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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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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수해지역서 긴급 복구 서비스 시작

구례, 담양, 남원, 철원에 보일러 수리 서비스 센터 오픈 경동나비엔 직원들이 전남 구례 지역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보일러 수리 서비스 센터를 열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긴급 복구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경동나비엔은 전남 구례군과 담양군, 전북 남원시, 강원 철원군에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지원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를 마련해 수리 접수를 하고 기사들을 파견해 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장소는 구례군 구례읍 동봉리 구례5일장 시장 입구,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담양시청 공영주차장,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정수개발(요천로93),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회관 인근이다. 베이스 캠프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경동나비엔의 행복나눔센터를 통해서도 서비스 접수와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경동나비엔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크실 고객의 어려움에 함께 하고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경북 합천 등 수해피해가 있는 다른 지역에도 서비스 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4 09:17: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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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 도입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

서비스 공급기업도 중소·중견기업으로 선발중소벤처기업부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3차 추경으로 2880억원의 예산도 확보해놨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 등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었다. 많은 기업도 비대면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대다수 중소기업은 자금 및 인식 부족으로 디지털 비대면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8만개 총 16만개 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1곳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은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늘려 선발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해 현재 제공·판매 중인 온라인·비대면 서비스(플랫폼)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강성천 차관은 "공급기업에는 비대면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후속 조치를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기업에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의 능력을 검증해서 선발할 것"이라며 "수요기업들이 공급기업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요자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가 부실한 공급기업은 퇴출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도 9월 초까지 구축한다. 수요기업들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에 대해 비교해가며 메뉴판 식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부터 선정, 바우처 사용·결제,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비대면ㆍ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들은 이를 통해 서비스 활용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은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강 차관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 사업의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사업 성과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0-08-13 18:19: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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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에도 '흑자전환'…"국제유가 하락 덕"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국제유가의 하락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깜짝 실적'을 드러냈다. 한전은 13일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8조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6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조3194억원에서 1537억원(-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285억원에서 1조7489억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536억원이었던 전분기 대비 278.4% 대폭 증가하며 호실적을 드러냈다. 또한 전년 동기(-4122억원) 대비해서도 흑자전환했다. 한전은 상반기 연결 손익에서 영업이익의 변동 요인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의 하락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가 2조6000억원 감소했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2.9% 하락해 전기판매수익은 2000억원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각·수선비, 온실가스 배출비용 등 전력공급에 따른 필수적인 운영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전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와 대외여건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경영환견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나, 환율이 안정화되고 저유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그룹사 재무개선 TF'를 지속 운영할 것이다. 신기술 확대,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전력공급비용 최소화를 위한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고,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13 15:38: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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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기 활동 성료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한 학생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최신 테크 트렌드 및 실무 경험 제공으로 인재 개발에 앞장서고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3일 '유니버시티 앰버서더'의 2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는 한국 지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Z세대 대상 참여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인재이자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와 구체적 비전 실현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2기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은 이공, 경영, 어문계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빌딩,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전력 등 주력 사업분야의 최신 기술을 온라인 행사와 교육 영상을 통해 체득하고,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브랜드 콘텐츠 개발 업무에 참여했다.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기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업무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경험했다. 10년 이상 경력의 실무자들을 만나 '슈나이더 마스터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고, 전통적인 공장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난 '익산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HR팀을 직접 만나 외국계 기업의 특징과 직무 소개, 일대일 이력서 첨삭을 제공해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직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수 앰버서더로 선정된 3인에게는 약 200만원의 장학금을, 최우수 학생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1년 동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김지용 씨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HR 담당자와 직접 직무상담을 할 수 있어 유용했고, 스마트 팩토리 방문 등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면서 목표한 바를 더 명확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외국계 기업 및 컨텐츠 제작 등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활동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갈민경 마케팅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가장 최신의 기술과 현장을 몸소 경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그 결과 참여 학생들의 전체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1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3기 모집은 올해 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모집 관련 안내를 받기 원하면 자사 블로그 게시글을 확인하고 모집 알림 신청 등록을 하면 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42: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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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도시가스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두산퓨얼셀이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재생발전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13일 LS일렉트릭,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과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도시가스 정압시설에서 버려지는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에너지 전문 기업 간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을 활용한 효율화 작업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털 금융서비스 등이다.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은 천연가스를 가정에 공급할 때 정압시설에서 감압 과정을 거치는 동안 발생하는 폐압을 활용한다. 기존에 버려지던 압력에너지인 폐압은 터보 팽창형 발전기(TEG)를 통해 전기 생산에 사용되며, 이 과정에서 낮아진 온도를 보상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로부터 열원을 공급받는다. 두산퓨얼셀은 이 사업모델에서 연료전지 주기기를 납품해,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발안공급관리소 인근 지역에 감압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수소충전소로 확장 가능하도록 두산퓨얼셀이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Tri-gen모델(전기, 열, 수소 생산) 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이승준 상무는 "연료전지 연계형 도시가스 감압발전 사업모델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국내에서 제품을 양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2개의 국내 부품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화율 98%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세계 최초 및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그린에너지에 연료전지 114대를 납품해 현재 가동 중이며, 현재까지 총 433.86㎿에 해당하는 987대의 연료전지를 국내에 공급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6: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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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국내 발전사 최초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

