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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패커' 론칭

KT 그룹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국내 최대 인벤토리를 확보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패커(ADpacker)'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드패커는 애드믹서(AdMixer)를 포함, 국내 외 다수의 SSP(Supply-Side-Platform)와 연동해 월 150억 PV(페이지뷰)의 광고 지면을 확보한 것이 특장점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국내 주요 모바일 매체 및 애드네트워크와 제휴해 한번의 광고 집행으로 국내 대다수 매체에서 통합 광고집행이 가능하며, 모바일 유저와 광고매체를 직접 분석하해 최적의 광고를 매칭시켜주는 스마트 타겟팅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는 복잡한 절차없이 애드패커를 이용해 국내 모바일 고객의 약 95%에게 광고 노출이 가능하며, 동일 사용자에 대한 중복 노출을 최소화해 마케팅 비용 대비 높은 효과(ROI)를 얻을 수 있다. 또 애드패커 리포트에는 나스미디어가 무료로 제공하는 앱 트랙킹 스크립트를 광고주의 앱에 탑재한 경우, 광고 집행 효과를 즉각 확인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정기호 대표는 "애드패커는 지속적인 타겟팅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의 다양한 모바일 광고 요구를 충족시킬 플랫폼으로 우뚝설 것" 이라며 "나스미디어의 애드패커가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5 11:25: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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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착한콘서트',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

씨앤앰 케이블방송 대표 나눔 프로그램 '씨앤앰 착한 콘서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7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부시장을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는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씨앤앰 미디어원이 함께 기획했다. 콘서트는 27일 오후 6시 중랑구 동부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유진박, 걸그룹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한다. '동부시장 동아리 축제'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개그맨 김진철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비보이, 힙합, 방송댄스, 태권도 시범, 매직 마술쇼 등 지역 7개팀이 즐거운 경연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채널 C&M ch1에서 8월 10일 밤 9시 30분 녹화 방송된다. 특히 방송 중 국민연금의 글로벌 희망프로젝트 캄보디아 우물파기 사업에 대한 ARS모금이 이뤄질 계획이다. 씨앤앰 관계자는 "출연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쳐왔던 착한콘서트가 이번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찾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에게 착한콘서트가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4-07-25 11:12:56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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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2년차가 말하는 입사 노하우는?

"다른 지원자들도 총은 있으니까, 그것을 능가할 수류탄 하나를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김효섭 씨 현대HCN 법인 영업팀 주임 전세계를 뒤덮은 불황에 대기업들이 선뜻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군살빼기에 여념없다. 이같은 경제상황은 '취업 빙하기'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그 가운데 유료방송업계에 당당하게 입사한 2년 차 직원을 만나봤다. 태권도 3단 포함 총 10단의 무술의 달인 김효섭 주임과 해외 봉사 동아리 이끌었던 임주희 CJ헬로비전 지역관리자(RM)가 그 주인공. 특이한 이력에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했던 인터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전적인 결론에 다다랐다. 그건 기본의 충실함이었다. 학점 3점 중·후반, 900점 안팎의 토익점수, 그들이 밝힌 '스펙'은 이색적인 이력 속에 더 빛났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남재호 메리츠화재 대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영업통'이라는 것. 그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이 얘기하는 입사 노하우는 무엇일까. 임주희씨는 "입사 지원할 때 위기 상황에 맞설 수 '대담함'을 강점으로 어필했다"면서 "어학연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보따리 장사 등 영업을 경험하면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운을 뗏다. 그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옷가게 판매원으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방문 판매하는 일도 병행했다. 그렇게 현장에서 고객과 아이 콘텍트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은 그녀만의 자산이 됐다. 김씨도 "고등학교 때 용산 미군기지에서 구두를 판매했다. 영어구사가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해외 유명 축구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국인이 지나갈 때 축구선수 이름을 던졌다. 호기심이 생긴 외국인은 관심을 보였고 그 관심을 발전시켜 구두 판매로 이어지게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구두 판매 실력을 인정받아 이후 정규직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그들이 배운 것은 무엇일까? 임씨는 '신뢰'라는 단어로 답을 대신했다. "모르는 내용을 질문 받았을 때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하지 않는다. 대신 '몇 시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답변한 후 원하는 정보를 들려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인상을 고객에게 심어줄 수 있다." 조직에서 돋보이는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대표가 마주칠 때마다 '격투기', '개그맨'이라고 불러 준다는 김씨의 사연은 이렇다. 군인인 아버지는 아들을 강인하게 키우고 싶었다. 태권도로 시작한 스포츠와의 인연은 합기도, 유도를 거쳐 격투기까지 이어진다. 그는 현재 한국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 프로 데뷔전 승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이색 경험은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던 것. 그는 이 경험을 살려 자기소개서의 '특기'란에 유머를 적는다. "면접을 볼 때 개그맨 준비했던 것을 입사 후 어떻게 접목시키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케이블 지역 RM 부문에 지원했는데 콩트로 가입자를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때 남긴 강렬한 인상은 사내 행사의 진행자로 임직원 앞에 서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들이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씨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영업사원들이 유료방송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마련하고 싶다"며 "최근 한 친구가 새로 차를 뽑았다고 자랑하는 데 참 뿌듯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료방송업계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진 않았지만 집에서 케이블TV를 봤다"며 "당시 TV 옆에 있는 셋톱박스도 유심히 보고, 서비스 기사가 방문할 때도 눈여겨 봤는데 그런 관심을 자기소개서에 녹였고 내년 대리 진급심사를 앞두게 됐다. 누락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큰 소리로 웃었다.

