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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신개념 실내자전거 '피버 바이크 플러스' 선봬

전문가 실시간 라이브 코팅받으며 운동 가능 교원그룹 웰스(Wells)가 집에서 전문가의 실시간 라이브 코칭을 받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실내자전거 '피버 바이크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13일 웰스에 따르면 '피버 바이크 플러스'는 태블릿 PC가 적용된 고성능 실내자전거에 피트니스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구독 상품이다. 일반 실내자전거 제품과 달리 바이크에 장착된 21.5인치 태블릿 PC를 통해 전문강사가 라이브로 진행하는 피트니스 수업을 시청하며 일대일 코칭을 받듯이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코칭 프로그램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실시간 강의 중에는 강사와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이모티콘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 듯한 느낌을 줘 운동의 재미를 더한다. 또, 운동시간,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참여수업 이력 등의 자신의 운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관리해 혼자서도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모든 라이브 수업은 매일 서버에 업로드돼 수업을 놓쳤더라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라이딩 외에도 요가, 줌바, 맨몸운동 등 1800개 이상의 홈피트니스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운동을 집에서 배울 수 있다. '피버 바이크 플러스'는 국내에서 생산해 공급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A/S도 안정적이다. 제품의 월 할부금은 2만9900원이다.

2022-06-13 10:1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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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구매고객에 다양한 혜택

6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에코필터 2세트등 증정 스마트카라가 여름철 필수가전 음식물처리기를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6월 특별 프로모션'을 펼친다. 10일 스마트카라에 따르면 여름을 맞이해 악취·벌레·세균 걱정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편하게 해결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Pro'를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올 여름 음쓰는 세상 편하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Pro'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에코필터 2세트 ▲세편친 스타터 키트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스마트카라 400 Pro'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1명) ▲휴롬 이지 착즙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100명)을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인 신제품 '스마트카라 400 Pro'는 한 단계 더 진보된 기술력을 탑재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메인 모터의 출력을 업그레이드해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집적된 2세대 히팅 플레이트를 적용해 2시간 30분의 처리 시간을 자랑한다. 강력한 고온건조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99.9% 살균하며 독자 연구개발한 에코필터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다양한 냄새를 잡는다. 또한, 밀폐 환경을 조성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스마트 보관기능으로 여름철 악취·벌레·세균 없이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 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주방 위생 고민으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를 특별한 혜택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2022-06-10 05:5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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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허브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지원…스마트TV에 콘솔 담았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엑스박스가 삼성TV에 들어온다. 그 밖에 스트리밍 게임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모니터에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게이밍 허브로 제공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게임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포르자 호라이즌5와 헤일로 인피니티 등 독점 게임을 비롯해 100여개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종전까지 PC와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TV에서는 미러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게이밍 허브는 삼성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다. 스마트 허브에 게임 전용 섹션을 신규로 제공하며, 최근 실행한 게임을 바로 확인하거나 인기 게임이나 추천 게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을 탐색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게이밍 허브는 엑스박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나우와 구글 스타디아, 유토믹 등 파트너사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TV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과 협력해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엑스박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이러한 비전이 보다 빨리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사장은 "엑스박스는 모든 거실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는 삼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하드웨어 개선은 물론,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2022년형 스마트TV로 스포츠 생중계를 보거나 스트리밍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과 같이 보다 자연스럽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9 2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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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SFA, 종합장비사로 힘찬 도약… "스마트팩토리로 非디스플레이 장비 시장 장악 노린다"

