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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한-아세안 정상회의서 韓 제품 우수성 알린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열고 대한민국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를 중심으로 건강제품·한방제품·뷰티제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수 중기제품 체험관'과 '브랜드 K 뷰티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4일 오전부터 오는 28일 오전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우수 중기제품 체험관'을 연다. 1200여 명의 해외 언론사 기자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우수 중기제품 체험관은 ▲브랜드 K관 ▲힐링존 ▲한방체험존 ▲온돌존 ▲체험존 등 5가지 섹션으로 운영된다. 체험관에서 외신 언론인들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브랜드 K관에서는 씨엘로 프로폴리스 앰플로 유명한 '아미코스메틱', 숙취해소제 뱅주야를 만드는 '제주황금꽃뱅이', 스팀베이스 데일리 아이 마스크를 개발한 '허밍아비스' 등이 제품을 전시한다. 힐링존은 건강용품과 의료기기가 진열된다. '오레스트'는 음성인식 기능과 자동 체형인식 기능이 탑재된 국내 생산 안마의자 체험존을 마련했다. 한방체험존에서는 한의사를 통한 체질 상담과 한방 제품 체험도 할 수 있다. 온돌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된 온돌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공주 유망 중소기업 두울온돌침대는 온돌존에 온돌 기능이 들어간 연지쇼파를 진열한다. 체험존에는 뷰티 기기부터 생활가전, PC 주변 제품까지 체험할 수 있다. 루토닉스는 분당 9000번의 미세진동을 하는 두피 마사지기 볼륨부스터를, 파인데이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기계식 키보드 엔트로를 전시한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K-뷰티 페스티벌'에는 '브랜드 K 뷰티제품 홍보관'도 운영된다. '브랜드 K 뷰티제품 홍보관'에서는 브랜드 K로 선정된 제품 중 9개의 뷰티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온스타일 채널의 '겟잇뷰티' 공개방송과 연계해 브랜드 K의 뷰티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회도 진행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의 다양한 계층에게 대한민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K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또 국가에서 보증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 K의 제품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내수 판로 확대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국내 우수 제품을 소개 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연결의 힘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2019-11-24 14:35:2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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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최태원 25일 부산 집결…4개월 만에 대통령 만난다

