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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동반성장 위한 '2014 협력사의 날'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20일 인천시 송도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143개 협력사 대표와 김용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우수 협력사로 건설기계 부품 업체인 에스틸을 최우수상으로, 공작기계 협력사인 세양정공과 엔진 피스톤 생산 업체인 동양피스톤을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인천 남동구 소재 에스틸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쟁력강화지원단'과 함께 품질혁신 활동을 진행해 인천 제2공장의 경우 17개월 째 품질·납기 제로ppm을 달성했다. 또 생산현장 혁신활동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3정6S' 활동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용석 에스틸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한 품질혁신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며 "우리도 협력사에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생의 생태계가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결점의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까지를 'Fix & build'의 기간으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20 13:41:4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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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얼굴기형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삼성은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얼굴기형 수술을 받고, 올해 초·중·고교와 대학에 진학하는 25명의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입학 축하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얼굴기형 수술을 받은 후 자신감을 회복해 진학하는 초등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6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책가방과 교복, 디지털 카메라 등의 축하 선물을 받았다. 또 인기 강사 김희아씨의 강연도 듣고, 충정로 난타 전용극장으로 이동해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희아씨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후 KBS 여유만만 '주부! 나도 스타강사'에서 우승하고,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는 등 인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특별 강사로 나와 선천적인 안면기형과 보육원 출신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자신의 삶을 얘기하며 감동을 전했다.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은 정이천(19세, 남) 대학생은 "밝은얼굴 찾아주기를 통해 친형에 이어 나도 수술을 받고 사회생활에 용기를 갖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부터 삼성이 지속하고 있는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얼굴기형이 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재까지 645명에게 1778건의 수술을 지원했다.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수술을 받은 청소년들이 밝은 얼굴과 밝은 마음까지 찾아 새로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02-20 13:02:4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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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검찰 구자원 LIG 회장 상고 '이유있다'

[이슈진단]검찰, 구자원 LIG 회장 상고 '이유있다' 검찰이 집행유예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한 반면, 구자원 LIG 회장 등 LIG 총수일가에 대해서는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다. 검찰이 두 사람에 대해 법리적인 이유를 들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상식적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승연 회장의 경우,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주주들의 피해가 없는 등 과거의 기업범죄와 다른 반면 구 회장 일가의 경우, 허위재무제표 작성을 통해 채권단과 거래당사자에 손실을 입히고 시장경제질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게 하는 등 상당히 악의적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 구자원 LIG 회장에 다른 행보 검찰은 지난 17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구속 피고인 신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서울고검은 17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무죄가 있지만 전체 혐의에 비해 일부이고, 재상고를 해도 사실관계 확정의 문제라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아 재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우량 계열사의 자금을 부실 계열사에 쏟아붓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에게 헐값에 넘겨 수천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2011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법정구속됐지만, 4개월 여만에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2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받아 집행유예 조건을 채웠다. 대법원은 일부 배임액을 다시 계산하라는 이유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고, 김 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극적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에 반해 검찰은 2000억원대의 사기성 CP(기업어음)를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 회장 등 LIG그룹 총수 3부자에 대해서는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공범 문제나 가담 정도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고 판단했다"고 상고 이유를 밝혔다. 구 회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반면 1심에서 무죄였던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은 징역 8년에서 4년으로 감형받았다. ◆구자원 회장 일가 "악의적으로 시장교란" 두 사람은 모두 집행유예를 받아 실형을 면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렸다. 그러나 법원판결 당시 판결문을 보면 상당히 큰 차이점이 나타난다. 김승연 회장에 대해 법원은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한 이유로 ▲피해 회복을 위해 1597억원을 공탁한 점 ▲그동안 기업을 이끌며 경제건설에 이바지한 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꼽았다. 법원은 또 "김승연 회장은 재판 이후 꾸준히 공탁해 계열사 피해액과 탈세한 양도소득세를 모두 납부했다. 연결자금 조성에서도 피해 규모가 과장된 측면이 존재하고 상쇄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도 "김승연 회장의 경우, 실제 피해가 없거나 피해액을 모두 공탁해 과거의 기업범죄와는 달리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구자원 회장 일가의 경우, 이와는 전혀 다르다. 구회장은 고령으로 간암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점만이 집행유예를 받게 된 이유다. 법원은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악의적이라고 판단했다. 법원은 "구 회장은 그룹 총수로 LIG건설의 회생신청 사전 계획을 최종 승인하는 등 가담 정도가 중하지만 고령으로 간암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특히 "허위 재무제표 작성은 기업 투명성을 저하하고 시장 경제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기업범죄이며 LIG그룹은 사건 실상을 밝힐 회계자료를 폐기해 증거를 인멸하고 조작된 자료를 금융감독원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사망선고에 버금가는 회생신청을 계획하고도 대주주 일가의 담보주식 회수를 위해 회생신청을 미루고 자금조달을 계속했다"며 "이는 기업 내부 정보를 독점한 최고경영자가 정보가 부족한 고객을 속인 것으로 도덕적 해이를 넘어선 파렴치한 범행"이라고 비판했다.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도 "구자원 회장의 경우, 피해를 모두 복구해줬다고 하지만 결국 시장에 사기를 친 것인데 이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부가 단호한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14-02-18 15:47: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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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컬러가 분명한 리더가 되라"

