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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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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시노펙스와 손잡고 친환경 수처리 기술 적용 확대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발전소용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국내 공단으로 확대 적용된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전문 국내 기업인 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ZLD)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 중소형 공단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폐수수탁처리사업에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은 두산중공업이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완성한 기술로, 폐수에 열을 가해 물은 증발시키고, 오염물질은 농축 및 고형화한 뒤 별도 처리하는 친환경 수처리 방식이다. 그 동안 두산중공업은 영동화력발전소, 영흥화력발전소 등에 폐수무방류처리 설비를 공급했으며,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확대 공급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은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과 시노펙스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두산이 자체 개발하고 발전소 중심으로 사용해 온 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을 중소형 공단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9-11-19 09:30: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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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어워드 2019 수상자 발표…국내 카이스트·한양대 수상

다이슨이 18일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국제전 수상작과 입상작을 발표했다. 영국 서식스대학교 루시휴즈 학생이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마리나텍스'가 선정됐다. 생선 폐기물을 재활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내용이다. 일반 비닐봉지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유연하며, 4주에서 6주면 자연분해돼 1회용 포장지로 적합하다.독소도 나오지 않는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학생들이 만든 천식 감지기 '아플로'와 호주 RMIT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게코 트랙스'도 선정됐다. 아플로는 인공지능(AI)으로 천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며, 게코 트랙스는 휠체어로 비포장 도로를 달릴 수 있게 해준다. 다이슨 재단은 2004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해왔다. 입상자에는 5000파운드가 수여된다. 국내에서도 2016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카이스트 학생팀이 출품한 '리유즈잇'이 수상했다. 이면지로 포스트잇을 만드는 기술이다. 한양대 학생들이 만든 '이동형 정맥 수액팩 적용, 유속감지 IoT 디바이스'도 입상했다. 링거를 환자 친화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은 "젊은 엔지니어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정, 인식 그리고 지성을 갖고 있다.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출품작으로 시사하는 바가 큰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가장 높은 여학생 지원율을 보였다"며, "올해의 수상작 '마리나텍스'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두 가지 문제인 일회용 플라스틱과 생선 폐기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마리나텍스'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에 해결책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11-18 16:06: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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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하락' 조선 vs '어닝쇼크' 철강…후판 가격 협상 줄다리기

올해 3분기 실적 하락을 겪은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후판가격 인상을 두고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는 국내 완성차 1곳과 차 강판 가격을 톤당 2~3만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조선사 후판 가격의 경우도 업계 불황을 고려해 2~3만원 인상 하는데 합의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조선업계는 후판가격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톤당 87.7달러를 기록했다. 7월 117.5달러까지 상승한 후 지난달 80달러대로 내려온 셈이다. 철강업계 입장에서는 후판가격 인상이 향후 실적 반등을 위해 절실하다. 국내 철강사 양대산맥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3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일제히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5조9882억원, 영업이익은 32.1% 줄어든 1조398억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제철 역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5조473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66.6% 줄어든 341억원을 나타냈다. 철강 산업은 오는 2020년에도 주요 수요산업 부진으로 철강재 내수수요 및 생산이 모두 감소하며 불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는 현재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하며 경기 불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철강 생산지수 증가율은 2017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조선업계도 올해 3분기 실적이 침울하다. 우선 한국조선해양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3조6427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1% 줄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액 1조9475억원, 영업손실 25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 이번 3분기 실적 악화는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해 충당금 설정과 최근 드릴십 1척 계약 취소에 따른 약 1300억원 상당의 충당금을 반영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대우조선의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9646억원, 영업적자 3120억원을 기록했다. 드릴십 계약 취소에 따른 대손충당금, 장부가치 감액 손실 등 드릴십 관련 비용 2600억원과 임금 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을 지급한 게 반영돼서다. 다만 조선업계 내년 전망은 밝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액환천연가스(LNG) 선박 수주 증가 등의 요인으로 수주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등하고 있는 선박 수주의 영향으로 2020년 선박 수출은 2019년 대비 15.0% 증가한 267억 달러로 예상된다.