한국 산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그룹 총수들이 4개월만에 부산에서 모인다. 이번 모임은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참여,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갖기 위함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은 25일 부산에서 문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다만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출장 등의 일정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도 초청됐다. 아세안은 매년 3~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6억5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연합체로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약 3조 달러에 달한다.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 교류는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아세안의 무역액 규모는 1990년 3100억 달러(약 365조560억 원)에서 지난해 2조8600억 달러(약 3367조9360억원)로 9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국내 그룹들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새로운 생산 기지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해 지난해 600억 달러(약 72조630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25%에 해당한다. SK그룹의 경우 SK인포섹이 최근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 그룹과 정보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1조 원가량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했다. 인도네시아 공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전역과, 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또 지난 9월에는 아태권역본부 산하에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추진을 위한 담당 조직 HMMI를 신설키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회의가 아세안 국가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법인세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낮은 인건비, 잠재력을 가진 소비 시장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매력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 재계 관계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갈 수 있어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19-11-24 14:2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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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서 'K뷰티 페스티벌' 개최…'한류 붐' 확산한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의 저력을 과시하기 위한 'K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ASEAN Beauty, Make up Our Dream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세안의 손님들에게 유망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첨단 뷰티기술을 자랑해 서로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아세안 간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행사로 'K-뷰티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식약처 등 관련 부처 및 정부 유관기관과 K-뷰티 기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또, K-뷰티와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공간에서 한-아세안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들의 홍보 및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 60여 개를 전시하고, 4개국 2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뷰티 공개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K뷰티 전시부스는 ▲브랜드 K 등 한국 유망 중소기업 뷰티 제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존' ▲아세안국가로의 수출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한-아세안존' ▲우수 대중소기업 제품으로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상생존' ▲3D 마스크, 맞춤형 피부진단 등 첨단 뷰티기술을 체험하는 'K-뷰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부스에서는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16억 장을 달성한 '엘엔피 코스메틱', 인삼 열매를 이용하는 신기술 앰플을 선보인 '아미코스메틱', 미세먼지 세정 기능을 갖춘 천연샴푸 제조사 '크리에이티브 위드' 등이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식약처는 K-뷰티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대표 플랫폼인 '겟잇뷰티' 공개방송 ▲K뷰티 트렌드쇼 ▲헤어·메이크업 시연 ▲K뷰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특히 K뷰티 체험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로 천연화장품 원료 산지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동물실험금지법 발효 이후 새로운 화장품 평가기술로 활용되는 인공 피부를 3D 바이오 프린터로 제작하는 기술도 시연된다. 또한, 아세안 유학생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K팝 미니콘서트도 준비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과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과의 공동 번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성장한 것은 비비크림·에어쿠션 파운데이션·마스크팩 등 세상에 없던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우리 뷰티 중소기업들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협업모델 등 K뷰티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2019-11-24 13:15: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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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대우조선해양 인수…임원인사로 분위기 전환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을 위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내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2일 유럽연합(EU) 공정위원회에 대우조선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4월부터 EU 사전심사 절차를 밟았다. EU는 경쟁법이 가장 발달한 기업결합심사의 핵심국가로,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상반기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각국 경쟁당국은 매출액과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간의 기업결합에 신고의무를 부여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6개국에서 본격적으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첫 승인을 받았다. 7월에 중국, 8월 카자흐스탄, 9월 싱가포르에 각각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냈고 일본과도 9월부터 사전협의를 하고 있다. 각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모두 통과되면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상호 보유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대우조선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이밖에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9일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권 회장은 지난 2014년 어려움에 처한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으로 취임해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비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재편은 물론, 자산매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들을 신속히 단행해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에 합의해 한국 조선 산업의 변화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형관 전무, 남상훈 전무, 주원호 전무, 서유성 전무, 권오식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성현철 상무 등 15명이 전무로, 류홍렬 상무보 등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조성헌 부장 등 35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 인수 등 그룹 내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인사를 시행했다. 대우조선 역시 지난 10월 이근모 재경본부장(부사장)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는 현대중공업그룹-대우조선 간 인수합병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분석한다. 이 부사장의 남은 임기는 오는 2021년 5월까지다.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이 부사장이 사퇴한 것은 대우조선의 현대중공업 인수합병(M&A)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본인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부사장은 대우조선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지난해 영입됐다.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등 심각한 '재무 비리'를 해소할 적임자로 정성립 전 대우조선 사장이 추천한 인물이다. 한편 현재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작업은 기업결합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6개국 공정거래 당국으로부터 '합병으로 인해 자국의 소비자와 산업에 공정거래상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취지의 합병 승인을 얻어야 한다.

2019-11-24 13:0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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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2019 세계일류상품'에

경동나비엔은 자사의 벽걸이형 가스보일러가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또한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을 기록해야 하며, 혹은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2018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생산 판매 기준으로 세계 4위를 달성하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북미에서는 최대 효율 98.8%의 콘덴싱온수기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시장 모두에서 정상에 올라섰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제품의 트렌드를 '친환경·고효율'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에서의 족적도 뚜렷하다. 러시아의 난방 문화와 인프라를 고려해 제품을 현지화하는 전략을 통해 법인 설립 5년만에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7년에 업계 최초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이재용 글로벌전략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제품에 주어지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경동나비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일러 기업으로서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4 10:0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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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메이커 책임 강화 위한 '펀딩금 반환 정책' 강화

와디즈는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펀딩금을 반환하는 '펀딩금 반환 정책' 강화 방침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 강화 발표로 와디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결과가 메이커가 약속한 내용과 확연히 다르거나 약속을 이행할 의지가 없는 경우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에게 펀딩금을 직접 반환한다. 세계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사업자가 펀딩금 반환 정책을 직접 시행하는 것이다. 와디즈는 기존에 프로젝트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메이커가 펀딩금을 반환하도록 하는 중재자 역할만 했다. 와디즈는 이를 위해 프로젝트 결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선도 사업자로서 메이커와 서포터의 신뢰를 강화하여 새로운 도전이 지속되도록 더욱 큰 책임감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와디즈는 7년간 1만2000여 개의 프로젝트에 2200억원의 크라우드펀딩을 성사시키며 스타트업·창작자·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다양한 메이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했다. 2019년 한 해에만 6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와디즈는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메이커 지원 프로그램 제공·펀딩 만족도 지수 개발·신고하기 기능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2019-11-22 19:45: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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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라이더 "근무 만족도는 높지만, 사회적 인식이 낮아"

