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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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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동해서 의료봉사활동

2010년부터 공장 있는 동해·영월서…4200여 주민들 의료지원 혜택 쌍용양회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13일 동해시에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양회 임직원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공동 의료 봉사단은 쌍용양회 동해공장 인근 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를 비롯해 진료상담과 진맥, 그리고 침과 물리치료 등 각 증상에 맞는 진료와 처방을 하는 등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평소 관절염과 근육통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임시 진료소를 많이 찾으면서 의료봉사단은 점심도 거른 채 진료를 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거주지까지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하는 가정방문 의료지원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진료를 마친 후에는 한방소화제 등의 상비약과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6명의 한의사와 11명의 간호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쌍용양회측은 진료를 받을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진료소를 오가는 교통편 제공, 그리고 원활한 진료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회사는 2010년부터 매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금까지 4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4 08:4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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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전기설비사업자, 연이은 화재에 '불똥'…모든 부담 떠안을 가능성

-지난 6월 민관합동조사위가 낸 '안전강화조치', 현실성 있는 대책이었는지 의구심 -ESS 전기설비사업자, 안전조치 비용은 물론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 모두 떠안는 신세 국내에서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오히려 '부실한 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안전조치의 실현 가능성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위원회는 2017년 8월부터 이어져 온 23건의 ESS화재에 대해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조치를 내놨다. 하지만 공식적인 발표 이후에도 3건의 ESS화재가 발생하며 안전강화대책에 대한 부실 논란과 함께, 대부분 사업장에 제대로 시행조차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SS화재로 전기설비사업자에게만 '불똥'이 튄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ESS화재로 인해 이를 설비한 전기사업자에게만 부담이 전가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6월 민관합동 조사위가 ESS화재의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대책을 내놨지만 결국 모든 안전조치는 전기사업자 혼자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ESS화재 안전조치의 대상이 전기설비를 하는 사업자다"며 "사업자들이 자기 돈을 들여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완 조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에너지저장장치다. 밤이나 바람이 없는 날 등 태양광·풍력이 전기를 생산할 수 없을 때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꼭 필요한 장치로 여겨진다. 현재 국내에서 ESS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에는 LG화학과 삼성SDI 등이 있으며 전체 ESS 사업장은 총 1173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조치 시행에 현실성이 있었던 것인지도 의문이 제기된다. 전기설비사업자가 개인 돈을 들여 설비를 갖춰야 해 자본력이 되지 않는 이들에 대한 후속 대책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도 ESS 전체 사업장 중 안전조치를 실제 이행했거나 아예 ESS를 철거한 업체는 104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전조치가 법적인 강제사항도 아니라고 밝혀, 탁상공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국내 ESS화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LG화학도 여전히 '배터리 리콜' 관련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전기설비사업자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해당 배터리가 화재의 원인이라는 결과가 먼저 나와야 한다"며 "그래서 올해 말까지 원인 규명을 하기 위해 가혹한 환경에서의 실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되지 않을 경우, 전기설비사업자는 ESS화재의 위험성을 그대로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독려하고 있는 안전조치의 이행도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태양광이나 풍력에 나가있는 ESS는 현실적으로 관리 인력이 없다"며 "안전조치에 따른 설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계속해서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인력·자본·기술력이 없는 것이 문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안전조치가 다 이뤄진다고 해도 ESS화재 문제가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2019-10-14 06:55: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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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회장 "공유경제 시대, 빅 디자인으로 부가가치 창출해야"

