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포스코,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시장 진출…베트남 등도 제품 판매 확대 강화

포스코 편면 도금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 포스코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냉연 제품을 생산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철강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현지 시장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생산부터 판매, 연구 부서까지 긴밀히 협업해 6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포스코는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 양산품을 지난달 초 출하해 인도에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전기화학 방식으로 한 면에만 아연도금처리한 제품이다. 내식성과 용접성이 우수해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소재로 쓰였는데 그간 전량을 일본 철강사가 공급했다. 올해 인도 정부가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인도 이륜차 제조사는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는 연료 분사 방식으로 바꾸면서 연료탱크 소재를 강화했다. 이는 부식과 마모에 강한 전기아연도금강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여기서 기회를 포착한 포스코는 인도 가공법인과 기술서비스센터(TSC)를 적극 활용해 고객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장거리 출장이 어렵다보니 포항제철소·연구소·마케팅과 해외법인 등 관련 부서와 비대면(언택트) 협업했다. 그 결과 포스코는 아연-니켈(Zn-Ni) 합금화 안정화 조업 기술을 개발하고 전(前) 공정 온도 제어, 생산가능 범위 조정 등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조건을 찾아낼 수 있었다. 6개월 만에 재료 인증부터 품질인증서 체결까지 마치고 8월부터 포스코는 본격 양산 판매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이번 성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철강 수요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 제조사 역시 소재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이륜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시민' 포스코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과 사회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인도뿐 아니라 이륜차 이용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영상회의를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09 16:56: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모태조합 3차 출자사업 순항

벤처펀드 조성 1조원 앞둬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20년 중기부 소관 모태펀드 3차 출자사업 접수결과 54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8000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출자 계획 3540억원 기준 경쟁률 2.3대1이다. 모태펀드는 신청수요 중 3500억원 내외를 선별 출자한다. 민간자금과 더불어 총 7000억원 내외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판 뉴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의 경우 이번 3차 출자사업의 목표 조성금이 600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모태펀드 출자를 신청한 펀드의 전체 조성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앞선 출자 사업을 통해 5800억원 규모 펀드가 현재 조성 중임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도 목표치 1조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멘토기업 등이 후원자로서 후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펀드 출자에 참여한다. 지난 7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 업무협약(MOU)에 참여한 멘토기업은 7개사였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추가로 멘토기업 7개사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자유특구 내 혁신기업 등 비수도권 지방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규제자유특구펀드도 당초 모태펀드 출자계획 250억원 대비 484억원 출자 신청했다. 지역의 벤처투자 역량 확보 차원에서 본점을 지방에 두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신청 대상을 제한했음에도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소재부품장비펀드의 경우 모태펀드 275억원 출자에 1986억원 규모 출자 요청이 접수됐다. 이는 7.2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중기부 김주식 벤처투자과장은 "코로나19에 여파에도 벤처캐피탈들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 의지를 보인다"며 "펀드가 조기에 조성되어 빠르게 기업에 흐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1:1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고용지원금 중단에 막막하던 中企 한숨 돌렸다

이달 말 종료 앞둔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할 듯 중기중앙회, 고용유지지원금 중단 시 실업대란 우려 지난 8월 16일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중소기업들이 지원 기간 연장 등으로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일반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일반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지원하던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은 오는 9월 중단을 앞두고 있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휴직에 들어갈 때 발생하는 휴업수당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매출액, 생산량 등이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을 감원하지 않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 휴직으로 기업에서 휴업수당을 지급할 경우 국가에서 휴업수당의 일정액을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해왔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직 등을 방지할 수 있었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항공·여행·전시업 등에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60일 추가했다. 하지만 추가 연장이 거론되지 않은 전체 신고 사업장의 90%를 차지하는 나머지 업종은 불안감을 표해왔다.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기업들이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간 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을 중단할 경우 10월부터 실업대란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중기중앙회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지불여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9월 말이면 지원기간 한도에 도달하는데 그 이후에는 당장 대안이 없어 인력 감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를 고용 불확실성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75%로 낮춰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명가량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명재 씨도 "사실 이번에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면 직원을 정리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며 "지원금이 계속 나온다면 올해까지는 버텨볼 수 있을지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제학과 성태윤 교수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성 교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가장 타격을 입는 분들을 지원하는 게 우선"이라며 "전 국민 소비지원보다도 이런 형태의 지원이 실제로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15:00:4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폴란드서 'K2' 전차 영업 나선다…현지 옵션 강화

