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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신사업·신기술 분야 전환 돕는다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올해 900곳 진단, 1110곳 컨설팅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신사업·신기술 분야로의 성공적 구조 전환을 돕기 위한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구조혁신지원사업은 디지털·미래차 전환 등 급격한 산업 환경변화가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사업 분야로 업종전환·추가를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의 구조혁신 대응수준 진단과 기업의 수준을 고려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조혁신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다. 올해는 진단 900개사, 컨설팅 1110개사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사업전환 승인, 사업전환자금, 세제혜택,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대,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전담 정책매니저를 배정해 지원사업의 전 과정·전 주기 밀착지원도 추진한다. 사업전환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조혁신전용 기술개발(R&D) 사업도 신설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선제적 구조혁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3 10:1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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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로 ESG 경영 실천한다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 기념…제품 가격의 5% 적립 3년간 한정 판매후 적립금 삼성서울병원측에 전달 예정 시몬스가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사진)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ESG 매트리스'로도 불리는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제품 가격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면서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기부금은 나눔의 진정성을 위해 프로모션에 따른 최종 할인 판매가격이 아닌 소비자가격으로 기준을 정했다.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의 소비자가격은 200만~500만원대로, 적립하는 금액은 5% 수준인 판매 제품당 13만8000원~29만8000원이다. 시몬스 침대는 쌓인 기부금을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뉴얼 완공 연도가 2025년으로 같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뷰티레스트 1925는 2025년까지 3년간 한정 판매한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 체계 붕괴 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투병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쾌척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3억원씩 기부를 이어가며 올해엔 누적 기부금액이 1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아름다운 휴식(Beauty+Rest)'이라는 의미로 지난 1925년에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해 당시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침대를 대중화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면서 "포켓스프링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의 근간이 되는 시몬스의 핵심 기술로 이번에 선보이는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의 수면 취향이나 컨디션에 따라 탄력도가 다른 매트리스 양면을 취사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그레이트킹(GK), 킹오브킹(KK), 라지킹(LK), 퀸(QE), 슈퍼싱글(SS) 다섯 가지 크기로 구성됐다.

2023-02-13 10:05: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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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캠코와 회생·워크아웃 기업 재기 돕는다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 컨설팅 수행사 선정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의 컨설팅 수행사로 선정됐다. 13일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회생·워크아웃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컨설팅 수행사로 참여하며 캠코의 회생·워크아웃 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1년간 경영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컨설팅한다. 탤런트뱅크는 지원 대상 기업이 추려지면 각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미팅을 통해 회생절차 이후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사항을 진단한 뒤 수행 목표 및 범위가 명확한 프로젝트를 수립한다. 아울러 대상 기업의 프로젝트 주제에 맞춰 실무 경력 최소 15년 이상의 맞춤형 전문가를 복수의 인력풀로 제안해 기업이 주체적으로 전문가를 선정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공한다. 뽑힌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해당 기업의 경영상황을 면밀히 진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기 경쟁력 회복과 완전한 정상화를 돕는다. 캠코와 탤런트뱅크는 자금 대여 이후 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고충과 이슈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파악해 이번 컨설팅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탤런트뱅크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캠코로부터 회생자금을 대여한 중소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입찰에 참여했고 경쟁을 거쳐 정식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는 "이번 캠코 지원사업의 대상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우 절박한 경영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지금까지 수많은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맞춤형 전문가 매칭으로 해결해 온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과 프로젝트 수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08:3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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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보유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사 2월말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보유 특허와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하지 않은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완성도 및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점에서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진단한 뒤 ▲사업화 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 등 유형별로 사업화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22년 사업 참여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55.6%로 정부 R&D과제 평균 사업화 성공률 42.9%보다 12.7% 포인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 특허등록 기술 중 제품 양산 및 매출 발생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사업화 지원은 시장성이 부족한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사업화 기획, 제품성능향상 테스트, 시장마케팅 등을 돕는 것으로 최대 8000만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를 지원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기술성 보완이 필요한 기업에게 시장요구에 맞춘 기능개선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다. 기술이전은 기술완성도 및 시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이전을 희망하면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 등록을 통한 마케팅과 기술신탁을 활용한 기술거래 및 보호를 돕는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3-02-12 12:0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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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니콘 26곳, 기업가치 1000억 넘었다

