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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가와 협력 플랫폼 오픈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사회적기업가들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활력있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3일 사회적기업가 소통·협력을 위한 플랫폼, '세상 오픈 오피스'를 오픈한다. '세상 오픈 오피스'는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일반인간 오프라인 만남을 연계하는 네트워킹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가에게는 대외적으로 교류, 협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시간 및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예비 사회적기업가와 일반인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세상 오픈 오피스는 콘테스트 수상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모임을 개설하고, 다양한 사회적기업 및 소셜 벤처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깊이있는 교류를 위해 모임 당 참가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별 주제 및 진행방식은 사회적기업가와 신청자 모두의 의견을 신중히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모임 이후, 모임별 현장 스케치 및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 운영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6월 말에 첫 개설되는 세상 오픈 오피스 현장 모임에는 꼬마농부, 위누, MODU매거진 등 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며, 참가 신청은 세상 사이트에서 관심 있는 사회적기업가의 모임을 클릭, 신청하면 된다. 유항제 괄본부장은 "새로 오픈한 '세상 오픈 오피스'는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핵심인 '사람'에 주목해 평소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현장과 소통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세상 오픈 오피스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되고, 사회적기업 생태계내 협력과 연대가 이뤄지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3 09:45:17 김태균 기자
대한상의 "여름휴가 국내서 보내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상의는 23일 전국 15만 회원기업에 "임직원이 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에서 보내도록 독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또 "휴가기간을 이용해 지역별 명소와 특화 축제를 방문해 줄 것"과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기업의 해외연수,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가급적 국내에서 시행해 지역의 소비경기 촉진과 세월호 사고로 여가 활동이 줄어들면서 타격받는 음식, 숙박업종 등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상의는 전국적 확산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회원기업들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홈페이지에도 홍보해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전국 상공인이 동참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회원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23 09:39:2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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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제주대, 미래전력 신기술 전문인력 키운다

효성이 지난 20일 제주대학교에 미래 전력 신기술 분야의 핵심 설비인 1MVA 스태콤(STATCOM)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기증으로 제주대와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미래 전력 신기술인 스태콤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스태콤은 송전시 전력을 일정하게 해 전력품질을 안정화하는 설비다.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3'과 함께 미래 전력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에 기증한 1MVA 스태콤은 효성이 지난 2009년 말부터 지난해 7월 말까지 진행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으로, 행원풍력단지에 적용해 실증운전을 완료했다. 특히 실증운전에서는 최근 각광받는 '에너지저장장치(ESS)4'와 연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대는 전기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스태콤 운용 실습 과정을 수업에 적용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효성의 스태콤 기증으로 제주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제주도가 국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이끄는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특성화된 연구 개발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흥건 효성 전력PU장은 "스태콤, HVDC 등 미래 전력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기증이 제주대의 관련 분야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계통 안정화 문제 해결을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며, 여기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유사한 많은 섬 지역으로 사업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3 09:27:43 김태균 기자
전경련, 문화산업 활성화 통해 내수회복 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정착에 나섰다. 전경련은 23일 허창수 회장 명의로 '문화가 있는 날' 참여 요청 서한문을 회원사에 발송하고, 직장인도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거나 사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이미 기업별로 운영하는 문화시설이나 사업을 활용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고 있다. 분야도 미술 전시에서부터 공연, 영화 등 다양하다. 삼성은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입장료 할인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비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세계는 백화점 각 점포별 문화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열고 있다. CJ는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투자한 공연과 상영중인 영화의 입장료를, 롯데는 영화관의 입장료를 할인한다. 전경련도 사무국 차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다. 오는 25일 저녁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사무국 모든 임직원 130여명이 함께 탈북 영화감독 정성산씨가 제작한 뮤지컬 '평양 마리아'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회원사의 다양한 참여가 우리 사회에 활력을 찾게 하고, 문화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내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고 밝혔다.