SFA의 OHT 장비/SFA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에스에프에이(SFA)는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까. 8일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SFA 사업장에서 본 광경은 SFA의 미래와 직결돼 있었다. 지난 2016년 사업구조 다각화를 목표로 1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더니 이제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업체로 거듭난 모습이었다. 8일 찾은 에스에프에이(SFA) 충남 아산 공장동에는 여러 기계가 들어서 있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기계는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믹스드 로봇 팔레타이저(Mixed Robot Palletizer)'였다. 동일한 크기의 팔레트 위에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적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물류가 든 박스를 한 번에 얼마나 옮길지도 인공지능(AI)이 판단해서 옮긴다. 물류 운반에 적합한 적재 순서도 AI가 결정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로봇 피킹 스테이션'에서는 로봇이 물건의 어디를 짚으면 물건을 상하게 하지 않고 들어 올리는지 볼수 있었다. 작은 AA배터리를 택할 때는 작은 진공패드가 사용되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이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다가오면 로봇 스스로 도구를 교체해 가볍게 들어 올렸다. 김영민 SFA 대표는 향후 유통 분야의 성장을 점치며 "코로나19로 이커머스가 확대되면서 유통·물류센터에 자동화 설비를 갖추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6~8년간 연간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보고 유통분야 장비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SFA의 유통 장비 경쟁력을 확신했다. SFA CT 검사기/SFA SFA는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 발맞춰 배터리 검사 장비 제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로 대표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중국 CATL의 중국 내수를 제외하면 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SFA는 배터리 업계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검사' 영역을 주목하고 사업화에 힘썼다. SFA는 AI 외관 검사기와 인라인 3D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기를 개발해 불량 여부를 빠르게 판단해 내는 역량을 지녔다. 현장에서 본 AI 외관 검사기는 빠른 속도로 배터리 앞뒤를 검사하며 18ppm(분당 생산량)으로 3.3초마다 셀 1개를 검사해 냈다. 배터리 화재가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큰 화두인 가운데 배터리 샘플링 검사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SFA는 빠른 검사 속도로 배터리 전수 조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업의 강점으로 꼽았다. SFA의 경우는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을 모두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지만, 현재는 파우치형 검사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파우치형은 검사 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헝가리, 중국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 중이다. SFA 관계자는 "배터리 검사와 관련한 경쟁사 제품은 셀 불량 여부 정확도가 65%에 그쳤지만 SFA는 95%의 검출율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검사 속도를 22ppm으로 끌어올린 장비도 개발 중에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민 SFA 대표이사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SFA SFA의 지난해 전체 수주액 중 비디스플레이 부문 71% 차지한 바 있어 앞으로도 종합장비사로서 성장하기 위한 투자와 개발을 이어갈 전망이다. 10년 넘게 SFA의 수장을 맡아 사업 다각화와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는 김영민 SFA 대표는 "이차전지 분야 수주와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본격적인 재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반도체 제조사들은 기존 장비를 안 바꾸려 한다. 반대로 한 번만 들어가면 수십 년 의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반도체 장비는 매년 3000~6000억원의 고정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김 대표는 "중장기 관점에서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고도화 및 장비의 스마트화를 지속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자신했다. SFA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29%, 이차전지 28%, 반도체 18%, 유통·기타 12%, 글라스 13%로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난 SFA가 향후 유통·이차전지·반도체·글라스(Glass) 부문의 제조와 물류 자동화를 돕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로서 명성을 날릴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2-06-09 16:3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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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가 채우지 못한 '감성'에 다시 크는 '디카' 시장

]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9, Z 7II, Z 6II /니콘이미징코리아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다시 성장하고 있다. '폰카'로는 실현하기 고화질에 '감성'까지 충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GfK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4월까지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6% 커지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21%나 성장하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주도했다. 그 중에서도 600만원 이상 하이엔드 카메라가 247%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부침을 겪어왔다. 폰카가 디지털 카메라를 앞서는 화소를 구현하면서 시장 침체는 더 심각해졌다. 카메라 시장이 반등한 비결은 '가치 소비'라는 분석이다. GfK는 개인 취향에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제조사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시장이 커진 것으로 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폰카가 여전히 마니아들을 충족할만한 성능을 내지 못하면서 다시 카메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고있다. 스마트폰은 이미지 센서가 작다는 한계로 고품질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만큼, 고성능 카메라를 따로 사용하게 됐다는 것. 라지센서를 탑재한 후지필름 GFX50S II. /후지필름코리아 실제로 카메라 업계는 플래그십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소니와 캐논, 니콘 등이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으로, 후지필름은 한단계 높은 라지 프레임인 GFX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렌즈군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이어가고 있다. '감성'도 디지털 카메라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 레트로 열풍을 따라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는 것. 스마트폰 업계도 카메라 성능을 높이며 카메라 시장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2억 화소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일부 중국 업체들은 대형 센서를 장착한 '왕눈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AI를 이용해 품질을 극대화하는 기술도 고도화됐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카메라 품질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스마트폰 특성상 센서 크기를 키우기 어려울 뿐 아니라, 보정 기술도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 촬영 효과를 주거나 후보정을 할 때, 대형 인쇄 등에서 차이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성능을 따라오기 어렵고, 소유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주는 '감성' 면에서는 부족하다"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9 15:3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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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3 D램 양산 돌입…엔비디아 차세대 제품 공급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3 D램을 양산한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HBM3 D램 양산에 돌입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3 D램을 양산한다고 9일 밝혔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처리 속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HBM3는 4세대로, 최대 819GB/s 속도를 구현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HBM3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그동안 샘플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양산을 시작한 것. 엔비디아는 HBM3 D램을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가속 컴퓨팅을 비롯한 AI 기반 첨단 기술 분야에서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에도 HBM3 D램 필요성은 높아지는 추세다. 미세화 기술 한계로 차세대 D램 양산이 늦어지는 반면,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더 빠른 컴퓨팅을 요구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3를 단 7개월 만에 고객에게 공급하며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며, "이 제품은 초고속 AI 반도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사업총괄)은 "당사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D램 시장에서 톱클래스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협업을 지속해, 고객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해주는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9 13:55: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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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솔루션 첫선…파티션에서 예술까지

