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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임직원 십시일반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LS그룹(회장 구자열) 임직원들이 '사랑의 동전'을 모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제안을 토대로 전사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 1월까지 3개월간 1470만원의 성금을 모아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는 LS전선·LS산전·LS-니꼬동제련 등 9개 계열사 본사와 구미·청주·울산·전주 등 전국 27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2000여 개의 저금통을 모았다. 모여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6년부터 저소득·가정 해체 등의 이유로 조식을 거르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랑 愛 올밥' 나눔 캠페인과 지역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전사 차원의 활동으로 발전한 상향식(Bottom-up)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규모면에서 미미하지만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LS드림스쿨·대학생 해외봉사단 등의 LS사회공헌활동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더 큰 가치와 의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이번 캠페인처럼 임직원의 호응이 높은 활동들을 정례화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액에 더해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태로 기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14-02-26 09:54:2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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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혁신의 시작은 호기심과 섬세함"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고객의 작은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섬세함이 혁신의 시작이다." 구본무 LG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기존에 성공했던 방법을 고집하거나 현재 일하는 방식을 당연시 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또 "한사람 한사람이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과 정성을 다해야 남다른 상품이 나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가 바로 혁신의 중심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장 선도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30여명을 포함,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LG혁신한마당에서는 LG유플러스 '100% LTE'가 '일등LG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2' ▲LG디스플레이 '고해상도-광시야각(AH-IPS) 보더리스 모니터용 LCD 모듈' ▲LG화학 '스텝트 배터리' 등 12개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 '100% LTE'는 데이터·음성·문자를 모두 LTE로 제공해 HD급 음성통화와 통화 중에도 게임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LTE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LG유플러스가 양적·질적 성장을 거두는 동력이 됐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는 인체공학적 후면 키와 터치만으로 화면을 켤 수 있는 '노크온(KnockOn)'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에 기여했다. LG디스플레이 '고해상도-광시야각 보더리스 모니터용 LCD 모듈'은 모니터 테두리를 업계 최고 수준인 3.5mm까지 줄여 세계 모니터용 LCD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는 데 힘을 보탰다. LG화학의 '스텝트 배터리'는 스마트 기기 내부의 빈 공간을 활용해 여러 개의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쌓아 배터리 용량 확대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날 LG혁신한마당에서는 수상팀의 혁신 사례 공유와 함께 시장선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유 사장은 시장 선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리스크는 있지만 성공시 원천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술 발굴 ▲서로 다른 분야의 R&D팀 간 협업 등 내부 오픈 이노베이션과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제품 기획·디자인·마케팅 등 비 R&D 부문의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확대 등을 제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또 LG의 유럽과 이스라엘 기술센터장이 각 지역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과 동향도 소개했다.

2014-02-26 09:43:50 김태균 기자
재계, 올해 윤리경영 화두'격탁양청'

"올해 '격탁양청(激濁揚淸)'의 마음가짐으로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겠다" 재계가 올해 윤리경영의 화두로 '격탁양청'을 내세웠다. '격탁양청'은 격렬하게 부딪쳐 흙탕물을 흘려버리고 맑은 물을 끌어올린다는 의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4년 제1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자율적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기회 확대와 기업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발간 등을 골자로 한 '2014년 윤리경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통한 기업간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기회를 활성화해 기업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강화하고,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선진국의 통합적 시각을 시스템과 함께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CSR연수단을 상반기 중 파견할 예정이다. 또 윤리경영의 자율적 정착과 확산을 도와줄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FKI-BEX)'의 2007년 버전을 현시점에서 실용적으로 정비해 보급할 계획이다. 박찬호 전무는 이날 "기업의 윤리경영의 기준은 법이 아닌 사회적 요구 수준"이라며 "법을 준수해도 받게되는 비윤리적 비난에 대한 상시적인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등잔밑 기업윤리와 같은 기업 내부의 윤리에 대한 끊임없는 점검과 함께 글로벌 윤리경영 동향에 대응하는 넓은 안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앤장 이준호 변호사와 유형동 변호사는 주제발표로 '미국 해외부패방지법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들은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이 국제적으로 힘을 얻고 있는 것을 현지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실제 위반 처벌 사건 건수와 민사상 벌금 추이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실제 처벌 대상도 비미국계 회사로 확대 중"이라며 "예기치 못한 리스크 발생에 대비해 평소에도 부패방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윤리경영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윤리경영임원협의회의 위원간 교류 확대와 함께 기업 관계자에 대한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정기적인 실무자 교육인 '기업윤리학교ABC'를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추진하고, 최근 점차 강화되는 글로벌 윤리규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국의 주한 공관 및 전문가를 초청해 '이슈별 대응세미나'를 통해 실무자에 대한 수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윤리경영 자율적 추진을 위한 경제계의 토양을 정비할 예정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된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FKI-BEX)'를 주요 기업이 참여해 시의성과 현장성을 반영해 개정하고, 윤리경영헌장 제·개정시 세부절차 및 산업별 유의점을 담은 '윤리경영헌장 제·개정 절차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임채영 상무, LG전자 김민석 그룹장, SK하이닉스 김은태 상무 등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14-02-26 07:30:00 김태균 기자
재계, 박근혜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긍정 평가