2014-07-25 08:42:1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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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영화ㆍ애니 이용권' 100% 캐시백 이벤트 실시

곰TV는 '곰TV 모바일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2탄'으로 '영화·애니 무제한 이용권' 100% 캐시백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곰TV 앱과 웹에서 'PLAYY 영화 무제한 즐기기' 또는 'PLAYY 애니 무제한 즐기기' 정기결제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100%를 곰TV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곰캐시로 제공하는 형태다. '영화 무제한 즐기기 이용권'은 곰TV에서 600여편의 영화를 한달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9900원이다. 해당 이용권으로 영화 '논스톱', '폼페이:최후의 날',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 '레드:더 레전드' 등 국내외 최신 인기영화를 곰TV 앱과 웹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애니 무제한 즐기기 이용권'은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해 마련된 상품으로 특별 할인혜택이 적용된 7700원으로 매주 업데이트되는 최신 애니메이션을 한달 내내 곰TV 앱과 웹에서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명탐정 코난:침묵의 15분', '시간을 달리는 소녀', '겁쟁이 페달',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보더2' 등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한편 곰TV는 지난 4월 곰TV 앱 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곰TV 앱에서는 영화, 방송, 게임, 애니 등에 걸쳐 국내 최대 수준의 방대한 유·무료 콘텐츠를 초고화질 스마트 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2014-07-25 08:38: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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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원장, 베트남 부총리 등 고위관계자와 면담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3~24일 베트남을 방문해 뷔 딕 댐 부총리, 딘 띠엔 중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한국 교육방송(EBS) 사업모델의 베트남 수출과 한국과의 방송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성준 위원장은 부총리, 재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유교문화권이면서 교육열이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베트남의 교육 개혁과 국가발전에 한국의 EBS 교육방송 모델이 가장 적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EBS의 교육방송 모델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빅 뒤 댐 부총리와 딘 띠엔 중 재무부 장관은 "한국의 도움에 감사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응웬 박 손 정보미디어부 장관과 쩐 빙 밍 VTV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류 방송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한국의 EBS 사업모델 전수 등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고 기존에 베트남과 협력을 맺어오던 방송사, 콘텐츠 제작사 사이의 원활한 협력관계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응웬 박 손 정보미디어부 장관과 쩐 빙 밍 VTV 사장은 "한국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하며, 한국의 EBS 모델이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베트남 국민의 교육 수준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미디어부 장관은 방통위와 새롭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고, EBS 사업 진출 외에도 인터넷 윤리, 사이버 안보, 이용자보호 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조속히 MOU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EBS 모델이 베트남 교육시스템으로 선정된 데 감사하다"며 "기존 방송프로그램 수출 및 포맷수출에 이어 e-러닝,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 등 모든 시스템을 수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향후 동남아 이외의 다른 국가로도 EBS 사업모델의 수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25 08:15: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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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팬택 채무상환 2년간 무이자 유예…채권단의 결정은?

이동통신3사가 팬택에 대한 채무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상환을 유예하는 채권은 총 1531억원 규모로, 이통3사가 팬택과의 거래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상거래 채권 전액이 대상이다. 또 이통3사는 팬택 단말기에 대한 최소 판매물량 보장과 관련, 시장에서의 고객 수요 및 기존 재고 물량 등 각 사의 수급 환경을 고려해 사업자별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팬택 채권단은 유동성 악화를 겪고 있는 팬택이 지난 3월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3000억원, 이통사 1800억원 등 총 4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골자로 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핵심은 이통3사의 출자전환 여부로 옮겨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통3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팬택이 이통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계기로 이번 위기를 넘기더라도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처럼 이통3사가 출자전환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속하자 팬택은 지난 15일 출자전환 대신 채무상환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고 최소 판매 물량을 보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같은 요구에 이통3사가 채무상환 유예를 결정하면서 이제 '팬택 살리기'의 몫은 다시 채권단으로 넘어갔다. 팬택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내일 채권단 회의를 통해 이통사의 수정 제안을 검토,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며 "다음주 중 발의를 통해 수정 채무 재조정안을 의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4 18:18:1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