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대상 '해외전시판매장' 입점기업 모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 입점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현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LA, 중국 선양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엔 싱가포르에 프리미엄 매장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매장은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미국 LA 해외전시판매장이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중견기업법 상 제조영위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생산하고, 해외 진출이 유망한 우수제품이다. 해외전시판매장 입점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홍보 및 소매(B2C) 판매 ▲바이어 발굴 등 B2B 연계판매 ▲현지 판매실적, 소비자 반응 등 시장 리뷰 서비스 제공 ▲물류 및 A·S지원 등 매장 정식입점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상품소싱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물평가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상품소싱전담팀으로 하면 된다.

2017-06-04 10:22:44 김승호 기자
중기중앙회, 中企협동조합 대상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업체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체표준 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체표준 인증을 추진하려는 의사는 있지만 비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인증절차, 표준문서 작성 등 실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단체표준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사업수행에 적합한 컨설팅 전문가를 선정,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6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평가, 지원대상 선정 및 협약을 통해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 마재용 단체표준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협동조합 조합원 업체 중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단체표준 인증업무 추진능력이 부족한 곳이 단체표준 인증 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해당 협동조합도 인증업체 확대로 인해 단체표준을 통한 공동사업 기반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7-06-01 16:30: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그룹, 5월 누적 총 62척, 38억불…연간 수주목표 절반이상 달성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가 5월에도 견고한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1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조선3사는 지난달 총 20척, 13억 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예정분인 옵션을 포함하면 수주는 최대 29척 19억 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는 지난달(21척, 10억 달러)에 비해 척수는 비슷하지만 금액은 30% 늘어난 수치다. 올들어 5월까지 누적으로는 총 62척,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척, 10억달러) 대비 척수기준으로 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연간 수주목표인 75억 달러(조선 3사 기준)의 51%를 이른 시간에 달성했다. 5월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커 13척, LNG선 1척 등 총 14척 10억7000만 달러, 현대미포조선은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기타 2척 등 총 6척 2억4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5월까지 10만 톤급 이상 탱커선 28척을 수주하며 전세계 발주물량 42척(클락슨 발표 기준)의 67%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대형유조선(VLCC)도 전세계 발주물량인 27척의 절반이 넘는 14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초대형유조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수주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주사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한편, 앞선 선박건조 기술력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6-01 16:30: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여성청소년 위한 '사랑의 핑크박스'나눔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지역 내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사랑의 핑크박스'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과학교실 개최 등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1일 구미사업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박스를 만들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등의 구매에 곤란을 겪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직원 30여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지역 아동센터 등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6개월 분량 생리대와 핸드크림 등의 여성용품을 핑크색 박스에 정성스럽게 담고 포장했다. 이 날 제작된 박스는 총 100개이며 아동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김영호 구미사업장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사랑의 핑크박스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1 16:27:3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퍼시스, 국내 넘어 해외 공략 '2021년 매출 5000억 목표'

퍼시스가 '사무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며 2021년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내 사무가구 분야에서 5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성장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 수출 물류비가 많이드는 가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해외 생산공장 신설도 모색하고 있다. 퍼시스는 지난해 23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해외에선 446억원을 벌어들였다. 이종태 퍼시스 대표이사 겸 부회장(사진)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사무환경 세미나를 겸한 미디어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는 2021년 '매출 5000억' 달성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사무가구를 가장 잘 알고, 잘 만드는 회사로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업력과 기술 리더십, 디자인 로열티 등을 통해 1위 브랜드에 자만하지 않고 매년 17%씩 성장하는 것을 전제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브랜드 성장을 위한 핵심 방안으로 ▲사무환경 전문성 강화 ▲공간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꼽았다. 또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모토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도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주요 거점에 차별화된 쇼룸을 만들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퍼시스 윤기언 상무는 "지난 4월 본사 쇼룸을 리모델링해 새로 선보였고, 부산과 대구 쇼룸도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소통'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에도 대규모 쇼룸을 만들어 오픈했다. 이들 쇼룸 리모델링에만 약 30억원 가량의 돈이 들어갔고, 연간 관리비만 20억원 가량이 소요된다. 100억원 가량 투자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고객들의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퍼시스는 또 본사의 경우 쇼룸 뿐만 아니라 1층을 '생각하는 정원'으로 꾸며 바라보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앞서선 직군별 업무 형태와 특성을 연구 분석해 도출한 5가지의 워크스타일별 사무환경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 쇼룸에선 퍼스시가 제안하는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영업사원 등 사무실 안팎을 오가며 현장을 책임지는 전문가 ▲인사·총무 등 업무구분이 명확해 회사 내부에서 체계적으로 일해야 하는 책임자 ▲프로그래머 등 고유의 분야에서 고도의 집중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디자이너 등 내자리에 집중해 프로젝트 협업이나 샘플작업을 오가는 엔지니어 ▲마케터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는 기획자에 맞는 공간이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종태 부회장은 "'가구를 바꿨을 뿐인데 일하는 기업문화가 바뀌었다'는 고객들의 소리가 가장 듣기 좋다"면서 "퍼시스의 독창적 디자인과 기술력, 오랜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사무환경을 통해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가치들에 대해 알리고 긍정적 인식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3년 설립해 성장한 퍼시스그룹은 현재 퍼시스(사무가구), 일룸(생활가구), 시디즈(의자), 슬로우(폼 매트리스), 데스커(소호가구)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계열사인 시디즈가 30.75%로 대주주이고, 창업주인 손동창 회장이 16.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2017-05-31 15:38: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