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한샘, '세상의 모든 엄마' 응원 캠페인 2탄 선봬

한샘이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는 인식개선 감동 캠페인 두번째 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샘은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기 위한 2019년 연간 캠페인 '나는 엄마입니다' 시리즈 2탄인 '워킹맘' 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워킹맘 편은 일과 양육 사이에서 고민하고 이를 이겨내는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담았다. 열이 나는 아이를 어린이 집에 등원시키고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한 뒤 결국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일찍 퇴근하는 엄마, 손주를 대신 돌봐주다 잠이 든 할머니의 모습에 또 한번 마음이 무거워지는 엄마의 모습 등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이어 직장 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돼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직장내 어린이집 지원과 출산 및 육아 휴직 지원 등 정부와 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책들을 소개했다. 한샘은 워킹맘들의 사회생활을 응원하고,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복지제도 확립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서 올해 초에는 사회적 편견 속에도 꿋꿋이 직장과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족 여성 가장의 모습을 담담히 풀어낸 '미혼모'편을 통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샘이 할 수 있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킹맘 응원 영상은 TV와 온라인, 한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나는 엄마입니다'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샘은 다양한 사내 모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킹맘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 모든 과정에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임신 전 6시간 단축 근무를 실시하고, 육아 휴직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19-10-02 08:58: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5일 한화 세계불꽃축제…"올해 관람포인트는 원효대교"

한화는 오는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관람 포인트로 원효대교를 꼽았다. 한화는 63빌딩,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작년 처음 불꽃 연출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원효대교에서는 수면 위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 불꽃'과 '싸이키 불꽃' 등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번 터뜨렸을 때 세 가지 효과가 나타나는 '천의 꽃' 불꽃, 별똥별이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유성 불꽃'도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화팀의 불꽃 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가장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에 맞춰 펼쳐진다. 1막에서는 글자 'SHINING'을 표현한 불꽃과 함께 부서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불꽃 등 대형 불꽃이 공개된다. 2막에서는 원효대교 위로 물결치는 불꽃, 3막은 한강 바지선 위의 다양한 색깔의 불꽃이 터진다. 피날레인 4막에서는 따뜻한 주황색 불꽃인 '오렌지 스트로브'가 연출된다. 올해 불꽃 쇼 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영화 '위대한 쇼맨'의 '네버 이너프'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굵직한 불꽃 쇼를 진행해왔다.

2019-10-01 17:13: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실무교육 시장서 데이터 사이언스에 열기 뜨겁다

성인 실무 교육기관 패스트캠퍼스는 실무교육 시장에서 기업과 성인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무 분야가 '데이터 사이언스'라고 1일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스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추출을 위한 기술과 방법을 아우르는 의미다. 컴퓨터 과학의 대체어로 사용되기 시작해 사회적으로 통계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면서 그 중요성이 대두됐다. 데이터 사이언스는 제조·유통·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최근 하버드비즈니스 리뷰에서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말이 나오면서 데이터 사이언스는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수학과 통계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분야에 대한 통찰을 갖고 유의미한 가치를 이끌어내는 사람이다. 미국 노동 통계청(BLS)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평균 연봉은 약 11만8000달러(약 1억3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미국 노동 통계청은 이 분야의 일자리가 2024년까지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사이언스가 데이터 분석에 접근하는 방식은 산업별·소비자별·비즈니스별로 다양하다. 영업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성·재고·생산 오류·고객 로열티 등과 관련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데이터가 사실상 모든 영업 비즈니스 전략을 결정하는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공한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가 전자상거래 사업체의 고객 서비스 개선·트렌드 파악·서비스나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융 산업에서는 계좌 신용 및 차변 거래에 대한 데이터 등 금융 데이터를 분석한다. 금융과 공공 부문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사기 및 부정행위 감지 등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도 사용한다. 이밖에도 소셜 네트워킹이나 의료 분야에서도 데이터 사이언스를 이용해 서비스를 향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 50여 개의 데이터 사이언스 강의를 제공한 패스트캠퍼스의 박지웅·이강민 공동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직장인·자영업자 구분 없이 성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제공하는 풀스택 교육회사를 지향한다"며 "시험 점수와 합격 여부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교육 시장의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꿔나가며 장기적으로 기존 대학교 및 대학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01 15:46:01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택시 비켜!"…전자식 미터기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나온다

