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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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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11·15일 '인삼대축제' 특집 방송

공영쇼핑은 인삼 수확기를 맞아 11일, 15일 이틀간 '2019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4시간 동안 진행하는 특집 방송에선 총 9개 지역의 햇수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강화·경기동부·안성 수삼(11일 오전 11시 30분) ▲강원·충북 수삼(11일 오후 5시 40분) ▲서산·금산 수삼(15일 낮 12시 40분) ▲전북·풍기 수삼(15일 오후 4시 35분)을 각각 선보인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5만6900원부터 7만2900원까지다. 9개 지역의 수삼 모두 10월 이후 수확한 햇수삼이다. 수삼은 가공하기 전의 인삼으로 보관기간이 짧아 수확기에만 즐길 수 있다. 방송에선 한식전문가인 신효섭 셰프가 출연해 튀김, 샐러드, 담금주 등 다양한 수삼 활용법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첫 특집 방송은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의 '수삼직거래 행사'특설매장을 LTE 생중계로 연결한다. 현장의 분위기와 함께 소비자들의 인터뷰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돼지열병으로 각 지역의 인삼 축제가 축소되고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는 등 인삼 농가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특집 방송이 수확 철을 맞은 인삼 소비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10 09:3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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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6종 새로 선봬

귀뚜라미는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온수탱크 전체를 세균과 녹, 부식에 강한 고품질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온수의 청결성과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온수탱크 주변으로는 단열성이 우수한 고밀도 폴리우레탄폼을 촘촘하게 삽입해 보온성을 높였다. 온수탱크 용량도 15ℓ, 30ℓ, 50ℓ로 다양화하고 용량별로 벽걸이형(하향식)과 바닥설치형(상향식) 모델을 모두 출시해 사용 용도와 설치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모델을 선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가열식 제품으로 온수 공급 능력이 뛰어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수도관과 콘센트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가 간편하다. 이상 과열에 의한 화재나 급격한 온수탱크 내압 상승으로 인한 제품파손을 방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장치와 안전밸브 등 안전장치까지 든든하게 갖추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는 철판에 법랑 코팅처리를 하는 기존 온수기 제품의 내구성 저하와 녹 발생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깨끗한 온수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토종 기술로 만든 좋은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20만~30만원대다.

2019-10-10 09:3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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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 창호 교체 고객 '로이유리 무상 UP 이벤트'

KCC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자사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해 창호를 교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로이유리 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15일까지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 창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KB국민카드로 결제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가능해 창호 교체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로이유리는 동일한 복층 유리일 때 일반 유리에 비해 약 45% 향상된 단열 성능을 보여준다.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 효과를 최대로 높였기 때문이다. 일반 유리창은 대부분 복층 유리로 유리 두 장 사이에 빈 공간을 둬 대류, 전도, 복사 세 가지 열 전달 경로 중 대류와 전도를 차단해 열의 이동을 막는다. 하지만 유리를 최대한 두껍게 하거나 빈 공간을 진공으로 만들더라도 복사에 의해 열이 전달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는 태양에서 발생한 열이 진공 상태인 우주를 통과해 지구에 도달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전자기파(적외선)가 유리창을 뚫고 열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복사열까지 차단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낮은 방사율을 뜻하는 로이(Low-E:low-emissivity) 유리다. 로이유리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가시광선은 대부분 안으로 투과시켜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은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로이유리를 적용하면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를 차단하는 등 단열 효과가 커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사가 잦은 가을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KCC 창호의 뛰어난 단열 성능을 체험하고 풍성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창호 선도 기업으로서 품질 관리와 시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창호13년 품질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10 09:3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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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차 맞은 박영선 장관, 첫 국감일 조용히 마무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첫날을 큰 해프닝 없이 조용히 마무리했다. 이날 취임 6개월 차를 맞은 박영선 장관은 산자중기위 위원들의 정책 질의에 차분히 답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의 공직기강 문제 지적에도 당황하지 않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주 52시간제 도입과 제로페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 등 중기부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박영선 장관은 위원들의 질의에 막힘없이 답변을 내놓았다. 주 52시간제도 연착륙 문제에 대해 홍의락 의원의 "200인 이상 기업은 준비가 좀 됐는데, 100인 이하는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는 걸로 안다. 장관의 복안은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주 52시간 제도는 299인 이하 전체를 보면 준비가 안 된 기업이 30%, 제조업만 보면 50% 가까이 된다"며 "현장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국회 입법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제로페이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핀테크 시대를 준비하는 '시스템적인 정부의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김정재 의원은 "제로페이가 40% 소득공제를 해도 불편하다. 장점이 없다"며 "신용카드가 소득공제 15%고 체크·현금카드가 30%지만 신용카드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제로페이)에 대한 신뢰를 밀어붙일 것인가"고 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제 모든 결제수단이 모바일 직불결제로 넘어간다"며 "신용카드가 좋다고 거기에 취해있으면 핀테크 발달 속도가 떨어진다. 정부는 신기술이나 신결제시스템에 대비해 인프라 투자하는 것이 역할이다. 항상 정점에서 다음 것을 준비하는 시스템적인 정부의 역할이니 이해를 해달라"고 설명했다. 중기부 산하기관의 공직 기강에 대한 매서운 질책도 이어졌다. 산자위 위원들은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의 직원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감사를 앞두고 술자리를 가진 중기부 간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청년일자리 채용실적 허위·과장 보고 등 문제를 짚으며 해결을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이 김동열 중기연 원장의 감사 자료를 요구하며 "장관님이 (김 원장을) 감싸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 들고 있다"고 묻자 박 장관은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차분히 대응했다. 국감은 큰 고성없이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끝났다. 국감 말미에 전통시장의 주차사업장 예산 마련에 대해 박 장관이 "그건 기재부 소관이다"고 답하자 윤한홍 의원은 "장관님 의지에 달린거다. 아니 그럼 뭐 하려고 중기부 장관을 했어요"라며 힘센 장관이니만큼 타 부처를 설득해 달라 말했다. 이에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웃음을 띠며 "옳소!"라고 외쳤다. 이에 박 장관은 당황스러운듯 웃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2019-10-10 09:37:3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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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파업 등 업황 부진에 감산 실시…3Q전망은 '우울'