재계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아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우리 경제계는 정부가 지난 1년간 과감한 추경편성과 무역투자진흥회의 운영 등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회복국면으로 전환시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특히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창업활성화 ▲벤처 생태계 조성 ▲제조업과 ICT 융합 등을 통해 역동적인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5대 유망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등을 통한 내수부문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경제성장기반의 재구축과 4만 달러시대 도약의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과를 내기 위해 경제혁신의 실행주체인 기업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업과 정부가 서로 제안하고 수용해 피드백할 수 있는 민관 상시협력 채널이 구축해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경제를 살리려는 대통령의 강한 실천의지를 보여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발표를 환영한다"며 "특히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해 경제 전분야에 걸친 규제 시스템의 변혁을 내수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선정한 것에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도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엔진을 재점화시키는데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특히 노동시장의 낡은 제도와 관행 개선, 임금·생산성간 연계강화를 통해 노사관계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경영계는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통상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시장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정 대화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2-25 14:32:23 김태균 기자
국내기업 49% '테이퍼링영향 없거나 긍정적'···대한상의 조사결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가 우리나라 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내 기업은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 경영환경과 정책과제 조사'을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중 4곳은 미 테이퍼링이 기업경영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테이퍼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은 1월 조사 47.0%, 2월 50.5%로 집계됐다. 대한상의는 1월 하순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둔화와 아르헨티나·터키 등 신흥국의 일시적인 경제불안 증폭이 겹치며, 2월 조사에서는 우리 기업의 불안감이 다소 커졌지만, 신흥국과 달리 국내경제는 경상수지나 재정수지가 양호하고,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가 안정된 상황이라 테이퍼링이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테이퍼링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그 이유로 '수출 증가'(52.3%), '경제 불확실성 해소'(26.5%), '대외투자 수익개선'(14.4%) 등을 차례로 꼽았다. 조동철 경제분과 자문위원은 "테이퍼링이 지속되겠지만 신흥국과 국내경제간 펀더멘탈 차별성이 부각돼 경제에 미치는 단기적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세계경제에 테이퍼링이 불안요인으로 계속 작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 금리도 언젠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테이퍼링 영향으로 미국과 신흥국의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금리안정을 요구하는 기업이 많았다. 테이퍼링 관련 정부에 바라는 정책에 대해 가장 많은 기업이 '시장금리 안정'(29.4%)을 꼽았다. 이어 '원자재가 안정'(28.3%), '환변동리스크 지원강화'(24.5%), '신흥국 수출마케팅지원 강화'(22.3%)를 원했다. 한편 현재 기업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좋지 않다'라는 응답이 60.0%로 '좋다'(40.0%)는 답변보다 많았다. 올해 매출 전망과 관련, '비슷할 것'(46.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29.1%,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24.5%로 집계됐다. 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에 대해 '수요 감소'(35.5%), '임금·원자재가 등 원가상승' (31.3%), '신규수익원 미확보'(26.0%), '자금조달문제'(20.1%), '환율불안'(15.4%) 등을 꼽았다. 정부가 역점을 둬야 할 과제로는 '내수시장 활성화'(38.4%)를 첫 손에 꼽은데 이어 '물가·원자재가 안정'(26.3%), '자금지원 확대'(25.8%), '수출기업 지원확대'(22.0%), '세금부담 완화'(21.0%), '기업관련 규제완화'(18.7%)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수봉 조사본부장은 "미국 테이퍼링 시행, 중국 경제둔화 우려, 신흥국 경제불안, 내수부진 지속 등 대내외 경제 불안요소로 인해 올해도 기업의 경영여건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정부는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도록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금리안정과 규제완화 등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2-25 10:27:09 김태균 기자
국세청, 탈세제보·차명계좌 신고로 세금 1조4천억 거둬

