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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의식주 분야 자영업자 기업가로 성장 지원…'라이콘' 육성

창업→고도화통한 확장→민간 마중물 투자등 성장 단계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브랜드 '라이콘'으로…로컬서 혁신 모색 정부가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생활분야 자영업자를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적극 육성한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발굴·창업→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확장→민간금융 연계 통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육성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브랜드도 유니콘(Unicorn), 데카콘(Decacorn) 등을 연상시키는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소상공인 창업 분야에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학 내 생활산업 전공자에게 창업교육을 부전공으로 해서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고 지역기업들과 함께 콘텐츠에 기반한 장인학교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라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 기존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변화시킨다. 중기부는 또 성장단계별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한다.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확장을 지원하고 민간금융도 연계한다. 민간 선투자 연계형 매칭융자를 도입해 민간이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로컬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상권창업도 촉진한다.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권창업을 촉진해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워내고 세계인이 찾는 콘텐츠 상권과 도시를 만든다. 스케일업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중기부는 민간혁신가가 주도할 수 있도록 상권기획자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중심의 커뮤니티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투자펀드 조성, 사업권 투자, 지분전환계약 제도 등 다양한 투자제도를 통해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혁신창업붐을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이룬다. 중기부는 이날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위해 '라이콘 기업'(LICORN) 브랜드도 발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더 이상 소상공인이라 부르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이름의 '라이콘'으로 새롭게 브랜드했다"고 설명했다. 정책발표 후 복순도가, 도레도레, 삼진어묵, 재주상회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과 토론하는 등 토크쇼도 가졌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 정책의 경우 보호와 지원 위주였고 성장·육성은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었다"며 "기술 중심의 창업·벤처 정책과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육성해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14:4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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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임직원 건강 식습관위해 '건강데이' 신설

채소·과일 섭취위한 샐러드 도시락 제공 휴롬이 임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조성하는 '건강데이' 복지를 신설했다. 16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달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Your health, Our priority)'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한 뒤 이에 발맞춰 분기별로 임직원들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채소와 과일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샐러드 도시락을 제공하는 '건강데이'를 기획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건강데이에선 임직원 전원에게 신선한 채소와 고기로 포만감을 더한 샐러드 도시락과 오트밀 죽, 휴롬 원액기로 제철과일을 착즙한 건강주스를 제공해 칼로리는 가볍고 영양 높은 한 끼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당신에게 건강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공감을 얻은 직원을 선발해 샐러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휴롬의 '건강' 철학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임직원들이 휴롬의 새로운 비전인 '건강'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건강데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휴롬의 다양한 건강복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더 많은 분들에게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6 14:2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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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임직원 역량 강화위해 '육성 아카데미' 개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글로벌 역량 강화등 구성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2016년 산업부와 공동으로 출범한 국내 유일 중견기업·중견기업 후보기업 전용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중견기업 981개사에서 893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아카데미 콘셉트는 'DEFG'다. 오랜 성장 경험을 통해 경영의 기본기(ABC)를 이미 확보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전환(Digital) ▲ESG 경영(ESG) ▲금융 안전망 구축(Finance) ▲글로벌 역량 강화(Global) 등 네 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중견련 박양균 정책본부장은 "급격한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선 조직 구성원의 선제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라면서 "다양한 업종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필요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중견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한층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2023-05-16 13:5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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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獨 '인터줌 2023'서 200여 제품 선보여 '호평'

지난 9~12일 쾰른서…60여개국 1600여 업체 참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 2023'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인터줌 2023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인터줌 2023을 통해 ▲G-PET필름 ▲인테리어필름 ▲고내후성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KCC글라스의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하고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해 호평받았다. 특히 친환경이 유럽을 포함한 세계 인테리어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제품인 G-PET필름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G-PET필름은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에 부합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마감재로 인체에 무해해 물병이나 유아용 식기 등에 사용하는 페트(PET)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G-PET필름의 제품 종류를 대폭 다양화했다. 지난해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가장 큰 트렌드였던 스트라이프와 석재 패턴의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미니멀(minimal)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밝은 톤의 오프화이트(off white) 색상도 대폭 추가했다. 또한 펄과 엠보를 결합해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의 방향에 따라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는 '프리즘 펄(prism pearl)'의 G-PET필름도 이번 인터줌 2023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터줌 2023에서 원목, 대리석 등 실제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친환경 인테리어용 필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우수한 경쟁력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적극 홍보해 K-인테리어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1월에도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바닥재 제품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를 소개하고 호평받은 바 있다.

