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난방 전기화 공략..."전력 대비 5배 효율"

"삼성전자 히트펌프는 전기 난방화 전환과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다. 안정적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겠다." 송병하 삼성전자 DA사업부 그룹장은 29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히트펌프 기술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전기 난방 전환 정책이 확산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관련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히트펌프 솔루션은 외부의 열에너지를 흡수해 내부의 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전환 솔루션이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성질을 활용한 '증기 압출 사이클'을 기반으로 가동한다. 삼성전자 히트펌프 솔루션은 대용량 열교환기가 탑재됐고 압축기 내부 밸브가 한층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돼 압축 과정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히트펌프 기술력을 집대성해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기의 열을 물로 전달하는 '에어 투 워터(A2W)' 방식을 채택해 온돌 주거 문화에 최적화했으며, 기존 보일러 시스템과 호환성이 높아 설비 변경 부담이 적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히트펌프 솔루션은 외기 온도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시스템을 최적 제어헤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바닥 난방에 주로 사요되는 35도 출수 조건에서 '계절성능계수'가 4.9로, 투입 전력 대비 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55도 출수 조건에서의 SCOP는 3.78이다. 일반적인 화석연료 기반의 난방기기의 에너지 효율은 100% 미만이다. 특히 국내 기후 특성에 맞춰 영하 25도 극저온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며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여기에는 냉매 분사 방식인 '플래시 인젝션' 기술과 고효율 압축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국내 아파트 중심 주거 환경에 맞춘 히트펌프 적용 솔루션 개발도 검토 중이다. 송 그룹장은 "현재 제품은 단독주택에 최적화돼 있지만 고층 아파트 적용 확대를 위해 삼성물산과 함께 하중·전력량 등 구조적 제약을 고려한 최적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적용 사례도 언급됐다. 삼성전자는 양평 실증 사례를 예시로 들며 소비자가 난방비를 약 53%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월 기준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기간이 약 20일에 달하는 한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과 편의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은 탄소 중립을 위해 히트펌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따라 이달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발표했으며 2035년까지 350만대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 공략 방향도 제시했다. 송 그룹장은 "올해는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9 15:03:1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일부 가전사업 재편...저수익 줄이고 성장 사업 집중

삼성전자가 저수익 가전 생산라인 축소와 외주 전환 등을 포함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다. 중국발 저가 공세와 원가 부담 확대 속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과 냉난방공조(HVAC) 등 성장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가전 사업을 맡고 있는 DA사업부는 최근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사업 구조 혁신 방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존 양적 성장보다 수익 기반 성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다. 구체적으로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등 일부 제품군은 생산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외주 활용을 확대하고, 일부 생산라인은 축소·재편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해외 생산 거점으로 활용돼 온 말레이시아 공장 운영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가격 공세와 원자재·물류 비용 상승으로 가전 사업 수익성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범용 제품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제품과 성장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이에 따라 비스포크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경쟁력이 높은 전략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기반 프리미엄 가전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AI 가전 신제품군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미래 성장축으로 꼽히는 HVAC 사업 육성도 강화한다.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앙공조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고부가 영역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도 주요 축이다. 스마트싱스 기반 솔루션과 특화 라인업을 통해 기업 고객 공략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확대 중인 가전 구독 서비스 역시 향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철기 DA사업부장은 "올해가 가전 사업 구조 혁신에 나설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실행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하는 사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8 17:44:0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기, '상생협력데이'개최...협력사와 AI 시대 동반성장 다짐

