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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비대면 사회공헌 ‘에코더하기 환경교실 및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한화토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 나눠줄 놀이 키트를 포장하는 있다. 한화토탈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은 그동안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기관을 찾아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석유화학제품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오프라인 위주의 교육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방문 및 집합교육이 힘들어지고, 특히 요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인화된 페트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의 제조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한화토탈 에코더하기'로 검색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한화토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체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키트도 제작해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했다. 환경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더불어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폐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담긴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만들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슬로건을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상을 비롯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댓글이벤트도 진행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6 10:44: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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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렌지쿡' 최근 5개월 가장 많이 팔았다

건강한 간편식 조리용기 콘셉트 통했다 삼광글라스 전자레인지 간편조리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제품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의 최근 5개월 매출이 지난해 전체 렌지쿡 매출보다 4배 이상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는 2019년 3월 출시한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다. 지난해 '탕·찌개용', '볶음밥·덮밥용', '계란찜용', '누들용' 등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따뜻한 죽용기', '촉촉한 햇밥용기' 등 신제품을 추가해가고 있다. 특히 글라스락 렌지쿡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최근 5개월간 실적이 지난해 렌지쿡 전체 매출의 4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해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기존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과 이마트 위주에서 올해는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3대 대형마트에 입점했다, 또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글라스락 렌지쿡은 냉동밥 대표 제품인 풀무원 '황금밥알'과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유리로 전하는 사랑' 행사 등도 펼치고 있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서연우 팀장은 "글라스락 렌지쿡은 글라스락만의 고유 강점과 소비자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화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6 08:27: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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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출품작 오는 10일 접수 마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22점 시상 한국발명진흥회 CI. /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가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출품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INPEX), 상표디자인권전(TDEX)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분야 전시회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특허제품을 발굴, 선정해 전시홍보를 통한 사업화 촉진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상표·디자인권전은 상표와 디자인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상과 함께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22점의 시상이 이뤄진다. 전시회는 수상작 전시관, IP-안심케어존, IP-BIZ존, 국민안전발명챌린지관, 직무발명홍보관, 상표·디자인 핫이슈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준수한다. 언택트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 개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잠재 수요고객 대상으로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언제나 방문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작 접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2020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디자인권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6 08:25: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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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최대 행사...'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박영선 장관·정세균 국무총리 등 참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의 협력으로'를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관계자와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만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유공자 포상 외에도 코로나19 어려움을 중소기업의 저력으로 이겨내자는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포상 수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는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중소기업인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금탑(2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2명)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8인에 직접 포상을 전수했다. 정 총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제2의 벤처 붐 확산 등을 일으키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상생협력 및 창업·벤처 열기 확산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유니테크노 이좌영 대표는 자동차 엔진부품 명가의 혁신을 바탕으로 전기차 모터·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한 급속 성장의 와중에도 부채비율을 50%로 유지한 정도경영의 대표 주자다. 수출실적 9000만불 달성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삼원에프에 홍원표 대표는 1979년 20대에 창업하여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공장자동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ICT 분야에도 진출하여 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는 계속되는 의료종사자들을 위해 쌍화탕과 생기천 약 5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 지금부터는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경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5 14:38: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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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콜센터 재택근무 시스템 특허 취득…'언택트 시대' 선도

효성 로고. 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효성ITX는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을 위한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관련 핵심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ITX 의 스마트 컨텍센터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근무 밀집도와 상담 업무 특성으로 인해, 방역 취약점으로 부각된 컨택센터의 재택 전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ITX가 취득한 3건의 특허는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정보인프라의 확장 ▲원격 단말과의 실시간 연동 ▲내근 및 재택근무 상담사 통합 운영 ▲정보 보안을 위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효성ITX의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은 상담사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장소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은 업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효성ITX는 해당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을 포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4 18:13: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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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첫 유튜브 영상공모전 대상 '16톤 휠굴착기 리뷰'

두산인프라코어 첫 '유튜브 영상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밀프로TV '16톤급 휠굴착기 리뷰' 영상 화면 갈무리.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으로 개최한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영상 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굴착기와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와 관련된 영상물들을 접수했다. 대상은 3단 붐(Boom)을 장착한 16톤급 휠굴착기(DX160W-5K Arti-Boom)에 대해 솔직한 사용후기를 제작한 밀프로TV가 차지했다. 해당 제품의 특장점을 성능과 안전, 조종성, 가격 등 각 요소로 나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의 신뢰성이 높고, 논리적인 구성과 다채로운 영상 연출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미래 건설현장 솔루션 '컨셉트-엑스'의 의미를 드로잉 모션 그래픽으로 풀어낸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난감 블록을 활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을 비롯해 총 3개 응모작이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수상작들과 장려상 작품 등을 '두산 건설기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정욱진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영업 담당(상무)은 "일반인들에게 두산 브랜드와 건설기계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유튜브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0-09-04 14:2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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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현대백화점 그린프렌즈관에 '사회적기업' 입점