2023-05-16 11:3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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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도 물류기업 70% 이상 채용계획 있어

지난 1분기 물류기업 절반의 매출 실적이 코로나 기간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10곳 중 7곳은 작년 이상 규모로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물류기업 19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이후 물류기업의 경영전망 조사'에 따르면 물류기업 47.2%의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이 코로나 기간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와 '비슷'응답은 각각 28.4%, 24.4%에 그쳤다. 코로나 때 실적이 더 나았던 물류기업이 많았던 셈이다. 매출이 감소한 기업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83.7%)와 '운임 하락'(39.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실제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은 작년 1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추세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기 운송체계 혼란으로 실수요와 별개로 운임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바 있지만, 운송체계 정상화와 더불어 경기침체를 맞아 물동량이 감소하고, 운임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한상의는 "해운·항공의 경우 코로나 기간 동안 운임상승의 수혜를 많이 받았고, 택배를 비롯한 국내 물류업계의 경우에도 비대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라스트마일(배송) 물동량 증가로 실적이 좋았다"라며, "그러나 이후 경기 하강국면을 맞아 대외적으로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대내적으로 마스크 해제 및 야외활동 증가로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주춤해지며 전반적인 물류기업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물류기업들은 올해 인력채용을 다소 늘릴 전망이다. 이은철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IT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물류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인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현장에서 구인난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단기적으로는 택배, 화물운송, 수출입 물류현장에서 외국인 고용 확대가, 중장기적으로는 물류자동화?스마트화 전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에 이어 물류기업의 절반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된 하반기에도 물류시장의 경기가 나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물류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물동량과 운임인데, 엔데믹 이후 전세계 경제블록화와 공급망 재편의 진행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 유가 등락 등 여러 불안요인이 더해져 비즈니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이 부정적 전망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민영 인하대 교수는 "택배의 경우 코로나 이후 성장세가 주춤하고, 경쟁 심화, 인건비 증가 요인 등이 있다"며, "그럼에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 Boarder E-commerce)를 포함한 온라인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풀필먼트(Last mile Fulfillment) 물류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불확실성 시대에는 미래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운송체계 혼란, 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위기상황과 변화 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예측분석, 효율적인 운송경로 선정, 물류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양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화?스마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5-16 10:49: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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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개사, 송파구청 등과 석촌호수 수질 개선 맞손

롯데그룹이 석촌호수를 지킨다. 롯데는 15일 송파구청과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롯데 물산과 지주, 롯데월드 등 계열사와 함께 롯데백화점과 칠성음료, 케미칼까지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을 합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송파구청과 재단법인 녹색미래, 주식회사 젠스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 제공,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롯데는 2021년 8월 처음 송파구청과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 유일 자연호수를 시민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한다는 의미. 2년간 노력으로 투명도가 0.6m에서 2m로 증가했고,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가 됐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지난해 8월 아쿠아슬론도 개최했다. 석촌호수 1.5km를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오르는 내용. 42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도 7월에 행사를 준비 중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더 많은 계열사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09:5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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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SK파워텍' 전기차 핵심부품 본격 양산 돌입

투자전문회사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연산 2만9천장(150mm/6인치 웨이퍼 기준) 규모의 SiC 전력반도체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면적 약 1,750평 규모의 4층 건물로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공장은 태양광과 전기차 영역 고객사들의 주문물량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 이 중 절반 이상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SK파워텍은 올 4분기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SK파워텍 부산 신공장은 특히 기술협력과 인재 유치, 수출 등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PSCC), 한국전기연구원 등 협력기관과 부산항, 김해공항 등 수출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SK파워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 제품 경쟁력 확보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파운드리 공급 확대 ▲신규 공장 선제 증설 등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26년 매출액 5천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SK㈜ 자회사인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사업으로부터 나오는 시너지도 SK파워텍의 강력한 경쟁우위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8억달러(약 41조원)에서 2026년 384억달러(약 5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꼽히는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대비 약 10배의 전압과 수 백도의 고열을 견디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택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은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증설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며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제조에서부터 SK파워텍의 SiC 반도체 설계 ?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6 09:2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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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찾는 소상공인 늘었다

높은 인건비등 부담에 관련 사업 모집 경쟁률 3대1 기록 공단, 설립후 처음으로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발간도 정부의 스마트상점 지원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혁신을 도모하려는 소상공인이 올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4월부터 접수받은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모집이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 시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4400점포 내외(일반형 4000개, 미래형 400개)로 한 달 간 1만3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작년에는 신청자가 많지 않아 12월까지 10여 차례 추가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지원자가 몰린 것은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영향이 컸다. 아울러 최저임금 상승 및 인력 부족 등 구인난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스마트기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홍보와 수요자 중심의 사업 개편도 주요했다는게 소진공의 분석이다. 소진공은 전문기관에 컨설턴트를 배치해 사업 신청 시 업종에 맞는 기술을 추천하는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소상공인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자부담금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에선 최초로 정부사업 분할납부가 가능한 제휴카드를 도입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엔데믹 체제 전환으로 일상이 회복된 만큼, 소상공인들은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 사업 전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기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인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표지)도 발간했다. 그동안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사업 수요자와 관계자 등은 사업 개요, 사업별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세부 지원사업별로 각각 살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로 총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통합 우수사례집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 홍보마당의 간행물 코너 및 소상공인 마당 공지사항에서는 전자책 형태로, 전국 77곳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책자로 만나볼 수 있다.

2023-05-16 08:2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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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지역사회 주민에게 하모니 선사

본사 위치 서울 금천하모니축제 참가…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서울 금천구청 앞 및 안양천 일대에서 열린 '금천하모니축제'에 참가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하모니를 선사했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금천하모니축제는 금천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금천구의 대표 행사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열린 올해 축제는 연주회, 서커스,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한지등(燈) 전시회, 걷기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반에 수화통역이 진행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지역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I Got Rhythm', '자바자이브' 등 경쾌한 노래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등 10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꾸민 합동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를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 구분 없이 지역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주민들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6 07:55: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