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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KT는 지난해 경제, 사회, 환경적 성과와 경영 비전을 담은 '2014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6년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아홉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재무적 성과를 결합한 통합보고서 형식으로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는 ▲1등 KT ▲싱글 KT ▲고객 최우선 ▲정도 경영 등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통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KT의 다짐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보고서의 특징은 KT의 경영활동이 미치는 영향력과 비즈니스 활동이 창출하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또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미래전략 ▲고객정보 보호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평가 ▲정보통신기술(ICT) 공유가치 창출 등 주요사항을 '스페셜 이슈(Special Issue)'로 구분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최근 발표된 GRI-G4 통합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선재적으로 적용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회사의 주요 이슈사항들을 발굴해 투명하게 공시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KT의 2014년도 통합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KT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07-14 11:30: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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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미래부-방통위, '단말기 유통법' 놓고 갈팡질팡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부처간 입장이 엇갈리며 갈등을 빚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부와 방통위는 10월부터 시행될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 제정안을 확정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의 위임에 의해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해야 하는 고시는 총 11개로, 이 중 미래부 소관 고시는 5개, 방통위 소관 고시는 6개다.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안에 미래부와 방통위는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 25만~35만원 ▲요금제에 따라 비례하도록 보조금 책정하되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보조금 혜택 제공 등 내용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미래부와 방통위 간 소관 고시가 나뉘면서 일부 문제도 야기했다. 최대 핵심 쟁점인 제조사·이동통신사 간 '분리 공시제'가 말썽이 된 것. 보통 휴대전화 가입시 제공되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휴대전화 단말기별, 요금제별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 공시의 내용이다. 방통위는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안에 분리 공시제 도입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방통위 관계자는 "분리 공시제 필요성 여부를 놓고 문제제기가 된 게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토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도입에 따른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방통위가 분리 공시제 도입하지 않을 경우 미래부 소관 고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야기된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분리 공시제 도입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충분한 법적 검토를 거쳐 도입 여부를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미래부는 단말기 유통법 고시에서 새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고 중고 휴대전화를 쓰거나 인터넷 등에서 자체적으로 단말기를 산 소비자에게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이통사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도 원하는 경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고시 내용은 분리 공시제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이다. 분리 공시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 요금할인은 기본적으로 이통사 개별 지원금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차질이 예상된다. 현행 고시대로라면 소비자들은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이 합쳐진 금액만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개별 제조사가 아닌 전체 제조사 장려금의 합만을 공시받는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보조금을 지급받는 것이 유리한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한지 따지기 어려워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 관계자는 "행정예고를 한 뒤 20일 이후에 규제개혁심사 절차에 돌입한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20일 안에 분리 공시 여부가 결정될 텐데 만일 분리 공시를 할 수 없으면 이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고시 마련 과정만 보더라도 미래부와 방통위간 소통이 얼마나 이뤄지지 않고 있는지 보여준다"며 "부처간 업무 협업이 절실한 양 부처가 톱니바퀴가 어긋난 것 같은데 향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7-13 14:48: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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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렌탈 출시 2주년 맞아 고객혜택 강화

KT는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렌탈 TV와 PC를 최대 60% 할인된 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입대상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렌탈' 서비스는 올레 tv의 신규 및 기존 이용 고객이 최신 LED TV와 PC 등을 월 7천원~3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으로 할부 구매하여 사용하는 서비스. KT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 스마트렌탈 가입 대상 고객을 올레 인터넷 신규 및 기존 고객까지 확대하고 ▲ 삼성의 최신 UHD TV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한 ▲ 렌탈 비용도 36개월 할부뿐만 아니라 즉납, 12개월, 24개월까지 가능케 해 고객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를 동시 신규 가입고객은 삼성TV를 시중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고, 강력한 PC 성능과 휴대성이 결합된 삼성 'ATIV 탭북'도 36개월 할부 기준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렌탈'은 ▲ 최신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 즉납 및 할부 구매가 가능하며 ▲ 무상 A/S 제공으로 교체나 수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본부장은 "스마트렌탈에 대한 고객의 호응과 관심이 높아, 올레 인터넷과 올레 tv에 가입하면 TV와 PC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KT에서 통신뿐만 아니라 통신 관련 단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7-13 09:00:00 서승희 기자
KMDA "보조금 상한선 최대 35만원? 고객혜택 줄고 이통사 이익만 키울 것"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이 25만~35만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이번 결정은 이용자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은 크게 줄어들고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익만 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휴대전화 판매 상인들의 모임인 이동통신유통협회는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보조금 상한액을 25만~35만원으로 결정하고 최종 고시까지 의견수렴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고객의 몫을 정부가 나서서 축소하겠다는 의도"라며 "5000만 이용자 혜택을 축소하는 결정"이라고 역설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은 이용자 후생증대와 이동통신 유통시장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중 한마리도 잡지 못하는 것으로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한 보조금 상한액은 방통위가 심의·의결한 이통사 실제 평균 보조금인 42만7000원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이 때문에 이용자에게 돌아가야 할 고객 혜택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사업자의 이익만을 키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협회는 "방통위는 이통사간 첨예한 경쟁환경에서 27만원 가이드라인으로 발생한 폐해에 대해 누구보다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결국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합법적 보조금 지급을 지킬 수 없는 우리 유통인 전체를 범법자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매장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접수된 고객 의견을 다시 한 번 방통위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용자 후생 축소로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실제 유통시장의 현실이 반영된 보조금 상한선이 재고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4-07-11 15:14: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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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첨단 농업 재배시설 '스마트 식물공장 토탈솔루션' 구축

KT는 강원도 강릉시 샛돌지구(전원 마을)에 정보과학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 재배시설인 '스마트 식물공장 토탈(Total)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식물공장 토탈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과 연계한 것으로 강릉 샛돌지구 주택 분양 대상자들에게 약 10평 규모의 스마트 식물공장 지분을 제공하고 첨단 시설에서 키운 버섯재배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마트 식물공장은 내부 재배시설(냉난방, 가습, 환기, 재배배드, 제어판넬)과 원격 환경제어솔루션(IMS)을 결합한 돔 하우스 형태로 외부 환경과 계절적 요인에 상관없이 연중 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또 KT 컨버전스 연구소에서는 스마트 식물공장에서 나온 작물재배 데이터를 직접 가공 분석하여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 정보를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규식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농가의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험, 견학, 관광 등 서비스 모델을 결합해 농업 6차 산업화의 특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1 10:56:30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