중기부, 관련 육성사업 참여社 200곳 분석…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으로 후속투자 완료 116개사, 기업가치 평균 3.5배 ↑…올해 50개사 추가 선정 이영 장관 "해외 시장서 경쟁 필요…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보강할 것" 2014년 코핀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한 후 사명을 바꾼 테라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자동 제작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테라핀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판타지, 로맨스 분야 웹툰을 제작하고 캐릭터, 이모니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공급하고 있다. 2020년 당시 매출이 70억원에 못미쳤던 테라핀은 2021년엔 149억원으로 2배 가량 몸집이 커진 후 지난해엔 283억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인원은 273명이다. 모바일 환전과 송금, 지급결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외화선불카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트래블월렛. 이 회사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외화를 365일, 24시간 제약없이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환전하고 바꾼 돈을 국내·외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다. 2021년에 2억6000만원에 그쳤던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매출이 19억7000만원으로 1년새 8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들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돕기위해 후보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아기유니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기부는 기업가치 기준으로 1000억원 미만은 아기유니콘, 1000억~1조원 미만은 예비유니콘, 1조원 이상은 유니콘으로 각각 분류하고 있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참여기업 200곳 가운데 기업가치가 1000억원을 넘은 기업이 26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후속투자를 완료한 116곳은 그 사이 기업가치가 평균 3.5배 증가했다. 실제 선정협약 이후 후속 투자를 끝낸 116개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1조 9714억원, 기업당 평균 169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신청 당시 이들 기업의 누적 투자금액은 5634억원, 기업당 평균 48억5000만원이었다. 250%가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인 투자 유치 사례로는 테라핀 819억원(2021년 12월), 파스토 700억원(2022년 4월), 정육각 570억원(2021년 9월), 버넥트 300억원(2021년 12월), 쓰리아이 296억원(2021년 9월) 등이다. 쓰리아이는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가의 촬영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개성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 플랫폼 회사다. 쓰리아이는 아기유니콘 선정 후 기업가치가 14배 성장했다. 이영 장관은 "아기유니콘 기업들이 협소한 국내시장에 안주하는 상황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세계 유수기업들과 경쟁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풍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오는 3월초 글로벌 진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한 '아기유니콘200 모집공고'를 통해 50개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면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기술보증기금, 최대 50억원) ▲정책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최대100억원) ▲창업진흥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역특화 R&D 연계지원 등 신시장 개척과 금융·연구개발·경영 분야를 지원한다.

2023-02-12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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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협 회장, 고려대 명예 철학 박사…'경영도 철학' 강조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자 무역협회 회장이 철학 박사가 됐다. 1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10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통해 모교인 고려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구 회장은 그동안 해외 무역과 금융 분야 전문 기업인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고 인문학 등 문화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 그리고 2019년부터 제33대 고려대 교유회장으로 활성화 및 학교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로 명예 철학박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는 기업 경영과 탁월한 수훈을 남긴 사람에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 회장은 평소 기업이 수익만이 아닌 철학이 있는 경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 번영에 공헌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야한다며 '경영도 철학'이라고 강조해왔다는 전언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구자열 회장은 한국 대표 기업인이자 국제 무역 전문가로 우리 기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L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제2의 도약의 초석을 놓은 분"이라고 구 의장을 설명했다. 구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평생 지켜온 기업 철학과 신념에 대해 모교에서 작은 의미를 담아 학위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더 의미 있고 영예로운 일이며, 앞으로 명예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맡은 자리에서 우리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구 회장은 "많은 분들에게 감사 드리지만 특히 어려서부터 유별났던 저를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가르침으로 올바르게 길러주신 어머님께 감사드리고,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2 11:4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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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년 연속 'CDP코리아' 환경활동 인정받아 탄소경영 부문 수상

SK㈜ C&C(사장: 윤풍영, skcc.co.kr)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코리아 어워즈(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으로, CDP에 응답한 기업은 1만9천여개에 달한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평가의 신뢰도 측면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DP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매년 CDP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기회, 탄소경영전략을 공개한다. CDP는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리더십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SK㈜ C&C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리더십(Leadership) A-'를 받았다. 올해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 등 40개 기업이 리더십 리스트에 편입됐다. SK㈜ C&C는 '20년 업계 최초 'RE100 가입'에 이어 작년에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하는 등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Net Zero)'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 C&C는 '21년 6월에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을 '넷제로' 달성 시점으로 설정하고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확보 및 녹색프리미엄 구매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현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권고안(TCFD) 보고서 공시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 ▲사회적 가치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幸加來)'를 통한 일상 생활 속 탄소배출저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2년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에 이어 밸류체인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괄하는 '스콥3'의 측정 및 공시 항목을 6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올해도 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콥3'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넷제로 이행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간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SK㈜ C&C의 넷제로 활동이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감축 활동 강화는 물론 디지털 역량 기반 산업별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3-02-12 10:34: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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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지원

'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 참여社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기보는 '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기술거래기관에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 또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후 중개수수료를 납부한 중소기업이다. 기술거래 유형에 따라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된 기술의 거래 촉진을 위한 '신탁기술'과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중개활동을 통해 공공기술 등을 이전받는 '일반기술'로 구분한다. 지원금액은 신탁기술의 경우 위탁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 일반기술의 경우 매수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일부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연간 60건 내외의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일 기술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02-12 04:12: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