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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데이터 리필하기' 'T가족혜택' 100만 누적 고객 돌파

SK텔레콤의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와 'T가족 혜택' 누적 이용고객이 각각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SK텔레콤 발표에 따르면 이날 'T가족혜택' 프로그램이 데이터 활용률이 높은 10대~30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누적 가입고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T가족혜택에 가입하면 가족끼리 제한 없이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고, 가족 간 통화 시마다 데이터 1MB가 적립된다. T가족혜택 가입 가족은 일반 고객 대비 30% 많은 양의 데이터를 '선물하기'로 주고 받으면서 가계통신비를 관리하고 있으며, 통화를 통해 총 약 7만 GB의 데이터를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T가족혜택은 최신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T프리미엄 포인트 2만점, B tv 모바일팩, 멜론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기준 '데이터 리필하기' 서비스의 월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출시 10개월 만에 약 3배가 증가한 것이다. 이 요금제는 가입 2년 이상 고객에게 가입년수(2년/3년/4년 이상)에 따라 매년 4/5/6회 기본 제공 데이터 100% 또는 음성 20%를 '리필'해주는 서비스다. 리필하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달간 100만 명의 고객이 받은 혜택은 인당 평균 데이터 3.7GB, 음성 41분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1만7135원 수준이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만이 제공하는 리필하기, T가족혜택 등 장기·가족고객 대상 차별화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 만족도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14-04-09 10:03:17 장윤희 기자
LG유플러스,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후원한다"

LG유플러스는 9일 서울 남대문로 사옥에서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김장실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초청해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는 16개국 대표 장애인 농구선수단이 참가하며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하는 16개국 대표 장애인농구선수단의 서울 시내 관광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국제규모의 장애인농구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업의 특성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장애청소년들이 IT를 통해 경쟁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글로벌 IT챌린지' 등 장애관련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2014-04-09 10:02:26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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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규모 명예퇴직, 노조 '찬성' 새노조 '반발'

KT 노사가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KT새노조가 이와 관련 "황창규 회장의 혁신은 모든 고통과 부담을 직원들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귀결되고 말았다"며 반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단으로 근본적인 구조 개선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데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이에 따라 노사 합의를 거쳐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함으로써 고비용 저효율의 인력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조직 전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KT노조측도 이날 성명을 통해 "더이상 허리띠를 졸라매는 미봉책만으로는 누구의 안위도 보장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도달한 지금, 이대로 가면 우리 눈앞에서 KT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현실을 냉정히 적시하고자 한다"며 "노조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한 채 명예퇴직과 인사복지제도 개선 등 피나는 노력을 회사와 함께 시행하기로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합리화 대상업무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은 갑작스런 변화와 결정에 당혹함과 서운함을 느끼겠지만 이는 회사의 근간이 흔들리는 치열한 위기상황에서 모두의 공멸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최대한 준비된 조건과 환경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정 부분의 금전적 보상과 재취업 100% 알선 등 좋은 퇴직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KT새노조측은 긴급 논평을 내고 "명예퇴직, 분사, 복지축소 등 모든 게 노동자들에게 불이익한 조처를 융단 폭격하듯 쏟아낸 이번 노사합의는 '이석채 체제를 청산하라'는 직원들의 혁신 열정과 시민사회의 기대에 대한 배신"이라며 "우리는 이번 노사합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새노조는 "황창규 회장이 이석채 전 회장의 비리 경영 관련 책임자를 검찰에 고발한다거나 징계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면서 "그러면서 이석채 전 회장과 똑같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선택한 것은 '경영진이 망친 회사 책임을 직원들이 떠안으라'는 셈"이라고 분개했다. 이어 "KT의 경쟁력 저하 핵심은 경영진의 비리와 장기전략 없이 일시적 비용절감에 의존한 경영으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침체가 원인"이라며 "장기적 경영전략 부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의 명예퇴직은 이석채 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번 명퇴의 경우 2009년 대비 상향된 명예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일률적인 퇴직이 아닌 직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그룹사인 KT M&S나 ITS에 재취업 할 수 있다.

2014-04-08 16:39: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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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경영위기 극복 위한 결단"

KT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명예퇴직은 지난해 KT가 창사 이래 최초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단으로, 근본적인 구조 개선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KT는 이에 따라 노사 합의를 거쳐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함으로써 고비용 저효율의 인력구조를 효율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조직 전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명예퇴직(이하 '명퇴')은 이석채 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번 명퇴의 경우 2009년 대비 상향된 명예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일률적인 퇴직이 아닌 직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그룹사인 KT M&S나 ITS에 재취업 할 수 있다. 명예퇴직금은 명퇴 직원들의 근속기간 및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지급되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로 가산금을 받거나 KT M&S 등 그룹 계열사에서 2년간 근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퇴직금 외에 받을 수 있는 총 금액은 평균적으로 퇴직 전 급여의 2년 치 수준이다. KT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명퇴 희망자 접수를 받고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한동훈 KT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회사가 경영 전반에 걸쳐 위기상황에 처함에 따라 직원들이 고용불안 및 근무여건 악화를 우려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노사가 오랜 고민 끝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2의 인생설계'의 기회를 주는 것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다음달부터 현장 영업, 개통, AS 및 플라자 업무(지사 영업창구 업무)를 KT M&S, KTIS, KTCS 및 ITS 7개 법인 등 계열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는 유선매출 급감 및 무선가입자 감소, 인건비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한 사업합리화 차원의 조치다. 또 정년 60세 연장 법제화라는 국가 정책 수용 및 이에 따른 인건비 완화를 위해 임금피크제를 2015년 1월 1일자로 도입할 예정이며 어려운 경영상황을 고려해 대학 학자금지원제도 폐지 등 일부 복지제도도 개편할 예정이다.

2014-04-08 10:40:07 이재영 기자
SK텔레콤-ETRI, 사물인터넷 협력 MOU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물인터넷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신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IoT 경쟁력 시너지 효과를 위해 추진됐다. SK텔레콤은 다양한 IoT 사업 경험 및 무선통신 인프라의 강점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플랫폼 기술 및 저전력 사물통신 기술을 포함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을 위해 ▲보유 IoT 플랫폼 간 상호 연동, ▲차량·자산·농업 분야 우선 협력, ▲ IoT 통신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또한 정례적 기술 교류를 통한 사업화 활동도 강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다양한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IoT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년간 개발해온 다양한 loT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사업화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4-04-08 10:11:0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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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3밴드 친환경 고효율 광 중계기 개발

LTE3밴드를 지원하는 고효율 저전력 광 중계기가 개발됐다. LG유플러스는 LTE 3밴드를 지원하는 친환경 광 중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LTE3밴드는 통신 규격의 일환으로 LTE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된 품질을 서비스한다. 지하철과 터널 등 광대역 LTE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개발된 광 중계기는 광대역 LTE 80MHz 서비스가 가능한 고출력 장비다. 800MHz와 2.1GHz, 2.6GHz뿐 아니라 1.8GHz도 지원해 4개 주파수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이번 광 중계기는 기존 광 중계기에 비해 소비 전력을 16% 감축시킬 정도로 고효율 저전력을 자랑한다. 소비전력이 줄어들면 전기료 등의 장비 유지비용이 절감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 발열량도 줄어 장비 사이즈, 무게도 각각 평균 23% 축소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달부터 지하철과 KTX 구간에 이 중계기를 선 구축한 뒤, 향후 옥외 지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기술개발센터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고효율 저전력 중계기는 차세대 반도체인 GaN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녹색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4-08 10:09:24 장윤희 기자