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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 선임…"ESG·친환경 경영 강화"

한국엡손이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모로후시 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엡손판매에 입사했다. 이후 25년 넘게 일본 본사와 유럽, 미국 등 주요 지사에서 프린터 부문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며, 가정용·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엡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그는 2017년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종이 재활용 시스템 '페이퍼랩'의 판매 기획을 담당하며 친환경 기술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엡손 아메리카에서는 프린터 및 프로젝터 영업을, 일본 본사에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세이코 엡손이 전개하는 기계식 손목시계 브랜드 '오리엔트'의 글로벌 마케팅 부장을 맡아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 한국엡손은 이번 선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모로후시 준 신임 대표는 "한국 고객, 특히 상업·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고객들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식이 높은 만큼 친환경 솔루션 도입과 ESG 캠페인을 확대하고, 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한국 기업과 협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3 09:13: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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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서 총 28개 수상…'최다'

정수기, 비데, 매트리스, 연수기등 1위에 올라 코웨이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총 28개의 상을 휩쓸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 리서치를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스타일케어 비데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스킨플러스 연수기 등 6개 제품이 혁신성을 평가하는 이노스타와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또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페블체어, 마인플러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W인덕션 등 16개 제품이 그린·이노스타 위너에 선정돼 총 28개의 상을 휩쓸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수기 전 부문 1위를 기록했고 공기청정기와 비데, 매트리스, 연수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비롯한 안마의자 4개 제품, W인덕션, 더블케어 의류청정기 등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위너를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위를 차지하는 영예와 함께 업계 최관왕 수상으로 코웨이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5-13 08:5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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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못 팔고, 국내는 흔들”…TC본더 둘러싼 한미반도체 '이중전선'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TC본더'를 둘러싸고 중국과 국내에서 상반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규제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국내 최대 고객인 SK하이닉스와의 관계도 흔들리며 국내외 시장에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12일 대만 자유시보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가 최근 중국 제조업체에 "TC본더는 미국의 제재를 받는 핵심 장비"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한미반도체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흐름에 맞춰 자발적으로 공급을 조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TC본더는 HBM 생산의 핵심 장비로, 고온·고압 환경에서 반도체 칩을 수직 적층해 하나의 제품으로 접합하는 공정에 사용된다. . 한미반도체는 관련 질문에 대해 "고객사 관련 사항은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미반도체가 실제로 공지를 보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중국 제조업체에 공급은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 입장에선 타격이 불가피하다. 창신메모리(CXMT)는 현재 3세대 HBM2E를 양산에 돌입했으며, 내년까지 4세대 HBM3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TC본더 공급이 끊길 경우, 생산 차질은 물론 기술 고도화에도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미반도체는 현재 글로벌 TC본더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HBM3E 생산에 필요한 고정밀 장비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주요 HBM 선두 기업들도 모두 한미반도체의 TC본더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SK하이닉스와 8년 넘게 이어온 독점 공급 관계가 흔들리며, 한미반도체는 주도권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3월 한화세미텍에 두 차례에 걸쳐 총 420억원 규모의 TC본더를 발주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간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독점 공급하며 납품 단가 동결, 무상 고객 지원(CS) 등 우대 조건으로 협력해왔으나, SK하이닉스가 과거 특허소송으로 갈등을 빚었던 한화세미텍과 손을 잡자 관계가 급격히 냉각됐다. 한미반도체는 납품 단가를 약 28% 인상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던 CS 서비스를 유상으로 전환하는 데 이어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에 파견돼 있던 현장 기술 인력도 전원 철수시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한화세미텍이 새로운 공급사로 등록되며 '한미 단독 체제'에 균열이 생겼지만, SK하이닉스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당초 4월 말로 예상됐던 TC본더 신규 발주는 5월 중순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 내부에선 한미반도체와의 관계가 감정적으로 틀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TC본더를 완전히 대체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장비 발주를 미루며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화세미텍의 공급만으로 HBM 생산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산성과 신뢰성 검증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한미와의 특허 분쟁까지 진행 중인 점도 부담이다. 이런 이유로 업계는 SK하이닉스가 한미반도체와의 관계를 일부 복원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하나 조건 조정 등 실무 협상 여지가 생긴다면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2025-05-12 16:50:2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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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 '눈' 만든다…"아틀라스에 탑재"

