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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협력사에 결재대금 26억 현금 지급

설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지원위해 결정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2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원자재 및 홈씨씨 인테리어 상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 중 이달 초 정기지급 이후 결재 대금이 남은 105개 협력사의 거래 대금 26억원을 설 연휴 전인 지난 2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KCC글라스는 이를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했다. KCC글라스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전에 협력사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명절 자금 운용을 돕기위해 이번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3-01-21 03:1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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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포장재 공동개발나서

업무협약 맺고 용기류 등 친환경 패키지 개발, R&D 기술교류등 한솔제지와 신세계푸드가 손잡고 친환경 포장재를 공동개발한다. 한솔제지는 지난 19일 신세계푸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종이 소재 패키지 적용 분야 확대 ▲연포장 및 용기류 등 친환경 패키지 개발 ▲연구인프라 공동활용 및 R&D 기술 교류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식자재유통,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식품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가정 간편식 브랜드 '올반', 외식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 대안육 '베러미트' 등 새로운 식음 컨텐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온라인몰, 모바일 선물하기 등으로 판매중인 베키아에누보, 더 메나쥬리 등의 냉동 케이크 포장용 플라스틱 띠지를 한솔제지의 종이 소재로 대체한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를 선보여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케이크 패키지에 사용했던 친환경 종이 코팅지 '테라바스'를 비롯해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를 신세계푸드 제품에 적용하고, 기존 플라스틱 소재가 주를 이루었던 식품용 패키지를 종이 소재로 대체해나갈 방침이다. 테라바스는 한솔제지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 음식물 오염이 적고 종이류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성이 강점이다. 내수성, 내열성 등 기능적 특성은 물론 선명한 인쇄성을 바탕으로 기존 케익,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류와 가공육류 등의 패키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차단성이 특징인 프로테고는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종이소재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포장재의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신세계푸드 냉동식품 및 커피류 등의 패키지 적용을 위한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외에도 물티슈와 커틀러리 등을 종이 소재로 전환 및 재활용 커피박을 활용한 원지 개발 등 공동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간 사용량 수백 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 일회용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소재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한솔제지 담당자는 "국내외 식품사업과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솔제지의 친환경 제품을 다양한 브랜드 및 식품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이라는 양사의 공통된 목표를 위해 플라스틱 의존도를 낮추는 친환경 제품 공동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20 09:1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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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韓, 아시아·글로벌 진출 테스트베드 적합

WEF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참석 간담회서 스타트업들과 만나 강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보유한 몇 안되는 나라인 한국의 기술력과 적응력을 볼 때 다양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한국이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이노베이터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y)가 참석하는 'Korea Meets Innovators' 간담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만나 "아시아의 교두보로서 기술과 인재가 있는 한국을 여러분의 사업 파트너로 진지하게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세계경제포럼이 윤리성과 혁신성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구성된 멤버십 커뮤니티다. 이 커뮤니티는 지난 2000년 기술선도 초기기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유니콘기업까지 포함하는 커뮤니티로 확장됐다. 커뮤니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세계경제포럼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받아 글로벌 의제를 다룰 자격을 갖게 된다. 이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에게 한국의 창업·벤처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전망과 창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한국 창업생태계의 도전 및 기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금리인상 등에 따른 주요국의 경기 위축이 본격화되며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큰 벤처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채권투자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며 "세계증시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공개(IPO) 등 회수시장은 계속 부진할 수 밖에 없어 중·대형 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1-20 09:0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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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과 모은 21억 행복나눔기금으로…10여년간 300억 나눠