노조의 파업선언과 건설경기 부진 등 악재가 겹친 현대제철이 H형강 감산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오는 16일 오전6시부터 전국금속노조산하 인천·충남·포항·당진·광전지부 등 5개 지회 조합원 8000여명을 대상으로 48시간 파업을 벌인다. 현대제철 노사는 14차에 걸친 임금교섭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간 임단협은 상견례 이후 3개월째 난항이다. 올해 안에 타결될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상태다. 여기에 통상임금·임금체계개편의 경우 임금 교섭 테이블이 아닌 노사 간 별도기구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해 사측과 입장 차이를 보였다. 앞서 사측은 12차 교섭에서 성과금 150%+250만원을 제시했고 임금은 정부의 최저임금법에 맞춘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해 차기교섭에서 다루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이 현대차 임금협상 타결 가이드라인에 맞춰 교섭하고 있다면서 이런 제안을 거부했다. 현대제철은 노조의 파업선언으로 생산·출하 등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건설 경기 부진으로 철근·H형강 감산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물량 조절로 재고를 줄이고, 낮아진 가격을 반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달 중 철근을 비롯한 H형강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근·형강 등을 생산하는 인천공장, 포항공장을 중심으로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생산 중단으로 7만톤 가량 철강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재고 증가에 철근 유통 가격은 7월 톤(t)당 70만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9월 말 현재 64만원으로 떨어진 상태다. 수입산과의 가격차는 7월 5만원에서 현재 2만5000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이미 먹구름이 낀 상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10월말 3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전망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생산을 중단하면서 까지 가격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3분기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만 4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33% 줄었다.