국세청은 지난해 탈세 제보와 차명계좌 신고를 통해 각각 1조3211억원, 1159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랐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지급률도 추징액의 2~5%에서 5~15%로 인상했다. 또 지급 기준도 기존 1억원 이상 세금 징수에서 5000만원 이상 징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탈세제보 건수는 1만8770건으로 전년 1만187건 대비 69.3% 증가했고, 탈세제보에 따른 추징액도 2012년 5224억원에서 지난해 1조3211억원으로 152.9% 올랐다. 국세청은 탈세제보 가운데 해외 국적 피상속인의 사망에 따른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상속세 등 수백억원을 추징하고 제보자에게 억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단체복 구입 대금을 타인 명의 차명계좌로 입금했다는 신고에 따라 피신고자에게 소득세와 증여세 등 수백억원을 추징하고 이들을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했다. 국세청은 특히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해 거래 당사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소득자영업자 등의 차명계좌 8795건을 확보해 1159억원을 추징했다. 이밖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등 751명으로 구성된 '바른세금 지킴이'로부터 탈세제보 144건, 세원동향 80건, 국세행정 발전방안 102건 등 377건의 자료를 받아 활용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20억원으로 인상된 탈세제보 포상금 제도 등 과세 인프라를 활용해 지능적이고 반사회적 탈세관행 정상화에 세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경감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2014-02-24 16:45:05 김태균 기자
'취업 100% 신화'···대한상의 인력개발원, 5년간 1만명 취업

#지난 2010년 지방 국립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조창현(29세)씨에게는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니트(NEET)족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2012년 3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 입학하며 인생이 달라졌다. 조씨는 인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가구설계전문가로 거듭났고, 지난해 11월 가구업체 스페이스에 당당히 입사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인력개발원이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구직자의 취업 양성소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대한상의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을 통해 1만613명의 전문 숙련기술인력을 양성했고, 이 중 1만264명을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평균취업률은 96.7%로 집계돼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올해로 19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다.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상의 인력개발원 취업신화는 고용노동부 자료에서도 드러난다.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취업률 상위 100개 훈련과정 중 38개가 상의 인력개발원 교육이었다. 특히 취업률 100%를 달성한 상위 10개 중 8개를 상의 인력개발원이 차지했다. 이런 성공적인 취업결과는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에 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전국 71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기업의 인력수요 조사를 실시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14만 회원사와 연계해 취업예약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수료생의 현장 적응력을 최대화시킨 것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오는 28일까지 기계·자동화·전기·IT 등 110개 과정에서 모듈형 2년, 1년과정 3310명의 신입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15세 이상 실업자이며,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교육수당 및 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4-02-24 09:19:2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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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개최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20일 63빌딩에서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공유를 위한 상생 컨퍼런스인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화가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결산의 장으로, 사회적기업가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성공적인 사업모델 창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와 '공감투자'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정부기관 등 전문가의 솔류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을 위한 팁을 제공했다. 첫번째 연사로 국내 130여개의 체인점을 둔 국대떡복이의 김가영(생생농업유통 대표, 국대F&B 이사) 이사가 '혁신을 통한 위기돌파와 성공담'을 주제로 유통기업이 연매출 30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게 된 생생한 비즈니스 경험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달했다. 특히 스페인 여수 마리아 자발라 이투랄데 몬드라곤 대학 총장으로부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00여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몬드라곤 협동 조합그룹의 해외 우수 사례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2부 '공감투자' 순서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자신들의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 한화그룹이 지원한 사회적기업 중 문화로놀이짱, 빅워크 등 6개 기업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업의 사업 투자 매력도를 전문 심사위원 심사와 청중의 투표결과를 합산해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성장지원금이 지원했다. 강기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신념이자 한화그룹의 동반성장철학"이라며 "이번 사회적기업 공감토크도 이런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데 동반자로 늘 함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1 18:13:4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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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영동지역 폭설피해 긴급구호 나서