SK하이닉스가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행복을 나눴다. 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와 구성원이 함께 모은 돈이다. 단순 기부는 물론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히 납입, 혹은 사외 강사로 출강시 강사료 절반을 기부하는 수시 기부와 함께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해 누적 297억 원을 모았다. 올해에는 수시기부 금액이 전년 대비 2.1배 증가하며 큰폭으로 성장했다. 수혜 인원도 1만1460명으로 늘었다. 행복나눔기금은 6가지 사업을 통해 고령자와 아동을 중심으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 GPS와 소프트웨어 교육사업 '하인슈타인',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와 행복도시락 등에 사용됐다. SK하이닉스는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구성원도 격려했다. 여러해 변함없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우수 기부 및 봉사 수상자를 선정해 감사패를 시상했다. 곽노정 사장은 "구성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에 행복나눔기금이 1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이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은 "최장기간 착한 일터를 통해 나눔에 함께 해오신 SK하이닉스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지속된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우세한 기정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있고, 또 회사에서 투명하게 기금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꾸준히 기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8 14:5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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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과 모은 21억 행복나눔기금으로…10여년간 300억 나눠

SK하이닉스가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행복을 나눴다. SK하이닉스는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와 구성원이 함께 모은 돈이다. 단순 기부는 물론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히 납입, 혹은 사외 강사로 출강시 강사료 절반을 기부하는 수시 기부와 함께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2011년 처음 시작해 누적 297억 원을 모았다. 올해에는 수시기부 금액이 전년 대비 2.1배 증가하며 큰폭으로 성장했다. 수혜 인원도 1만1460명으로 늘었다. 행복나눔기금은 6가지 사업을 통해 고령자와 아동을 중심으로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 GPS와 소프트웨어 교육사업 '하인슈타인',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와 행복도시락 등에 사용됐다. SK하이닉스는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구성원도 격려했다. 여러해 변함없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우수 기부 및 봉사 수상자를 선정해 감사패를 시상했다. 곽노정 사장은 "구성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에 행복나눔기금이 1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이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은 "최장기간 착한 일터를 통해 나눔에 함께 해오신 SK하이닉스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지속된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우세한 기정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가 있고, 또 회사에서 투명하게 기금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꾸준히 기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8 14:51: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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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다보스포럼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동참…'YGL' 인맥 활용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효성그룹은 조 부회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53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포럼 기간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행사에서 YGL 인맥을 적극 활용해 부산 EXPO 유치에 조력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 CEO들과 만남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 감축에 대한 논의들도 이뤄지는 만큼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오며 다보스포럼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다보스포럼 외에도 현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를 맡아 글로벌 경영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7 14:51: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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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혁신 스타트업에 '라이프스굿' 어워드 시상

LG전자가 글로벌 ESG 혁신가들에 감사를 전했다. LG전자는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ESG 혁신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스굿 어워드(Life's Good Award)'를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스타트업이나 개인들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강화 방안과 환경 보호 등 솔루션을 지원받아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선정하는 자리다.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활동 일환으로 개최됐다. 글로벌 ESG 분야 석학들과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한 '라이프스굿 위원회'가 참여해 ▲영향력(Impact) ▲혁신성(Innovation) ▲실현가능성(Feasibility)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LG전자는 61개국 334개 응모팀 중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닷(Dot)', '솔루텀(SOLUTUM)', '데이원랩(Day1Lab)', '노나 테크놀로지(NONA Technologies)' 등 4개 기업에 시상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스플레이 '닷패드'를 제안한 '닷이 대상을 받았다. 2400개의 점자핀이 패드 표면을 구성하는 촉각 디스플레이로 PC나 모바일 화면 속 그림, 지도 등 디지털 시각 자료를 손끝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촉각 그래픽으로 바꿔준다. '닷'은 "장애인들에게 이미지를 촉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안한 이스라엘 솔루텀이 금상, 자연 분해가 가능한 탄수화물 복합체 기반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제안한 데이원랩이 은상을 받았다. 미국 노니 테크놀로지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휴대용 담수화 장치를 제안해 동상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본선에 참가한 4개 팀에 총 10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제안한 솔루션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CSO 이삼수 부사장은 "LG전자의 ESG 비전인 사람과 지구를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글로벌 혁신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7 14:48: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