현대로템 MSPO 전시관.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최신형 전자 K2 수출을 노린다.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MSPO는 동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 전시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규모를 크게 줄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현대로템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K2 수출형 모델 K2PL을 선보인다. 최근 군 현대화 사업으로 신규 전차 개발과 양산 사업을 추진 중인 폴란드를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K2PL은 폴란드 군대에 맞게 개조했다. 주포는 K2와 같은 120㎜ 활강포에 원격 사격통제체계(RCWS)를 적용했지만, 바퀴축을 7축으로 늘려 더 많은 장비를 실을 수 있도록 했다. 투사체를 요격하는 능동파괴체계와 360도 카메라 등 현지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행사에서 K2PL 축소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K2 전차와 비교 전시하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전력화를 앞둔 장애물 개척 전차 모형과 320㎞/h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 'EMU-고속차량' 모형을 전시하며 기술 역량을 뽐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euv 고속차량은 폴란드에서 고속전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대비해 선제적인 영업도 진행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터키에 K2전차 기술수출을 이뤄내는 등 K2전차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K2PL은 폴란드 신규 전차 개발 및 양산 사업에 최적화된 모델로, 향후 사업 발주 시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4:57: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두산밥캣, 북미에 조경 장비 출시로 시장 공략 본격화…매출 2000억 목표

두산 밥캣 제로턴모어. /두산밥캣 두산밥캣이 북미 조경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두산밥캣은 북미에 자체 브랜드를 입힌 장비 '제로턴모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턴모어는 제초와 조경 작업등을 하는 장비다. 기존 장비보다 효율성도 높다. 밥캣은 기존 딜러망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주력 제품군인 소형 건설기계와의 판매 시너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연간 약 48억달러, 81만대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8% 성장해왔다. 밥캣은 지난해 미국 쉴러 그라운드 케어로부터 제로턴모어 사업을 인수하며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당초 올 연말에 고유 디자인을 입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통합 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출시 일정을 3개월 가량 앞당겼다.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조경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취미로 조경을 가꾸거나 농작물을 재배하는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로턴모어를 비롯한 GME(농업 및 조경용 소형장비) 제품 라인업 확대로 기존 제품과의 판매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2:23:3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온라인 투자설명회로 해외 투자자 찾는다

지난 5월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로 99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유니콘 등을 위해 비대면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국내 유망 벤처·창업기업과 해외 투자자 간의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5월 K-유니콘 서포터즈가 추천한 10개 유망스타트업의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 결과도 공개했다.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기업인 '백패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기업인 '왓챠', 인공지능 토익학습 서비스 업체인 '뤼이드' 등은 총 99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유니콘 서포터즈는 국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위해서 유망기업의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대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결성했다. 현재까지 창투사, 증권사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방식의 투자설명회 대신 K-유니콘 서포터즈가 추천한 10개사의 비즈니스모델과 기술혁신성, 시장성 등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지난 5월 K-유니콘 서포터즈들에게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중기부는 국내 온라인 투자설명회의 투자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9월부터 미·중·동남아·유럽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두 가지 종류로 진행한다. 하나는 K-유니콘 서포터즈 추천기업, 올해 아기·예비유니콘 등으로 선정된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아 성장성을 검증받은 20개사를 위한 'K-유니콘 온라인 해외 투자설명회'다.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K-유니콘 온라인 해외투자설명회'는 매주 2개 기업씩 10주간 총 20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영상을 사전 제작한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해외 벤처캐피탈 140여개사에 공개한다.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는 관심 있는 벤처캐피탈과 기업 간 화상 미팅을 연결한다. 기업이 투자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벤처캐피탈의 추가질의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자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7년 이내의 창업자이거나 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 대한 분야 및 업종 제한은 없지만, 영어 발표와 영문자료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시장성만 충분하다면 온라인 투자설명회도 투자유치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네트워킹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투자설명회가 해외로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에 유용한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9-09 12:00:1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1+1 토퍼 매트리스 구독 서비스 선봬

