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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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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가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에쓰오일이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과 제휴해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쓰오일이 스타트업과 손 잡고 주유소를 활용한 새로운 공유가치 창출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18일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elecle)'과 제휴해 주유소를 거점으로 하는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주유소 유휴 공간에 전기자전거 주차 및 대여와 반납을 위한 '일레클존'을 운영하고, 배터리 충전과 정비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이달 중순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도일주유소 두꺼비점에서 일레클존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추후 세종시, 부천시,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제휴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회사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 일레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인투원'과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고객 이용 편리성과 IT 기술 발달, 공유 경제의 성장으로 공유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15만명의 이용고객을 보유한 일레클과 손잡고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주유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 무인편의점, 이커머스 물류거점, 비대면 셀프세차 등 다양한 유외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8 09:50: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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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 동참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가운데)이 해양경찰청이 진행하는 '바다야 사랑해' 공익 릴레이 캠페인의 주자로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해양경찰청의 해양정화 캠페인 첫 릴레이 주자로 지명받아 참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8일 정기섭 사장이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해양정화 릴레이 캠페인 '바다야 사랑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릴레이 공익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지난 8월 10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해양경찰청 SNS 채널에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릴레이 첫 주자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지목했다. 정기섭 사장이 캠페인 첫 주자로 지목된 것은 포스코에너지가 기업시민으로서 미래세대와 환경가치를 나누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스킨스쿠버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을 통해 사업장이 있는 인천, 강원도 등지에서 매년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아울러 내달에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삼척에서 수중정화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휴가 시즌에 맞춰 임직원들이 바다여행시 해안가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바다 쓰레기 줍기, 해양정화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의미 있는 캠페인의 첫 주자로 지목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섭 사장은 바다야 사랑해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광준 사진작가를 지목했다. 글 쓰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윤광준 작가는 '심미안 수업', '내가 사랑한 공간들'의 저자다. 지난 1월 포스코에너지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발전소' 강연자로 인연을 맺은 윤광준 작가는 평소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8 09:01: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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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전국대리점 A/S 기술교육 온라인으로 진행

9월11일부터 4주간 동영상 교육 및 평가시험 예정 귀뚜라미는 전국대리점 A/S기사 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전국대리점 A/S기술교육'을 오는 9월1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그동안 오프라인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수해복구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전국대리점 A/S기술교육'은 기존 집합교육과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 귀뚜라미 모바일앱인 '엔지니어A/S시스템'에 로그인하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친환경보일러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법 시행 안내 ▲환경부 인증 신제품 및 특장점 소개 ▲계측기 사용방법 ▲고장 증상별 조치요령 등 총 12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별 교육이 끝날 때마다 평가시험을 치른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고객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드리기 위해 전국 서비스점 A/S기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는 이번 장마로 큰 수해가 발생한 강원도 철원군과 전남 구례군 등 침수피해 지역에 본사 및 전국 서비스점 A/S기사들을 파견해 긴급 서비스 캠프를 차리고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0-08-18 08:5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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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속가능보고서 통해 '모멘티브' 인수 주요 이슈로 꼽아

2015년부터 매년 발간…경영 성과·비전 등 주주, 고객들에게 공개 KCC가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2019/20 KCC 지속가능성보고서'(사진)에서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이하 모멘티브) 인수를 주요 이슈로 꼽았다. KCC의 지속가능보고서는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KCC는 매년 국제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ISO26000,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따라 지속가능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4분기까지 KCC의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그 성과 및 주요 이슈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KCC는 지난해 5월 미국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모멘티브 인수작업을 끝내고 올 1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로 인해 KCC는 한국 기업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을 성공시키며 실리콘 제품 개발과 생산기술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으로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보고서 서두에는 'Chairman's Message'를 통해 모멘티브 인수를 기반으로 2020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천명하는 동시에 전세계적인 생산, 영업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첨단 소재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윤리·준법경영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지배구조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KCC만의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전략으로 선정한 ▲안전·환경책임 강화 ▲인재 중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과 시장 지향 ▲공유가치 창출 등 5가지 활동들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KCC 관계자는 "KCC는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모든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신뢰와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기업이 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8-18 08:5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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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韓 1등…"향후 2~3년이 중대고비"