2019-11-18 15:31: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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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홍시현 KST홀딩스 의장, LaaS로 '마카롱 월드' 구축하겠다

7개 자회사로 각 카테고리 서비스 제공 플랫폼 자체보다 서비스 실체에 집중 서비스 합종연횡해 '마카롱 월드' 구축 집의 문을 열고 나와서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까지. 그 사이에 발생하는 전방위 서비스로 하나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가 있다. 이동수단·공간·데이터·콘텐츠로 구축한 '마카롱 월드'를 꿈꾸는 홍시현 KST홀딩스 이사회 의장이다. 홍시현 의장은 마카롱 월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한다. "KST홀딩스는 LaaS(Lifestyle as a Service)를 해보겠다는 회사입니다.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새롭게 서비스해 보겠다, 이겁니다. 저희는 그 서비스를 마카롱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면서 마카롱 월드를 구축해보겠다는 거죠. 그게 7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저희 KST홀딩스의 일입니다." KST홀딩스는 교통의 흐름을 통합·확장해 네트워크로 만드는 회사다. 7개의 자회사인 KST모빌리티·KST플레이스·KST인텔리전스·KST월드와이드·KST투어·KST아카데미·KST일렉트로닉스가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구축된 '교통의 인터넷망'으로 스마트시티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마카롱'이라는 이름처럼 달콤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플랫폼보다 제공되는 서비스 자체에 집중 홍시현 의장은 이동·주차·정보·콘텐츠·여행·전기차 그리고 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마카롱 월드를 계획했다. 홍 의장은 해외 출장을 다니며 마카롱 월드에 대해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저는 금융권 출신이라 해외 투자 건으로 출장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에 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또 투자도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버나 그랩 등이 그 예죠.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이와 같은 사업을 구현해야겠다고 고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기초체력을 가진 회사들이 있었는데 이것이 티머니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입니다. 한국스마트카드와 협력해서 MaaS를 넘어선 LaaS 서비스 구현을 결정했습니다. 이동과 정지 사이에 일어나는 활동인 무수히 반복되는 '여정'을 연결해 서비스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KST홀딩스는 마카롱이란 이름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ST모빌리티의 이동 서비스 '마카롱택시' ▲KST플레이스의 주차 서비스 '마카롱파킹' ▲KST인텔리전스의 정보 부가가치 서비스 '마카롱패스' ▲KST월드와이드의 콘텐츠 서비스 '마카롱TV' ▲KST아카데미의 인력 교육을 받은 '마카롱쇼퍼' ▲KST일렉트로닉의 전기차 개발 사업 '마카롱미니' 등이다. KST투어에서 이동과 정지 사이에서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를 설계해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KST홀딩스는 단순히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회사가 아닌, 공급단 중심의 회사를 만든다. 택시와 주차장, 전기차 등 서비스 공급단을 먼저 갖추고 거기서 발생하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품질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추려면 플랫폼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 서비스는 택시와 고객을 연결만 해줍니다. 그러나 플랫폼만으로는 그 안에서 발생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은 상당히 히트를 친 플랫폼인데 여기서는 실제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가 사고 치는 것까지 컨트롤 할 수 없죠. 저희는 사람들이 직접 먹게 될 음식, 사람들이 받을 서비스의 질이 좋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실체입니다. 마카롱은 실체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택시 안에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거나 조식을 함께 가져다준다거나 하는 서비스 말입니다. 저희는 이런 피부에 와 닿는 모든 것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홍 의장은 "플랫폼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나오게 된 혜택이지만 그 뒷단에서 벌어지는 실질적인 활동을 누가 담보할 것이냐"며 "고객들에게 플랫폼의 개발 보수만 하기 말고 그 플랫폼 안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서비스, 액티비티에 관심을 가지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로 나눠 각 분야 전문성↑ KST홀딩스는 자회사를 포함해 1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마카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시현 의장은 KST홀딩스를 7개 자회사로 나눈 이유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7개의 카테고리가 비슷한 것 같지만 전부 다릅니다. 전부 다르다는 것은 인력이 다르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세력도 다릅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 회사에 담겨 있으면 핵심 인력을 모아 책임과 동기부여를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투자 세력도 하나하나 다 모을 수가 없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모으고, 투자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영역별로 따로 구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홍 의장은 "7개의 사업에는 7명의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와 마카롱 세상을 위한 하모니 경영을 하고 있고, KST홀딩스는 그를 위한 소통을 한다"고 말했다. ◆'마카롱 월드' 전 국민 서비스가 목표 KST홀딩스의 목표는 마카롱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타깃을 전 국민으로 설정한 것은 플랫폼을 이용해 사용자의 연령대·성별 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KST홀딩스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서 마카롱을 통해 이동하고, 정지하고, 여정을 관리하며 마카롱 세상 안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홍시현 의장은 "내년 정도에는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의미 있는 청사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은 지금 있는 것을 어떻게 바꾸어 보느냐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저희는 각 서비스를 합종연횡해서 글로벌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플랫폼 이면의 실체에 집중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 마카롱을 만난 모든 사람들이 달콤한 기억을 갖고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9-11-18 15:28: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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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