2014-06-22 15:29:5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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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BSI, 1분기만에 하락···전분기 比 8p↓

세월호 참사에 따른 내수부진·환율하락 원인 기업의 체감경기가 1분기만에 하락했다. 세월호 참사이후, 사고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경기 부진과 환율하락이 원인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247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8포인트 떨어진 '103'으로 집계됐다. 2011년 4분기 이후 줄곧 기준치(100)를 밑돌았던 BSI는 올해 2분기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내수부진과 환율하락에 대한 우려로 1분기만에 다시 하락했다. 단 3분기 B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어 경기회복 기대는 유지했다. 대한상의는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 자제 분위기와 여행·숙박업 등 서비스업의 어려움으로 전반적 경제 심리가 위축된 면이 있다"며 "단 기업은 하반기 들어 세월호 사고의 경제적 충격이 점차 해소되고, 세계경기도 미약하나마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었다"고 해석했다. 조동철 KDI 선임연구위원은 "과거 대형사고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성이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과 이번 BSI결과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우리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3분기 BSI를 기업규모·형태별로 살펴보면 대·중소, 수출·내수 기업 모두 하락했다. 대기업의 전망치가 2분기 113에서 102로 하락했고, 중소기업도 111에서 103으로 낮아졌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전분기보다 하락하며 각각 105, 102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호남권(108)은 하반기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종의 업황 개선 기대로, 동남권(106)은 美·EU 경기회복에 따른 조선, 철강,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증가 기대로 100은 넘었다. 충청권(105), 수도권(103), 제주도(103), 강원권(100)도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중국 수출기업이 많은 대경권(96)은 섬유산업 부진 지속과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100을 하회했다. 기업은 3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 및 수출 등 수요부진'(40.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자금난'(19.4%), '환율불안'(17.1%), '인력난'(14.6%) 등을 지적했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 '경기활성화'(42.4%), '자금난 해소 지원'(23.3%), '인력난 해소 지원'(11.7%), '환리스크 관리 지원'(11.3%) 등을 차례로 꼽았다. 한편 대한상의 정책자문단은 하반기 경제키워드로 중국경제 둔화와 내수 부진을 꼽았다. 상의 자문단 4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제둔화'(87.9%)를 가장 많이 꼽았고, '미국 금리인상 시기'(54.5%), '선진국-신흥국 경제 디커플링'(42.4%) 순으로 답했다. 대내 키워드로 '내수부진'(75.8%), '원화강세'(45.5%), '가계부채 증가'(33.3%), '부동산시장 침체'(24.2%), '노사갈등'(9.1%) 순으로 답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등 대외위험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부진과 원화강세 여파로 3분기 기업체감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회복세를 견고히 하는 정책노력과 함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혁신에 다시 몰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4-06-22 11:27:3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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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 운영

한화그룹이 KAIST와 협력해 사회적기업가의 경영 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10주간의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2012년부터 KAIST 경영대학과 협력해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KAIST 사회적기업 경영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대표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해 10주간 진행된다. 입학사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45명의 사회적기업가가 참가한다. 수강생들은 지속가능경영 등 경영학의 권위자인 안병훈 교수를 비롯한 KAIST 교수로부터 △경제학 기초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환경정책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0개 강좌를 수강한다. 특히 사회적기업가에게 필요한 △사업계획 작성법 △재무제표 분석 등의 사례학습을 통해 기업경영의 원리를 사회적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워크숍을 통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 교과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준동문회원 자격을 부여해 소속감을 더해준다. 지난 20일 열린 입학식에서 안병훈 교수는 "사회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이익도 창출해 내는 사회적 기업의 대표와 종사자들이 이런 경영전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하면서 규모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2012년 3월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도우며, 각 기업의 성장단계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4-06-22 11:26:46 김태균 기자
효성, 민방위의 날 맞아 화재대피훈련 실시

