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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안마의자 시장 놓고 코지마·휴테크, 2위 쟁탈전

안마의자 시장 올해 1조원 돌파 전망 1위 바디프랜드 이어 2위 놓고 '경쟁' (왼쪽부터) 코지마, 휴테크 CI. / 코지마, 휴테크. 안마의자 업계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업체들은 다양한 체험 및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안마의자 시장 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지마는 지난해 10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의 887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안마의자 시장의 황금기라고 불리는 지난 5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지마는 지난 8월 초 휴가철을 앞두고 마스터를 포함한 인기 모델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홈캉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어 창립 75주년 기념 이벤트로 지속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휴테크가 뒤를 쫓고 있다. 휴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668억원으로 전년의 471억원과 비교하면 41%나 성장했다. 휴테크 역시 지난 5월 안마의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4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휴테크는 오는 30일까지 코스트코 부산점, 세종점에서 스테디셀러 '카이LS7', 'G9블랙에디션' 등 안마의자 체험과 프로모션 혜택을 진행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휴테크는 전국 직영점 인프라를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휴테크 관계자는 "직접 안마의자를 체험해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CI. / 바디프랜드. 한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 강력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먼저 지난해 4803억원의 연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5월 656억원의 매출로 창립 후 사상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해외 진출을 통해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공항 내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또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기용하며 해외 진출에도 더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5:31: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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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수해 복구 위한 2억5000만원 상당 성금 및 물품 기부

삼양그룹 로고(CI). 삼양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삼양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충북, 전북 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유례없는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금과 물품 기부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등이 함께 1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그룹 차원의 기부 동참에 앞서,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다. 또, 지난해 강원도 산불 발생 시에는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아름다운 가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도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4 14:14: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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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세계 최초 LNG추진 컨테이너선 건조…친환경 선박 분야 선도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초로 LNG(액화천연가스)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 친환경 선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싱가포르 EPS사가 발주한 1만48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을 선주와 선급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승선한 가운데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5일 인도한다고 24일 밝혔다. 길이 366m,폭 51m, 깊이 29.9m 규모의 이 선박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에는 1만2000입방미터(㎥)급 대형 LNG연료탱크를 탑재해 1회 충전만으로 아시아와 유럽 항로를 왕복 운항할 수 있다. LNG연료탱크에는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9%니켈강이 적용됐다. 또 LNG추진선에 필요한 LNG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이중연료엔진 등의 배치 및 설계를 최적화해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18년 4월 EPS사로부터 총 6척의 동형 선박을 수주해 건조하고 있으며, 이들 선박은 2022년 3분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업종에서 전기차가 각광을 받는 것처럼 조선업도 LNG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LNG연료선박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4 14:1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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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입점 기념 '브랜드 이벤트 진행'

린나이코리아가 친환경보일러를 주력으로 하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런칭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브랜드스토어 행사에서는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주방, 생활가전을 최대 50%까지 할인에 들어간다. 또한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 20'을 증정한다. 린나이코리아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정보와 판매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네이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해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제품사양이나 용어가 낯설고 어려운 친환경보일러에 대하여 소비자가 보다 쉽게 친환경보일러를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9월 1일 출시 예정인 신제품 하이브리드 3구 전기레인지(HYF300AB)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싱크대 상판 사이즈 고민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신개념 싱크프리 방식'으로 입주 혹은 이사가 예정돼 있는 소비자가 설치 걱정 없이 구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는 고객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친환경보일러를 비롯해 주방가전, 생활가전 쇼핑에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4 13:2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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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튜브 통해 소상공인 돕기 나섰다

하하 참여 소식에 374개 업체 신청 몰려 소상공인 직접 참여해 상품 홍보도 ㅎㅎ마트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송인 하하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ㅎㅎ마트'가 오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된다고 24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과 홍보에 나서는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하하,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한다. 마트라는 구성 안에서 회당 에피소드를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간접광고(PPL) 형식으로 노출한다. ㅎㅎ마트에는 총 200개의 소상공인 제품이 등장한다. 모든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하하가 직접 제품을 홍보한다는 소식에 374개 업체가 몰릴 정도로 신청 열기가 높았다. 25일부터 2주 동안 방송되는 스튜디오 촬영편에서는 소상공인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상품소개를 한다. 또 시청자가 공감할 만한 소상공인만의 진솔한 사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ㅎㅎ마트 1·2회에는 '바비조아'(유기농 토마토쌀) 김세원 대표와 '에코비오스'(버섯 요쿠르트) 조항희 대표가 출연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부 대표이사(CEO)인 '제이엠그린'(더블세이브도마 세트) 이정미 대표는 중기부 지원사업의 활용 사례에 대해 홍보한다. 3, 4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갖는다. 매출이 크게 오른 '썬웨이브'(LED 살균기) 이창원 대표도 출연한다. 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총출동한 '아임'(핸즈프리 드라이어), 명인의 삶을 걸어온 '명인베개'(베개세트 등)의 베개 장인이 아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5회부터는 바닷가 마을에서 마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제품 판촉에 나선다. 하하, 지조, 강재준의 좌충우돌 판매기가 기대를 모은다. 중기부 이준희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ㅎㅎ마트는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에 의한 콘텐츠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 진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2:00: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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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기업 해외 판로 개척

