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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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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기재부, 유니콘 기업 육성 논할 '디지털이코노미포럼'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기획재정부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디지털경제 시대의 유니콘 스타트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2019디지털이코노미포럼(DEF2019)'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포럼은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며, 네이버·스타트업얼라이언스·한화드림플러스·우리은행·페이스북코리아·한국인터넷기업협회·한국온라인광고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게임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에 주목해, 유니콘 기업의 성장전략과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한다. 글로벌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포럼에는 유니콘과 넥스트 유니콘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살펴보는 세션과 대담, 토론회가 마련된다.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인 500 스타트업을 비롯해 야놀자·마켓컬리·부카라팍·고젝 등 미국·프랑스·인도네시아·이스라엘·태국 등 8개 국가에서 온 스타트업 및 관계자 20명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를 계기로 '아세안 특별세션'이 구성된다. 아세안 특별세션에서는 아세안 지역의 정부 기관과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한-아세안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와 혁신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혁신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11-13 14:12: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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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법인 역대 최대 전망…1~9월 8만61개

2019년 1~9월 신설법인이 8만6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 추세라면 2019년 연간 신설법인은 지난해의 10만2042개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설법인은 2018년 3분기 누적보다 3210개 늘어 8만61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창업이 증가했으나, 특히 60대 이상과 39세 이하 청년층의 창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0대 이상의 2019년 1~9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1~9월보다 1023개 늘어난 9086개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수치다. 청년층 신설법인은 2만2352개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올해 1~9월 신설법인 증가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2019년 3분기 누적 제조업 신설법인은 1만4505개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신설법인 증가율인 4.2%를 상회한 한 수치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음식료품 제조업의 신설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었다. 부동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913개(39.7%↑) 늘어 1만245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3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 이후 다주택자 과제 강화로 인한 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을 법인 명의로 보유·매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에 따라 숙박·음식점업 법인설립도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1572개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업 신설법인(6518개, 6.0%↑), 금융·보험업(3656개, 11.8%↑), 전문·과학·기술(6527개, 11.8%) 등 업종의 신설법인이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2019년 3분기 신설법인은 2만6160개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9월 신설법인은 7465개로 전년 동월 대비 16.3%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553개, 21.2%↑), 제조업(4654개, 17.8%↑), 부동산업(3473개, 13.3%↑), 건설업(2593개, 9.9%↑) 순으로 많았다.

2019-11-13 13:57: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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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4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400개 돌파

한국전력공사가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2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를 비롯해 34개 신규 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702억원의 투자 금액 및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과의 R&D 협력을 활성화시켜, 에너지·융복합분야의 신규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촉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확정돼 향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며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6:43: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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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회적기업 위해 '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맞손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힘을 합쳤다. SK이노베이션은 12일부터 약 2주간 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가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마켓'을 공동 운영하자는데 뜻을 함께한 것이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을 지원하고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각각 나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그레이프랩·오셰르·아트임팩트·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기업 저마다의 색깔이 담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임수길 홍보실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보핫트랙스의 손용현 상품개발팀 차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후 제품 판매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12 16:43: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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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론칭

포스코가 고객사와 함께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를 내놓으며 건설시장에서의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12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강건재 주요 고객사 및 및 박명재·정인화 국회의원과 김현철 산업부 철강세라믹과장 등 정부 관계자, 건설관련 학·협회, 건축·토목 설계사, 건설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된 철강제품을 말한다. 그러나 건축물의 골격이 되는 강건재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혹시 보이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전문지식이 없으면 어떤 철강사의 제품으로 만든 건 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 철강제품을 이용해 강건재를 제작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처럼 건설 전문가뿐만 아니라, 최종 이용자도 쉽게 알아보고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를 출범시켯다. 이노빌트는 혁신의 Innovation, 가치의 Value, 건설의 Built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담은 미래기술 혁신을 통해 강건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와 고객사는 "Build the Next, Let's INNOVILT" 슬로건을 발표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 건설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 포스코는 통합브랜드 론칭과 함께 건설 실무자가 포스코의 강건재 제품으로 3차원 입체설계 및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이노빌트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는 29일에는 도산공원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에 이노빌트 전시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장인화 철강부문장은 "철강재 공급과잉, 경제성장 지수 둔화 등 악재 속에서 이번 통합 브랜드를 통해 고객과 상생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고자 한다"며 "시장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데 그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사와의 꾸준한 동반성장을 통해 강건재 시장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5:51:2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