효성이 20일 '제39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포구 공덕동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본사 전 임직원은 화재경보발령 사이렌 소리에 맞춰 내방중인 고객과 함께 신속하게 옥상 및 인근 건물인 신용보증기금과 롯데캐슬 주변의 대피소로 대피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사전에 각 팀장들을 통해 교육된 휴대품목만을 지참하고, 미리 준비된 마스크 또는 젖은 손수건으로 입가림을 한 상태로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이번 대피 훈련에서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내 평가관 14명을 지정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제 사고를 대비해 초동 화재진압 실패를 가정하고 전원차단, 엘리베이터 통제, 환자 발생 등 최악의 상황을 설정했다. 효성은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피훈련 후 본사 지하강당에서 마포소방서 소방교관을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본사에 근무하는 민방위대원 및 임원·팀장을 대상으로는 같은 교육을 지난 11일과 17일에 기 진행한 바 있다. 효성은 울산·창원·용연 등 지방사업장에서도 평소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전사적으로 비상사태 대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등 재난에 대비한 전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민방위의 날을 맞아 한진중공업·코엑스 등에서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20 10:17:1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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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임직원 습관이 중요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의 안전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사례에 대한 국내외 기업간 정보공유를 위해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후속조치'를 주제로 20일 '2014년 제3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계 기업 중 선도적인 안전경영 행보로 주목받는 알코아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참여 기업 간 사례 및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김동만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의장은 "아무리 훌륭한 제도를 갖춰도 현장에서 임직원이 등한시하면 안전경영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며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고 안전경영을 기업내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게 할려면, 안전규칙에 대해 엄격한 교육·훈련·평가를 실시해 임직원 개인이 안전 최우선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성창모 알코아 코리아 대표는 "본사는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국지사를 비롯한 세계 모든 지사와 협력사에서 예외 없이 안전원칙을 실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전사고는 안전을 후순위로 생각하거나, 안전을 습관화 하지 않아 실수를 하거나, 안전기준 준수 의무를 경시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내 안전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으려면, 임직원 안전행동 습관화·현장점검 강화·협력사 동반 확산을 통해 내실화에 힘써야 하고 특히 임직원의 안전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롯데백화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위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2014-06-20 08:56:32 김태균 기자
"임금체계 개편하고, 임금피크제 도입해야"

경제계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시기를 앞두고, 통상임금·정년연장·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간 쟁점에 대한 교섭방안을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9일 노동시장 제도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담은 '2014년 임단협 대응방향 가이드'를 발표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노동시장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확대판결, 2016년 시행되는 정년 60세 의무화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굵직한 변화를 겪고 있다. 어느 때보다 혼란하고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가이드에서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 등 3대 노동현안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중점 제시했다. 우선 통상임금과 관련 각종 수당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무조건 제외하기보다 노동조합·근로자와 성실한 대화를 통해 연착륙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종 수당과 상여금을 통폐합해 임금구성을 단순화하고 성과·보상과 연계한 성과급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또 연공급 임금을 직무급 등으로 개편하는 등 근본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초과근로가 축소되도록 근무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상임금의 과거 소급분과 관련, 노조와 소급분에 대해 청구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개별근로자의 동의서를 받아 소송리스크를 해소해 갈 것을 권고했다. 2016년 시행되는 정년 60세 의무화에 대해서는 준비없는 정년연장은 인건비 증가, 인사 적체, 신규채용 곤란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근로자가 일정연령에 도달하면 임금을 줄이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특히 정년의무화에 대한 대안으로 선택적 정년제 도입을 제시했다. 선택적 정년제도는 정년 이전에 근로자의 의사에 따라 퇴직시점을 선택하는 대신 별도의 퇴직수당 내지 위로금을 주는 제도다. 이어 인건비 증가, 인사 적체, 신규인력 채용여력 저하 등 정년 60세 의무화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직무·성과중심으로 임금체계 개편, 직급상한제·직급별 체류연한 조정 등의 직급체계 개편, 고령자 적합직무 개발 등 인사제도의 종합적인 개편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전수봉 조사본부장은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은 서로 연결된 문제로 이번 임단협을 통해 통합적인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번 노동시장 환경 대변화를 노사는 반드시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환경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임금체계 개편이나 임금피크제 도입을 할 경우 정부가 컨설팅, 인건비 지원, 임금보전 등 각종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노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6-19 11:45:45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