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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미래부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 11개 과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전자태그(RFID) 등 센서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거쳐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센서산업 육성 및 사회 각 분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범용 RFID를 넘어 초소형·감지·내구·내열성 등이 추가된 '특수 RFID'를 적용하고, RFID에 기반한 다양한 지능성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RFID 응용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수 RFID 적용 시범사업은 ▲비에이치의 초소형 RFID를 통한 제조 이력 관리·제조 정보 협력사간 공유 과제 ▲녹십자의료재단의 온도 감지 RFID를 통해 체혈된 혈액팩의 안전한 유통과 적정품질을 보장하는 과제 ▲한국알루미나의 유해가스 감지 RFID를 통해 가스 누출시 경보를 관리자에 자동 통보하고 119 등 유관기관에 사고 정보를 중계하는 과제 ▲한국LPG산업협회의 내구성·내열성 RFID를 LPG 용기에 부착하고 충전·검사·판매 등 전 과정 이력 관리 과제 등이 포함됐다. 특히 LPG 용기와 혈액팩 관리 사업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착 의무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까지 검토중이다. RFID 응용서비스 시범사업은 ▲SK텔레콤과 동부엔티에스의 충격센서·블랙박스 정보 등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유관기관(119 등 긴급구조기관 및 보험사)에 사고 정보를 자동전송하는 차량 긴급구난(e-Call) 실증서비스 ▲이이시스의 심야 시간대 등 전력을 축적했다가 주간 피크시간대에 꺼내 활용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실증 서비스 ▲엠큐로직스틱스의 제품 입·출고 등 물류 관리를 기존의 바코드 리더에서 스마트 안경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는 서비스 등이 담겼다. 미래부는 특히 센서 기반 응용서비스가 본격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제도적 요인의 개선도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확산 저해요인 도출 및 해결방안 확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RFID 등의 센서가 다양한 산업 및 사회 각 분야와 융합한다면 신시장 창출은 물론 저비용·고효율의 국가사회 인프라를 구축, 경제혁신과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8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디지털TV 방송 전환 어려우면 124 전화!"

미래창조과학부가 디지털TV 방송 전환 관련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대국민 124 ARS 서비스'를 19일 개시한다. 미래부는 KBS, MBC, SBS, 지역민방 등 지상파 방송사 및 디지털시청100%재단과 협조해 지상파TV방송 수신을 지원하고, 지난해 12월 개소한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대국민 124 ARS 서비스'는 지상파TV 디지털방송전환사업 당시 지원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의 사후 관리 및 지상파TV방송의 수신장애 등 국민의 지상파TV방송 시청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지원 신청접수도 124로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전화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시청100%재단은 지상파TV방송 직접수신 희망시 안테나 설치 지원 및 안내 등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무상지원한다.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는 보유중인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수신 안테나 등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고장문의 및 해결을 지원하고, 지상파TV 방송사는 지상파TV 채널의 수신장애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미래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가의 약 70%에 해당하는 가격에 디지털TV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4 서비스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TV 수신료 면제대상 국가유공자 가구에 대해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구매신청을 접수하고,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 대상 및 보급형TV 사양·가격을 안내해 준다. 미래부는 내년부터 원활한 현장지원을 위해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으로 확대하고, 전국 디지털TV 보급률 증가추이에 따라 2017년 말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18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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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이색 마케팅