구자열 LS회장이 17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임임원 12명과 만찬을 갖고, "컬러가 분명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임원은 일반 직원들과는 달라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최고의 실력과 분명한 '컬러'를 겸비해야 하고, 이것이 밝고 긍정적이어야 구성원이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따르게 된다"며 "여러분들이 가진 지식과 다양한 컬러가 파트너십을 이룬다면 조직에 활력이 생기는 등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긍정적이고 분명한 컬러와 함께 구성원에게 편안한 표정과 말로 다가감으로써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다 보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임 임원이 이러한 '무한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CEO에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특히 안대회 성대 교수가 펴낸 '천년 벗과의 대화' 서적을 전달하며 "책에서 연암 박지원 선생의 '교우론'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벗'이란 수 천년 흘러 온 세상 속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으로 아주 소중한 존재이며, 이들과 함께 무엇을 나누느냐가 중요함을 알게 해줬다"며 "치열한 경쟁속에서 앞만 보며 달려왔을 텐데 이 책을 통해 가족과 벗, 주변 사람을 다시 한번 둘러보며 의미를 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LS그룹은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 미래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해왔고 지난해는 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성장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며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이 패기와 열정으로 앞으로 LS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LS그룹 신임 임원들은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임원이 갖춰야 할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014-02-18 13:57:1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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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기임원 1년 보수 최소 18억…성과급 포함시 훨씬 커

지난해 삼성전자 등기임원 1명이 받는 고정보수는 매월 최소 1억5530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100대 기업 등기임원이 받는 고정급 형태의 월 보수액 5230만원보다 3배 가량 많은 것이다. 또 100대 기업 중 등기임원 1인당 월 평균 고정 보수액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7개사였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013년 100대 기업 등기임원 1인당 월평균 최소 고정 보수 분석 현황'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중 매출액 기준이며, 12월 결산법인에 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국내 100대 기업 중 2013년 한 해 월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월 평균 고정 보수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삼성전자는 등기임원 1인당 최소 연간 18억6360만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 등에 지급되는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삼성전자 등기임원이 받는 실제 연간 총 보수액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월 평균 고정 보수는 2010년과 2011년 1억1670만원으로 동일했다가 2012년 1억8270만원으로 다소 상향됐다. 지난해에는 이전보다 월 평균 2740 원 적게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고정급 형태의 보수보다 성과급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2년에 삼성전자 등기임원은 1인당 연간 21억9240만원 가량의 고정보수를 받은 것에 비해 성과급(기타 포함) 등은 30억원이 넘었다. 고정 보수와 성과급 등을 포함해 2012년 한해 해 1인당 실제 받은 총 보수는 52억원에 이르렀다. 2010년에는 연간 고정급은 14억원 가량이었고, 성과급 등은 45억원이 넘어 실제 받은 1인당 연간 총 보수액은 59억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현대차 등기임원 한 명의 월 평균 고정 보수액이 높았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에 비해 불과 3.3% 적은 1억5020만 원이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현대차 등기임원은 지난해 1명당 최소 18억240만원 이상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0년 현대차의 월 평균 고정 보수는 1억5100만원이었고, 2011년 1억4150만원, 2012년 1억5020만 원이었다. 연간 고정 보수는 2011년 16억9800만원, 2012년 16억960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현대차는 고정 보수 대비 성과급 수준은 삼성전자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현대차 등기임원이 받은 연간 총 보수 금액은 1인당 평균 22억9900만원이다. 앞서 16억9600만원이 당해 연도에 받은 고정 보수액이라면, 성과급 등은 6억원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 2011년 연간 총 보수액은 1인당 21억원인데, 이중 성과급 등은 4억원 가량에 그쳤다. 또 지난해 월 평균 고정 보수액이 높은 3~5위 기업은 현대제철(1억1670만원), 현대모비스(1억980만원), KT(1억700만원)로 파악됐다. CJ제일제당(1억480만원)과 한진해운(1억50만원)도 매월 1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연간 보수로 환산하면 현대제철 14억40만원, 현대모비스 13억1760만원, KT 12억8400만 원, CJ제일제당 12억5760만 원, 한진해운 12억600만 원이었다. 등기임원 1인당 월 고정 보수가 가장 평균적인 기업은 대우인터내셔널로 조사됐다. 이 회사 등기임원은 매월 평균 5270만원을 받아, 연간 6억3240만 원 이상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 중 매월 1억 미만 5000만원 이상 받는 기업은 100대 기업 중 33개사였다. 월 평균 고정 보수가 4200만원 이상을 넘어 1인당 연간 최소 5억원 이상 받는 기업 수는 53개사였다. 오일선 소장은 "삼성전자가 받는 월 평균 고정 보수 수준이 기업 규모에 비해 타기업보다 매우 높은 편은 아니었다"며 "단 고정급 형태의 보수보다 연단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보상을 강화해 다른 기업보다 책임경영을 하려는 기업문화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됐다"고 말했다.

2014-02-18 11:09:2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