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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40명에 문화 티켓 선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왼쪽부터)늘근도둑이야기, 스위트 팝, 라이어 1탄, 2호선 세입자 홍보 포스터. / 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위한 '9월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연은 오는 9월 전시 '스위트 팝'과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라이어 1탄', '2호선 세입자' 등 4편의 문화 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대상은 미혼남녀 40명이다. '스위트 팝'은 안락한 공간과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민 전시회다. 페인팅과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만나볼 수 있다. '늘근도둑이야기'는 30년 넘게 사랑 받는 대학로의 인기 연극이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노후 대책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박철민 등 개성만점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애드리브가 유쾌한 재미와 해학을 전한다. '라이어 1탄'은 23년 동안 약 630만명이 관람한 화제의 연극이다.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웃음으로 전달한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생활 밀착형 코미디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이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해당 무대를 선보이는 각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소독제 배치부터 거리두기 객석제 등 안전을 위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당부했다. 9월 문화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공식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6 09:15: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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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환경 지켜요

포스코에너지의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 포스터. 포스코에너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스코에너지는 26일 인천 서구청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SNS를 통한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은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인천 청라국제도시 포리공원에 '시민참여형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제1호 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도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블로그의 랜선 나무심기 캠페인 공식 계정에서 ▲나무 이모티콘 댓글 달기 ▲타계정으로 퍼나르기 등을 통해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캠페인 참여자 수에 비례해 포리공원에 약 125m 길이의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숲(방풍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풍림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약 40.9%가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추후 인천LNG복합발전소 내 주민 이용 시설인 '그린파크' 주변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풍림을 조성해,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의 친환경 숲 조성 사업을 통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삼척산불피해지역 약 5000평에 산불 복구용 나무 5000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지역아동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천당하초등학교 둘레에 총 500여 그루의 나무 벽을 조성하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학교숲 조성 사업'도 실시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SNS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가 가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무 심기와 숲 조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친환경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8만보 걷고, 나무도 심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며 ▲출퇴근길 걷기 ▲근거리는 대중교통 대신 걷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목표 달성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며, 반려식물 1개당 삼척산불피해지역에 1그루의 나무 심기와 연계해 숲 조성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6 09:04: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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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고성능 단열재 생산 공장 추가 증설

충주공장에 1194억 투자…4호 생산라인 2022년 3월 완공 LG하우시스가 고성능 단열재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기로 하면서다. 26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충북 충주공장에 1194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증설되는 4호 생산라인은 연간 1100만㎡의 생산규모로 2022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증설이 끝나면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인 1900만㎡보다 55% 이상 늘어난 3000만㎡까지 확대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5월에 2호라인, 올해 5월엔 3호라인을 각각 증설한 데 이어 이번에 4호라인 계획하면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에 나선 것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PF단열재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열 성능과 화재안전성을 인정받아 영국, 일본, 호주, 북미 등 해외에서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고성능 단열재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및 단열 성능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들어 6월까지 1조44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1조5933억원)보다 다소 주춤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이었다.