KOTRA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2020 중동 물산업 화상상담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18일부터 27일까지 '2020 중동 물산업 화상상담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25일에는 요르단 물산업 시장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국내 기업 12개사, 중동 바이어 14개사가 참가했다. 이스라엘 수자원공사 메코로트(Mekorot), 요르단 인프라·엔지니어링 기업 아랍테크(Arabtech)를 포함한 중동 바이어는 각국 수자원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한국 파트너를 찾고 있다. 중동 지역은 지리·기후 특성상 물 부족 문제에 시달려왔다. 요르단은 연 강수량이 200㎜ 미만으로 세계 2위의 물 부족 국가다. 근래에 시리아 난민이 대거 요르단으로 이주하면서 수자원 고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수자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담수화 및 운송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와 하수처리 시설 구축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은 하수처리 시설 및 하수관로 건설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한 이력이 있다. 요르단 하수처리 프로젝트의 13년차 사업을 수행 중인 코오롱글로벌 손무근 소장이 이번 웹세미나 연사로 참가한다. 프로젝트 현황과 중동 물산업 진출전략을 발표하는 손무근 소장은 현지절차 준수와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강조했다. 이수정 코트라 암만무역관장은 "요르단 수자원 중 40~60%가 정부 관리 외 무수익 수량으로 추정된다"며 "수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동 현지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한국기업이 적극 진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08-24 11:0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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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신속통로, 9개 스타트업 해외 법인 설립 도왔다

자가격리 면제로 해외진출 어려움 줄여 지난달 26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함께 한중신속통로를 통해 중국 하얼빈시에 방문한 15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투자상담을 하고있다. /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국내 스타트업계가 정부가 마련한 '한중신속통로'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였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국내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한중신속통로를 이용해 지난달 말 중국 하얼빈시에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국 정부와 협의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기업 활동 돕기에 나섰다. 신속통로를 이용한 이번 방문은 하얼빈시와 하얼빈동현과학기술 유한공사,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설립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개소에 맞춰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이다. 동행한 기업들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으로 중기부 TIPS 프로그램 참여 기업 등 총 15개사다. 이들은 현지 방문 기간 동안 바이어, 투자자 등 현지 기관 총 75개사와 매칭 상담을 가졌다. 스완전자(이종혁 대표)는 하얼빈공업투자그룹과 투명LED 생산을 위한 현지 공장 설립에 투자를 확정했다. 한국엘엠프렌즈(최선원 대표)도 하얼빈수출입그룹과 하얼빈동현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한중러 온라인 쇼핑몰 설립 협약을 체결하며 동북아 시장 진출에 기회를 열었다. 파이어킴(김병열 대표)은 중국석유화학그룹, 하얼빈공업투자그룹 등 관심을 보이며 하얼빈시 시정 사업에 참여를 준비 중이다. 에어뉴(이기수 대표) 또한 중국우정그룹 흑룡강성 하얼빈시 지사와 12월 중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물류 서비스 협약을 검토하는 등 중국 사업 진출을 전망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총 9개사가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들은 각 회사별 최대 100만위안(한화 1억 7000만원)의 현지 사업화 자금지원을 하얼빈시로부터 받는다. 하얼빈 시에서 제공하는 '독수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들은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에도 입주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스타트업의 각종 사무 인프라, 해외진출 행정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협회는 본 센터를 대한민국 창업기획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현지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중국 현지 투자자(VC)와의 투자연계, 중국형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도 돕는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협회장은 "이번 방문은 한중신속통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도전이었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에 코로나19라는 재난으로 모두가 움츠려든 지금, 정부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0:57: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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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수능 대비 스터디 플래너 출시