2019-10-09 12:04: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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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기업PR캠페인 글로벌 1억 조회 첫 달성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성을 담아낸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캠페인이 B2B 기업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1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친환경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회사의 성장 전략을 담아낸 기업PR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론칭 50일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SK이노베이션의 B2B 기업 광고는 일반적으로 B2C 기업 광고에 비해 대중의 관심을 적게 받는다는 점을 극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성으로 1억 조회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 기업PR캠페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SK이노베이션이 달성한 1억 조회수 중 국내 비율은 약 15%, 해외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만의 1억 조회수도 이달 중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친환경이라는 메시지를 글로벌 고객들 모두에게 통하는 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는 광고 슬로건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기업 경영 전략을 표현했다. 또 '자연스럽다'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활용해,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은 자연을 지향'하며, '자연스럽게 혁신을 추구'한다는 뜻을 모두 담아냈다. 또한 안고노카 거북, 물개 등 멸종 위기 동물들을 등장시켜, 사업 혁신을 친환경적으로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들어 기존 사업 환경을 새로운 친환경 사업 모델로 개발해 사회적 가치를 이루기 위한 '그린밸런스'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신사업 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기업PR캠페인에 소개된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이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주요 친환경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기업PR캠페인이 회사 경영전략을 쉽고, 의미 있게 전달해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회사의 브랜드를 크게 인정받았다"며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9 10:1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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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 공장 증설에 요실금 언더웨어 신제품 선봬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와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이미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가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해외로부터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북 충주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2호 신설비를 투자, 본격 가동에 들어면서다. 새로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허리와 복부가 밀착되는 부위에 더욱 부드러운 허리밴드와 소프트 슬림핏 등의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고 체형에 딱 맞도록 힙 전체를 감싸주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마치 속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8명이 "속옷을 입은 것처럼 얇고 편하다, 엉덩이 부분을 편안하게 잘 감싸준다"는 등의 피드백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기존에 없던 옆샘 방지막을 새롭게 추가하고,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거동이 수월치 않은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요실금 전용 제품 사용이 점차 자연스러워지면서 취급 채널도 다른 생활용품들처럼 대형매장과 슈퍼마켓은 물론 온라인, 전화판매, 편의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제품도 지속적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경우 주력 제품인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는 지난해 24%나 성장했고 가족,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세미 액티브용 제품인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안해 사용자는 물론 간병인까지 만족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9-10-09 10:0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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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300만원대 뷰티레스트 머스크 홈쇼핑서 '완판'

시몬스 침대가 선보인 '뷰티레스트 머스크'(사진)가 완판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9일 시몬스는 현대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인의 톡 투게더'를 통해 판매한 뷰티레스트 머스크가 100%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의 경우 최고가가 300만원에 달하는 고가여서 완판은 홈쇼핑 사상 유례가 없다는 평가다. 시몬스 침대는 '왕영은의 톡 투게더'를 통해 일 년에 단 2회 한정 수량으로 방송을 진행, 2회 모두 방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완판 기록을 썼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3월 방송 이후 앵콜 방송 문의가 이어지는 등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진행했다. 앞으로 추가 방송 계획은 없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제품은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주요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가능 매장 정보는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는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으로 1000만원대의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로 200만원 이하 제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며 렌탈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역시 지난 2년간 매년 30% 이상 신장하는 등 품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편의성까지 더한 360도 유통 전략을 펼치며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2019-10-09 09:5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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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 "기정원, 청년일자리 실적 허위 보고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청년일자리 채용실적 보고를 허위·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최철안 기정원 원장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 청년인력 의무채용 과제 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청년인력 의무채용은 지난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청년일자리 대책에 따라 마련된 제도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4억원 이상 받는 기업에 청년 1명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했다. 기정원은 중기부와 청와대에 2018년 목표치는 청년인력 의무채용 목표치는 44명, 달성치는 63명으로 실적 초과 달성이라고 보고했다. 올해는 목표치 383명에, 지난 8월까지 182명이 채용됐다. 그러나 권칠승 의원은 기정원이 시행일보다 6개월 앞선 시점에 고용된 인력을 실적 산정에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의원은 "7월 2일 공고를 내서 과제를 하는데 1월 등 6개월 전에 취업한 16명을 집어넣었다"며 "이는 과대 보고고 허위 보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정원은 증빙서류도 갖추지 않은 실적 보고에 포함했다. 권칠승 의원은 "실제로 채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보험가입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32명이 예정 확인서로 보고했다"며 "예정 확인서는 협약서를 쓸 때 업체랑 그냥 쓰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허위 보고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채용 예정일을 쓰게 되어 있는데, 중기부는 채용 예정일이 다 공란이다"며 "보고를 하나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박영선 장관에게 "허위 보고의 경위 파악을 반드시 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최초 실적 보고에서 어느 수준에 보고 해야하는지, 공고된 사업 중심으로 해야 하는데 집계할 때 그 이전 공고도 똑같이 집계를 내야 하는지 등 정확하게 정리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장관은 "통계를 다시 한번 파악하겠다"고 했다.

2019-10-08 16:38:56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