"빅 디자인은 점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점과 점을 이어가는 선에서 답을 찾는 것입니다. 호텔을 크게 만드는 산업 시대용 인터콘티넨털보다 줄긋기로 성공한 에어비앤비가 세계 1위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창업자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두 젊은이입니다. 두 학생이 만든 회사가 호텔과 같은 영업을 하지만 호텔은 하나도 없는, 점과 점을 연결한 사례입니다. 이런 디자인 중심 줄긋기를 통해 신사업모델을 찾는 것이 빅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공유 경제의 시대, 미래의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주제로 IF2019의 'IF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영세 회장은 아이리버 MP3, 애니콜 가로본능,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디자인했다. 김영세 회장은 장식 수준에 머물렀던 지금까지의 디자인인 스몰 디자인이 'To Know how to design'이라면 빅 디자인은 'To Know what to design'이라고 정의했다. 김 회장은 "기술을 포장하는 것이 디자인이 아니라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모티베이션을 주는 것이 디자인"이라며 "빅 디자인은 빅 데이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처럼 디자인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은 상상력에서 나온다"며 "소비자의 미래 경험을 디자인하라"고 덧붙였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최한 IF2019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스타트업 거리 축제다.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Future)'는 뜻을 가진 IF 축제는 올해 3회를 맞았다. IF는 외부에서 잠재 고객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가는 축제다. 올해 IF 축제에는 100여 개의 스타트업과 영국·오스트리아·프랑스·호주·에스토니아 등 해외 대사관 9곳, 국제금융공사(IFC),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이 참가했다. IF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혁신하는 3가지 주제, 푸드테크,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주제를 놓고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또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우승팀을 수상한 대학생 창업 대회 예스(Young Entrepreneurs Startup)데모데이,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디캠프는 혁신을 꿈꾸는 젊은 창업가를 응원하기 위해 은행을 포함한 18개 금융기관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3년 3월에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다. 지금까지 19개 펀드로 7297억원을 1853개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하고 112억원을 111개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했다. 디캠프는 매달 개최되는 디데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최대 3억원, 최장 1년 무료 입주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9-10-13 15:22:3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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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환경에 힘쓰는 포스코…3분기 실적 1조원 달성 예감

포스코가 안전과 환경개선에 힘쓰며 하반기 실적 향상을 위해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한 실적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 투자 및 환경관련 신기술 개발·적용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2024년까지 오염물질 배출량의 35%를 줄이고 미세먼지, 냄새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에는 대기환경 개선 실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향후 지역 주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기환경개선 TF(테스크포스)는 총 606건의 미세먼지 저감과 냄새 개선사업을 추진해 9월 말 기준 186건을 완료해 30.7% 개선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실적은 1코크스공장 환경혁신의 날 운영,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원료 야드 설비의 살수장치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 발생기 설치, 냄새 방지를 위한 수처리설비 냄새저감설비(RTO) 설치, 코크스로 탄화실 문 밀착부 개선 등이다. 또 인근 지역주민, 사회환경 단체를 제철소에 초청하는 환경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항제철소의 적극적인 환경개선활동 추진현황을 소개하는 등 양방향 소통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환경과 더불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포스코는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 신설해 안전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안전 최우선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양 제철소에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은 핫라인을 운영해 신고를 접수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의 위험수준을 판단해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당일 긴급조치차량으로 필요 자재와 작업자를 파견한다. 대체 시설물 준비 등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출입을 통제한 후 신고자와 공장장에게 시설물 개선 계획 및 완료 일정을 24시간 이내에 알려준다. 한편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포스코는 9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기가스틸 등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월드 톱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앞세워 판매호조를 이룬 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이 8분기 연속 1조 영업이익 달성의 주된 요인이었다. 그러나 올 3분기 연결기준 예상평균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한 1조20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연말부터 꾸준히 올라 1월 초 톤당 72.63달러에서 7월 초 122.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브라질 광산 가동 재개, 중국 위안화 약세 및 철광석 수요 둔화 등 이유로 8월 둘째 주 평균 89.47달러로 떨어졌지만 9월 들어 다시 90달러대로 반등하며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019-10-13 14:32: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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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방산전시회 참가…현대화·첨단화 솔루션 선보인다