블루투스로 전자식 미터기 요금 모바일 전송 카카오·타다 등 대기업 플랫폼·앱미터기 대항 유비페이 서비스 기업 하렉스인포텍은 1일 전자식 미터기에 찍힌 택시 요금을 모바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존 택시 미터기 등 단말 사업과 차량 통합 관제 서비스 사업자인 아이온뱅크와 함께 전국 택시 네트워크를 통합할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 카카오와 타다 등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에 위기를 맞은 택시 업계와 협력하겠다는 거다. 하렉스인포텍이 출시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저전력 기술을 지불 결제에 맞게 특화해 아이온뱅크의 AI앱미터기와 결합한 것이다. 하렉스인포텍이 출시한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는 미터기에 내야 할 요금이 뜨면 블루투스를 통해 고객의 휴대폰으로 결제할 금액을 푸시로 보낸다. 고객은 푸시에 뜬 요금을 신용카드·체크카드·은행 계좌·교통카드·지역화폐 등 원하는 결제수단으로 결제한다. 유비페이 앱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들어간 협력기업의 은행앱·카드앱만 있으면 앱을 켜지 않더라도 결제 푸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OK캐쉬백이나 L 포인트 등 현금이 아닌 포인트 등으로 택시를 결제할 수 있다. 기사에게 팁도 지급할 수도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은 전자식 미터기를 기반으로 구축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란 점에서 기존 모빌리티 플랫폼과 차이가 있다. 하렉스인포텍과 아이온뱅크는 이번 플랫폼을 관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콜 서비스, 승차공유 서비스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최근 카카오·타다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플랫폼 운송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허용되고, 대형 플랫폼 사업자들이 전자식 미터기 대신 GPS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추진하는 등 위기에 직면하게 된 택시업계가 전국 미터기 제조사 및 대리점 등과 함께 힘을 모아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라며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전통산업을 모바일로 연동함으로써 시장변화로 닥쳐올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10-01 15:15:26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남미 건설기계 시장 공략 가속

두산인프라코어가 남미 건설기계 전시회에 참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일부터 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라틴 콘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형 굴착기와 휠로더 등 현지 주력 기종과 두산밥캣의 소형 로더와 미니 굴착기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이 자리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 두산 건설기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남미 건설기계 시장은 최근 3년간(2016~2018) 연평균 19% 이상 성장해 연간 1만 3000여 대 규모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기간 칠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주요 국가들에서 매년 2%p 이상 시장점유율을 높여 현재 11%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5년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에서 지난 6월 송유·가스관 건설 업체에 22톤급 중형굴착기 20대를 한 번에 판매하는 등 올해 콜롬비아 시장 역대 최고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남미에서 두번째로 큰 건설기계 시장인 칠레에서도 산림용 장비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초 현지 광산 및 산림 분야 대기업 '베살코(Besalco)'와 산림용 특수장비 21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대형 매출처를 확보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있는 칠레를 중심으로 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01 15:13: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SKT 등, 자율주행 TaaS 스타트업 코드42에 300억 투자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SK텔레콤과 LG전자 등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타스(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수송')를 개발중인 스타트업 '코드42'에 3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코드42는 기아차 150억원을 포함해 SK텔레콤, LG전자, CJ주식회사 등 총 300억원의 투자를 유했다고 1일 밝혔다. 코드42는 송창현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송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개발 업무를 경험하고 2008년 네이버에 합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파파고,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코드42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담당하던 핵심 연구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UMOS)은 자율주행차와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차량 호출과 차량 공유, 로봇 택시,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이커머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든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업체의 특화된 핵심 역량을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장, 통신, 물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코드42와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송창현 코드42 대표는 "투자사들이 보유한 여러 산업에 걸친 서비스 및 인프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세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리(Pre)-A라운드를 기점으로 UMOS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도시 교통 운영 방식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4:08: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美 보스턴 2층 객차 전체 80량 규모 사업 낙찰

현대로템이 미국 시장에서 9년만에 추가 사업을 낙찰 받으며 현지 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1일 미국 메사추세츠 항만 교통공사(MBTA)에서 발주한 2층 객차 80량 납품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금액은 3341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지난 2008년 수주한 보스턴 2층 객차 75량 사업의 추가 물량으로 2022년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든 차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차량은 모두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로템이 이번 사업을 낙찰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 수행했던 보스턴 2층 객차 75량 사업을 통해 차량 품질 및 사업역량을 입증해 시행청의 신뢰를 얻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덴버 전동차 66량 사업 수주에 이어 9년만에 미국 시장에서 추가 사업을 낙찰 받으면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2020년경 MBTA에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2층 객차 사업에도 입찰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보스턴 2층 객차 80량 사업 낙찰을 통해 1980년 화차 452량 수주로 시장 진출 이래 미국 철도차량 누적 수주 1000량을 돌파했다. 현대로템은 2006년 캘리포니아 2층 객차 137량을 비롯해 플로리다 2층 객차 24량 및 필라델피아 전동차 120량을 수주했으며 2008년에는 보스턴 2층 객차 75량, 2010년에는 덴버 전동차 66량을 수주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보스턴 2층 객차 80량은 지난 7월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인 MBTA의 신규 노선 '사우스 코스트 레일' 및 기존 노선에 투입될 전망이다. 차량은 기관차를 포함해 최대 12량 1편성으로 운행이 가능하며 영업최고속도는 144㎞/h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낙찰 받으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 2008년 수주한 보스턴 2층 객차 75량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1 14:00: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