해 일할 맛 나고, 우리지역 또한 발전할 수 있게 해달라"(경기도 소재 A사) "더도 덜도 말고 선거유세 때처럼만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같이 고민한 것들을 정책에 반영해주면 좋겠다. 특히 투자를 막는 규제를 풀어 기업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경상북도 소재 B사) 다음달 1일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기업들은 "새로운 지방정부가 규제완화, 세제감면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전국 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에 바라는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기업이 새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과제로 '규제완화·행정절차 간소화'(35.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규제완화에 이어 '세제감면·금융지원 확대(29.5.%)''R&D 지원 및 인재양성(19.8%)''용지·도로·항만 등 인프라 확충(8.7%)''기업호감도 제고·반기업정서 해소(6.9%)'를 차례로 꼽았다. 기업들은 민선 6기 지방정부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 지자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이전과 비슷할 것(63.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좋아질 것(31.0%)'이라는 응답이 '나빠질 것(5.7%)'이란 답변을 5배 이상 앞섰다. 지난 민선5기 지자체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5점 만점에 평균 2.97점으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들은 지난 지방정부의 부족한 점으로 '지역민과 기업의 관심 반영 미흡(31.2%)'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취약한 재정자립도(27.5%)''과도한 규제(17.4%)' 등을 개선해야할 점으로 답변했다. 지자체와 업무 협의시 겪은 애로사항으로 '업무 처리절차 복잡 및 시간 과다소요(32.2%)'를 꼽았고, '감사·민원 등을 의식한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24.0%)''공무원의 기업현장 이해 및 전문성 부족(20.3%)''공무원의 권위적인 자세(16.6%)' 등을 차례로 답했다. 기업들은 새로운 지방정부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많은 권한과 역할을 갖추고, 정책 추진 중앙정부와 대화하는 '소통하는 카운슬러형' 지자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4년간 지역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정책당국으로 '중앙정부(38.4%)'와 '지방정부(36.8%)'라는 응답이 비슷한 가운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권한과 역할에 대해 '지금보다 확대돼야 한다'(55.9%)고 답했다. 바람직한 자치단체장 유형을 묻는 질문에 '소통하는 카운슬러형(39.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살림꾼형(23.9%)''추진력 있는 영업맨형(14.2%)''비전을 제시하는 컨설턴트형(11.9%)''학식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가형(1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앙정부와 정책상 이견발생시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74.4%)'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지자체가 경계해야할 사항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40.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선심성 정책과 예산낭비(25.4%)''정책의 일관성 부족(18.0%)''무사안일주의(9.1%)''중앙정부와의 갈등(6.9%)' 등을 지양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수봉 조사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자주 접촉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새로 출범하는 민선6기 지방정부는 경제혁신과 함께 경제구조를 개조하는 차원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경제주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2014-06-24 14:51:17 김태균 기자
경제단체, 내수살리기 나선다

경제단체들이 세월호 참사와 경기부진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살리기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3일부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상의는 23일 전국 15만 회원기업에 "임직원이 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에서 보내도록 독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휴가기간을 이용해 지역별 명소와 특화 축제를 방문해 줄 것"과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기업의 해외연수,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가급적 국내에서 시행해 지역의 소비경기 촉진과 세월호 사고로 여가 활동이 줄어들면서 타격받는 음식, 숙박업종 등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상의는 전국적 확산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회원기업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홈페이지에도 홍보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이날 허창수 회장 명의로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요청 서한문을 회원사에 발송했다. 회 회장은 서한문에서 직장인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거나 사내 문화 프로램을 운영하는 등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일부 기업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문화시설이나 사업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은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입장료 할인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비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세계는 백화점 각 점포별 문화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다. CJ는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투자한 공연과 상영중인 영화의 입장료를, 롯데는 영화관의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ksgit@metroseoul.co.kr

2014-06-23 14:05:01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금호아시아나, '로비 음악회'로 축구대표팀 응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25일 저녁 6시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3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윙어스 밴드'와 '하모니 중창단'을 초대해 약 한 시간가량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로 유명해진 '렛잇고(Let it go)', 팝가수 아바(ABBA)의 히트곡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 필승 코리아', '챔피언' 등을 연주해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월드컵 응원 타월을 증정하고, 27일 벨기에전 스코어를 맞춘 관람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탑 레플리크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2일부터 그룹 본사 사옥 후면 외벽에 설치된 높이 91.9m, 폭 23m의 LED(발광다이오드) 갤러리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2월과 3월에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4-06-23 11:52:2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