한국무역협회 로고. 우리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세계 선두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간 기술력과 인프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와 우리의 과제'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16년 150억 달러에서 지난해 388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해당 품목 수출도 2014~2019년 연평균 12.8%씩 늘어 지난해에는 46억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2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예상돼 연간으로는 50억 달러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글로벌 10대 제조사, 출하량 기준)을 살펴보면, 한국이 2016년 9.5%에서 올해 34.5%를 기록해 1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서서 32.9%로, 일본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26.4%로 각각 줄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배터리 시장의 경쟁 심화 요인으로 ▲배터리 단가 하락 ▲글로벌 합종연횡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시장 진출(수직 계열화)을 꼽았다. 또, 이에 따라 전 세계 생산의 93.8%를 차지하는 한·중·일의 각축전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2~3년이 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 고비가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5개 미만의 업체가 시장을 독점 또는 과점하는 형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며, 핵심 경쟁력을 선점하지 못하면 시장 점유율이 후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소재 원천 기술은 한·중·일 3국이 박빙을 이루는 만큼,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특허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관측됐다. 연구원은 또한 과거 LCD 분야에서 중국이 특허 수에서 우리를 추월한 후 시장 점유율 1위를 빼앗아 간 사례를 들며, 소재 기술의 특허와 상용화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리튬, 니켈 등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전기차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확충, 전·후방 산업의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대응, 혁신을 선도하는 생태계 구축 등도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무역협회 손창우 수석연구원은 "최근 우리 배터리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향후 2~3년 내 급격한 시장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산·관·학의 집중적인 협력체계 구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7 14:21: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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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6년 만에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하반기 매출·이익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 한국테크놀로지 CI. /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대주주이자 샤오미 한국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2020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약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억원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34억원 늘어난 10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약 32억원 상승한 57억원을 달성해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이라고 강조했다.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매출 상승과 이익 증가와 샤오미 사업의 지속 성장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건설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샤오미 관련 사업도 단계별 전략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효율적인 사업 방안으로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 관련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6 09:05: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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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인천송도직영점' 확장 오픈

선착순 선물 증정 및 특별 혜택 제공 바디프랜드 인천 송도 직영전시장 전경.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인천 송도에 직영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인천 송도 직영전시장은 최근 인천대입구역 송도 컨벤시아 인근 라이크홈메디컬센터에 확장 재오픈했다. 송도점에서는 '팬텀 메디컬'과 '파라오S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태리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와 자가교체형 직수형정수기 'W정수기' 등도 준비했다. 송도점에서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바디프랜드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계약하는 선착순 고객 30명에게는 까사온 여름용 홑겹 이불 커버 세트도 추가 제공한다. 특정 모델을 구매, 렌탈하는 고객들은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와 바디프랜드의 뷰티 브랜드 BTN(Back to The Nature)의 'GLED마스크'도 받을 수 있다. 라클라우드 및 W정수기 구매, 렌탈 고객에게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먼저 라클라우드 구매, 렌탈 고객에게는 침구 세트를 제공한다. W정수기 브레인 이상 구매, 렌탈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인천 송도 지역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쾌적한 매장 환경을 갖춰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직접 매장에 방문해 안마의자 체험과 함께 여러가지 특별 혜택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6 09:04:29 백지연 기자
전국 기름값 0원대 하락…3주째 안정세 유지

전국 기름값이 3주째 0원대 등락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지난달 말 휘발윳값 변동 폭이 0원대에 진입한 이후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며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L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368.6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주유소 가운데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GS칼텍스는 가격이 올랐다. 휘발유가 가장 비싼 서울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L당 0.7원 하락한 1456.3원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1300원대였고, 가장 저렴한 대구는 L당 0.3원 하락해 1335.2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L당 0.3원 내린 1163.5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 유가의 경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오른 44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2달러 올라 47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5 16:40: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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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병원용 바닥재 신제품 내놓고 시장 추가 공략

LG Z:IN 바닥재 프레리…디자인 변화 적고, 내구성 우수 LG Z:IN 바닥재 프레리가 적용된 병원 로비 모습. LG하우시스가 국내·외 병원용 바닥재 시장 공략에 추가로 나섰다. LG하우시스는 내구성과 위생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의료시설용 시트 바닥재 신제품 'LG Z:IN(LG지인) 바닥재 프레리(PRAIRIE)'(사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 Z:IN 바닥재 프레리'는 제품 표면부터 하부까지 동일한 단일층 구조로 마모에 의한 디자인 변화가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 의료장비의 이동이나 보행량이 많은 공간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트 바닥재 특성상 이음매가 적어 제품 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향균성능을 확보하고 내화학성과 내오염성까지 뛰어나 위생성이 요구되는 의료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제품은 기본 색상인 그레이, 베이지부터 생기있는 오렌지 컬러 등 총 20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출시해 공간별로 최상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업계 최초로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인 '오리진'을 출시한 이후 '스페이스', '유나이트' 등 의료시설용 바닥재를 미국, 중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선보이는 등 국내외 의료시설용 바닥재 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의료시설용 바닥재는 위생성과 내화학성 등 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검증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 특성상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 그 동안 수입산 제품이 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 및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및 교육 시설 공급을 늘리고, 글로벌 의료시설용 바닥재 시장에서의 입지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15 13:50: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