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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참여 中企 모집

기업당 1건씩 총 20건 기술가치평가 비용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8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적정 기술거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1개 기업당 1건씩 총 20건의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평가기관이나 '발명진흥법'에 따른 발명의 평가기관 중에서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기술거래를 목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받으면 기업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기술평가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을 통해 민간 평가기관에 기술거래용 평가 참여 기회를 개방하고 기업 간 기술거래 시 필요한 기술가치평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보유 기술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거래될 수 있도록 민간 기술거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된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8 09:2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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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 '오션스마켓' 1주년 맞아 속초서 특집전

자숙 홍게, 젓갈 세트, 명태 강정 할인 판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수산물 대표 프로그램 '오션스마켓' 론칭 1주년을 맞아 강원도 속초에서 현장 LIVE 특집전을 진행한다. 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의 '오션스마켓'은 각 지역의 제철 수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처음 선을 보였다. 지역의 우수 수산물을 소포장으로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신상품 37개 품목, 62회 방송을 진행했다. '오션스마켓' 론칭 1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1시에는 속초 청초호 앞에서 속초 대표 특산물 ▲자숙 홍게(2.1㎏/6미 3만5900원)를 판매한다. 겨울철 동해바다 제철 수산물인 홍게는 단 맛을 내는 게살과 고소한 내장 맛이 좋아 대게 중 최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형 찜기에 쪄서 배송하며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생방송 중 구매고객에 한해 '10%할인+10%적립'의 혜택도 제공한다. 홍게에 이어서 12시에는 '명란+오징어+명태회무침' 2만2900원으로 구성한 젓갈 세트를 선보인다. 오후 3시에는 속초 명태강정을 4팩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생방송 중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아 2만24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형준 PD는 "공영라방에서 선보인 여러 농수산물 프로그램들이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오션스마켓 속초 LIVE 특집전 역시 제철을 맞은 질 좋은 상품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08 09:1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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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12일까지 전국 현대百서 '스페셜 위크'

구매금액 따라 10~15% 상품권 증정…웨딩 프로모션도 시몬스가 오는 12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시몬스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스페셜 위크는 연초 혼수와 이사, 신학기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시몬스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현대백화점 시몬스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시몬스 침대가 펼이고 있는 '2023 SS 웨딩 프로모션'을 더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해당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는 행사 기간 동안 ▲매트리스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 ▲7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와 사계절 구스 이불솜 1개를 선물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3-02-08 08:5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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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장 선거…現 김기문 회장 단독 출마 '4선 도전'

중기중앙회선관위, 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김 회장만 출사표 金 회장 "(中企)새로운 기회 찾느냐, 도태되느냐 중요한 기로에 서 있어" 28일 정기총회서 '과반수 출석, 과반수 찬성' 통해 27대 회장 추대 결정 김기문 현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4선에 도전한다. 한 차례 연임까지 포함해 8년간 회장을 맡은 후 4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복귀한 뒤 이달 말까지 예정된 4년 임기를 마치면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면서다. 김 회장은 세 번의 임기 동안 중기중앙회를 대표적인 경제단체 반열에 올리고,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등 '중소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지난 4년 동안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두지휘하고, 업계가 14년간 숙원했던 납품단가 연동제를 법제화하는 등 중소기업 생태계 마련에도 큰 힘을 보탰다. 7일 중기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제27대 중기중앙회장 출마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김 회장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단독 출마하면서 이달 말 예정된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김 회장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추대가 최종 확정될 경우 사실상 마지막인 추가 4년, 총 16년의 회장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23대에서 24대로 넘어올 당시에도 추대를 받아 연임을 했었다. 김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은 처음 임기 8년만큼이나 무겁고 빠르게 지나갔다"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펜데믹과 강성노조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었고, 강대국의 보호무역 장벽은 더욱 거세지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중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우리는 복합 경제위기와 미래 트렌드에 적응해 새로운 기회를 찾느냐, 아니면 도태되느냐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앙회는 중소기업 정책지원의 메카로 우뚝 서야한다"고 덧붙였다. 차기 회장 선거를 겸한 중기중앙회 정기총회는 이달 28일로 예정돼 있다.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이지만 후보자가 1명인 경우엔 무기명투표, 거수투표, 기립투표 등 선출방법을 총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 참석하고, 참석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투표권을 가진 중기중앙회 정회원(협동조합, 연합회 등)은 약 600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휴면 조합이나 회비 미납 등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엔 투표권을 박탈당한다. 통상 550~560곳 정도가 정회원 숫자다. 김 회장은 임기 후반기에 27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재출마 가능성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소기업계 안팎에선 차기 회장으로 김 회장만한 인물이 또 어디있겠느냐는게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후보자로 나설 마땅한 인물이 없을 경우 추대 형식으로 한번 남은 기회를 살려 김 회장이 중기중앙회를 다시 한번 이끌 수 있도록 하자는 분위기에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될 경우 4년후 치러질 28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서 누가 '포스트 김기문'으로 나서느냐는 향후 또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3-02-07 18:07: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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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이번에도 지역 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방문…미래·상생 메시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한 번 지방 사업장으로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직접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찾아 직원들이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경영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은 이유는 새로운 투자 구상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LCD 시장을 중국에 뺏긴 상황, OLED에서도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해졌기 때문.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산업은 중국의 거센 도전을 받으며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경쟁 격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이 회장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도 이 회장이 직접 기술 개발을 점검하고 공격적 투자를 구상하는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아울러 이 회장이 경영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 사업장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경영진에게 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회장 취임 후 광주사업장과 협력사 디케이를 처음 방문해 11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및 동아플레이팅, 이달 초에는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방문하는 등 지방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경영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지방과의 상생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게 재계 중론이다. 이미 삼성 계열사들은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와 동반 성장, 일자리 창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대표적이다. SSAFY는 전국 주요 도시에 설치된 청년 SW 인재 육성 기관으로, 이 회장은 이달 초 대전캠퍼스를 방문해 청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회장 첫 행보로 지방 사업장을 선택하고, 협력회사와 중소기업을 둘러보는 파격적인 행보 자체가 메시지로 보인다"며 "삼성과 협력회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넘어 '지방과의 상생'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7 17:12: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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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민팃이 친환경 약속에 동참했다. 민팃은 7일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 주관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민팃은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가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이사에 지목받으며 동참하게 됐다. 민팃은 '에코 캠페인 참여하GO, 일회용품 사용 줄이GO'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실천을 약속했다. 일상에서 다회용 컵과 친환경 설거지 세트(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목표다. 아울러 나무심기, 숲 가꾸기, 플로깅 등 구성원 참여형 에코 캠페인과 ESG 동호회(취향존중 ESG) 운영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 차원의 친환경 굿즈 제작과 환경부 주관 캠페인 활동인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이끌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민팃은 그 밖에도 사회와 환경 가치를 고려한 서비스와 캠페인을 지속하며 ICT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성문 민팃 대표는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캠페인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친환경 경영을 기반으로 중고폰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중고폰 연계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대표는 고고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와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을 지목했다.