투명 OLED로 만든 투명 갤러리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종 산업과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시장창출형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고객사와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만든 투명 OLED 솔루션을 처음 선보였다. 사무용 투명 OLED 파티션은 건축 설계 기업 겐슬러와 협업해 개발했다. 파티션을 투명 OLED로 만들어 별도 TV나 모니터 없이 화상회의와 프레젠테이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은 회의실 유리벽을 투명 OLED로 만들어 벽을 완전히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 월스킨은 투명 OLED를 유리에 덧붙여 기존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도 투명 OLED를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고안됐다.유망 스타트업 다이어와 함께 제작했다. 투명 갤러리는 투명 OLED에 고감도 터치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벽이나 가구와 결합해 월패드나 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갤러리로 활용 가능하다. 투명 OLED 파티션 /LG디스플레이 오브제 쇼케이스는 예술을 접목했다.투명 OLED 뒷면에 일반 OLED를 결합해 입체감과 홀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여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아트 캔버스'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OLED의 특징을 활용한 디지털캔버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컬러를 왜곡없이 표현한다. 그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올 초 CES 2022에서 호평받은 모빌리티 및 쇼핑몰용 투명 OLED 솔루션들을 비롯해 대형 OLED 스크린에 운동기구를 합친 '버추얼 라이드'와 커브드 OLED에 리클라이너 소파를 결합한 '미디어 체어' 등 플렉시블 OLED 콘셉트 제품도 함께 전시해 전에 없던 새로운 고객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투명 OLED 및 OLED와 연관된 새로운 콘셉트 발굴'을 주제로 오는 11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에게는 ▲제품 공동 개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사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OLED만이 구현 가능한 기술 혁신성과 확장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글로벌 주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22 EU 테크로드쇼'를 열고, 주요 거래선과 고객들에게 투명 OLED 솔루션과 터치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여준호 사업개발담당(상무)은 "차별화된 OLED 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및 스타트업과 전략적 협업 확대를 통해 신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9 13:46: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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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인포콤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소개…'매그니트'부터 투명 올레드까지

LED Bloc 캐비닛 16장을 사용해 만든 216형 LED 비디오월 /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도 새로운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포콤 2022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500㎡ 규모 전시관을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문가용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 혁신 디스플레이와 ▲LG 클로이 로봇 ▲프리미엄 프로젝터 등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일상 속 경험을 넓혀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LG전자는 실내용 LED 사이니지 LED Bloc 신제품(모델명: LSAC)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하나가 54형 크기로 기존 LED Bloc 캐비닛의 4배에 달한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듈러 방식으로 여러 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화면을 구성하기에 보다 용이하다. 16장으로 216형 초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해 소개하기도 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도 함께했다. 4K 해상도의 136형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스피커와 함께 배치돼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한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LG전자 136형 LED 올인원 사이니지는 컨트롤러와 사운드 시스템을 전부 내장하고 있어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 관제실(컨트롤룸)이나 회의실에 설치해 사용하기 적합하다. 벽걸이 설치는 물론이고 전용 스탠드를 결합하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LG 원퀵,프리미엄 프로젝트와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도 소개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6-09 10:28: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