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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스텐바이 모터 일체형 냉동기' 출시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엔진정지시에도 냉동기 운전이 가능한 차량용 스텐바이 모터 일체형 냉동기를 1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텐바이 모터 일체형 냉동기는 차량정지시에도 AC스텐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냉동기 운전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구조로 저장공간을 확대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주행시 메인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정지시 AC스텐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냉동기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냉동차량이 배차대기시 공회전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 방지 및 연료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식품 온도 및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저장공간 확대에 따른 실효성 증대를 위해 실외기 내부에 AC 스텐바이 모터와 압축기를 내장하고, 압축기와 응축기를 하나로 일체화했다. 또 증발기의 고효율 열교환기 적용 및 냉매분배 최적화를 통해 고성능을 실현했고, 시스템 전체 고장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압축기 배관 냉동유의 정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압축기 토출부에 오일회수장치를 구성했다. 양연호 이사는 "스텐바이 모터 일체형 냉동기는 차량정지시에도 냉동기 운전이 가능한 신개념 차량용 냉동기로, 냉장·냉동 식자재 수송에 쓰이는 냉장·냉동 탑차의 상품 신선도 유지와 연료비 절감에 탁월한 제품"이라며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업계 최강 기술의 선두 브랜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9 09:46:24 김태균 기자
오텍, 상반기 매출 2448억·영업익 71억…전년比 4.66%, 2.90%↑

오텍, 상반기 매출 2448억·영업익 71억…전년比 4.66%, 2.90%↑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인 오텍(회장 강성희)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1억원,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 32.26% 증가했다. 실적성장 요인은 모기업 오텍의 특장차 사업 및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쇼케이스 매출 호조와 불리한 날씨에도 제품라인 다양화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캐리어에어컨의 선전 등이 상반기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오텍 관계자는 "캐리어냉장 인버터 쇼케이스의 호조가 이어지고, 해외수출 확대 및 신사업 수주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 캐리어에어컨의 정부 국책사업인 히트펌프 보일러 사업참여에 따른 '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판매로 하반기 실적도 크게 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텍은 냉동물류차량 수출 및 농협 이동정비차량 수주 등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캐리어에어컨은 한국전력공사의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보급사업에 참여해 2011년부터 신개념 고효율 히트펌프 보일러를 개발, 3년간의 실증 시험을 거쳐 지난 14일부터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오텍은 국내 최대의 특수목적차량 전문 기업으로 의료차량, 복지차량, 냉동물류 차량등 특장차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했고,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편의를 위한 선진국형 장애인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2014-08-18 17:58:5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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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5형 커브드 UHD TV 유럽 출시

삼성전자가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의 판매를 시작하며 유럽 프리미엄TV 시장공략에 나섰다. 18일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2분기 유럽 60형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53.1%(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46.4% 보다 6.7%p 성장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105형 커브드 UHD TV 판매와 함께 프리미엄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 105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TV로 21대 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해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또 풀HD 보다 5배 높은 5120×2160의 해상도와 독자적인 화질 기술로 어떠한 콘텐츠라도 생생한 UHD 화질로 구현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105형 커브드 UHD TV에 적용된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은 밝은 화면에서도 미세한 밝기 차이까지 쉽게 구분되도록 명암비를 강조하는 핵심 기술이다.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영상의 어두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보일 수 있도록 처리하는 기술로, 인간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해 실제 현실 세계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며, TV에 내장된 스피커는 160와트의 출력으로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해 몰입감을 높여 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들이 105형 커브드 UHD TV의 완벽한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유럽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 리더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18 17:28:02 김태균 기자
삼성SDI,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SDI가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삼성SDI는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위치한 까오신 산업개발구에서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실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상진 삼성SDI 사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로우친젠 산시성 성장, 동쮠 시안시장, 글로벌 및 로컬 자동차업체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될 시안 공장은 내년 10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서 글로벌 배터리기업 중 최초로 전기차용 배터리 셀 제품의 전 공정을 일괄 생산하게 된다. 순수전기차 기준 연간 4만대 이상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총 6억 달러를 단계적으로 투자해 2020년 매출 10억 달러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삼성SDI는 효과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월 자동차 엔진 피스톤 및 실린더 분야 중국 1위 생산업체인 안경환신그룹(이하 환신), 부동산 및 투자 전문업체인 시안고과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6월 합자사인 '삼성환신(시안)동력전지 유한공사(이하 삼성환신)' 설립을 완료했다. 삼성환신의 지분은 삼성SDI가 50%, 환신과 시안고과그룹이 50%를 보유하고 있다. 초대 대표에는 조대형 삼성SDI 전무가 선임됐다. 삼성환신은 내년 본격 양산을 통해 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및 로컬자동차OEM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내년 하반기 설립될 삼성SDI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합자사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10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본격 가동 첫해인 2016년부터 라인을 풀가동할 수 있는 물량을 이미 수주했다. 삼성환신은 삼성SDI의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과 환신의 자동차 부품사업 노하우 및 마케팅 시너지를 높여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3, IHS와 삼성SDI 등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자동차전지 시장은 올해 240만대에서 2020년 8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진 사장은 "삼성SDI와 환신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시너지를 발휘하면 시안공장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배터리 공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시안이 에너지기술로 아름다운 미래를 창출하는 신에너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4-08-18 10:32:2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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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레드닷 어워드'서 'G3' 혁신 인터페이스 대상 3관왕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대상 3개, 본상 6개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은 'iF디자인',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49개국에서 70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LG전자는 대상에 전략 스마트폰 'G3'에 채택된 '그래픽사용자환경(GUI)', '스마트 키보드', '노크 코드' 등 3개 혁신 인터페이스가 선정됐다. 'LG G3 GUI'는 기존과 달리 시각적 장식요소를 최소화한 매끄럽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콘텐츠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감각적인 리듬감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들을 곳곳에 배치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마트 키보드'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 오타율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크 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패턴으로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화면을 켜는 것과 동시에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이 탁월하다. 'LG G플렉스'는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휘어진 곡면을 활용한 잠금 해제, 기울기에 따라 움직이는 잠금화면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호평받았다. LG전자의 '웹OS 스마트+ TV 인터페이스' 역시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스마트 TV의 초기 세팅부터 콘텐츠 이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밖에 ▲'G3'에 적용된 '스마트 알림이'(사용자의 이용 패턴, 스마트폰 상태, 위치 등을 분석해 감성적인 맞춤 정보 제공)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따뜻한 촉감을 표현한 'G2 제품 상자' 등 총 6개 디자인이 본상을 영예를 안았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연이어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18 00: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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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 계약 체결