효율적인 일정, 목표 관리 내지 모닝글로리가 24일 스터디 플래너 1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가 수능을 앞두고 효율적인 학습을 도와주는 스터디 플래너 14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터디 플래너는 일반적인 플래너가 아닌 학습 내용, 목표 달성, 시간 관리 등에 특화된 제품이다. 'D-100 플래너'는 책상에 세워두는 스탠드 타입의 세로형 플래너로 D-100일부터 디데이까지 하루에 한 장씩 넘기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학습 리스트와 시간대별 학습 계획, 진행 정도를 표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환경 종이 '얼스팩(비목재인 사탕수수를 사용한 종이)'을 표지로 사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 달, 두 달 분량의 학습 계획을 관리할 수 있는 '달이면 달마다', '두 달 스터디 플래너'도 함께 선보인다. 휴대하며 체크하기 편한 가볍고 얇은 공책으로 오늘의 할 일, 계획, 메모 공간 등 필수적인 항목을 내지로 구성했다. 공부 시간을 10분 단위로 나누어 계획할 수 있는 '10분 스터디 플래너'도 100일, 31일짜리 두 가지로 출시했다. 넉넉한 내지의 'PP 스터디 플래너'와 '끄적끄적 스터디 플래너', 디자인을 강조한 몽환 콘셉트의 '4개월 스터디 플래너'와 캐릭터를 사용한 '댕댕이 밴딩 스터디 플래너' 등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최용식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정이 바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자기 주도적인 학습 계획과 방법이 중요해졌다"라며 "40여 년의 노트 디자인과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모닝글로리가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터디 플래너를 출시해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0:39: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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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25일 네이버 쇼핑서 ‘글라스락 브랜드데이’ 진행

라이브 방송 구매 시 1+1 혜택 제공 구매 및 댓글 작성 시 다양한 경품도 글라스락 네이버 브랜드데이 기획전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는 네이버 쇼핑에서 25일 하루 '글라스락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최초로 커머스 방송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도 실시한다. 이번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밥 준비가 늘어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또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제품군에 대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브랜드데이 기획전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인기가 높았던 제품들을 25일 단 하루만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상반기 베스트셀러 '글라스락 델리스 프라이팬&웍 IH'를 9900원에 선보인다. 싱글족, 신혼부부 등 2인 가족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글라스락 한상차림 세트'도 특가로 내놨다. 또한 유리 밀폐용기 아이템 '글라스락 퍼플 에디션' 2조 및 3조 세트도 최저가에 만날 수 있다. 양념 소스 보관 유리용기 세트, 밑반찬 보관에 유용한 원터치 캡 방식의 '글라스락 이지오픈용기' 세트 판매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저녁 8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글라스락 최초 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 라이브 방송은 '글라스락, 요리를 도와줘! 렌지쿡 용기'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광글라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댓글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제품은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한 햇밥용기' 2종이다. 라이브 방송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글라스락 텀블락 옥타곤 텀블러'를 증정한다. 구매고객 중 11명을 선정해 제주 여행 상품권과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런치 세트를 증정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0:30: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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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글로벌 인재 확보 속도…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현대차 로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들이 해외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IT강국'으로 불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넘어서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인재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삼성 AI 연구자상'을 도입한다. 공공 부문이 아닌 개별 기업이 AI 분야에서 우수 연구자를 격려하는 자체 시상식을 운영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국내에선 삼성전자가 최초 사례다. 해외에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일부 기업이 AI분야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올해의 삼성 AI 연구자상 제정하고 11월 첫번째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선도기업으로서 이른바 'AI 분야 노벨상'을 도입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이번에 신설된 AI 연구자상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전도유망한 인재들을 지원하고 연구 문화를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시상식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취합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전달한 뒤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딥 러닝 하드웨어 등 AI와 관련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대학교수 혹은 공공기관 연구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나 젊은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35세 이하'만 대상에 포함된다. 접수 마감일은 9월 7일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만달러(약 3600만원)가 지급되며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AI 포럼'에서 강연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심사는 삼성 AI 포럼 공동의장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교수를 비롯한 AI 포럼 이사회 멤버간 논의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자는 10월께 선정된다. 첫번째 수상자는 11월 2일 '제4회 삼성 AI 포럼'에서 공개된다. 삼성 AI 포럼은 지난해까지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 2년차를 맞은 현대차는 친환경차와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해 4대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신입사원 공개채용제도를 폐지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 인재를 상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대차는 최근 자율주행, 연료전지, 로보틱스, 데이터분석 등 미래 사업분야 글로벌 인턴을 모집했다. 이들 분야는 모두 현대차가 추진 중인 신사업과 관련돼 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시대에 필요한 미래 모빌리티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과 SW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뽑아 육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영입을 비롯해 전략적 협업 추진, 조직 개편 등에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삼성SDI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전기차 배터리 회동을 이어가며 미래차 시장 선도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업계 출신 임원의 지속적인 영입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관련 부서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기존 완성차 업체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인적 투자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외 인재 영입은 향후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3 14:47: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