포스코에너지가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왼쪽 세 번째부터)한국기계연구원 송영훈 박사, 포스코에너지 박진원 발전사업본부장, 지스코 홍성호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발전소의 대기배출물질 '제로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인천LNG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13일 한국기계연구원, 환경 전문 벤처기업인 지스코 등과 함께 국내 발전사 최초로 '플라즈마 기화기를 활용한 NOx(질소산화물) 저감' 공동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LNG복합발전기가 최초 기동할 때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고온의 플라즈마 열원을 활용해 빠르게 기화시켜 대기배출물질을 제로화 하는 친환경 설비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플라즈마 기화기를 적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법규 규제 강화와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NG복합발전소는 부족한 전력이 발생할 때 급전 지시를 받아 전력을 생산하는 첨두부하 발전기로서 타 발전기에 비해 기동과 정지 횟수가 많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발전기 기동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기존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향후 발전소 친환경 설비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즈마 기화기는 실증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기술을 공동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벤처기업은 개발을 완료하고도, 그동안 실증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실증을 위해서는 발전소 환경설비에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발전소들이 벤처기업 신기술 적용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에너지가 이들을 위해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위한 상생을 결정하고 실증 연구를 위한 장소로 인천LNG복합발전소를 개방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전사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더 깨끗한 에너지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답하고자 친환경 발전소 운영을 위한 선제적 기술 도입을 고민하던 중 벤처기업과 함께 기술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내달 초까지 발전소 환경설비에 플라즈마 기화기 설치를 마치고 10월까지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기술 도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번에 도입하는 플라즈마 기화기 실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발전소 대기배출물질 관리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외 LNG복합발전소와 산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친환경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35: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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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대학생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2020 이노業 Up 멘토링’ 시행

SK이노베이션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인 '2020 이노業 Up 멘토링'.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 고민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13일 진로·취업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인 '2020 이노業(업) Up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 이노業 Up 멘토링'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대학생들의 멘토가 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 본인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채로운 멘토링을 위해 사업 및 직무를 대표하는 구성원 50여 명을 사전 선발했으며, 이들은 최종 선정된 멘티에게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랜선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멘티 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수강 신청 방식을 차용했다. 지원자는 사이트 내 게재된 SK이노베이션 계열 직무별 멘토 50여 명의 프로필, 멘토링 목표, 멘토링 방향성 등을 확인하고, 원하는 멘토를 선정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본인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자기소개, 멘토링에 바라는 점만 간단히 기재하면 된다. 이후 멘토가 해당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 및 열정이 가득한 지원서를 꼼꼼하게 읽고 직접 자신의 멘티를 선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멘티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본격적인 온라인 멘토링은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효과적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멘토별로 기수 당 멘티를 최대 5명으로 제한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한 달간 총 2개의 기수를 운영해 기수 별 회당 90분씩 2회, 총 4회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언택트 툴인 웨벡스(Webex)를 활용한 다자간 화상통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 이노業Up 멘토링은 그간 취업 시즌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제공되는 일방·단편적인 정보에서 벗어나, 실제 해당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인생 선배로서 전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취업 및 진로를 고민 중인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3 14:26:5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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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창업자·투자자 잇는 '팁스밋업' 개최

소부장 분야 팁스창업팀 및 투자자 30여명 참가 '팁스밋업' 포스터 /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창업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엔젤투자협회 서울 팁스타운은 역삼동 팁스타운 S6에서 IR 데모데이 행사인 '팁스밋업'을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팁스밋업'은 팁스 창업팀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강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와 소재, 부품, 장비 분야 팁스 창업팀 4개와 일반 창업팀 1개사가 참석한다. 그 밖에도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 정도가 참석했다. 먼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가 '소부장으로 스타트업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을 통해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IR 데모데이 및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IR 데모데이에 참가한 소부장 분야 팀스창업팀은 와이젯, 리베스트, 씨에이티빔텍, 모어씽즈이다. 일반창업팀으로는 로보트리가 참석한다. 와이젯은 스마트폰 영상, 파일의 전송 및 편집을 돕는 고속 저전력 mmW 무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리베스트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고밀도 전구간 플렉서블 리튬 플리머 배터리를 소개한다. 이어 씨에이티빔텍은 직접 성장 CNT 기반 저전력 고화질 3D 엑스레이 튜브에 대한 발표를 준비했다. 모어씽즈는 2mmx2mm의 고해상도를 갖춘 의료기기용 유연성 소재의 압력 센서 및 센싱 플랫폼에 대해 발표한다. 로보트리는 일반 창업팀으로 참여한다. 움직이는 종이로봇을 통한 로봇교육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한편 팁스밋업은 4차 산업혁명(AI, 빅데이터, 바이오, 헬스케어) 및 소부장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서울 팁스타운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3 12:00:2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