SK가 역대 최악의 폭설 피해를 입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등 자원봉사단 200여명은 21일 강원 동해 망상동 괴란마을에서 폭설피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새벽 마을에 도착한 SK봉사단은 저녁까지 온종일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삽과 손수레로 고립된 가구들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쓸어 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또 워커힐에서는 가구마다 빵을 제공하는 등 이번 폭설로 힘들었을 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란마을은 이번 폭설로 총 80세대중 30세대가 고립 상황에 처했고, 비닐하우스 대부분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당했다. 주민 대부분이 노령층이라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더. 이밖에 SK 동반성장위원회 상임위원인 이문석 사장은 이날 오전 동해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폭설 피해를 입은 500여 가구를 위해 물과 즉석조리식품, 4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등이 전달됐다. 특히 SK 탱크로리 차량들은 동해시 전역의 저소득층 200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구당 200L의 등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SK이노베이션 대덕연구소 임직원 20여명은 22일 강릉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SK는 그룹차원에서 매년 겨울 '행복나눔 계절'을 선포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그룹 공동 김장행사와 바자회,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2014-02-21 18:01:55 김태균 기자
재계, 의료·교육산업 자격 규제 개선 등 100대 과제 요청

재계가 신규 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료 교육 등 고부가가치서비스 분야의 자격규제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고용의 유연성을 위해 파업시 대체근로자 투입을 허용하고, 사업장 점거농성을 금지하고, 기업가정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규제총량제 도입해 줄 것도 건의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70명의 지역상의 회장단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바라는 제언문'을 발표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계획 실천을 위한 100대 과제'를 지난주 청와대와 정부, 국회에 제출하고, 민간 차원의 경제혁신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상의는 제언문에서 "기업이 정부계획을 따르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양측이 서로 제안하고 수용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팀플레이를 펼쳐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경제계간 상시협력채널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정된 재원과 시간제약 속에서 고착화된 관행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고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적 파괴', '기업가정신 고취 위한 규제개혁', '선진국형 벤처생태계 구축' 등 핵심과제를 선정해 우선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며 유망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료·교육 등 고부가가치서비스의 자격규제가 공공성과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지금은 기득권 보호장치가 돼 산업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라며 "외국에 없는 규제, 민간자율 전환이 가능한 규제, 자격증 임대 등 편법운영 규제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가정신 고취와 관련 "경제계는 선배기업인의 창의와 도전정신 복원에 힘쓰고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혁신기법과 모델, 사회가 바라는 정도경영과 사회공헌 등을 담은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며 기업가정신이 왕성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규제총량제 도입을 요청하고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규제영향평가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 이밖에 "실패부담이 크고 안전위주 사회분위기 속에서 벤처특유의 도전의식과 열정을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며 '창업자 연대보증제도 폐지''엔젤투자 활성화 시스템 마련' 등 벤처창업자와 사회가 같이 분담할 수 있는 여건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의는 청와대와 정부부처, 국회 등에 제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 실천을 위한 100대 과제' 건의서를 통해 우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과제로 ▲시장경제질서 교란행위 근절 ▲블랙컨슈머 기업피해 예방 ▲노사관계 정상화 ▲조세제도 선진화 ▲공공수주납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위조상품과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규모가 연간 19조원을 넘어서고, 금융사기와 보험사기 등 지능적 경제범죄와 피해가 확산돼 시장불신을 초래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불법사기행위를 감시하는 종합포털을 구축하고 발신번호 조작, 대포폰, 대포통장 등 악용수단을 봉쇄하는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공공부문의 납품관행 정상화도 요구했다. 상의는 "우리나라는 제조업체가 납품기한을 어길시 무제한의 지체상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처럼 10% 한도를 설정해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상의는 창조경제 구현과 관련 ▲벤처창업 활성화 ▲산업계 창조경제 풍토 조성 ▲M&A 법제 정비 ▲서비스·건설·플랜트 해외진출 촉진' 등을 건의했다. 특히 '창업실패=인생실패'를 초래하는 창업자 연대보증제도의 개선을 위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제도 시행기관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규제개선 ▲소비억제제도 개선 ▲국가 쇼핑주간 신설 ▲뿌리산업 육성 등을 건의했다.

2014-02-20 14:41:37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