2023-02-07 17:05: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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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獨 '암비엔테 2023'서 글라스락등 선봬

글라스락 베이비, 유리 테이블웨어, 텀블러등 300여종 전시 SGC솔루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7일까지 열리는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 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90여 개국 이상 45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주방·생활·선물용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SGC솔루션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브랜드로 2007년부터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강화유리 기술력 신뢰를 굳힌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비롯해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이유식기 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베이비',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보에나', 쿡웨어 '글라스락 셰프토프', 텀블러 등 3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4스텝(Preparing-Cooking-Dining-Keeping) 콘셉트로 구성했다.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테이블 세팅, 보관까지 각 활용도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단순 밀폐 보관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글라스락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기위해 노력했다. 식재료 준비에 필요한 믹싱볼, 조리 도구 등부터 요리에 필요한 쿡웨어와 특별한 다이닝을 위한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신선한 보관을 돕는 유리밀폐용기가 전시됐다. 또한 글라스락의 주 원재료인 규사, 소다회 등의 자연 무기원료를 함께 전시하고 현장에서 폐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 증정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부스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및 다양한 인기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제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국내 출시 예정인 '글라스락 센스'를 비롯해 '모듈러 시리즈', '렌지쿡 피자용기', '우디 에디션' 등 신제품과 브레드이발소, 곰표, 핑크퐁, 위글위글 등 콜라보 제품 및 삼성전자 BESPOKE 일부 모델에 맞춰 제작된 제품까지 볼거리를 풍성하게 늘렸다. 이밖에도 각 제품들의 실제 활용도와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냉장고나 수납장, 선반 등 주방 곳곳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 실제 주방의 모습을 공감력 있게 연출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디자인과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신제품들로 더 풍성해진 브랜드별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유럽 등 해외에서 인체와 지구에 안전한 소재의 식품보관용기로 유리가 손꼽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유리용기가 전세계 주방에서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해외시장 공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7 16: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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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23년 수출 1175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중기부, 2022년 中企 수출 실적 발표…전년비 1.7% 증가 2년 연속 1100억 달러 ↑…車부품, 반도체제조장비 '눈길'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자동차, 기타기계류 등 4개 품목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1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전년(9만2114개사) 대비 소폭 늘었다.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수출기업이 많아졌다. 특히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기업이 2021년 57개에서 지난해 64개로 12.3%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의 수출액이 높았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낮았다. 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증가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자동차(4억8000만 달러), 기타기계류(4억4000만 달러), 산업용전기기기(4억1000만 달러)가 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수출액이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 1·2위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4.9%), 화장품(7.6%)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10대 수출국가 중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멕시코 등 5개국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일본을 제외한 4개국 모두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 10대 국가 집중도는 67.6%였다.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국가 집중도인 70.4%보다 낮았다. 단일 국가(1개국)에만 수출하는 기업 비중은 55.5%, 2개국 이상 수출하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은 44.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단일국가 수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1000만 달러(8.5%)로 집계됐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 온라인 총 수출액 9억1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은 78.4%였다. 전년(76.7%)에 비해 비중이 상승하며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2년 연속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하반기부터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2-07 14:47: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