삼성전기는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이날 지난해 ▲생산성 ▲기술 개발 ▲품질 ▲특별 4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MLCC 설비를 공급하는 우성에스이는 설비 제작 및 셋업 일정 단축 성과를 인정받아 생산성 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메라모듈용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정진넥스텍은 신공법 도입 성과를, 패키지기판 적층을 수행하는 아비코테크는 적층 품질 개선 성과를 각각 인정받아 품질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MLCC용 필름을 공급하는 코스모신소재는 AI서버향 필름 개발을 통한 수율 개선 성과로 기술 개발 부문 우수상을, 패키지기판 원자재를 공급하는 레조낙은 CCL 등의 전략적 확보 및 공급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자금 지원, ESG경영 컨설팅, 기술 보호, 전문 교육 등 협력사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성전기는 올해부터 협력사에 특허를 개방하여 실질적인 제품·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사의 제품·기술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협력사 간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 기회를 탐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삼성전기는 전시된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AI 산업의 고성장세 유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 등 삼성전기가 집중하는 산업의 성장은 기회 요인이 될 것" 이라며 "모든 협력사가 함께 차별화된 핵심 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8 17:36:2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원가 압박에 엇갈린 스마트폰 전략...삼성은 서비스 확장, 애플은 사양 조정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란 이중 압박 속에서 각기 다른 생존 전략을 꺼내 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독형 콘텐츠 결합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애플은 일반 모델 사양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원가 부담 전략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구독형 콘텐츠 혜택을 접목해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남미에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제휴를 맺고 갤럭시 A57·A37·A17·A07 구매자에게 최대 3개월간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같은 제휴는 메모리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원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시장에서 수익성 방어를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지 주력 제품군인 A시리즈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갤럭시 스마트폰 고객을 위해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자급제 플래그십 모델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시장 호응을 확인한 가운데 3년형 상품을 추가하고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관리와 구독 영역으로 스마트폰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아울러 원가 부담 대응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제품 전략 조정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보급형 갤럭시A57에 플렉시블 OLED를 적용했다. 전작인 A56에는 리지드 OLED를 사용했으나 제조원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CSOT 두 곳에서 A57용 플렉시블 OLED를 공급받고 있는 것이다. 애플도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전략 조정 가능성을 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일반 모델의 디스플레이와 칩 사양을 일부 조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아이폰18 일반 모델의 디스플레이 사양이 전작인 아이폰17보다 낮아지고 아이폰18e와 유사한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는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사양을 낮추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이폰17은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6.3인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3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7에서 프로모션 기술이 가장 큰 업그레이드 요소였던 만큼 아이폰18에서는 화면 밝기 등 일부 디스플레이 사양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칩 성능 역시 아이폰 18이 아이폰17e와 유사한 칩 구성을 가질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과 아이폰17e는 모두 A19칩이 탑재했지만 GPU코어 수에서 차이를 뒀다. 아이폰17은 5코어 GPU를, 아이폰17e는 4코어 GPU를 적용했으며 상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에는 6코어 GPU를 갖춘 A19 프로 칩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일반 모델의 GPU 코어 수도 기존 5개에서 4개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가격 민감도가 높아 판매가를 올리기 쉽지 않은 만큼 최근에는 구독형 혜택이나 서비스 결합으로 체감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부각되고 있다"며 "일부 제조사에서는 제품 사양 차등화 등으로 원가 부담을 흡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8 16:51:5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매출 같은데 결과 달랐다"…LG이노텍·LGD, 순익 8000억 격차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LGD)가 2026년 1분기에 나란히 5조5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8000억원을 웃도는(8048억원) 격차가 벌어졌다. 매출은 같았지만 수익의 질은 크게 엇갈렸다. LG이노텍은 순이익 2291억원을 기록한 반면 LGD는 순손실 5757억원을 냈다. 양사의 매출 차이는 사실상 동률인 8억원에 불과했다. 같은 애플 공급망에 속했지만, 두 회사의 사업 구조와 재무 체질 차이가 이번 실적에서 그대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LGD와 LG이노텍은 각각 지난 23일과 27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D는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하며 2021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은 매출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비수기에도 영업흑자를 유지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격차가 확대됐다. 이노텍 실적의 핵심은 카메라 모듈과 고사양 기판 등 고부가 부품의 동반 성장이다. 비수기에도 아이폰 고사양화에 따른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가 견조했고 FC-BGA·FC-CSP 등 반도체 기판 공급도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기판 사업은 카메라 모듈 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이익 기여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함께 반도체 기판 시장이 모바일 중심에서 AI·서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이노텍은 해당 수요를 흡수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AI·고성능 컴퓨팅(HPC)용 FC-BGA 공급 확대와 함께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 중이다. 반면 LGD는 영업흑자를 냈지만 순손실을 기록했다. OLED 매출 비중이 60%까지 확대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OLED 중심의 수익 구조 전환이 수치로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글로벌 중대형 OLED 시장이 2026년 약 115억 달러에서 2030년 2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대형 OLED 수요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순손실은 영업 외 요인에서 발생했다. 1분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환율 변동에 따라 수백억원 규모 손익 변동이 발생하는 구조여서 외화부채 환산손실이 확대됐다. 부채비율은 251%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하반기를 앞두고 LGD에 유리한 외부 변수도 거론된다. 중국 BOE의 OLED 패널 수율 이슈가 이어지면서 일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공급 공백이 발생했고, 이 영향으로 LGD의 공급 입지가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기술 격차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두 회사의 전략 방향도 갈린다. 이노텍은 애플 공급망을 기반으로 반도체 기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LGD는 애플 의존도를 관리하면서 IT·모니터·차량용 OLED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하반기 이노텍은 아이폰 신제품 사이클과 AI 기판 수요 향방이, LGD는 외화부채 관리와 OLED 전환 완성도가 향후 실적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4-28 16:45:5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손주부터 할머니까지" LG상록재단, 화담숲 3대 가족 초청