LG전자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LG 로보킹 풋볼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8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사전 선발한 32개 팀이 참가하는 '로보킹' 축구 토너먼트전을 열었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5분 동안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스마트폰으로 조종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에게는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가 주어졌고, 순위별로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드럼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상품이 제공됐다. 또 '로보킹' 광고 모델인 배우 유준상의 팬 사인회, 로보킹 셔플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됐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에도 어린이대공원에서 동일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브라질에서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을 최근 출시했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브라질·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축구 강호 5개국 국기를 제품 외관에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국 국기를 적용한 모델 1600대와 이외 국가 모델 각각 100대 등 총 2000대를 한정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로보킹'의 동작·상태를 유준상이 축구 경기 중계하듯 말해주는 음성안내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소를 시작하면 "로보킹 선수, 오늘도 힘차게 그라운드 위로 청소를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는 등 총 20가지 상황을 중계 형식의 음성으로 안내한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사각 디자인으로 모서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제품 상·하단에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 2.0TM'을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 아울러 LG전자는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해당국 국기 디자인을 적용한 로보킹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색다른 즐거움을 통해 '로보킹'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05-18 11: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TF 회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윤종록 차관과 고건 이화여대 교수 주관으로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SW)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SW혁신전략 이후 교육부와 미래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초·중등 SW 교육 강화방안과 SW개발자 처우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초·중등 SW 교육 강화를 위해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 교과 반영 방안,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방안, SW 마이스터고 추가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미래부가 발표하고 교육부,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대부분은 영국, 일본 등 선진 국가들의 SW교육사례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과목이 반영되더라도 늦은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과감한 SW 교육 체계 마련·시행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현석 자바개발자커뮤니티(JCO) 회장은 SW개발자는 창의적 직종이며 미국 등에서는 최고 인기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기능인으로 인식되는 SW개발자에 대한 낮은 인지도, 부당노동 강요 등 현재 상황을 발표하고 SW개발자의 업무특성에 맞는 업무환경을 민·관이 협력해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개발 공간 조성, 고충처리센터 운영 등 SW 개발자가 자아성취와 직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다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난 한달 동안 SW 전담지원반에서 SW투자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 우수사례도 발표, SW 투자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활동사례를 논의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SW TF 운영을 위한 관계부처 및 민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SW가 모든 영역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SW중심사회(SOS)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형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 마련과 문화 형성에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5-16 1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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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다음주 영업재개…침체된 시장 변화 예고?

이동통신 3사가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재개에 나선다. 지난 3월 13일부터 시작된 영업정지 일정이 총 68일만에 모두 마무리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얼어붙었던 통신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단독 영업중인 KT를 비롯, 영업재개를 앞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단독 영업중인 KT는 영업조직을 재정비하고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고객 유치에 꾸준히 나설 방침을 세웠다. 영업정지 기간 무너졌던 시장점유율 30%도 단독 영업기간 가입자 급증에 성공하며 이를 회복했다.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 부사장은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말 기존 236개던 지사를 79개로 광역화하고 하부 조직으로 181개 지점을 신설하는 등 현장을 '빠른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제조사와의 협의를 토해 출고가 인하를 실천하는 등 유통채널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신뢰도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역시 20일 영업재개를 앞두고 대리점 등 유통망 구조와 문화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등 '유통혁신' 활동을 통해 영업재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내세운 유통혁신 프로그램은 ▲유통망 경쟁력 강화 ▲대리점 직원 관리 ▲차별적 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유통망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17일부터 시행하는 등 고객 신뢰도 회복에 나선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지속적인 이동통신 경쟁 환경을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 1위 이통사로서 건강하고 경쟁력있는 유통망을 구축,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도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yo'를 앞세워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한 가입자 유치에 나서는 한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편 업계에선 이통3사가 모두 영업을 재개하는 20일부터 시장상황이 또다시 과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가입자 이탈로 시장점유율 50%가 무너진 SK텔레콤을 비롯, 이통3사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대거 투입할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이용자정책국장 주재로 이통3사 마케팅부문 임원을 소환해 간담회를 갖고 영업재개 이후 시장 안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또한 영업 재개 시점에 맞춰 20일께 윤종록 제2차관이 이통사 정책협력(CR) 부문장을 직접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가 영업재개를 앞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눈치싸움에 들어간 것 같다"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되는 10월 이전까지 치열한 보조금 대란이 또다시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4-05-16 07:30:22 이재영 기자
미래부·방통위,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 예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이동통신단말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가입유형, 이동통신서비스 요금제, 거주 지역 등에 따른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의 기준을 규정했고 분실·도난 단말장치 확인 업무를 정보통신진흥협회에 위탁하도록 했다. 또 시장환경, 이용자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30일 이내의 범위에서 법 위반행위의 중지 또는 중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고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출고가, 장려금 등의 월별 자료를 미래부와 방통위에 제출하도록 했다. 이밖에 시정조치의 공표방법, 과징금 산정기준,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규정했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이번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진행하며, 이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0월 1일 시행령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금 공시 및 게시 기준, 보조금 상한 기준, 보조금을 받지 않은 이용자에 대한 혜택 제공 기준 등 고시도 병행해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최성준 위원장의 이동통신 유통점 방문 시 유통점이 제기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용자와 유통점 등의 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 국민참여 하부메뉴에 단말기 보조금 소통마당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4-05-15 18:27: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