LG이노텍이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손잡고 차세대 로봇용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이노텍은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 산하 로봇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이노텍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탑재할 '비전 센싱 모듈'을 담당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해당 모듈이 인식한 시각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는다. 아틀라스는 인간처럼 두 팔·다리를 움직이며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말부터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주요 생산 시설에 시범 투입하고,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RGB(빨강·녹색·파랑) 카메라와 3차원(3D) 센싱 모듈 등 다양한 센싱 부품을 하나의 모듈에 집약한 복합 센서다. 이를 통해 로봇은 어두운 환경이나 악천후 같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주변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뿐 아니라 자율주행용 센싱 부품에서도 적용 사례를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CES 2024에서는 복합 센서 기술을 집약한 자율주행 솔루션 '센서팟'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광학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천기술을 로봇에 접목하는 방안을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 수준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비전 센싱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는 "로보틱스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LG이노텍은 로봇용 부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로봇 시장의 핵심 부품을 선보이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5:52:4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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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OSS' 운영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방혁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OS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언제든지 LG에너지솔루션 측에 배터리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동 연구개발이나 투자 등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OSS는 ▲소재 ▲셀 ▲셀 공정 ▲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스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니드 베이스드' 공모와 기술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오픈 토픽' 공모로 나뉘어 운영된다. 니드 베이스드 분야는 내달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오픈 토픽은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타트업뿐 아니라 일반 상장기업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포털 'BRIDGE'를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접수된 기술 제안서에 대해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공동 개발, 투자, 사업화 등의 방식으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배터리 산업에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OSS 외에도 대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BIC를 운영 중이다.

2025-05-12 14:27:3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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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창립 58주년 맞아 여수공장 '흑백사진전' 개최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공장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전을 열고, 에너지 산업 현장의 진면목을 조명한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을 주제로, 여수공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과 생산 현장의 순간을 담은 약 40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나(I) ▲너(You) ▲우리(We) ▲미래(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인 작업자의 초상부터 동료와의 협업 장면, 팀워크를 강조한 단체 사진, 여수공장의 전경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사진까지, 에너지 산업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여수의 대규모 생산 시설에서 24시간 쉼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모습을 통해 GS칼텍스 58년의 에너지를 움직여온 여수공장의 사람과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 본사 전시가 끝난 뒤 여수공장에서 2차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대규모 대정비작업(TA) 현장도 포함됐다. GS칼텍스는 2월 말부터 40여일간 연인원 9만1000명, 총 3083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TA를 마무리했다. 이 중 70~80%가 지역 업체 활용, 물품 구입, 인력 채용 등에 쓰이며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흑백사진에 인공지능(AI) 기반 모션 기술을 적용해 실제 장면이 움직이는 듯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서울 본사 전시가 끝난 뒤 여수공장에서 2차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5-05-12 14:18:4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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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사 '최고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호주의 유력 소비자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매년 1800여개 브랜드와 30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내 출시된 제품 가운데 실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에 수여된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OLED TV'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유럽 주요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건조 용량과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모델을 선보이며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11 16:46:3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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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출시…"최대 제습용량 23L"

LG전자가 제습용량을 최대 23리터(L)로 늘린 2025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LG 제습기 라인업은 13L부터 23L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제품은 23L와 18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화이트와 베이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소음', '쾌속의류', '집중건조'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지원하고, 희망 습도는 30%부터 7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바람 방향도 조절 가능하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장마철 실내 습도 수준인 90%에서 적정 실내 습도 40%까지 낮추는 데 약 30분 50초(면적 36m³기준)가 소요된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부가 기능도 다양해졌다. 투명 물통으로 수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물통이 가득 차면 디스플레이와 물조명 깜빡임으로 이를 알려준다. 팬 내부에는 UV 살균 기능을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사용 후 열교환기를 자동 건조해 위생도 강화했다. 별도 액세서리로는 건조 케이스, 옷장·신발 건조 키트, 공기청정 필터(별매) 등이 있다. 공기청정 필터를 장착하면 제습기 유입 공기 내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여과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매 외에도 구독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성능 점검, 위생 관리, 소모품 교체 등을 포함한 케어 서비스가 포함된다. 월 요금은 조건에 따라 2만900원에서 4만5900원 수준이다. 23L 모델의 출하가는 84만9000원이다.

2025-05-11 16:46: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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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 개최…우승자에 77인치 올레드 TV

LG전자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는 스탠바이미 애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탠바이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공유하고, 보다 새롭고 참신한 사용법을 겨루는 콘테스트다. 진행과 심사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는다.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잠원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행사장 내 피크닉존, 캠핑존, 빈백존 중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약 30분간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탠바이미를 즐기면 된다. 수상자는 현장 방문객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7인치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발상 천재상', '시선 강탈상', '콘텐츠 러버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엑스붐 버즈'가 제공된다. 챌린지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이 중 사전 신청자 70명에게는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를, 현장 접수자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스탠바이미1·2·Go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네이버 스탠바이미 공식 카페에서 할 수 있다. 일부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스탠바이미 미보유자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1, 2, Go 시리즈 사용자라면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인원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스탠바이미 미보유자도 행사 참여는 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콘테스트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쉐 만들기', '스탠바이미 꾸미기 DIY', 'DDR·펌프 게임', '실내 자전거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미션을 완수하고 SNS로 인증샷을 공유하면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2025-05-11 16:46:20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