4일 그레이프렙이 더현대닷컴의 '그린프렌즈관'에 휴대용멀티스탠드 등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해 온 스타사회적기업이 현대백화점의 지원을 받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자사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이 이날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윤리적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그린프렌즈관'을 더현대닷컴에 신규 오픈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입점시켰고,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3개 사회적 기업이 선정된 것이다. 그린프랜즈관에는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관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가치소비와 함께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하는 사회적 기업 3개사(그레이프랩, 몽세누, 우시산)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사회적기업에 선정돼, 사업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지원 받아왔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과 사회적 기업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자문을 진행하고,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 입점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그린프렌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그레이프랩, 비건타이거, 그루 등 37개 브랜드가 참여해 친환경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그린프렌즈관의 전 상품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H포인트 5%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4 09:55: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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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산업, 가드레일 특가 판매 이벤트 진행

신도산업이 가드레일 특가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판매 품목인 가드레일(표준형·개방형)과 부자재 등으로 9월~10월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가드레일은 정상적인 주행 경로를 벗어난 차량이 길 밖, 대향 차로 또는 보도 등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탑승자의 상해 및 차량의 파손을 최소한도로 줄이고 차량을 정상 진행 방향으로 복귀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만약 가드레일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보행자를 추돌하거나, 건물 파손 또는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약 60일 이상 지속된 장마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어 파손 된 도로안전시설물의 빠른 보수를 해야 2차, 3차 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에 긴 장마까지 더해져 힘든 경제상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신도산업은 도로안전 시설물 중 하나인 가드레일을 두 달간 특가 판매를 실시하여 도로안전시설물의 빠른 정비를 위해 최대한 지원해서 안전에 걱정 없는 쾌적한 도로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특가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도산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03 16:47: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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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코트라, '글로벌모바일비전' 수출상담회 개최

국내 기업이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온라인으로 거래 논의를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11일까지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20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GMV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간거래(B2B) 전시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ICT 기반 융·복합산업 분야 국내기업 192개사가 참가했다. 인공지능, 정보보안, 스마트교육, 통신·네트워크,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업이 다수 나왔다. 페이스북, 브로드컴, 스타허브, 타타텔레서비스 등 해외바이어·투자사도 140개사가 참가해 한국기업와 수출·투자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코트라는 상담주선 과정에서 해외바이어가 우리 제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성약 기대효과를 높였다. 한편 코로나19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원격·비대면화가 지속되고 있다. 코트라는 수출상담회가 끝나도 온라인 상품관을 운영하는 등 후속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ICT 기업이 GMV 수출상담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03 16:0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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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재계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강화…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량 집중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지난 5월 1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손진영기자 삼성전자와 LG, 현대자동차그룹 등 재계 상위권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확대 등 고육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이번주가 코로나19 대유행 중대고비가 될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사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내놓으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한화그룹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3단계로 전환했다. 한화그룹은 모든 계열사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교차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룹 국내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참여한다. 업종이나 사별 상황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으나 근무 인력의 대부분을 재택근무로 전환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필수 인력은 공장이나 건설현장, 사업소, 업장 등 현장 기준 정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을 의미하며 사무직은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들로 한정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단체집합을 모두 금지하고, 사업장 건물의 층간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팀별로 최소 50% 이상 인원에 대해 부문별 성격에 맞게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 재택근무 기간도 최소 3일부터 5일까지 장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시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장이나 협력사 방문을 자제하고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차 출시 행사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9월 한 달 동안 재택근무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사업부문의 디자인, 마케팅 등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단계 발효시 정부 지침에 따라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재택근무는 크게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내 모든 사업장의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특히 LG전자는 각 사업부별로 최소 30%의 직원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지금까지 임산부나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 만성·기저 질환이 있거나 해외출장을 다녀온 직원 등에 한해서만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다. LG전자 관계자는 "3단계 발효되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수인력'에 대해 재택 근무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생산직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순환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사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그룹은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총 321실 규모)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삼성전자도 이재용 부회장의 '동행 경영 철학'에 맞춰 선제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용인시 소재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등 사내 연수원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내놨다. 180실 규모를 갖춘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생활치료센터는 수도권 지역의 경증환자 치료·모니터링 및 생활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재공했다. 이곳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규모는 300실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경기도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규모는 총 60실로,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곳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제공했다. 이번에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할 지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0-09-03 15:30: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