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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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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 온라인 쇼핑몰 오픈…소비자 직접 공략 나서

유진그룹의 섬유제조 계열사 한일합섬이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일반 소비자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한일합섬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HS mall'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HS mall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한일합섬의 유아동 침구류 쇼핑몰이다. 한일합섬은 유아동 침구류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 1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S mall에선 한일합섬의 프리미엄 유아동 침구류인 일체형 이불, 분리형 이불, 블랭킷(담요), 베개 4개 품목 등 총 41개 제품을 판매한다. 개별 제품들에는 피부에 친화적인 원료인 HANILON AB+(한일론 에이비 플러스)를 사용, 건강하고 안전한 항균기능을 더했다. 또한 국내 공장 생산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한일합섬은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의 사업에서 HS mall을 중심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까지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아동 침구류에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한일합섬은 HS mall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드립백커피를 제공하고, 회원가입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핑크퐁 베딩 블랭킷 체험단 모집과 5명 이상 공동구매시 추가할인 등도 마련했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핑크퐁 침구류는 항균, 소취, 보온성까지 갖춰 아이들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면서 "기존 B2B와 대리점 영업 등 오프라인에 집중했던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여 제품의 유통채널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26 14:2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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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빌리티' '홈케어' 사업 재편 속도

최신원 회장이 이끄는 SK네트웍스가 '모빌리티'와 '홈케어(SK매직)'등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과감한 사업 정리와 신사업 투자를 통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9월 AJ렌터카의 지분 42.24%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올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SK렌터카는 올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와 AJ렌터카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SK렌터카는 과거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 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SK렌터카는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해 연평균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SK네트웍스는 미래 자동차를 위한 인프라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설치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 있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해당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며, 양사는 향후 '주유+충전' 하이브리드 모델 확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SK네트워크의 홈케어 분야를 이끌고 있는 SK매직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전 렌탈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SK매직은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냉온기능이 추가된 직수정수기 등 총 5개 제품이 시장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SK매직은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렌탈 누적계정 300만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상반기 렌탈 신규계정 수만 25만으로 누적 142만을 돌파했다. 특히 SK매직은 2018년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2019년 베트남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에는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회사의 미래의 성장을 위해 성과가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 패션사업은 현대백화점 그룹에 매각하고, 재승인에 실패한 면세점 사업에서는 과감히 철수했다. 생활가전 렌털업체인 동양매직 지분 100%를 6100억원에 인수해 SK매직으로 전환했고, LPG 사업을 SK가스에, 유류 도매 유통사업을 SK에너지에 양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공유경제 기반의 렌탈업과 카라이프 부문을 전사 사업의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놓고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며 "고객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26 09:3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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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베트남에 맹그로브 숲 복원 위한 기업 설립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 숲 복원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키로 하고 짜빈성 계획투자국, 짜빈대학교, UNEP(유엔환경계획), 드림셰어링과 함께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국책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내년 1월까지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1분기 내에 이를 추진할 법인을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와 연계한 육묘·관광·양봉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관리를 위한 사업 개발에도 착수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화물차휴게소 설립 등과 같은 사업과도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시작하며 짜빈성과 인연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과 9월, 2차에 걸쳐 총 2만5000주의 묘목을 심어 약 8만㎡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했다. SK이노베이션이 심은 맹그로브 묘목은 95%가 넘는 높은 활착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된다. 브엉하이코아 베트남 짜빈성 계획투자부국장은 "해외 기업이 베트남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 설립 제안을 해준 점에 감사하다"며 "향후 설립될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일자리 부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1-23 16:55: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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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화토탈은 '전기전자용 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High Isotactic Polypropylene for Electronic Application)'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2015년 태양전지용 EVA(Ethylene Vinyl Acetate, 에틸렌초산비닐)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한화케미칼 3개를 포함해 한화그룹 화학부문 주력회사들의 세계일류상품은 총 8개로 늘어났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한화토탈의 전기전자용 HIPP는 독자 개발한 촉매와 중합공정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성과 내충격성, 높은 내열 안정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로 주로 스팀청소기, 커피메이커, 에어프라이어 등 가전제품 내외장재를 비롯해 고내열성과 장기 내열 안정성이 요구되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합성수지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연간 14만톤 규모로 추산되는 내열가전용 폴리프로필렌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2017년 기준)를 달리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신공정 도입 등에 지속적으로 매진해 새로운 세계일류상품 개발은 물론, 기술과 품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부가 플라스틱 소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23 16:55: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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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보유 11개 '금자탑'

현대제철이 철강업계에서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 기록을 이어갔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4개 제품을 추가로 세계일류상품에 올렸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KOTRA에서 선정한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가운데 1위일 때 때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ERW J55·L80 유정용 강관 등이다.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 후 금형 내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냉각해 제조한 초고강도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한다. 평행채널은 산업기계 프레임, 철골조의 가새·트러스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유정용 강관 2종은 깊은 지하에 매장된 원유, 천연가스를 지상으로 채굴하는 용도의 강관이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철강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7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4개 제품이 신규 선정돼, 총 1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렸다"며 "자사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2018-11-23 13:55: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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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벤처 육성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열어

포스코가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최정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업화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는 것을 참여하신 기업들이 입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0개 벤처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개발하는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시제품전시 외에도 마케팅존이 운영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벤처기업을 육성해 79개사에 125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이중 54개사에는 1724억원의 외부 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유치했다. 또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118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했다.

2018-11-22 16:02:5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