매트리스 또는 프레임 렌탈 시, 월 9900원 추가로 이용 가능 바디프랜드가 만든 '라클라우드'가 1+1 토퍼 매트리스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만든 이태리산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1+1 토퍼 매트리스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라클라우드 토퍼 구독 서비스는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또는 프레임을 렌탈하는 경우, 월 렌탈료 9900원을 추가하면 천연라텍스 토퍼 2장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토퍼는 약 7년간 최적의 습도와 온도를 갖춘 자연환경에서 자란 최상급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라텍스 유액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매트리스를 관통하는 핀홀을 상하좌우로 배치한 4채널 에어홀 형태로 구성해 통기성도 우수하다. 라클라우드 토퍼는 약 8.5㎝의 도톰한 두께다. 따라서 바닥에 프레임 없이 두고 사용하거나 일반 매트리스 위에 얹어 두기만 해도 부드럽고 푹신한 라텍스 침대의 느낌을 구현한다. 라클라우드 관계자는 "탁월한 품질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라클라우드 매트리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09:55:5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듀오, 새 광고 공개…'결혼이란 집이 식당이고 영화관인 것'

코로나 시대 속 결혼의 의미 담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새 광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0년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듀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을 반영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결혼이 공간적 제약과 심리적 압박을 뛰어넘게 해주는 요소임도 광고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결혼이란, 집이 식당이고 영화관인 것', '결혼이란,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되는 것' 등의 문구를 통해 결혼이 주는 안정과 연결 그리고 일상 속의 행복을 표현했다. 4년 연속 듀오 모델로 발탁된 서은수, 최웅의 다정한 모습도 사진 속에 담겼다. 해당 광고는 기존 전통 광고 매체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듀오 배주훈 광고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일상이 된 시대에 결혼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기획을 시작했다"며 "단순히 남녀가 만나 가정을 꾸린다는 의미를 넘어 결혼이 심리적 안정을 주고 가장 밀접한 연결점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09:54:4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깨끗한나라, '화장지·기저귀' 글로벌 고객만족역량 지수 1위

화장지 6년 연속, 보솜이 기저귀 신규 선정 깨끗한나라가 글로벌 고객만족역량지수(GCSI)에서 화장지 부문 6년 연속 1위, 기저귀 부문에서는 처음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글로벌 고객만족역량지수(GCSI)에서 화장지 부문 6년 연속 1위, 기저귀 부문에서는 처음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역량지수는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기업의 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독자적인 기술로 안전성과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 또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1위에 선정됐다.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는 1997년 론칭 이후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화장지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독자적인 엠보싱 기술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감촉과 흡수력을 높였다. 프리미엄 화장지 '깨끗한나라 촉앤감'은 지난 8월 로하스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기도 했다. 아기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는 아기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다양한 기저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신축성을 높여 걷고 뛰기 시작하는 아이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맞춤형 팬티 기저귀 '보솜이 액션핏앤모션', 유해 성분 걱정 없는 코튼 함유 기저귀 '보솜이 베이비케어' 등을 리뉴얼해 호응을 받았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9 09:23:3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SK종합화학, 8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선정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종합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에너지·화학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8년 이상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업은 이번에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35개 기업 중에서도 SK종합화학,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3개 기업뿐이다. SK종합화학은 연속 3년 이상 최우수 업체로 선정시 부여되는 최우수 명예 기업의 지위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성과는 평가 대상 기업 수가 2012년 73개에서 지난해 214개로 약 3배 증가하는 등 동반성장지수 획득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SK종합화학이 유가하락,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의 대기업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대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기술·판로, 경영·교육·채용, 사회 공헌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가 자금 흐름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13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협력사에 직접 대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5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별도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현재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자금 대여 상환을 유예하는 등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종합화학은 2013년부터 중소 협력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수 인재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구직자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울산 및 영남지역 대학생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해 120여명이 채용됐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에 악재가 많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SK종합화학은 협력사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라도 협력사 상생 노력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9 09:15:0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