2020-08-26 08:4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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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기회로"… 도약 꿈꾸는 중기·스타트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이를 기회로 새롭게 도약할 채비를 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리어윈코리아는 지난 2014년 '자가발전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및 광고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클리어윈코리아의 김경연 부사장은 과거 딸이 한 대형 쇼핑몰에서 위생을 우려해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넘어지는 사고를 겪은 일을 계기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제품개발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클리어윈코리아는 매출 수직상승을 이뤘다. 국내 주요 지하철역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여의도 IFC몰, 광화문 D타워 등에서 해당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히드로 공항, 미국 휴스턴 공항 등에 설치됐다. 또 일본 도쿄와 오사카 지하철역,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클리어윈코리아는 올해 80억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도 코로나19를 맞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릉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기술로 배달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최적화된 배송 알고리즘을 이용한 운송 관리 시스템 '부릉TMS' 솔루션도 눈길을 모은다. 현재 국내 240여개 기업 고객을 유치한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614억원을 기록했다.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대표는 지난 18일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유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물류 시장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모든 기업에 물류는 필수"라며 "물류 IT로 더욱 효율화,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도 기회를 잡았다. 키토제닉은 비건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식이요법 중 하나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수 고지방 식단이다. 마이노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습관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마이노멀은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식습관뿐만 아닌 집안 환경 개선도 주목을 받고있다. 청소부터 인테리어 등 집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실내 소독 등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미소는 기세를 몰아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서울, 수도권에 한정했던 서비스 범위를 지난 4월 부산, 대전으로 확장한 바 있다. 또 지나 7월 대구, 광주, 세종, 청주, 창원, 김해로 추가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생산업체 다이치도 코로나19에 대비한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 세계 최초로 항균 원단을 카시트에 적용한 유아용 카시트는 국내외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또 다이치는 최근 경기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 40개 기업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08-25 15:38: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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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본격 수주 러시…삼성·현대重 VLEC 2척씩 수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P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을 나란히 2척씩 수주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미국 등의 에탄 수출량 증가시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분야여서 국내 조선업계의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 지주회사)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주사와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억2000만달러(약 261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올해 세계에서 처음 발주됐다. 길이 230m, 폭 36.6m, 높이 22.8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서 2022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선박 1척이 옵션으로 포함돼 있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도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초대형 에탄 운반선 2척을 2억2000만달러(약 262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에탄운반선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수출하기 위해 고안됐다. 에탄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에탄은 천연가스 등에서 추출되며 나프타와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주요 원재료다. 셰일가스의 주성분은 메탄과 에탄, 프로판 등으로 메탄 90%, 에탄 5%, 프로판 2% 정도의 비율로 생산된다. 석유화학산업의 대표 원료인 에틸렌은 에탄을 열분해해 제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VLEC 삼성중공업은 2014년 세계 최초로 에탄운반선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중 11척을 수주했다. VLEC는 향후 미국, 노르웨이 등 에탄 수출국이 생산량을 늘릴 경우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동급 에탄운반선 5척을 건조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사에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0척을 4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며 "올 하반기에 LNG선 6척을 포함해 25척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동급 에탄운반선 5척을 건조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바흐리사에서 PC선 10척을 4억1000만달러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선박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신기술 개발과 비대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LNG선 6척을 포함해 25척을 수주했으며 연내 추가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5 15:2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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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코로나19 수출위기 경제영토 넓힌 글로벌 금융위기 사례 배워야

한경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외경제정책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2005∼2019년 세계 178개국에 대한 수출 통계를 바탕으로 수출 대상국의 소득 규모와 증가율이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수출의 소득탄력성은 1.2∼1.4%로 추정됐다. 수출대상국의 실질소득이 1% 증가할 때 한국의 수출이 1.2∼1.4% 증가한다는 의미다. 한경연은 수출대상국의 경제 규모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출대상국의 소득이 늘어나면 우리 수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성장률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 국가 등 코로나19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국가들이 경제 회복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국가에 대한 맞춤형 수출 정책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또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적극적인 대외 정책이 포함됐던 '경제 영토 확장' 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으로 2009년 수출 증가율이 -13.9%를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2010년에는 28.3%로 반등했다. 2011년에도 수출은 19.0% 늘었다. 무역협회 제공. 보고서는 특히 FTA 체결이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2010년 FTA 체결국(협정발효 기준)의 수출 증가율은 57.4%로 전체 수출 증가율(28.3%)에 비해 높았다. FTA 체결국 대상 수출액 대비 무역수지 비율(16.0%)은 전체 수출의 무역 수지 비율(8.8%) 보다 높아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탈세계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서둘러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보고서는 수출대상국 중 한 국가와 FTA를 체결할 때 발생하는 수출 증가율이 평균 1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필리핀, 캄보디아 등 새로운 FTA 협상뿐 아니라 기존에 체결한 FTA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중이다.

2020-08-25 15:2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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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스테인리스 스틸 ‘뉴 이모션’ 인덕션 프라이팬·냄비 출시

3배 더 강화된 티타늄 코팅 적용 테팔 스테인리스 스틸 뉴 이모션 상품 이미지. / 테팔. 테팔이 향상된 성능의 '테팔 스테인리스 스틸 뉴 이모션' 인덕션 프라이팬과 냄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테팔 스테인리스 스틸 뉴 이모션 시리즈는 18㎝·20㎝·24㎝·28㎝·30㎝ 프라이팬과 28㎝ 볶음팬과 16㎝ 편수냄비, 20㎝·24㎝ 양수냄비, 24㎝ 전골냄비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프라이팬은 기존 이모션 제품 대비 3배 더 강화된 티타늄 코팅을 적용했다. 테팔의 혁신적인 써모 퓨전 인테그랄 인덕션 기술도 탑재했다. 바닥 변형은 막아주고 구석구석 고르게 열을 전달해 줘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준다. 여기에 인덕션은 물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요리하기 최적의 온도가 되면 새로워진 테팔 열센서의 모래시계 디자인이 사라진다. 따라서 누구나 조리 시작 타이밍을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팬은 요리하기 편리한 깊은 바디와 음식을 깔끔하게 따르기 쉬운 가장자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냄비 내부에는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요리할 때 계량컵 없이도 물의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곡선 형태의 인체공학적인 냄비 손잡이는 편안한 그립감을 준다. 이 외에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PFOA, 납, 카드뮴이 일체 들어있지 않은 100% 안심 소재를 사용했다. 테팔 스테인리스 스틸 뉴 이모션 프라이팬과 냄비는 전국 할인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5 11:28: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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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업계 최초로 라이더 산재보험 가입 나서