LG상록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주제로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담숲이 지닌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故)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기도 하다.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3대 가족 약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화담숲은 전 구간을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해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모노레일도 운영돼 이동이 어려운 구간까지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참여 가족들은 복합문화공간 '화담채'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가족사진 촬영,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재단은 기념품으로 수국 화분을 제공해 가족들이 일상의 공간에서도 추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상록재단 관계자는 "화담숲은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을 지향해왔다"며 "세대가 함께 걷고 머무르며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상록재단은 1997년 설립된 환경 공익재단으로 화담숲 조성을 비롯해 조류·민물고기 도감 발간, 무궁화 품종 연구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8 16:45:2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휩쓸어…최고상 등 16개 관왕

삼성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를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으로 자리 잡았다. 수상작은 기능성·심미성·혁신성·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과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시상은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삼성전자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16개 디자인 모두가 본상을 받았다. 사람 중심의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인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을 반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S95H'와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S95H는 전면에 메탈 소재의 은색 프레임을 적용해 초슬림 OLED 화면이 본체 위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는 각 제품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호평을 받아 최고상을 받았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사장)는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기능 구현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과 목적을 가진 디자인으로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8 15:08:1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 TV, ESG 관련 3개 인증...탄소·플라스틱 줄이고 재활용 소재 늘려

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유력 인증기관으로부터 탄소 저감, 플라스틱 감축, 재활용 소재 사용 등 ESG 관련 세 가지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 TV가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미엄 TV의 대명사인 LG 올레드 TV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TV는 G6(83/77/65형) 모델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또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신제품 전 모델(W6·G6·C6·B6)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인증은 ▲재료사용 효율성(재활용 설계, 유해물질 저감, 수리 용이성 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 엄격한 심사에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만 받을 수 있다. 올레드 TV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없어 LCD TV 대비 필요한 부품이 적다. LG전자는 여기에 더해 가벼운 복합섬유소재를 올레드 TV에 적용해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한 수량의 LCD TV 대비 약 1만5000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도 우수한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8 10:53:5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회사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제품에 더해, 소규모 상품의 전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32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85형 제품이 4K UHD(2160x3840) 해상도로 실제 사람 키와 비슷한 세로 약 190c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모델의 런웨이를 한 눈에 살펴보는 듯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면, 32형 신제품은 FHD(1,080x1,920) 해상도와 9:16 화면비를 적용해 신발, 주얼리 등 전시 상품의 정면·측면·후면 등을 아우르는 360도 회전 영상을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9.4mm의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며, 제품을 진열하지 않고도 실물을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비롯한 삼성 사이니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삼성 VXT도 신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새롭게 탑재된 'AI 스튜디오' 앱으로 삼성 VXT에 사진 한 장만으로도 사이니지용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AI 스튜디오' 앱이 제공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용 최적화' 옵션을 선택하면 사용자는 입체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한 영상은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 VXT의 원격 관리와 콘텐츠 운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연결된 스크린의 밝기, 음량, 전원 등을 미리 설정한 후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자동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콘텐츠 배포 시 연결된 여러 개의 스크린 중 하나의 스크린만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동일 네트워크망에 연결된 스크린끼리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됐다. 또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벤트' 기능을 활용하면 날씨에 맞춰 사전 설정한 콘텐츠를 자동 송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재 부사장은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대형 사이니지 설치가 어려웠던 공간에서도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8 10:52:4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귀뚜라미, 저장식 스테인리스 온수기 'WS 시리즈' 선봬

귀뚜라미가 저장식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WS 시리즈'(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28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저장식 전기온수기 WS시리즈는 ▲15리터(벽걸이형·언더싱크형) ▲30리터(벽걸이형·언더싱크형) ▲50리터(가로형·세로형) 등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장소와 용도에 따라 알맞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50리터 모델은 기존 대비 제품 길이를 약 19%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탱크를 적용했으며 고온 부식에 강한 니켈 합금인 인코로이(Incoloy) 히터를 적용해 장기간 깨끗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온수탱크 외부는 단열 효과가 뛰어난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으로 감싸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저장식 전기온수기 WS시리즈는 한 대로 싱크대, 세면대, 샤워실 등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온수탱크에 적정량의 온수가 내장돼 있고, 사용 중에도 재축열을 통해 온수를 지속 보충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설정 온도까지 수온이 올라가면 전원을 차단하고 온수를 사용하면 전원이 연결되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도 온수기 온도가 동작 온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 방지기와 적정 압력을 유지하는 과압 안전밸브 등을 내장해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사무실, 상가, 원룸, 공공화장실, 캠핑카 등 영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귀뚜라미 저장식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사계절 깨끗한 온수를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8 08:37: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