부릉 라이더들의 80% 이상이 근무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더들은 수입과 근무지 등에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라이더들은 자신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이 나쁘다며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부릉 제휴 라이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부릉 라이더 만족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 배달 라이더의 근무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라이더를 계속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80%가 긍정적으로 대답해 반대하는 의견(15%)보다 월등히 높았다. 수입과 지점 및 근무지 만족도 역시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른 사람에게 부릉 라이더로 근무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가'에도 긍정적 의견이 8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메쉬코리아는 이에 대해 배달 시장 양성화로 배달 관행과 처우 등이 개선되면서 라이더도 하나의 직업으로 정착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반면, 라이더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나아지지 않았다. '라이더를 보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질문에 '나쁘다'고 보는 의견이 과반수였다. '앞으로 사회적 인식이 나아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부정적인 의견이 30% 이상이었다. 부릉 라이더들은 일부 라이더들의 일탈이 전체 라이더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된 일부 라이더의 음식 훼손과 취식 사건 등에 대해 '적발된 라이더에게 강한 페널티 부여(41.7%)', '밀봉 스티커 부착(28.4%)', '라이더 선입견 개선(16.1%)' 등 대안을 제시했다. 라이더들은 "강력히 단속·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배달 시장이 확대되면서 직업의식을 가지고 라이더를 수행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성숙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라이더는 물론 상점, 소비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9-11-22 19:24:2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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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 펼쳐

LG그룹의 공간전문 서비스기업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이 지역사회와 의미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쌀 화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은 2014년 5월부터 '임직원 쌀 화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결혼식 등에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신청해 기부하는 제도다. 나눔을 실천하고 낭비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에는 4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톤에 가까운 쌀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 22명의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 임직원이 1인당 20kg씩 총 440kg을 모아 강서구에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쌀은 강서구청 복지지원과를 통해 겨울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쌀 화환을 신청한 직원 대표 2명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본사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한 이후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을 조성해 꿈을 응원하는 '상상문고 지원사업'을 진행해 관내에 총 6개의 상상문고를 운영 중이다. 이와 별도로 2018년에는 강서구에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관내 기념물이자 서울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22 16:4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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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의정부 민락동에 '시몬스 맨션' 새로 문열어

시몬스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시몬스 맨션 의정부민락점'을 새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 맨션'은 우수 대리점주를 위해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대리점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며,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의정부민락점'은 18번째 시몬스 맨션 매장으로 대단지가 형성된 의정부 민락 지구에 위치했다. 인근의 신곡동, 송산동, 자금동과 서울 도봉구는 물론 경기 북부 지역인 양주, 포천, 남양주 별내 지역까지 아우르는 주요 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의 유입이 활발할 전망이다. 시몬스 맨션 의정부민락점에서는 인근 지역의 폭넓은 고객층을 고려해, 지상 1~2층 규모의 여유로운 공간에서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를 비롯,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베딩 등을 선보인다. 시몬스 맨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도 준비돼 있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혼수를 마련하는 예비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1층에는 라지킹, 킹오브킹 침대를, 2층에는 수퍼싱글, 퀸 침대를 중심으로 제품을 배치해 공간을 세분화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의정부민락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 매장 등 전국 공식 매장에서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인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매트리스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킹 사이즈 프로모션'을 12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정 인기 프레임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협탁 등 특정 룸세트의 경우 침대와 별도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350만원 이상 구매 시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40만원 상당 프랑스산 차렵 이불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도 오는 12월1일까지 진행 중이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2019-11-22 13:3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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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화는 연말을 맞아 본사 및 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필수 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따뜻한 나눔의 정도 함께 했다. 먼저, 한화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1일 성동복지관을 찾았다.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담아 약 500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오는 12월에도 약 1000포기의 겨울 김장김치를 준비해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약 25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6월에도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서대문 지역 200세대에 여름김장을 담가 전달햇다. 본사와 더불어 보은사업장에서 11월 22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약 400포기의 김치를 지역의 사회공헌 연계기관에 전달했으며, 여수사업장에서는 12월 중으로 관내 복지시설 4곳에 12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사업장도 12월 5일 김장나눔에 동참해 300포기의 김장을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대전사업장과 종합연구소는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함께 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 관계자는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낯설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오늘 만든 김치로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9-11-22 12:40:5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