삼성전자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 올림픽 공식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림픽 후원 계약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영희 부사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연장을 통해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올림픽 관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참가한 후 1997년 IOC와 TOP(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최초 체결했다. 이후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으며, 이번 후원 계약으로 20년 이상 올림픽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후원 범위를 기존 스마트뿐 아니라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톱, 프린터 등 제품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 '올림픽=삼성전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올림픽의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2020년까지 올림픽 후원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IT·무선 기술 개발에 앞장서 전 세계인들의 축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삼성전자와 앞으로도 올림픽 정신을 함께 확산해 나갈 수 있어 이번 후원 연장 계약은 IOC에도 의미가 크다"며 "삼성전자는 IT·무선 제품을 통해 올림픽 준비·운영의 모든 과정에 기여하게 돼 소통의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4-08-17 18:42: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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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입원 100일…'이재용 리더십'으로 공백 최소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17일을 기해 입원 100일을 맞았다. 앞서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전무는 이 회장의 병세와 관련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전무는 "구체적인 병세와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개인 프라이버시와 관련이 있어 자세히 이야기하기 힘들다"면서도 "삼성병원 의료진은 앞으로도 (이 회장의 병세가) 지속적인 회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부재의 우려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 속에 안정적으로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갈등 상황이 이어지던 애플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있고, 삼성전자서비스노조와의 협상 타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문제도 본격적인 협상모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재용 리더십 빛났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당시 밀착마크에 나선데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출장길에 잇따라 오르며 삼성의 글로벌 행보도 직접 챙기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간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특허소송을 철회하기로 한 것도 일각에선 이 부회장의 성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 미디어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돌아온 지 2주만에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후 며칠 뒤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소송 철회 소식이 전해진 것. 2011년 이후 3년간 갈등상황이 지속된 상황에서 이처럼 극적인 화해 무드가 조성된 데에는 이 부회장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사간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임단협)도 최종 타결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상이 타결된 후 공식 홈페이지에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와 노조간 진행된 교섭 합의가 원활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조합원 자살 사건 이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40여일간 진행한 농성도 풀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에 걸린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도 재개됐다. 삼성전자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나서 백혈병에 걸린 당사자와 가족에게 사과하는 한편,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이를 계기로 피해가족을 대표하고 있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과 삼성전자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2분기 실적 악화…해법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이 이 회장이 쓰러진 2분기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원화 강세 영향과 중국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속 실적 악화를 겪었다. 2분기 매출은 52조3532억원, 영업이익은 7조1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2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조2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었다. 특히 IM(IT·모바일)부문의 실적 감소가 큰 영향을 끼쳤다. IM부문에서만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6% 급감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는 삼성전기, 삼성SDI 등 부품 계열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업계에선 3분기 다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의 실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중심엔 다음달 3일 공개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와 지난 13일 선보인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갤럭시 알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중국의 애플 샤오미 등에 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알파 등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2014-08-17 15:05: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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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중국 ESS 시장 본격 진출…선그로우와 합자사 설립

삼성SDI가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SDI는 중국 선그로우(Sungrow)사와 ESS 합자법인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과 차오런시엔 선그로우 동사장은 지난 14일 중국 허페이에서 만나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중국의 전력용 ESS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생산거점을 공동 투자하게 된다. 합자법인은 중국 내 ESS의 개발, 생산, 판매를 맡는다. 법인 입지는 현재 미확정이나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생산공장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SDI는 ESS 배터리 팩과 시스템의 현지생산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시안에 위치한 삼성SDI 자동차전지 공장의 고성능 셀을 사용해 자동차전지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상진 사장은 "이번 ESS 합자사 설립은 앞으로 본격 성장이 전망되는 중국 ESS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전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ESS의 최대 시장으로, 발전소나 송배전망,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등에 설치되는 '전력용 ESS' 중심이 되고 있다.

2014-08-17 11: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