일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왼쪽부터)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 쿠프파이맵스 전우정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메쉬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라이더 산재보험 가입과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 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배달 라이더 민간 산재보험 가입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인슈테크 전문기업 쿠프파이맵스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위한 계약 및 향후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보험제휴를 위한 협약이다. 계약의 주 내용은 소속되어 있는 배달 라이더가 배달근로 중 재해로 다쳤을 경우 보상이 가능한 민간 산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쿠프파이맵스는 관련 보험 개발 및 보험 솔루션 제공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배달 라이더는 산재법 125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구분돼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되는 일반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라이더 안전망 확대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쿠프파이맵스와 민간 산재보험 개발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달 중 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배송을 담당하는 부릉 라이더 안전망을 확대와 업무 환경을 개선이 더욱 필요하다"며 "라이더 민간 산재보험 가입을 통해 라이더는 물론 고객 역시 더 나은 퀄리티의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5 11:28: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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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폐슬러리 재활용 업무협약…환경보호와 상생 '일석이조'

/SK실트론 SK실트론이 환경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SK실트론은 25일 클린솔루션과 케이에스티와 폐자원 재활용과 환경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실트론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클린솔루션과 함께 반도체 웨이퍼 생산 중 발생되는 지용성 폐슬러리(Slurry) 수천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한바 있다. 폐슬러리의 분석 정보와 폐슬러리 분리 시스템 기술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클린솔루션에 제공·지원한 것. SK실트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클린솔루션이 공동으로 특허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클린솔루션은 폐슬러리의 95% 이상을 재활용하고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잉곳을 잘라 웨이퍼를 만들어내는 와이어소잉 공정에 연마제로 쓰이는 슬러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SK실트론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정 중 발생한 폐슬러리의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폐슬러리를 클린솔루션에 제공하고, 클린솔루션이 이를 고형분의 파우더와 폐오일, 증류 오일로 분리하여 케이에스티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케이에스티는 이들을 재가공하여 상품화해 판매까지 진행한다. SK실트론은 그동안 소각, 매립해왔던 폐자원의 95% 이상을 재활용해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 오염을 최소화함으로써 생태계 보호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매립 폐기물 자체를 아예 제로화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은 이번 협약으로 신규 기술 개발과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에 사업 기회를 제공해 추가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자원 소비 절감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구미·경북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0:24: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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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100% 온라인으로 '취준생 지원 캠프' 실시

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 4기 포스터. GS칼텍스가 취업준비생들의 심리 정서 힐링과 실전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5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同苦同樂)' 4기 캠프가 지난 24일 시작해, 내달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 및 졸업 3년 이내 취업준비생,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 3년 이내 취준생 3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프로그램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취준동고동락은 GS칼텍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로 즐겁게 취준하자!'라는 취지로 취준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세 차례 진행된 캠프에서 취준생 336명에게 자아탐색과 아트힐링, 취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치유와 실전 취업준비 노하우를 제공했다. 올해 취준동고동락 4기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채용시장의 변화와 취준생들의 불안정서를 고려해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준생이 자기 이력이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대본으로 만들어 낭독하는 '나의 이력극'을 진행하고, 취준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창작한 뮤지컬 'I AM(아이앰)'을 온라인 공연으로 감상한다. 아울러 '채용트렌드 2020'의 저자 윤영돈 박사와 정한나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책임연구원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취준진담 ; 찐 토크'와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 원장이 참가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조언을 해주는 '취준 심리상담소'를 통해 취준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다. '면접왕 이형'으로 잘 알려진 이준희 대표가 비대면 채용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언택트 면접전략'과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참가자들의 자소서를 직접 첨삭 지도하는 특강 등 실전 취준 프로그램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참가 수료증과 각종 기념품들을 제공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을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5 09:14:5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