에몬스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에몬스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정부가 선정해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한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기업의 품질경쟁력평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한 뒤 전략·관리시스템, 기업문화, 인재양성,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제품개발 및 기술력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품질 전문가 69명이 현지 심사를 실시한 후 선정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과 품질 혁신 활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이런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 3년 연속 1위 ▲'2019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 2년 연속 1위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또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우수디자인(GD) 상품'에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11-18 15:0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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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英서 친환경 최우수선사 선정

현대상선이 영국 해운 전문지 로이드 로딩 리스트(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가 선정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 호텔에서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독자 투표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객 관리, 디지털 전환, 고용, 환경, 안전화물 관리, 혁신, 프로젝트 화물, 특수화물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현대상선은 아시아 선사로 유일하게 수상자가 됐다. 현대상선은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이다. 실제 현대상선은 탄소배출 등 주요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결성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체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실고 있다. 지난 9월 23일 UN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결성이 발표된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에는 해운사, 물류사, 항만국, 선급, 정유사, 금융사, 보험사 등 약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70%까지 줄이고 2050년까지 전체 컨테이너선의 탄소 중립 도달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14:14: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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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한다"…연말 수상 잇따라

한화가 그 동안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진행해 온 여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한화는 지난 15일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이하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프로그램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시설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화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프로그램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한화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미지(MIZY)', 새터민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새터민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9월에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자기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북간 문화적 차이와 벽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2018년에는 전경련 주관의 '주목할만한 이색 사회공헌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11월 5일에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한화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안정된 삶의 터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화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낡은 지붕 교체, 방수공사 등을 직접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한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여 국가유공자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여기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과학교육기부 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경기 꿈의 대학', '한화 예술더하기'등을 진행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는 여러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 사회공헌 관계자는 "한화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우리의 소중한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8 14:07: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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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한강 생태계 보호 위해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 오픈

LG화학이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LG화학은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보호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는 ▲밤섬 상상력 스케치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 ▲밤섬 웹툰 ▲LG화학과 밤섬의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됐고 밤섬·환경·생물다양성 등 각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밤섬 상상력 스케치'에는 LG화학이 사회공동모금회·환경재단과 함께 밤섬의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16개 작품이 전시됐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의 생물다양성 및 주변 생태계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전에서의 수상작 27개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밤섬 웹툰'은 도심 속에 위치한 철새 도래지로 138종의 식물과 49종의 조류들이 서식해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아 2012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는 밤섬의 이야기를 웹툰 형태로 묶어냈다. 또한 'LG화학과 밤섬'은 밤섬의 역사와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밤섬지킴이 봉사단 'Green Maker'의 환경정화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각각 6분과 1분짜리 영상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2019-11-18 10:31: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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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민행복 프로젝트 우와쏭 챌린지' 실시

SK이노베이션이 '국민행복 프로젝트 우와쏭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조기에 느끼게 함과 동시에 해맑은 아이들 영상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로 '국민행복 프로젝트 우와쏭 챌린지' 이벤트를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국민행복 프로젝트 우와쏭 챌린지'는 SK이노베이션이 8월 말 공개해 지금까지 조회수가 1억2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기업PR캠페인 동영상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배경음악인 '우와쏭'을 따라 부르는 참여형 이벤트다. SK이노베이션은 이 동영상에서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21년간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주제곡을 개사해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이벤트는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개인 SNS 계정에 '우와쏭'을 부르는 동영상을 해시태그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올려 참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대중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이끈 동영상을 선발해 ▲아이패드 프로 ▲20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 ▲장난감 상품권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베이커리 교환권 등을 약 36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초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발표한다. SK이노베이션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기업PR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그린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친환경 SV를키우는 그린 밸런스 경영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친환경 인성과 DNA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이벤트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8 10:31:4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