한화·한화디펜스·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2019 AUSA(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로 매년 미국·독일·영국·이스라엘 등 전 세계 8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250㎡ 규모의 대형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국·캐나다·중남미 시장 등을 겨냥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상체계존에서는 레드백 장갑차와 무인수색차량 그리고 다양한 대공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레드백 장갑차는 최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에서 최종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무인화 솔루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무인수색차량을 실물로 전시할 예정이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한 차세대 솔루션인 차기대공화기를 선보인다. 방산전자존에서는 지휘통제통신시스템(C4I)과 차세대 전술통신 시스템(DMC-LTE)이 전시됐다. 한화의 C4I 솔루션은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환경에 특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솔루션이으로 체계 간 연동이 뛰어나 연합 작전 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DMC-LTE는 군 통신망에 특화된 분산형 이동 기지국 장비로 별도의 전송 장비 없이 기지국 간 연결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이동 간 운용'을 지원하며 전송 속도가 낮은 무전기를 보완하여 멀티미디어 전송이 가능해진다. 정밀유도체계존에서는 한국형 전술지대지 유도미사일(KTSSM), 공대지 유도탄 천검, 2.75인치 로켓 등을 전시하며 탄두·신관·추진기관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버나드 샴포 한화 미주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 3년간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했고 미국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기존 무기체계의 현대화와 첨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제시하며 한화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13 14:32: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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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LG트윈스와 콜라보 '게이밍의자' 새로 선봬

의자 전문기업과 LG트윈스가 만났다. 듀오백은 LG트윈스와 공식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게이밍의자(사진)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듀오백과 LG트윈스가 콜라보레이션한 게이밍의자는 LG트윈스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착안해 디자인했으며, 헤드 쿠션 앞뒤로 로고 엠블럼이 자수로 새겨져 있어 팬들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도록 디자인했다. 듀오백 게이밍의자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과는 달리 고급 PVC가죽소재에 100% 국내 생산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의자보다 두꺼운 폼을 사용하고 110mm의 두꺼운 좌판 쿠션과 최적의 틸팅각도를 제공해 착석 시 머리와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줌으로써 장시간 게임에도 허리의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게이밍의자 제품은 전문기사의 방문 및 무료시공으로 안전하게 배송되며 3년동안 무상 A/S까지 받을 수 있다. 듀오백 관계자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G트윈스의 디자인을 입혀 팬들을 위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 제품은 착석감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굿즈로 야구경기가 없는 계절에도 야구를 향한 애정과 편안함을 선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듀오백게임즈 G1 TWINS 제품은 듀오백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약 구매 할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2019-10-13 14:2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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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체코 도브리스에 신사옥 개소…유럽·중동 시장 확대 본격화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치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만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R&D 센터(트레이닝·이노베이션 센터) 및 물류 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일련의 기반 조성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밥캣의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해 약 1만7000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 6500만 유로(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만여 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신사옥 개소는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9년은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해로, 신기술 도입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Next is Now'를 발표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 인도에서는 백호로더를 출시했으며,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9-10-13 14:2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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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검색기능 강화 등 플랫폼 업데이트 실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검색기능 강화,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집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과 함께 조건 값을 기준으로 원하는 인테리어 사례를 맞춤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조건 값에는 집닥의 1만여 건 이상 시공 빅데이터에서 뽑아낸 공간별·스타일·평수·비용 등 기준이 있다. 특히 비포앤애프터 사례를 분류 값에 추가해 원하는 시공 전후 이미지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집닥은 마이페이지 회원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마이페이지는 공사 시작부터 완료까지 모든 단계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구글 계정을 연동한 소셜네트워크 로그인 기능으로 보다 빨리 가입·접속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 배정된 파트너스의 정보와 집닥맨 현장 관리 내역 등 공사 관련 모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텍스트 위주의 고객생생후기에 시공 완료된 공간 이미지를 추가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인테리어를 처음 진행하는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검색 시스템과 후기 콘텐츠 도입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0-11 16:06:5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